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25·CJ 오쇼핑)과 김시우(17·安養 신성고2)가 美國프로골프協會(PGA) 투어 퀄리파잉스쿨(以下 Q스쿨)에서 새 歷史를 쓰며 堂堂히 PGA 入城에 成功했다. 이동환은 12月 3日(現地時間) 美國 캘리포니아 州 라퀸打 PGA 웨스트 골프場(스타디움·니클로스코스)에서 열린 Q스쿨에서 堂堂히 1位(25언더파) 407打로 通過했다. 아시아 出身 男子골퍼로선 最初 記錄이다. 김시우는 最年少 通過라는 새 記錄을 썼다. 12月 4日 基準으로 滿17歲 5個月 6日이 된 김시우는 20位(18언더파 414打)로 合格證을 받아 2001年 타이 트라이언(美國)李 갖고 있던 17歲 6個月 1日 記錄을 25日 短縮했다. 이와 함께 在美僑胞 리처드 金(25)과 박세진(33·美國名 陳 朴)도 Q스쿨을 通過했다.

코리안 營建 Q스쿨 새 歷史

이로써 來年 PGA 투어에서는 崔京周(42·SK텔레콤)와 양용은(40·KB金融그룹)을 비롯해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 배상문(26·캘러웨이),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그리고 在美僑胞 존 虛(22),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 等 모두 11名의 코리안 브라더스가 活躍하게 됐다.

12月 3日 午前 8時.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 1番 홀에는 戰雲이 감돌았다. 5라운드를 달려온 選手들은 마지막 6라운드에서 모든 걸 걸어야 했다. Q스쿨은 6라운드 108홀 競技를 펼쳐 上位 25位 以內에 들어야 來年 PGA 투어 카드를 獲得할 수 있다. 이番 Q스쿨에는 3次例 豫選을 거쳐 總 172名이 出戰했다.

이동환은 共同 9位로 最終 라운드를 始作했다. 出發은 不安했다. 1番 홀(파4)에서 두 番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세 番째 샷만에 그린에 올라온 이동환은 2퍼트로 마무리하면서 보기를 적어냈다. 瞬息間에 順位가 10位圈 밖으로 밀려났다.



앞서 競技를 始作한 김시우는 上昇勢를 타고 있었다. 30位圈 밖에서 最終 6라운드를 始作한 김시우는 1番 홀 버디에 이어 5番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單숨에 10位圈으로 들어왔다. 合格 安定圈이었다.

不安한 出發을 보인 이동환은 2番 홀까지 숨을 고른 뒤 3番 홀부터 버디 行進을 始作했다. 3, 4, 5番 홀에서 3連續 버디를 잡아 順位를 大幅 끌어올렸다.

샷 感覺이 되살아난 이동환은 後半 本格的인 順位 끌어올리기를 始作했다. 特히 마지막 5個 홀은 壓卷이었다. 13番 홀까지 버디 4個와 보기 3個를 적어냈다. 順位는 5位圈을 들락거렸다. 이 程度면 通過가 豫想됐다.

自然스레 關心은 1位 通過에 쏠렸다. 이동환은 14番 홀 버디로 다시 上昇勢에 始動을 건 뒤 16番 홀부터 18番 홀까지 3個 홀 連續 버디에 成功하며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男子골퍼로는 最初로 Q스쿨 首席 通過라는 새 記錄을 쓴 瞬間이다.

김시우度 큰 危機 없이 10~20位圈을 維持하며 마지막 18番 홀에 到着했다. 共同 20位로 25位와는 2打 差 餘裕가 있었다. 김시우의 티샷은 페어웨이 한가운데에 떨어졌다. 緊張된 瞬間이었지만 두 番째 샷까지 그린에 安着시키면서 한숨 돌렸다. 2퍼트로 마무리한 김시우는 共同 20位로 PGA 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 Q스쿨 最年少 通過라는 새 歷史도 썼다.

이동환은 主로 日本프로골프투어協會(JGTO)에서 活躍했다. 初等學校 4學年 때 골프에 入門했다. 주니어 時節엔 國家代表 常備軍으로 拔擢되는 等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경기고 1學年 때 韓國 아마추어選手權에서 優勝한 데 이어, 2學年 때인 2004年에는 日本 아마추어選手權 優勝을 차지하며 實力을 인정받았다. 大會 史上 最年少 優勝이자 韓國 國籍 選手로는 첫 優勝이었다.

Q스쿨 突風 빅 舞臺에서도 이어질까

첫 優勝은 日本 進出 2年 만에 터졌다. 2007年 미즈노 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優勝의 기쁨을 맛봤다. JGTO 最年少 優勝(20歲 2個月)이었다. 2007年 더 큰 舞臺에 挑戰하려고 PGA 투어 Q스쿨 門을 두드렸다. 그러나 經驗 不足으로 풀 시드를 따지 못하고 컨디셔널 시드를 獲得하는 데 그쳤다.

乘勝長驅하던 이동환은 2008年 시즌을 끝내고 12月 空軍으로 入隊했다. 그리고 2011年 투어에 復歸했다. 2年 5個月間 空白이 있었지만 8月 復歸한 後 9月 道臣 골프 토너먼트에서 生涯 두 番째 優勝을 차지하며 華麗한 復歸申告를 했다. 技倆을 인정받은 이동환은 올 7月 日本에서 열린 韓日 프로골프 國家對抗戰 韓國 代表로 選拔돼 팀 優勝에 寄與했다. 5年 만에 두 番째 Q스쿨 挑戰에서 堂堂히 1位로 通過한 이동환은 來年 1月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서 PGA 투어 데뷔戰을 치를 豫定이다.

6歲 때 골프를 始作한 김시우는 어려서부터 ‘골프神童’ 소리를 들었다. 初等學生 때부터 實力이 남달랐다. 優勝 트로피를 모조리 휩쓸고 다닌 탓에 同僚들 사이에선 警戒 對象 1號가 됐다. 中學生 時節에는 아예 敵手가 없었다. 2學年 때는 8個 大會에 나가 優勝 4回, 準優勝 4回를 記錄했다. 3學年 때부터는 프로 舞臺를 넘나들기 始作했다. 2010年 육민관중 3學年 時節 프로大會인 宸翰東海오픈에 出戰해 共同 6位를 記錄했다. 特히 마지막 날 崔京周, 존 虛와 함께 優勝 競爭을 펼쳐 골프 關係者들에게 눈圖章을 찍었다.

高等學校 1學年이 되면서 김시우는 國家代表가 됐다. 나이는 가장 어렸지만 곧바로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올 10月에는 터키에서 열린 世界 아마추어 골프팀 選手權에 나가 同僚들과 함께 史上 처음 團體戰 銅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로 舞臺에서도 김시우는 꾸준한 成跡을 올렸다. 올 4月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大會와 5月 SK텔레콤 오픈 2012 等 굵직한 프로 大會에 出戰해 모두 컷을 通過했다. SK텔레콤 오픈에서는 2011年에 이어 2年 連續 톱10에 들었다.

이동환의 來年 目標는 新人王이다. 2007年 日本에 이어 2013年 PGA 新人王까지 거머쥘 境遇, 韓國 選手 最初로 兩大 투어 新人王에 오르게 된다. 그다음 目標는 2014年 마스터스 出戰이다. 그는 12月 7日 歸國해 “첫 番째 目標는 賞金順位 125位 內에 들어 그다음 시즌 出戰權을 維持하는 것이고, 機會가 된다면 優勝이나 新人王도 노리겠다. 이어 2014年에는 메이저大會인 마스터스에 出戰해 꼭 優勝하고 싶다”고 抱負를 밝혔다.

김시우는 新舊 골프皇帝 로리 매킬로이(北아일랜드), 타이거 우즈(美國)와의 맞對決을 期待했다. 12月 11日 金浦空港을 통해 歸國한 김시우는 “나이 때문에 當場 PGA 투어에 나갈 수 없지만 빨리 出戰 機會를 잡아 매킬로이, 우즈와 같은 舞臺에 서보고 싶다”고 말했다. 特히 “우즈와는 꼭 한 番 競技해보고 싶다”며 10代답게 唐突한 目標를 밝혔다.

이동환, 김시우 몸값은 PGA 입성과 同時에 러브콜 쏟아져 스타에게는 當然히 돈이 따르게 마련이다. 來年 PGA 투어 入城에 成功한 이동환과 김시우에게도 大舶이 기다린다. Q스쿨 1位로 通過한 이동환은 副收入도 짭짤하다. 먼저 1位로 通過하면서 賞金 5萬 달러를 받았다. 1月 CJ 오쇼핑과 스폰서 契約을 맺은 그는 Q스쿨 通過로 約 1億 원의 特別 보너스도 받게 된다. CJ 오쇼핑 關係者는 “契約 當時 PGA 투어 Q스쿨을 通過하면 特別 보너스를 支給하기로 했다. 正確한 金額을 밝힐 수 없지만 꽤 큰돈”이라고 귀띔했다. 來年 몸값 上昇도 豫約돼 있다. “契約 當時 日本에서 뛰고 있었는데, PGA 투어에 進出할 境遇 契約金을 높여주겠다는 플러스 옵션 契約을 締結했다. Q스쿨을 通過했기에 來年 시즌엔 契約金이 大幅 오르게 된다”는 게 關係者의 追加 說明이다. 最年少 通過者 김시우에게는 企業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國內 企業 한 關係者는 “김시우 選手 程度면 企業들이 눈毒을 들일 만하다. 우리의 境遇 Q스쿨 通過 與否에 相關없이 그를 迎入하는 게 目標다. 契約金 等도 모두 確保해둔 狀態다. 將來性이 밝은 만큼 그에 걸맞은 待遇를 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