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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合黨, 保守 유튜버를 ‘正論’으로 여기더라|신동아

사바나

統合黨, 保守 유튜버를 ‘正論’으로 여기더라

조성은 前 統合黨 選對委 副委員長

  • 최진렬 記者

    display@donga.com

    入力 2020-04-24 18: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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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이 스포트라이트 받는 全國委 안 돼

    • 全國委서 金鍾仁과 靑年이 同等하게 發言해야

    • 靑年에게 統合黨은 沒價値 正當

    • n番房 말했더니 “왜 긁어 부스럼이냐”

    ‘사바나’는 ‘ 膾를 꾸는 , 靑年’의 略稱인 東亞日報 出版局의 뉴스랩(News-Lab)으로, 靑年의 삶을 주어(主語)로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空間입니다. <編輯者 週>

    조성은 전 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홍태식 객원기자]

    조성은 前 統合黨 選擧對策委員會 副委員長. [홍태식 客員記者]

    “進步 陣營에 幻滅을 느낀다.” 

    2月 16日 조성은(32) 全 브랜드뉴파티 代表가 未來統合黨 合流를 宣言하면서 남긴 말이다. 조 前 代表는 국민의당에서 非常對策委員과 公薦管理委員 等 指導部로 活動했다. 그런 그가 統合黨 合流를 宣言한 理由는 單 하나. ‘曺國 事態’를 招來한 進步 政權을 審判하기 위해서다. 

    그는 4·15 總選 때 統合黨에서 選擧對策委員會 副委員長으로 일했다. 統合黨이 받아든 總選 成績表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總選에 對해 물을 때마다 조 前 副委員長은 “답답했다”고 反復해 말했다.

    “3040 女性에게 統合黨은 苦悶의 對象조차 아니다”

    -30大 政治人의 눈에 비친 統合黨 選對委는 어땠나. 

    “選對委員長段과 總括本部長段, 代辯人團이 모여 最高委 戰略會議를 했다. 黨職者들이 여러 意見을 냈는데 내가 ‘이건 絶對로 나가면 안 됩니다’라고 말하며 막은 게 꽤 많다. 同甲인 정원석 選對委 常勤代辯人이 많은 部分 共感해주며 도와줬다.” 



    -觀點의 差異를 느낀 事案은 뭐가 있나. 

    “n番房 이슈다. 女性들은 保守 政黨을 宏壯히 싫어한다. 3040 女性에게는 統合黨이 苦悶의 對象조차 아니다. 그래서 黨 안에 n番房 對策위를 長期 프로젝트로 運營하려 했다. 이런 생각을 黨에 傳達하면 되돌아오는 反應은 ‘왜 긁어 부스럼이냐’다. n番房 같은 이슈에 對應하는 것이 무슨 큰 役割을 하겠느냐는 式이었다. 各 選對委員들을 따라다니며 n番房 對策委 안 하면 選擧 亡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니 어떤 反應이 돌아오던가. 

    “‘아이고 우리가 精神 차려야 하는 건 알지만 너는 너무 過하다’ 이런 式이다. 젊은 사람들과 中道層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n番房 對策委 記者會見을 하겠다고 하니 贊成과 反對가 半으로 갈렸다. 多幸히 몇몇 選對委員들이 나를 믿고 記者會見을 支援해줬다. 이 部分에서 希望을 느꼈다. ‘더 일찍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市民들은 統合黨에 火가 많이 난 거 같다. 

    “公薦 波動과 코로나19 事態에서 右往左往하는 모습, 車明進 候補의 막말에 對한 黨의 態度에서 市民들의 마음이 떠났다. 車 前 候補가 大衆의 常識을 正面에서 嘲弄했는데 黨의 對處가 充分치 않았다. 當時 많은 30代 市民들이 ‘민주당을 保守 政黨으로 만들고 進步 政黨을 따로 만들자’고 이야기했다. 統合黨은 젊은 世代 사이에서 保守 政黨도 아닌 ‘沒價値 正當’으로 여겨졌다. 이대로 가면 地域區에서 90席도 얻기 어렵다고 봤다.” 

    -그렇게 말하니 黨에서는 어떤 反應을 보였나. 

    “當身이 걱정하는 地點은 알겠는데 實際 選擧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더라. ‘輿論調査 歪曲’이니 ‘샤이補修’니 하는 이야기도 했다.”

    “40~50代는 酷毒한 檢證 안 하면서…”

    조 前 副委員長에게 이番 總選은 ‘두 番째 挑戰’이다. 2016年 20代 總選 當時 國民宜當 公薦管理委員으로 일했다. 數年 째 膾炙되는 靑年政治論에 對해서도 할 말이 많을 터. 그는 “靑年政治人은 黨에서 ‘뭐하던 애냐’ ‘어디서 왔느냐’ ‘무슨 能力을 갖고 있느냐’ 等 거의 大選走者級으로 檢證 받는다”면서 말을 이었다. 

    “40代 後半에서 50代 年齡帶 人物에 對해서는 그런 酷毒한 檢證이 없다. 非對委員長에 內定된 김종인 前 總括選對委員長도 ‘(젊은이가) 스스로 登場해야 한다’고 말한다. 實狀은 靑年 政治人이 나오면 黨에서 大選候補級으로 檢證을 하며 다 도태시킨다.” 

    -靑年 政治人의 목소리보다 保守 유튜버의 論評에 귀를 더 기울이던가. 

    “統合黨에 와서 놀란 게 言論 代身 保守 유튜브 채널을 政論紙라고 생각한다는 點이다. 保守 유튜브 채널을 單純히 支持者와의 疏通 窓口 程度로 생각했다면 이렇게까지 나쁜 影響을 끼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內容을 民意나 大衆의 反應으로 錯覺했다.” 

    -選擧 戰略이나 메시지에도 影響을 끼쳤나 

    “많이 左之右之 됐다. 그러니 속이 터졌지.” 

    -只今은 統合黨에서 ‘40代 旗手論’ ‘830世代 役割論’ 等의 言及이 나온다. 

    “바람직한 方向이다. 靑年 政治人 5名이 黨 內에서 權限 있는 자리에 들어서면 統合黨은 劃期的으로 바뀔 것이다. 10名이면 아주 달라질 거다. 全光焄 牧師를 믿을 게 아니라 靑年 政治人을 믿어야 한다.”

    43歲 上院議員 버락 오바마

    2004年 7月 보스턴에서 열린 美國 民主黨 全黨大會는 존 케리 當時 上院議員을 大選候補로 選出하는 자리였다. 일리노이州에서 온 43歲의 젊은 上院議員 버락 오바마가 基調演說을 맡았다. 오바마는 ‘希望의 膽大함(the audacity of hope)’이란 主題의 演說로 津한 感動을 남겼고, 一躍 全國區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로부터 4年 뒤 美國 最初의 黑人 大統領 자리를 꿰찼다. 

    統合黨 最高委員會는 28日 全國委員會를 열어 ‘김종인 非對委’ 出帆을 위한 最終 議決 節次를 밟기로 했다. 이番 統合黨 全國委는 16年 前 美國 民主黨 全黨大會와 여러모로 닮았다. 守勢에 몰린 野黨 處地라는 點이 같고, 世代交替 主張이 나왔다는 點이 類似하다. 이와 關聯해 조 前 副委員長은 “김종인 前 總括選對委員長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몰리는 全國委가 되면 안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黨과 함께할 時間이 가장 긴 사람들은 靑年 政治人이다. 靑年들은 지난 總選에서 相對的으로 좋은 得票率을 보였다. 全國委는 金 前 委員長과 靑年 政治人들이 同等하게 發言하고 意見을 나누는 자리가 돼야 한다. 나는 金 前 委員長을 尊重한다. 黨 亦是 靑年 政治人을 尊重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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