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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年 後에도 世上은 살 만하다?|주간동아

週刊東亞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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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年 後에도 世上은 살 만하다?

‘메가체인지 2050’

  • 윤융筋 記者 yunyk@donga.com

    入力 2012-12-17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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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후에도 세상은 살 만하다?

    The Economist 編輯部 지음/ 金素延·김인항 옮김/ 한스미디어/ 392쪽/ 1萬8000원

    2050年 世界는 어떻게 變하고,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地球村 經濟危機로 그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40年 뒤는 너무 먼 未來고, 쉽게 想像이 가지 않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발등의 不滿 끄면서 살 수는 없다. 이럴수록 未來를 내다보고 準備하는 일이 必要하다. 人類 發展은 希望과 未來 두 軸이 이끌어왔기 때문이다.

    먼저 著者들은 2050年 世界 人口가 90億 名이 넘으리라 展望한다. 人口가 늘어나는 만큼 高齡化도 相當히 進行된다. 2010年 65歲 以上 人口는 總 人口의 8% 以下였지만 2050年엔 16%로 增加하며, 中間 나이는 只今보다 9歲 많은 38歲가 된다. 이렇게 늘어난 人口는 거의 都市로 流入돼 都市 居住者 比率이 只今의 50%에서 70%에 近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增加할 人口 23億 名 가운데 折半이 아프리카에 居住할 展望이다.

    늘어난 人口만큼 地球는 氣候變化로 酷毒한 몸살을 앓을 것이다. 只今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사는 만큼 溫暖化 速度는 더 빨라진다. 여름철 北極 얼음은 찾아보기 어려워질 테고, 海水面 上昇으로 海岸 地域에 사는 數百萬 名이 直接的인 被害를 입을 것으로 豫想된다. 氣候變化는 農業環境 變化와도 直結된다. 가뭄과 洪水가 頻發해 食糧 生産은 減少하고 農作物값은 上昇할 것으로 보인다.

    “最惡의 狀況은 벌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氣候變化의 敏感度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낮아서 環境變化의 影響을 덜 받을지도 모르고, 우리가 炭素排出量에 對해 별다른 規制를 加하지 않더라도 2050年까지 地球溫暖化現象이 攝氏 1℃ 以下로 일어날 可能性도 남아 있다.”

    著者들은 未來 地球環境이 酷毒할 수 있다고 豫測하면서도 樂觀的인 展望을 내놓는다. 危機를 克服하려는 人間의 危險管理 努力을 높이 評價하기 때문이다.



    2050年 世界經濟를 左之右之할 곳은 亦是 아시아, 特히 中國과 印度다. 이 時期에 이르면 全 世界 生産量의 折半 가까이를 아시아가 차지하게 된다. 中國의 占有率은 2010年 13.6%에서 20%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아시아의 實質 國內總生産(GDP)李 거의 2倍로 늘어날 境遇, 北美와 西歐 유럽의 比率은 40%에서 12%로 減少하게 된다. ‘美國을 基準으로 볼 때 얼마나 富裕해질까’라는 圖表에서는 韓國이 눈에 띈다. 韓國이 獨逸, 프랑스, 日本을 누르고 經濟大國으로 浮上하리라는 氣分 좋은 豫測을 내놓은 것.

    前例 없는 激變의 時代에 企業, 特히 製造業도 革命을 避할 수 없다. 勞動力의 女性化, 柔軟勤務 制度 擴張, 期待壽命 增加 같은 要素로 職業世界에도 根本的인 變化가 생길 것이다. 著者들은 그런 모습을 “暴風 속에서 波濤타기”라고 表現한다. 그만큼 環境은 急變하고 企業을 運營하기는 漸漸 더 어려워진다는 얘기다.

    “世界가 더 富裕하고 더 健康하고 더 連結되어 있고 더 持續可能하며 더 革新的이고 敎育 水準도 더 높아져 있을 것이다. 貧富 隔差나 男女 不平等이 많이 解消될 것이며, 食糧 生産도 늘어나고 人類가 直面할 어려운 挑戰들도 슬기롭게 克服할 것이다.”

    人間과 社會, 知識과 科學 等 20個 主題로 나눠 展望한 地球 未來는 希望的이다. 著者들은 暗鬱한 未來 모습보다 人類 發展에 더 注目한다. 各 分野에서 엄청난 葛藤이 發生하지만, 只今까지 人類가 해왔듯이 모든 危機를 슬기롭게 克服하리라는 믿음이 希望의 바탕을 이룬다. ‘메가체인지’란, 世上을 바꿀 程度로 巨大한 規模의 變化가 社會 全般에 걸쳐 놀라운 速度로 빠르게 일어나는 現象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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