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反文在寅 勢力 키우기만으로는 國民 感動 못 줘

• 選擧에 關한 定量 資料 믿지 않은 統合黨 사람들

• 統合黨, 只今 感覺과 瞬發力으로는 現 與圈 絶對 못 이겨

• 젊은 世代 ‘空짜’로 쓸 수 있다는 觀念 버려야

_{‘사바나’는 ‘ 社 膾를 바 꾸는 나 , 靑年’의 略稱인 東亞日報 出版局의 뉴스랩(News-Lab)으로, 靑年의 삶을 주어(主語)로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空間입니다. <編輯者 週>}

정원석(32) 前 未來統合黨(統合黨) 選擧對策委員會 常勤代辯人은 21代 總選 當時 ‘統合黨의 입’으로 活動했다. ‘代理 게임 論難’에 휘말린 柳好貞 正義黨 比例代表 當選者, ‘팟캐스트 淫談悖說 論難’으로 口舌에 오른 金南局 더불어民主黨 當選者 等을 强하게 批判했다. 그렇다면 內部者 눈에 비친 統合黨 모습은 어땠을까. 그에게 靑年 政治人으로서 느낀 選擧 當時 統合黨의 問題에 對해 물었다.

“輿論調査 結果는 於此彼 틀리니 參考만 하자”

-統合黨이 外延擴張에 失敗해 總選에서 敗北했다는 評價가 있다. 

“말로는 外延擴張을 宣言했지만 實體를 보면 ‘飯(反) 文在寅 勢力 結集’에 그쳤다. 지난 選擧에서 統合黨 候補 面面을 보라. 朴槿惠 釋放을 외쳤던 太極旗部隊 系列 金鎭台 候補, 進步陣營에서 活動했던 金根植 候補가 모두 統合黨 看板을 달고 뛰었다. 두 候補가 어떻게 같은 政黨 所屬일 수 있나. 保守의 價値에 根據를 두고 外延을 擴張하기보다 選擧를 앞두고 歲만 불리다 보니 國民을 감동시키는 데 失敗했다.” 

-選對委 活動을 하면서 느낀 點이 있다면. 

“選對委員들조차 定量的 資料를 믿지 않는 데 크게 놀랐다. 汝矣島硏究院에서 否定的 展望을 담은 選擧 資料를 낸 적이 있다. 定量 資料가 나왔으면 事實을 認定하고 그에 맞춰 對策을 準備해야 한다. 이게 科學的 接近이다. 하지만 黨內에서는 ‘輿論調査는 於此彼 틀리니 參考만 하자. 너무 資料에 執着하지 말자’는 意見이 많았다. 自己 經綸(經綸)에 過度하게 沒入해 科學的 接近法을 無視하는 분들이 있었다.” 

-많이 답답했을 것 같다. 

“나는 顧客中心으로 思考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政黨이라면 어떻게 國民을 說得할 수 있을지 苦悶해야 한다고 믿는다. 메시지가 單純하고 明確해야 相對方에게 잘 傳達된다. 하지만 統合黨에서는 우리 公約이 完成度가 높다는 것을 어필하면 選擧에서 이긴다고 생각했다. 미디어에 對한 感覺이 不足한 것이다.” 



鄭 前 代辯人은 “保守 政治人의 ‘經綸’ 自體는 認定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다만 “現在 保守 政治人이 ‘瞬發力’이 없어 ‘꼰대 媤어머니’가 됐다”고 憂慮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契機가 있나. 

“媤어머니는 經驗이 많다. 김장이랑 淸掃도 며느리보다 많이 했을 것이다. 하지만 只今은 로봇靑素旗가 살림을 하는 時代다. 過去 方式으로 집안일을 하면 제대로 될 理 없다. 選擧 亦是 마찬가지다. 個人 感覺에 根據해 選擧 戰略을 짜고 訓手를 두면 效果가 없다. 우리가 經綸이 不足해 選擧에서 진 게 아니다. 오세훈 前 서울市長과 羅卿瑗 前 自由韓國當 院內代表가 經綸이 不足해 高旼廷 前 靑瓦臺 代辯人과 이수진 前 判事에게 敗北했겠나.”

魅力없는 保守의 限界

-그런 指摘은 保守 政治人의 리더십에 對한 批判과도 脈이 통할 것 같다. 

“그렇다. 大衆을 사로잡는 콘텐츠의 核心은 眞情性과 共感이다. 完璧함이 아니다. 유튜브만 봐도 B級 콘텐츠가 酒類 콘텐츠보다 더 認定을 받는다. 하지만 統合黨의 旣成 政治人들은 이런 部分을 理解하지 못한다. 完璧하고 權威的이고 水準이 높으면 一般 國民이 알아서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이건 驕慢이다. 黃敎安 前 代表에게도 累累이 ‘權威를 내려놓으면 權威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곁에서 보기에 黃敎安 前 代表의 리더십은 어땠나. 

“黃 前 代表 리더십의 가장 큰 問題點은 實際 모습과 言論 等을 통해 드러나는 모습이 다르다는 點이다. 實際로는 그렇지 않은데 對中 發言 等을 통해 ‘共感力 不在’ 이미지가 쌓였다. 이것이 아킬레스腱으로 作用했다. 保守가 靑年이나 中道層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 理由 때문이라고 본다. 外部的으로 드러나는 이미지가 魅力的이지 않다.” 

-現在 與圈에 對해서는 어떻게 評價하나. 

“文在寅 大統領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많이 하는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祝賀 人事를 한 걸 봤다. 徹底히 어린이와 學父兄의 니즈를 把握한 戰略이다. 反面 統合黨은 틀에 박힌 디자인의 카드를 만들어 만들어 黨員들에게 뿌렸다. 大體 누가 그걸 보고 感動받겠나. 이런 感覺과 實行能力이라면 相對가 自滅하기 前에 우리 能力으로는 絶對 못 이긴다.” 

-最近 統合黨에서 830世代를 前面에 내세우자 等 ‘젊은 感覺’에 注目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形式的으로만 靑年 리더십을 세울 생각이라면 애初에 始作하지 않는 便이 낫다. 830世代든 40대든 젊은층에 權限을 주기로 하면 함부로 터치하지 않는 方向으로 나아가야 한다. 다만 靑年의 힘만으로 黨을 刷新할 수는 없다고 본다. 經綸 없는 瞬發力은 자칫 煽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統合黨이 靑年 政治人에게 魅力的인 政黨이 될 수 있을까. 

“그러자면 먼저 젊은 世代를 ‘空짜’로 쓸 수 있다는 觀念을 버려야 한다. 只今의 젊은 世代는 自己에게 利益이 되지 않으면 參與하지 않는다. 過去처럼 ‘젊으니 機會가 많다’ 或은 ‘損害를 봐도 괜찮다’는 式으로 接近하면 안 된다. 經濟的 補償이 아니더라도 心理的?經驗的 補償이 充分히 주어지면 靑年의 關心을 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