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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퀸’ 挑戰 나선 신민아|週刊東亞

週刊東亞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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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藝

‘로코 퀸’ 挑戰 나선 신민아

‘來日 그대와’에서 털털한 魅力 發散, 판타지 로맨스는 덤

  • 김민주 自由寄稿家 mj7765@maver.com

    入力 2017-02-17 16: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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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럽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다. 俳優 신민아를 보면 그렇다. 환하게 웃을 때마다 ‘쏙’ 들어가는 상큼한 보조개, 愛嬌 섞인 콧소리에 늘씬한 몸매까지 好感의 條件을 두루 갖췄다. 케이블TV放送 tvN ‘쓸쓸하고 燦爛하神, 도깨비’(도깨비)의 後續 드라마 ‘來日 그대와’에서도 이런 신민아의 魅力을 마음껏 鑑賞할 수 있다.

    2月 3日 첫 放送된 ‘來日 그대와’는 타임슬립을 통해 時間旅行을 하면서 運命的인 사랑을 하는 男女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코미디(로코)다. 신민아는 兒役俳優 出身의 無名 寫眞作家 송마린 役을 맡았다. 그는 作品 選擇 理由에 對해 “時間旅行者와의 로맨스가 興味津津하게 다가왔고, 송馬藺의 堂堂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劇 中 마린은 어린 時節 “밥 줘유~”라는 名臺詞를 남긴 兒役俳優 出身 寫眞作家 志望生. 일찌감치 延期에 才能이 없다는 事實을 깨닫고 演藝界를 隱退했지만 어른이 된 只今까지도 如前히 自身을 ‘밥順이’로 記憶하는 사람들 때문에 挫折하곤 한다. 그의 人生이 특별해지기 始作한 것은 모든 게 完璧한 男子 流蘇準(이제훈 分)李 눈앞에 나타나면서부터다. 燒準은 自身이 ‘時間旅行子’라는 祕密을 감춘 채 가까운 未來에 自身과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馬藺의 人生에 끼어들기 始作한다. 馬藺을 向한 燒準의 첫 鑑定은 好奇心이지만 馬藺의 종잡을 수 없는 魅力에 徐徐히 빠져든다. 서울地下鐵 南營驛 事故라는 共通分母까지 더해져 두 사람의 因緣은 더욱 끈끈해진다.?? ?

    이番 드라마에서 신민아는 망가지는 演技도 서슴지 않는다. 劇 中 人事不省이 되도록 술을 마신 뒤 前날의 記憶을 떠올리며 寢臺에서 온몸을 비트는 場面이나, 집 안 곳곳을 整理하면서 중얼중얼 혼잣말을 하는 場面, 엄마와 말다툼하는 場面 等 現實 演技에 能하다. ‘脫骨 댄스’처럼 몸을 利用한 코미디도 過하지 않게 消化한다.





    漫醉 演技도 사랑스러워

    이제훈은 드라마 製作發表會에서 “신민아가 眞짜 술을 마신 듯 演技를 무척 잘하더라. 이렇게 예쁜 女俳優가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온몸으로 演技하는 게 印象的이었다”고 밝혔다. 유제원 PD 亦是 신민아의 물오른 演技를 稱讚했다. 그는 “신민아 演技가 갈수록 좋아져 演出者로서 무척 욕심나는 배우다. 끝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며 신민아를 치켜세웠다.

    劇 中 馬藺과 實際 신민아는 많은 部分이 닮았다. 어린 時節부터 演技를 始作했다는 點, 그로 인해 傷處도 많이 받았다는 點 等이 代表的이다. 그렇기에 신민아는 이番 作品에 더욱 沒入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演技者가 겪는 슬럼프와 傷處 等을 나 亦是 겪었다. 처음부터 송마린 캐릭터가 낯설게 다가오지 않았고, 臺本을 읽으면서 馬藺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理解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998年 열네 살 어린 나이에 雜誌 모델로 데뷔한 신민아는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2001), 映畫 ‘화산고’(2001)와 ‘마들렌’(2003),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2005), 映畫 ‘키친’(2009) 等에 出演하면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健康하고 통통 튀는 이미지로 各種 CF를 涉獵했다. 演技力 面에서는 多少 아쉬운 評價를 받아온 게 事實이지만 2010年 李昇基와 함께 出演한 드라마 ‘내 女子親舊는 九尾狐’로 演技 好評을 받은 뒤 ‘아랑 使道展’(2012), ‘오 마이 비너스’(2015) 等을 통해 演技力이 더 좋아졌다는 評을 받았다. 하지만 大박 난 드라마가 없다는 것이 欠이다. 그래서 이番 드라마로 그가 ‘로코 퀸’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關心이 쏠린다. ?

    정덕현 文化評論家는 “신민아가 只今까지 맡은 役割이 어울리지 않는 옷 같다는 評價가 많았는데, 이番 드라마에서는 첫 回부터 果敢하게 망가지면서 內面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의 演技力 面에서는 全혀 不滿이 없는 作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主演 俳優들의 熱演이 視聽者에게도 좋은 評價를 받을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 前作 ‘도깨비’가 케이블TV放送 歷史上 最高 視聽率(20%)을 記錄했다는 點 亦是 負擔으로 作用한다. tvN은 ‘來日 그대와’ 첫 放送 直前 ‘도깨비 召喚 스페셜’ 1·2部를 放映해 視聽者 離脫을 막고자 했지만 그 效果가 오래가진 못했다. 첫 回 視聽率은 3.9%로 無難하게 出發한 反面, 4回(2月 11日 基準)에서는 2%代까지 떨어졌다.



    食傷해진 타임슬립 所在

    ‘事前製作’ 드라마라는 點도 발목을 잡는다. 普通 드라마는 視聽者 反應을 보며 內容이나 撮影 技法을 바꾸는데 ‘來日 그대와’는 撮影이 다 끝난 狀態이다 보니 周邊 狀況을 考慮할 餘地가 없다. 情 評論家는 “事前製作 드라마는 完成度가 높긴 하지만 製作 後 視聽者의 情緖를 反映할 수 없다는 點에서 視聽率 官吏가 좀 더 어렵다. 特히 政治 이슈로 떠들썩한 요즘 같은 때에는 마음 急한 視聽者에게 느린 展開가 人氣를 떨어뜨리는 原因으로 作用할 公算이 크다”고 말했다.?? ?

    또한 劇 中 小준이 未來와 現在를 오가는 時間旅行字로 나오는 타임슬립 素材도 多少 食傷하다는 意見이 나오고 있다. ‘푸른 바다의 傳說’ ‘도깨비’ ‘시그널’ ‘師任堂 빛의 日記’ 等 最近에 放送됐거나 放送 中인 드라마가 大部分 타임슬립 素材를 借用했기 때문이다. 一角에서는 타임슬립이 마치 出生의 祕密이나 記憶喪失처럼 視聽率 擔保를 위한 道具로 轉落하는 것 아니냐는 憂慮의 목소리가 나온다. 또한 타임슬립 裝置에 視聽者가 쉽게 疲勞感을 느낄 蓋然性도 높다. 未來 或은 過去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따라가면서 劇의 흐름을 理解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來日 그대와’는 아직까지 로코와 판타지 中 어느 쪽에도 集中하지 못한다는 評을 듣고 있다. 한 文化評論家는 “신민아와 이제훈 等 로맨틱에 最適化된 俳優들을 積極 活用할 必要가 있다. 멜로 部分을 더욱 浮刻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速斷하긴 이르다. 로맨스는 이제부터 始作이기 때문이다. 4回에서 燒準은 自身의 죽음과 關聯돼 열쇠를 쥐고 있는 馬藺과 結婚했다. 따라서 新婚夫婦가 된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劇의 재미가 決定될 것으로 보인다.

    劇 中 송마린에 對해 “只今까지 延期한 캐릭터 가운데 가장 平凡하고 至極히 現實的”이라고 評하는 신민아의 말처럼 누구나 꿈꿀 수 있는 普遍的 로맨스를 그만의 ‘사랑스러운’ 方式으로 풀어내길 期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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