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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사람이 ‘새 保守’ 외친들 保守 再建 안 돼”|신동아

사바나

“똑같은 사람이 ‘새 保守’ 외친들 保守 再建 안 돼”

백경훈 ‘靑寫眞’ 共同代表?前 未來統合黨 選對委 代辯人

  • 최진렬 記者

    display@donga.com

    入力 2020-05-05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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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統合黨, 386 批判해놓고는 自身들은 世代交替 안 해

    • 迎入 靑年 代身 네트워크 中心 公薦하니 敗北

    • 판?檢査, 敎授 말고 30代가 나서야 黨 保身主義 打破

    • 彈劾에서 自由로운 世代가 保守 再建할 수 있어

    ‘사바나’는 ‘ 膾를 꾸는 , 靑年’의 略稱인 東亞日報 出版局의 뉴스랩(News-Lab)으로, 靑年의 삶을 주어(主語)로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空間입니다. <編輯者 週>

    백경훈 청사진 대표. [박해윤 기자]

    백경훈 靑寫眞 代表. [박해윤 記者]

    靑年團體 ‘靑寫眞’ 백경훈(36) 代表는 ‘386 運動圈 政治人’ 狙擊手로 불린다. 放送과 新聞을 넘나들며 386 政治人에 對한 批判을 이어가는 한便 ‘曺國 事態’를 主題로 더불어民主黨 迎入人士들에게 ‘맞짱 討論’을 提案하기도 했다. 지난해 11月에는 ‘밀레니얼 386時代를 顚覆하라’라는 題目의 冊을 共著했다. 4?15 總選 때는 未來統合黨 選擧對策委員會 代辯人으로 일했다. 只今은 統合黨 靑年 非常對策委員會 委員으로 活動하고 있다.

    “挑戰?實驗 必要한데 幅 좁게 公薦”

    -結局 386 運動圈이 選擧에서 이겼다. 

    “더불어民主黨이 大韓民國의 主流가 됐다. 민주당의 主流 勢力이 386 運動圈이다. 이番 總選에서도 이들 大部分이 公薦을 받았고 거의 當選됐다. 民主黨이 386 運動圈을 大擧 公薦하는 것을 보고 傲慢하다고 생각했다.” 

    -왜 統合黨의 ‘386 批判’이 別 呼應을 얻지 못했다고 보나. 

    “國民들은 386 運動圈 못지않게 統合黨 亦是 停滯돼 있다고 判斷했다. 오히려 민주당은 公薦 過程에서 世代交替 努力을 보여줬다. 結果的으로 靑年 政治人을 여럿 당선시켰다. 統合黨은 386 世代를 交替해야 한다고 批判하면서 自身들은 世代交替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왜 世代交替를 두고 민주당과 統合黨의 結果物이 달랐을까. 

    “東大門乙 장경태(37) 當選者와 더불어市民黨 比例代表인 專用機(29) 當選者는 민주당에서 오랜 期間 訓鍊받은 靑年 政治人이다. 民主黨이 靑年 政治人을 어떻게 對하는지 알 수 있다. 迎入된 靑年 人材들도 比較的 民主黨에 友好的인 地域에 公薦했다. 統合黨은 人材를 뽑아놓고 活用하지 않았다. 올 初 靑年 政治人을 30% 公薦하겠다고 約束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版갈이에 障礙物이 생긴 理由는 무엇인가. 

    “黨內에서는 金炯旿 前 公薦管理委員長이 現役 議員을 잘라내는 것은 잘했지만 새로운 사람을 심는 데는 失敗했다는 評價가 많다. 金 前 委員長이 黨 안팎에서 새로 輸血한 젊은 人材들을 잘 活用하지 않았다. 오히려 自己 네트워크를 中心으로 公薦했다. 挑戰이나 實驗이 必要한 時期였으나 幅 좁게 公薦이 되다 보니 結果도 좋지 않았다.”

    “30代 前後 年齡帶가 黨 保身主義 깨야”

    -黨의 公薦 戰略은 어떻게 評價하나. 

    “公薦을 할 때 ‘構圖’를 重要하게 判斷해야 한다. 民主黨에서 이수진 前 判事를 羅卿瑗 前 院內代表와 競爭시킨 것, 政治 新人인 高旼廷 前 靑瓦臺 代辯人을 오세훈 前 서울市長과 붙여 成功한 것이 代表的 例다. 統合黨은 構圖에 對한 戰略이 거의 없었다. 民主黨과 競爭하듯 人材를 迎入했지만 이들을 어떻게 活用할지에 對해서는 考慮하지 않았다.” 

    이 대목에서 百 前 代辯人은 “386 運動圈은 訓鍊된 組織”이라면서 이렇게 敷衍했다. 

    “旣存의 方式과 人物로는 앞으로도 保守 政黨이 386 運動圈을 뛰어넘기 쉽지 않다. 그들은 廣場에서 民主化運動을 하며 그 나름 訓鍊이 돼 政治權에 들어와 近 30餘 年을 지냈다. 保守 勢力 亦是 나름의 理念과 凝集力을 갖고 있지만 386에 比較해서는 比較的 느슨하다.” 

    -統合黨이 保身主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指摘도 나온다. 

    “共感한다. 統合黨에서는 大體로 法曹人이나 敎授 出身이 主流를 形成하고 있다. 勿論 이분들의 役割이 있겠지만 政治는 國民의 共感帶와 맞닿아야 한다. 판?檢事와 敎授 出身 政治人은 國民의 삶을 共感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들 代身 國民과 共感하는 役割을 맡을 수 있는 世代가 30代 前後 年齡帶다. 이들이 나서는 것 말고는 黨의 保身主義를 깰 수 없다.” 

    -補修를 再建하는 데 靑年 政治人의 强點이 있을까. 

    “이番 選擧는 彈劾의 負債를 털어버리지 못해서 졌다. 彈劾에서 自由로운 世代가 登場해야 補修를 再建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똑같은 사람이 나와서 ‘새 保守’를 외친들 保守는 再建되지 않는다. 保守에 새로운 브랜드가 必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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