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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巨敦 退陣은 個人 問題… 吳 公約 履行해야”|주간동아

週刊東亞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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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巨敦 退陣은 個人 問題… 吳 公約 履行해야”

‘늘공?→?政治人 變身’, 변성완 민주당 釜山市長 豫備候補

  • 金賢美 記者

    khmzip@donga.com

    入力 2021-02-1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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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홍중식 기자]

    변성완 더불어民主黨 釜山市長 豫備候補. [홍중식 記者]

    1月 29日 金曜日 午後 釜山港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山腹道路 위 커피숍에서 만난 변성완(56) 더불어民主黨(民主黨) 釜山市長 豫備候補의 얼굴은 上氣돼 있었다. 

    1月 23日 出馬 決心, 26日 釜山市長 權限代行 辭退 後 민주당 入黨, 27日 釜山市選擧管理委員會에 豫備候補 登錄, 28日 釜山市廳 廣場에서 公式 出馬 宣言까지. 27年 公職者에서 하루아침에 政治人으로 變身한 첫 一週日이 얼마나 분주했는지 그의 그을린 얼굴에서도 읽을 수 있었다. 

    그는 1月 23日 出馬를 決心하자마자 慶南 密陽 삼랑진읍으로 向했다. 故(故) 盧武鉉 前 大統領과 文在寅 大統領의 精神的 支柱로 알려진 송기인 新婦를 찾은 後 後援會長으로 모셨다. 輿論調査로 候補를 뽑는 黨內 競選에서 親盧(親盧武鉉)·親文(親文在寅)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힘이 돼줄 强力한 友軍을 確保한 셈이다. 26日에는 온라인 退任式을 하자마자 慶南 金海 烽下마을을 찾아 盧 前 大統領 墓域을 參拜하는 것으로 政治人 변성완의 첫 公式 日程을 치렀다. 政治新人치고는 速戰速決, 用意周到한 選擇이었다.


    “政略이 政策 領域을 侵害해서야”

    이番 補闕選擧는 서울·釜山 모두 ‘於此彼 國民의힘’이라고 했지만, 最近 釜山 民心이 흔들린다는 分析이 나온다. 實感하나. 

    “入黨한 지 사흘밖에 안 됐는데 雰圍氣 把握할 겨를이 있었겠나. ‘우리 黨’이 입에 안 붙어서 자꾸 ‘民主黨’이라고 한다. 그것부터 고쳐야 한다. 輿論調査 結果도 言論 報道를 보고 안다. 多幸히 우리 黨 支持率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退任辭에서 “政略이 政策 領域을 不當하게 侵害한다”고 했다. 어떤 意味인가. 

    “市長 權限代行을 할 때 野黨 議員들이 種種 是正을 貶毁하는 말을 하는 境遇가 있었다. 例를 들어 某 議員은 只今 着着 進行되고 있는 共同魚市場 公營化 作業을 原點으로 돌리겠다 하기도 하고, 센텀2地區 事業은 節次가 좀 남아 있는 것을 白紙化됐다고, 마치 아예 안 되는 것처럼 말하기도 하더라. 是正을 책임지고 있는 立場에서는 宏壯히 힘 빠지는 일이다. 아무리 野黨이라도 只今 잘 돌아가고 있는 市政, 行政을 政治的 目的으로 흔들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吳巨敦 前 市長의 不名譽 退陣이 이番 補闕選擧의 原因이 됐다. 2019年부터 함께 是正을 이끌어온 만큼 責任이 없다고 할 수 있나. 

    “吳巨敦 前 市場이 그렇게 된 것은 個人 問題이고, 吳 前 市長이 民選 7期 釜山市長으로서 내건 公約은 市民들과 約束인 만큼 우리 黨은 그 約束을 履行해야 한다. 市民들은 吳巨敦 個人이 아니라 민주당 釜山市黨을 찍은 것이다. 나 亦是 權限代行으로서 그 約束을 이어나가는 것이 道理라고 생각한다.” 

    選擧 局面이 與黨에 유리한 狀況이 아님에도 出馬를 決心한 理由가 뭔가. 

    “責任感이다. 王冠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者만이 王이 될 수 있다는 말 그대로다. 行政 進陟 狀況으로 보면 올해는 釜山市에 무척 重要한 한 해다. 未來 釜山의 100年을 左之右之할 한 해라 해도 過言이 아니다. 이처럼 重且大한 時期에 初步 運轉者가 市場 자리에 앉으면 배가 山으로 갈지, 바다로 갈지 어찌 알겠나. 나는 배가 目的地로 갈 수 있는 方向을 아는 사람이라고 自信한다. 그런 點에서 흔들림 없는 是正이 돼야 한다는 責任感이 出馬를 決心한 理由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민주당의 必勝 카드였던 加德新空港은 이제 野黨도 贊成 立場으로 돌아섰다. 더는 有效한 카드가 아니지 않나. 

    “加德島 問題는 釜山 市民들한테는 엄청난 물음票다. 한다고 했다 안 한다고 했다, 여기라고 했다 저기라고 했다 이렇게 20年 넘게 끌어오면서 不信만 쌓였다. 하지만 더는 民心이 출렁일 것도 없다. 이番에 다 解消했다. 민주당 最高委員會에서 다른 候補들이 이番 臨時國會에서 嘉德新空港特別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建議할 때 나는 이렇게 말했다. ‘臨時國會 通過는 旣定事實이다, 이미 된 거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 段階를 準備해야 한다. 特別法이 通過된 다음 해야 할 일이 宏壯히 많다.’”


    “滑走路 하나 만들자는 것 아니다”

    9個月間 市長 權限代行으로 아쉬웠던 點은 무엇인가. 

    “行政에 關해서는 與野 어느 候補보다 내가 釜山에서 最高 專門家라고 自信한다. 施政에 對해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게 全部가 아니더라. 市場 役割을 해보니까 行政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政治 領域의 일들은 어떻게 調律하고 어떻게 葛藤을 菅履하는지 이런 部分들이 公務員에겐 生疏한 部分이었다. 그럴수록 政務職 市場의 役割을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 

    當選된다 해도 殘餘 任期 1年 3個月짜리 市場일 뿐이다. 

    “그렇다. 殘餘 任期가 1年 3個月이라 해도 實質的으로 일할 期間은 8個月 남짓이라고 본다. 2022年에는 大選과 全國同時地方選擧를 치르기 때문에 來年 1月부터는 政治 時計로 돌아간다. 行政이 멈출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런 狀況에서 行政 經驗 없는 분이 市長이 되면 말 그대로 業務 把握하다 끝난다. 10年, 20年 일하는 市場을 뽑는 게 아니다. 自己 任期 中에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區別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내 캐치프레이즈가 ‘中斷 없는 前進’이다.” 

    27年 公職生活을 마감한 所懷는. 

    “어느 放送에서 다섯 글字로 表現해보라고 해서 ‘속 시원하네’라고 했더니 誤解가 있었다. 27年間 일한 職場을 떠나는데 當然히 未練이 남고, 아쉽고, 同僚들에게 未安하고 그런 感情이 왜 없겠나. 出馬 決心을 辭退 하루 前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行政 領域과 政治 領域 사이에서 한두 달 正말 苦心했다. 그中 하나를 털어냈더니 속이 시원하다는 말이었다.” 

    변성완 豫備候補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의 그에 對한 共通된 評價는 率直, 疏脫, 火筒이었다. 인터뷰 中에도 “내가 率直한 거 좋아합니데이”라며 툭툭 내뱉는 話法을 驅使했다. 黨內 競選 競爭者인 金榮春 豫備候補와 比較하자 “민주당은 원팀 精神이 强하다. 慶尙道 말로 ‘깔치뜯는(할퀴고 뜯는)’ 일 안 한다”면서도 “만날 원팀, 원팀 하면 재미없지 않나. 競爭은 熾烈하게 해야지”라며 웃어 넘겼다. “이番 選擧에서 떨어지면 政治를 그만둘 것이냐”고 넘겨짚자 “補闕選擧 한 番 하려고 政治한다고 나왔겠나. 분명한 것은 이番 補闕選擧에 페이스메이커로 나온 건 絶對 아니라는 點이다. 나는 되려고 나왔다”고 斷乎하게 말했다. 변성완 豫備候補의 배우자는 民主黨 所屬 서울市議會 副議長을 지낸 조규영 前 서울市議員이다. 벌써부터 夫婦 政治人, 夫婦 國會議員 登場을 展望하는 이가 많다.


    변성완
    1965年 釜山 出生, 배정고?고려대 行政學科 卒業, 37回 行政考試, 釜山 海雲臺區廳 勤務, 노무현 政府 大統領祕書室 儀典行政官, 釜山市 企劃管理室長, 行政安全部 地域經濟지원관?代辯人, 釜山 行政副市長, 釜山市長 權限代行 歷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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