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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相虎 “옛 새누리黨은 性누리當…文 지키겠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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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相虎 “옛 새누리黨은 性누리當…文 지키겠다”

“江北은 再開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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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렬 記者

    display@donga.com

    入力 2021-02-08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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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代 總選 不出馬 宣言으로 스스로 背水陣을 쳤다. 서울市長에 當選하지 못하면 어쩔 것이냐고 묻자 “4選 議員 했으면 됐다. 選出職이 아니더라도 使命은 있으리라 생각한다. 勿論 (서울市長이) 된다는 確信이 있다”며 멋쩍게 웃었다. 더불어民主黨(民主黨) 우상호 議員 이야기다. 

    始終一貫 餘裕 있었지만 고(故) 朴元淳 前 서울市長을 言及할 땐 表情이 굳었다. 朴 前 市長 死亡으로 補闕選擧를 치르게 된 것을 두고 거듭 “市民들에게 悚懼하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市長職을 抛棄할 순 없단다. “文在寅 大統領과 서울市民을 지켜야 한다”는 理由였다. 2月 2日 서울 永登浦區 國會 議員會館에서 于 議員을 만나 인터뷰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월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서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조영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議員이 2月 2日 서울 永登浦區 國會 議員會館에서 서울市長 補闕選擧 豫備候補로서 公約을 說明하고 있다. [조영철 記者]

    “난 가장 民主黨다운 候補”

    “大統領을 지키겠다”고 했다. 서울市民보다 文 大統領 支持層을 의식한 것 아닌가. 

    “民主黨 (서울市長 候補) 競選 中이다. 아무래도 支持層 마음을 담을 수 있는 主張을 해야 하지 않겠나. 이番 選擧에서 우리 黨이 敗北하면 大統領도 레임덕을 겪는다. 大統領과 黨을 내세우는 것은 競選을 위한 레토릭(rhetoric)으로 理解해달라.” 

    市場으로서 中央政府에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겠나. 

    “나는 汝矣島에서 妥協과 折衝의 리더십을 갖췄다고 評價받았다.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 時局 때 수많은 새누리黨(現 國民의힘) 國會議員을 만났다. 當時 새누리黨 議員 中 折半이 彈劾에 贊成했다. 彈劾 後에도 나를 辱하는 사람은 없다. 하물며 같은 黨 大統領이나 長官과 (意見을) 折衷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과 競選을 치를 豫定이다. 本人의 比較優位는. 

    “민주당의 正體性은 民主와 進步의 歷史性이다. 이를 代表하는 사람이 禹相虎다. 卽 가장 民主黨다운 候補다. 둘째로 庶民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나는 現在 保證金 4億 원에 (月貰) 50萬 원짜리 半(半)傳貰집에 산다. 4選 議員임에도 國民의 삶을 理解하고 疏通하고 있다고 自負한다. 進步的 政治人, 親庶民 政治인 이 두 가지가 나를 代表하는 表現이다.” 

    ‘찐(眞짜)庶民’을 自處했다. 資産이 8億~9億 원인데 過한 表現 아닌가. 

    “안 그래도 ‘찐’ 字는 쓰지 말자고 했다(웃음). 어릴 때 苦生하긴 했다. 다른 政治人들, 特히 많은 資産을 가진 保守 野圈의 安哲秀, 羅卿瑗, 오세훈 候補와 差別化하려고 쓴 말이다. 庶民을 위한 政治人이 되겠다는 覺悟로 본다면 찐庶民 候補가 맞다.” 

    野圈은 朴 前 長官을 맞相對로 여기는 듯한데. 

    “(朴 前 長官이) 與黨 內 支持率 1位를 달리는 候補이므로 맞相對로 上程하기 쉽다. 다만 支持率은 變하고 (競選) 過程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判斷은 그분들 自由지만, 現 趨勢라면 朴 前 長官과 隔差를 좁혀 逆轉이 可能하리라 본다.” 

    于 議員은 2018年 서울市長 候補 競選 때도 朴 前 長官과 맞붙었다. 그는 14.1% 得票率로 朴元淳 前 市長(66.3%)은 勿論, 朴 前 長官(19.59%)에게도 밀렸다. 于 議員은 “當時 朴 前 長官과 聯合軍이었다. 決選 投票가 이뤄지면 3位를 한 候補가 2位를 밀어주기로 約束했다. 朴 前 市長은 到底히 못 이기겠다 싶었다. 다만 只今은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고 回想했다. 

    朴 前 市長을 어떻게 評價하나. 

    “于先 朴 前 市長의 죽음으로 補闕選擧를 치르게 돼 市民들에게 悚懼하다. 朴 前 市長 事後 이뤄진 (朴 前 市長 施政에 對한) 輿論調査 結果를 봤다. 問題가 된 部分을 論外로 하더라도 (是正을) 잘했다는 評價가 過半이었다. 적어도 公職者로서 朴 前 市場을 向한 支持가 꽤 컸구나 싶었다. 서울市 施政에 直接 民主主義 要素를 强化해 呼應을 받은 것 같다. 다만 不動産 問題 對應 部分에서는 公共住宅 比率을 높였으면 했다. 서울을 代表하는 産業을 育成하지 못한 點도 아쉽다.”


    “性犯罪 저지르면 ‘公職生活 끝난다’는 信號 줄 것”

    ‘問題가 된 部分’은 權力型 性犯罪다. 論外로 할 수 있나. 

    “國家人權委員會(人權委) 職權調査 結果가 나왔다. 이를 謙虛히 받아들이고 人權委 勸告事項을 잘 實踐하기 위해 最大限 努力하겠다. 이 問題가 特定 陣營의 問題일까. 새누리黨 時節 保守 野圈은 잇단 性醜聞으로 ‘性(性)누리當’으로 불렸다. 이 事案을 選擧에 活用하려는 모습은 被害者에게 오히려 傷處를 주는 일이다. 市長이 되면 類似 事件의 再發을 어떻게 防止할지 眞摯하게 말하는 게 옳은 接近法이다.” 

    서울·釜山市長 補闕選擧 모두 民主黨 地自體長의 權力型 性犯罪 탓에 치른다. 

    “다시 한 番 國民에게 謝過드린다. 입이 10個라도 할 말이 없다. 물어볼 때마다 悚懼하다.” 

    再發防止策은 뭐라고 생각하나. 

    “市場 直屬 兩性平等委員會 설치다. 兩性平等委員會가 性犯罪에 關해 拘束力 있는 決定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市長도 例外로 두지 않겠다. 또한 被害者가 被害를 呼訴하면 바로 保護하고 身元이 決코 드러나지 않도록 하겠다. 서울市 公職者를 對象으로 ‘性犯罪 원 스트라이크 아웃制’를 導入하겠다. 地位高下 不問하고 嚴罰에 處하겠다.” 

    兩性平等委員會가 市場 눈치를 보지 않겠나. 

    “相當 部分 豫防할 수 있으리라 본다. 兩性平等委員會에 內部 監視 機能을 附與하겠다. 假令 公職者가 權限과 職責을 利用해 저지른 性戱弄 等을 제보받아 處理케 할 것이다. 監査院 같은 監視·監督 機構가 必要하다. (權力型 性犯罪를 저지르면) ‘公職生活이 끝난다’는 信號를 주겠다.” 

    ‘이番 選擧에 민주당이 候補를 내선 안 된다’는 輿論도 있다. 男性 候補에게 特히 反感이 높은 듯한데. 

    “一旦 悚懼하다. 민주당과 國民의힘이 各各 (男性 候補 出馬) 決定을 내리기 前 싱크탱크를 통해 서울市民의 輿論을 調査했다. 兩側 支持者 모두 80% 가까이 候補 性別은 重要치 않다고 答했다. 候補가 꼭 女性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市民의 呼應을 크게 받지 못한 듯하다.”


    “江南은 條件附로 再開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오른쪽)이 1월 3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을 방문해 서울지하철 1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議員(오른쪽)李 1月 31日 서울 蘆原區 광운대역을 訪問해 서울地下鐵 1號線 地上區間 地下化 公約을 說明하고 있다. [뉴스1]

    서울 不動産 問題에 對해 어떻게 생각하나. 

    “地域區인 서대문구에서 20餘 年 동안 政治를 하며 再開發·再建築을 많이 도왔다. 西大門區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는데, 原住民 80%가 京畿道로 쫓겨나더라. 나에게 再開發·再建築 推進을 付託한 사람들이었다. 세 가지 事實을 깨달았다. 첫째, 아파트 再開發·再建築을 한다고 原住民이 入住하는 건 아니다. 둘째, 供給을 늘려도 아파트 價格이 내려가지 않는다. 셋째, (再開發·再建築 아파트) 組合員 過半이 江南 3具 出身 多住宅者라는 것이다.” 

    理由가 무엇인가. 

    “서울은 人口가 줄고 住宅 供給이 늘어도 不動産 價格이 뛴다. 多住宅者가 繼續해서 住宅을 買入해 市場原理가 作動하지 않는다. 多住宅者가 가장 큰 問題다.” 

    再開發을 願하는 江南 住民 亦是 서울市民 아닌가. 

    “江北은 再開發해야 한다. 江南도 境遇에 따라 해야 한다. 但, 條件이 있다. 投機 對象이 되면 안 된다. 江北地域도 原住民이 떠나지 않도록 對策을 樹立해 再開發해야 한다. 江南 地域의 再開發·再建築은 隣近 住宅 價格의 上昇을 부추긴다. 全體 서울 不動産 價格도 不安하게 만든다. 江南 住民은 抑鬱할 수 있겠지만 補完 對策을 만들어 條件附로 許可하겠다.” 

    公共住宅이 들어설 地域 住民의 反對가 豫想된다. 

    “鐵길과 江邊道路 위에 公共住宅 16萬 號를 지으려고 한다. 江邊道路 位는 周邊 집값에 影響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鐵길 옆은 (隣近 住民이) 抗議할 수 있다. 鐵길 隣近 地域은 開發이 덜 돼 老朽化됐다. 公共住宅을 지으면서 周邊도 같이 開發하겠다. 文化·體育複合施設도 함께 建設하겠다.” 

    本選에서 맞붙고 싶은 相對는. 

    “맞붙고 싶은 相對는 없다(웃음). 野圈 單一化가 失敗하면 우리 黨이 유리하고 成功하면 不利하다. 安哲秀 候補가 좀 세지만 單一化는 어려우리라고 展望한다. 最近 國民宜當 李泰珪 議員이 한 言論 인터뷰에서 本心을 드러냈다. 安 候補로 單一化하면 汎野圈이 요동칠 것이라고 했다. 國民의힘이 結局 安 候補에게 吸收되리라고 豫測한 것이다. 國民의힘 金鍾仁 非常對策委員長度 이를 잘 안다. 單一化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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