鳥類인플루엔자(AI) 衝擊이 가시기도 前 口蹄疫(口蹄疫·foot-and-mouth disease·FMD)李 겹쳐 雪上加霜의 狀況이 벌어지고 있다. 政府는 口蹄疫 危機 警報를 最高 水準인 ‘深刻’ 段階로 올리고, 全國 86個 家畜市場을 暫定 閉鎖했다. 이番 口蹄疫 擴散은 政府의 허술하고 安易한 對處가 키웠다는 指摘이 나온다.
西洋 俗談에 ‘惡魔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는 말이 있다. 元來 이 말은 20世紀 代表 建築家인 獨逸 루트비히 미스 판 데어 로에(Ludwig Mies van der Rohe·1886~1969)가 한 ‘神은 디테일에 있다’에서 變容된 것이다. 그는 볼트와 너트 하나까지 꼼꼼히 챙기는 設計로 有名했다. 따라서 이 말은 些少한 差異가 엄청난 失敗를 가져올 수 있으며, 決定的 힘의 端初가 될 수 있음을 指摘한 것이다. 수많은 經濟 靑寫眞과 비전이 結實을 맺지 못한 理由도 바로 여기 있다. 惡魔를 가볍게 본 結果라는 얘기다.
‘디테일 經營’의 代價인 王中樞(汪中求·54) 中國 베이징大 附設 디테일經營硏究所長(칭화大 名譽敎授)은 ‘디테일의 힘’(2004)이라는 冊에서 디테일의 重要性을 强調했다. 그는 著書에서 ‘100-1은 99街 아니라 0’이라고 規定했다. 100가지를 잘해도 些少한 한 가지를 잘못하면 모든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뜻이다. 競爭社 製品에 1% 못 미칠 境遇 설 市場이 없다는 意味이기도 하다. 그는 디테일이 일과 삶에 對한 ‘態度’이자 ‘科學精神’이라고 强調한다. ‘千길 둑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千丈之堤 潰自蟻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