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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俳優 3人坊 參席하는 아카데미 施賞式 期待돼요! [SynchroniCITY]|週刊東亞

週刊東亞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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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俳優 3人坊 參席하는 아카데미 施賞式 期待돼요! [SynchroniCITY]

尹汝貞 先生님도 參席하신대요

  • 안현모 同時通譯師·김영대 音樂評論家

    入力 2022-03-2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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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 ‘파워 오브 도그’의 한 장면. [네이버 영화]

    第 94回 美國 아카데미 施賞式 作品賞 候補에 오른 映畫 ‘파워 오브 도그’의 한 場面. [네이버 映畫]

    永代 이 記事가 나갈 때 현某 님은 아카데미 施賞式을 中繼하고 계시겠네요.

    현某 그렇네요. 結果가 나와 있겠군요.

    永代 候補作들은 좀 보셨어요?

    현某 그럼요. 며칠 뒤 開封할 것들만 빼고 다 봤죠. 最新作들 챙겨보느라 오랜만에 혼자 마스크 쓰고 映畫館에도 다녀왔어요. 慇懃 걱정됐는데 오히려 觀客이 없어서 便하게 봤어요.



    永代 현某 님은 그동안 팝콘 못 먹는다는 理由로 映畫館 잘 안 가셨잖아요. ㅋㅋㅋ

    현某 어쩔 수 없이 飮料水만 마시면서 봤습니다. ㅡ.ㅡ

    永代 저도 이番에 作品賞 候補들은 좀 봤어요. ‘코다’娘 ‘돈 룩 業’은 우리가 이미 입이 아프도록 얘기한 映畫들이고, ‘듄’이랑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파워 오브 도그’도 봤네요.

    현某 어떠셨어요?

    永代 음… 一旦 受賞은 ‘파워 오브 도그’가 有力한 거 같아요. 一般 觀客들 評價는 좀 엇갈리는 側面이 있지만, 評壇 坪이 워낙 肯定的이라서요. 아카데미 會員
    들이 選好하는 스타일이잖아요.

    현某 英國 아카데미 施賞式에서 이미 作品賞을 受賞했으니, 確率은 높겠죠? 근데 結果를 점치는 거 말고, 個人的인 感想은 어떠셨어요?

    永代 다 재밌게 봤어요. 特히 ‘듄’은 時間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서 봤죠. 元來 原作 小說도 좋아했는데, 드니 빌뇌브 監督이 이 어려운 演出을 成功的으로 해냈더라고요. 音樂도 한스 치머 特有의 꽝꽝꽝 하는 音樂이 제대로 어울렸던 거 같고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亦是 스티븐 스필버그 監督의 첫 뮤지컬 映畫임에도 카메라 워크나 按舞, 演出이 氣가 막히더라고요. 괜히 巨匠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현某 ㅎㅎ 只今 言及하신 映畫들이 全部 市廳 方法이 다른 거 아시죠? ‘파워 오브 도그’는 넷플릭스에서 봐야 하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봐야 하고, ‘듄’은 IPTV에서 視聽할 수 있고요. 아직 上映 中인 映畫는 劇場 가서 봐야 하고…. 게다가 男女 主演賞 候補에 오른 ‘리카르도 家族으로 산다는 것’은 아마존 오리지널이라 아마존 프라임에까지 加入했어요.

    永代 OTT(온라인 動映像 서비스) 威力이 올해는 眞짜 더 세졌네요.

    현某 作品上의 境遇 候補作 10篇 가운데 5篇이나 OTT 作品이라는 事實!

    永代 어휴, 가끔은 購讀料가 아깝긴 하지만 그렇다고 확 解止하기도 뭐 하고….

    현某 그죠. VOD 短篇으로 가끔 決濟하는 費用 생각하면 新作은 1萬 원이 훌쩍 넘을 때도 많아요. 또 2~3日 지나면 削除되니까 그럴 바엔 그냥 OTT 購讀料를 내는 게 나을 수도 있거든요. 플랫폼마다 꼭 봐야 하는 괜찮은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있고요. 이렇게나 選擇肢가 많은데 HBO맥스는 韓國에서 언제 서비스되나 그것까지 기다리게 된다니까요.

    永代 그니까요.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아쉽지만, 漸漸 趨勢가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현某 며칠 前에는 애플 TV+에서 새로 開封한 드라마 ‘파친코’ 關聯 行事를 進行하느라 無慮 8時間에 達하는 量 全體를 正走行했거든요. 근데 眞짜 거기도 完全 新世界더라고요. 애플이 콘텐츠 量은 많지 않지만 그 代身 하나하나가 全部 웰메이드 映畫 같은 퀄리티라더니, 正말 映畫를 8篇 본 거 같았어요.

    永代 오, ‘파친코’는 原作 小說이 워낙 有名해서 저도 關心 가요. 그러면 애플 TV+에도 加入해야 하나. ㅎㅎㅎ

    현某 率直히 한두 篇만 맛보기로 보고 가서 일해도 充分히 되는 거였는데, 무척 재미있고 다음이 궁금해서 일 마치고 집에 와 밤늦게까지 나머지를 마저 完走했다니까요. ㅋㅋㅋㅋ

    永代 궁금하다. 인터뷰는 어떠셨어요?

    현某 요즘엔 거의 다 온라인 非對面이라 便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實際로 만나는 거 같은 程度의 感興은 없어요. 그렇다고 또 아예 안 만난 건 아니고 畵面으로나마 直接 對話를 나누긴 한 거니까, 그냥 덤덤하다고 해야 하나. 어중간한 느낌이죠.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올해는 시상자로 참석한다. [동아DB]

    第93回 美國 아카데미 施賞式에서 女優助演賞을 受賞한 俳優 尹旅程이 올해는 施賞者로 參席한다. [東亞DB]

    永代 그래도 主演 俳優이신 尹汝貞 先生님은 畵面 너머로도 포스가 傳해졌을 거 같은데….

    현某 흐흐, 或是라도 質問 잘못할까 봐 조심스럽긴 했죠.

    永代 어찌 보면 참 神奇하네요. 韓國 俳優들이 韓國 歷史를 延期했는데, 오히려 美國 製作陣이 美國에서 만들고 美國 現地에서 프로모션을 하는 中에 逆으로 韓國과 온라인으로 連結했다는 게.

    현某 맞아요. 大使 相當 部分이 韓國語高 全般的으로도 宏壯히 韓國的인데, 이게 글로벌 프로젝트로 誕生했다는 건 그만큼 韓國에 對한 世界의 關心이 엄청나다는 뜻이겠죠. 特히 日本 植民 統治나 ‘자이니치’(日本에 사는 韓國人)에 對한 內容이 大衆文化 領域에서 集中的으로 照明됐다는 건 대단한 일인 거 같아요.

    永代 제가 美國에서 博士 過程을 할 때만 해도 只今 같은 雰圍氣가 아니었어요. 學部生들 가르칠 때 보여줄 수 있는 資料가 特히 컨템퍼러리韓 건 거의 없고 기껏해야 오래된 다큐멘터리가 다였는데, 요즘 留學하는 親舊들은 아시아學이나 文化人類學 授業에 敎材로 活用할 만한 說得力 있는 콘텐츠가 많아요. 얼마나 좋은 環境일지 생각할수록 부러워요.

    현某 남들 부러워할 必要 없어요. 저는 只今을 사는 저 自身이 부러워요. ㅋㅋㅋ

    永代 ㅎㅎㅎ 그렇긴 하죠.

    현某 얼마 前에는 유럽에 사는 外國人 親舊들이랑 이야기할 機會가 있었는데, 깜짝 놀란 거 아세요? BTS(防彈少年團)나 ‘오징어 게임’을 言及할 때는 으레 禮儀上 形式的으로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누구는 ‘솔로地獄’을 밤새워 봤다는 둥, 예전엔 케이팝을 듣다가 요새는 트로트를 즐겨 듣는다는 둥 저마다 趣向도, 스토리도 다양하더라고요. 어떤 이는 이탈리아語로 醫師가 어쩌고 하길래 뭔 소린가 했더니 드라마 ‘슬기로운 醫師生活’李 自己 최애라는 얘기였어요. 먼 나라 젊은이들이 韓國 노래나 패션, 情緖를 그렇게나 친숙하게 接하고 있다니!

    永代 韓國 大衆文化 底邊이 그만큼 擴大됐다는 證據죠. 分明 처음에는 케이팝이나 좁게는 아이돌, BTS에서 始作했을 수 있지만, 漸次 自身의 關心事에 따라 가지를 뻗어나가는 거죠. 우리가 누구나 다 똑같은 할리우드 映畫나 빌보드 뮤지션을 좋아하지는 않듯이요.

    현某 이番 아카데미 施賞式에도 日本 映畫이긴 하지만 ‘드라이브 마이 카’에 出演해 印象的인 演技를 펼친 韓國 俳優 3人坊(박유림?진대연?안휘태)李 參席을 確定했다고 해요. 지난해 受賞者였던 尹汝貞 先生님도 當然히 施賞者로 舞臺에 오르니까 ‘寄生蟲’과 ‘미나리’로 이어졌던 흐름이 繼續될 거 같아서 넘 期待돼요. 勿論 國籍을 떠나 반가운 얼굴들이 멋진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거 自體가 무척 신나는 일인 건 말할 必要도 없고요!

    永代 ㅎㅎㅎ 1熱에서 應援하면서 市廳할게요.

    현某 저는 그럼 오늘도 合法的으로(?) 대낮에 映畫館에 가서 映畫 鑑賞을 하고 오겠습니다. 노는 거 아니고 儼然히 일하는 거라고요!

    永代 알아요, 뭐라 안 해요. ㅋㅋㅋ 그게 바로 덕業一致(自己가 熱誠的으로 좋아하는 分野의 일을 職業으로 삼음)!

    현某 오늘은 ‘벨파스트’ 볼 건데, 어땠는지는 다음 週에 말씀드릴게요.

    (繼續)


    안현모는…
    放送人이자 同時通譯師. 서울大, 韓國외대 通飜譯大學院 卒業. SBS 記者와 앵커로 活躍하며 取材 및 報道 力量을 쌓았다. 뉴스, 藝能을 넘나들며 大衆과 疏通하고 있다. 宇宙 萬物에 對한 關心과 愛情으로 본 連載를 始作했다.




    김영대는…
    音樂評論家. 延世大 卒業 後 美國 워싱턴대에서 音樂學으로 博士學位 取得. 韓國과 美國을 오가며 執筆 및 講演 活動을 하고 있다. 著書로 ‘BTS: THE REVIEW’ 等이 있으며 유튜브 ‘김영대 LIVE’를 進行 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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