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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라는 代替不可 브랜드|週刊東亞

週刊東亞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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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라는 代替不可 브랜드

延期, 패션, 人生觀…世代를 超越해 靈感 주는 그女를 오스카는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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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餘震 記者

    119hotdog@donga.com

    入力 2021-02-07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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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여정.  [사진 제공 · 후크엔터테인먼트]

    俳優 尹汝貞. [寫眞 提供 · 후크엔터테인먼트]

    “난 살기 위해서 한 신 한 新 목숨 걸고 演技해요.” 

    스무 살에 데뷔해 54年間 스쳐지나가는 뒷모습까지도 목숨 걸고 演技해온 尹汝貞. 그女가 2021年 人生 最高 全盛期를 보내고 있다. 일흔네 살 그女에게 只今이 人生 클라이맥스라고 얘기하는 것은 非但 映畫 ‘미나리’로 오스카 女優助演賞 有力 候補로 擧論되고 全美批評家委員會와 美國 女性映畫記者協會, 골드리스트 施賞式, 선셋필름서클어워즈 等 美國 演技賞 20冠王을 達成하며 大韓民國 映畫社에 새로운 劃을 긋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尹旅程이 驅使하는 투덜거리듯 堂堂한 말套, Z世代도 울고 갈 위트 넘치는 英語 스킬, 時代를 超越하는 感覺的 패션 스타일까지 ‘윤여정’이라는 브랜드가 世代를 넘어 靈感의 源泉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離婚 後 돈 벌려고 端役부터 演技

    윤여정이 영화 ‘화녀’(1971)에서 쥐꼬리를 잡고 흔들고 있다.  [동아DB]

    尹旅程이 映畫 ‘化女’(1971)에서 쥐꼬리를 잡고 흔들고 있다. [東亞DB]

    1966年 TBC 3期 탤런트로 데뷔한 尹汝貞은 당차고 潑剌한 性格으로 데뷔 때부터 注目받았다. 溫室 속 꽃 같은 예쁜 얼굴의 女俳優가 人氣를 끌던 當時, 유니크한 耳目口鼻의 尹汝貞의 登場은 映畫판에서 新鮮한 센세이션이었다. 尹汝貞의 데뷔 初期 代表作은 1971年 고(故) 김기영 監督의 ‘化女’. 그女는 이 映畫에서 主人집 男子를 誘惑하는 家政婦로 熱演을 펼쳐 大鐘賞映畫祭 新人女優賞, 靑龍映畫賞 女優主演賞, 시체스映畫祭 女優主演賞을 受賞해 데뷔 5年 만에 頂上 자리에 우뚝 섰다. 같은 해 드라마 ‘張禧嬪’에서는 惡女 張禧嬪 役을 完璧하게 消化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旺盛하게 活動을 펼치던 그女는 1974年 27歲 나이로 歌手 조영남과 結婚한 뒤 美國으로 移民을 가며 演藝界에서 忽然히 사라진다. 1984年 韓國으로 돌아온 尹汝貞은 조영남과 離婚한 뒤 端役으로 演技를 다시 始作한다.

    2009年 MBC 藝能프로그램 ‘무릎팍道士’에서 尹汝貞은 離婚 當時를 이렇게 回想했다. “돈 벌기 위해 端役도, 補助出演도 마다하지 않았다.” 한때 김기영 監督의 페르소나로 불리던 尹旅程이 MBC ‘전원일기’에 端役으로 出演한 理由다. 다시 始作한 演技 生活은 酷毒했다. ‘전원일기’에서 밥 먹는 場面을 演技하던 그女에게 일용엄니 役의 김수미는 “여기서는 그렇게 밥을 끼적끼적 먹어선 안 된다”고 助言했는데, 이 말이 演技 人生의 거름이 된다. 尹汝貞은 以後 밤을 새워 토씨 하나 틀리지 않도록 演技 練習을 했고 只今의 俳優 尹汝貞으로 살아남았다.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1995)에서 
철부지 며느리 
역으로 인기를 끈 
윤여정(아래 맨 오른쪽). [동아DB]

    드라마 ‘沐浴湯집 男子들’(1995)에서 철不知 며느리 役으로 人氣를 끈 尹汝貞(아래 맨 오른쪽). [東亞DB]

    탐욕스러운 재벌가 안주인 
금옥으로 출연한 
영화 ‘돈의 맛’(2012).  [동아DB]

    탐욕스러운 財閥家 안主人 金玉으로 出演한 映畫 ‘돈의 맛’(2012). [東亞DB]

    以後에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1991), ‘沐浴湯집 男子들’(1995), ‘넝쿨째 굴러온 當身’(2012), ‘디어 마이 프렌즈’(2016) 等에 出演하며 안房劇場을 代表하는 女俳優로 立地를 굳혔다. 또한 映畫 ‘女俳優들’(2009), ‘下女’(2010), ‘돈의 맛’(2012), ‘長壽商會’(2016), ‘죽여주는 女子’(2016),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等에서는 驚異로운 演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새로운 作品을 할 때마다 ‘人生作’을 갈아치우고 있다.




    위트 넘치는 英語도 話題

    박카스 할머니 역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죽여주는 여자’(2016).  [사진 제공 · 카파플러스]

    박카스 할머니 逆으로 話題를 모은 映畫 ‘죽여주는 女子’(2016). [寫眞 提供 · 카파플러스]

    尹汝貞은 演技뿐 아니라 패션, 人生觀, 英語 等 多方面에서 大韓民國 全 世代에게 靈感을 주고 있다. ‘꾸안꾸’의 元祖인 그女의 패션 感覺은 2013年 藝能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빛났다. 스키니 陣에 루즈韓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스니커즈를 시크하게 매치하거나 화이트 셔츠 위에 베이지 카디건을 무심하게 묶고 선글라스로 에지를 더한 스타일은 只今 봐도 힙하다. 尹汝貞은 이 프로그램에서 人生哲學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쉽지 않고 아프지 않은 人生이 어디 있겠어.” 

    “60이 돼도 몰라요, 나도 67世가 처음이야.” 

    거친 목소리로 엄마가 아들에게 말하듯 시크하게 내뱉은 이 말들에 사람들은 共感하고 慰勞를 받았다. 現在 放送 中인 tvN ‘尹스테이’에서는 위트 넘치는 尹汝貞의 英語가 話題다. 堂堂한 韓國式 發音으로 유머와 感動을 自由自在로 넘나드는 그女의 英語 表現에는 삶을 對하는 態度가 그대로 드러난다. 

    大韓民國 代表 女俳優를 넘어 ‘윤여정’이라는 代替不可 브랜드가 된 尹汝貞. 그女는 只今 映畫 ‘미나리’의 사랑스러운 荀子할머니로 우리 앞에 서 있다. 2月 3日(現地時刻) 第78回 골든 글로브 施賞式 候補 發表에서 ‘미나리’가 外國語映畫賞 候補에 올랐지만. 尹汝貞은 女優助演賞 候補 指名이 不發됐다. 

    4月 25日 열리는 第93回 美國 아카데미 施賞式, 오스카는 尹汝貞의 위트 넘치는 受講 所感을 들을 수 있는 機會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한여진 기자

    한餘震 記者

    安寧하세요. 한餘震 記者입니다. 株式 및 暗號貨幣 市場, 國內外 主要 企業 이슈를 取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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