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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프로TV 김동환 “美國 代身 ‘이 나라’ 株式에 注目하라”|주간동아

週刊東亞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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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프로TV 김동환 “美國 代身 ‘이 나라’ 株式에 注目하라”

[투벤저스] “PER↓·製造業 企業 比重 늘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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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렬 記者

    display@donga.com

    入力 2021-02-13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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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最近 들어 부쩍 上司가 自身을 괴롭힌다고 吐露하는 사람이 많다. 果然 그럴까. 上士는 恒常 當身을 指摘해왔다(웃음). 株式이 잘되자 上司가 거슬리기 始作하는 게 아닐까. ‘오늘 上限價 쳤는데(당일 收益率 30% 達成) 이걸 참아야 해?’ 이러면서 말이다. 욱해서 辭表 던지고 專業投資하는 사람이 꽤 있다. 退社 相談 要請이 많이 들어오는데, 말리느라 津땀 빼고 있다.” 

    “株式市場에 對한 關心을 體感하느냐”는 물음에 김동환 三프로TV 代表가 내놓은 答이다. 金 代表는 證券街에서 잔뼈가 굵었다. 하나金融投資 理事를 지낸 그는 自身의 經驗을 나누고자 2019年 1月 유튜브 채널 ‘三프로TV-經濟醫神과함께’(삼프로TV)를 열었다. 現職 애널리스트들을 招請해 市場에 對한 良質의 情報를 나눠 反應도 뜨겁다. 2月 4日 購讀者 數가 115萬 名을 넘어섰다. 2月 2日 서울 永登浦區 事務室에서 만난 金 代表는 “投資란 變化하는 世上과 健康한 緊張關係를 맺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지호영 기자]

    김동환 三프로TV 代表. [지호영 記者]

    “15年 동안 10倍 收益 目標로 해야”

    유튜브 채널 購讀者가 115萬 名을 넘었다. 證券맨과 유튜버 中 어느 쪽이 즐怯나. 

    “當然히 둘 다 재미있다. 元來 記者가 꿈이었다. 入隊 前 新聞社와 放送社 入社 試驗을 보러 다녔다. 除隊 後에도 言論社 入社 準備를 했는데 當時 形便이 좋지 않았다. ‘돈 벌면서 밤에 工夫하기 좋은 職場이 證券會社’라고 해 먼저 入社부터 했다. 그런데 證券社 일이 너무 재미있더라. 한 달 만에 記者 꿈을 접었다. 돌이켜보니 言論이나 放送에 뜻이 있어 유튜브 放送에 마음이 생긴 것 같다.” 

    株式을 왜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株式投資는 就職만큼이나 社會化를 促進한다. 預金은 ‘(銀行에) 맡긴다’고 表現하지만 株式은 ‘投資한다’고 말한다. ‘던질 투(投)’ 者를 使用하는데 타깃이 움직이다 보니 宏壯히 正確하게 던져야 한다. 世上이 왜 이렇게 움직일까, 向後 어느 方向으로 움직일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를 考察하지 못하면 市場을 豫測할 수 없다. 이 過程에서 하는 工夫와 마인드컨트롤이 사람을 成熟하게 만든다. 勿論 株式의 가장 큰 目的은 富를 얻는 것이다.” 



    많은 個人投資者가 一攫千金을 꿈꾼다. 

    “株式投資를 하면서 一攫千金을 꿈꾸지 않는 것이 異常하다. 10~15年 사이 金融資産으로 10倍假量 收益을 내는 것을 目標로 하면 좋다. 每年 26%씩 收益을 내야 可能하다. 요즘 같은 株式市場을 겪으면 可能하겠다 생각할 수 있지만, 거의 不可能하다. 다른 方式으로 接近해야 한다. 15年에 2番 程度 發生하는 金融危機나 팬데믹 같은 狀況을 利用해 超過收益을 얻어야 한다. ‘2年間 金融資産을 3倍로 늘리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허황되다.” 

    人生에서 株式投資를 하기 좋은 時期가 언제라 보는가. 

    “어릴 때부터 株式投資 演習을 해야 한다. 다만 本格的인 投資는 一定 規模의 資金을 確保하고 하는 것이 좋다. 投資 資金이 적으면 마음이 가볍다. 自然히 포트폴리오도 構成하지 않는다. 特定 種目에 集中的으로 投資하다 보니 所謂 大舶을 치면 크게 成功할 수 있다. 初心者의 幸運도 이렇게 發生한다. 하지만 投資 資金이 커지면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構成해야 한다. 이걸 안 하니까 크게 失敗하고 株式을 그만둔다.” 

    金 代表 亦是 投資의 어려움을 잘 안다. 그도 여느 株式投資者들처럼 失敗 經驗이 있다고 한다. 金 代表의 말이다. 

    “2005年 初 韓國 造船業이 좋아질 것이라고 展望했다. 放送에서도 亂離였다. 그래서 現代重工業에 投資했다. 4萬 원臺에 샀는데 正말 잘 오르더라. 下半期 6萬 원臺에 팔았다. 1年 半 程度 지나니까 株價가 55萬 원까지 뛰었다.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에 接續하기가 무서울 程度였다. 한 500萬 원어치를 샀으면 잊었겠지(웃음). 數億 원 샀다. 短期 收益率에만 執着한 나머지 産業의 큰 흐름을 眺望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다.” 

    類似한 狀況을 막기 위해 個人投資者가 習慣的으로 確認해야 할 情報는 무엇인가. 

    “中學校 1學年 때부터 圖書館에서 主要 日刊紙를 하루도 빠짐없이 봐왔다. 헤드라인은 勿論 廣告까지 본다. 特히 어느 企業 或은 어떤 그룹社가 全面廣告를 싣는지 確認해야 한다. 그곳에 돈이 있다. 新聞을 볼 때 重要한 事實이 있다. 마음에 드는 言論만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 自身의 選好를 克服하고, 他人의 選好로 世上을 바라봐야 한다. 大衆의 選好가 모이는 곳에 돈이 모인다. 株式으로 富者가 되려면 慣用的 態度를 가져야 한다. 私席에서 핏대 올리는 사람 가운데 富者는 많지 않다. 論爭하는 사람은 돈을 못 번다. 論爭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돈을 번다.”


    “아시아 製造業 强國 有望해”

    1월 28일 미국 뉴욕 맨해튼 유니언스퀘어에 위치한 ‘게임스톱’ 점포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AP=뉴시스]

    1月 28日 美國 뉴욕 맨해튼 유니언스퀘어에 位置한 ‘게임스톱’ 店鋪 앞을 市民들이 지나가고 있다. [AP=뉴시스]

    올해 株式市場의 話頭는 ‘게임스톱’ 事態다. 美國 비디오게임 流通業體 게임스톱의 株價는 1月 22日 起點으로 50% 以上 騰落을 反復했다. 헤지펀드와 ‘로빈후더’(美國 個人投資者)들 間 血栓이 株價 急騰落의 原因으로 꼽힌다. 로빈후더들은 헤지펀드의 空賣渡 投資에 反感을 表出하며 게임스톱 株式을 大量 買入하거나 罵倒하지 않으면서 맞섰다. 

    第2, 第3의 게임스톱을 찾아 資金이 몰리기 始作하면서 株式市場도 요동쳤다. 企業 狀況과 無關하게 株價가 下落하자 不安感도 커졌다. 市場 變動性이 커지자 韓國 個人投資者 사이에서도 “이제 株式을 處分해야 하나”라는 哭소리가 커져갔다. 金 代表는 “變動性이 있어야 超過收益이 發生한다”며 個人投資者들을 激勵했다. 

    게임스톱 事態 以後 全 世界 株式市場의 變動性이 커지고 있다. 이番 事態를 어떻게 보나. 

    “富의 兩極化가 根本 原因이다. 2008年 글로벌 金融危機를 起點으로 市中에 돈이 많이 풀렸다. 流動性이 過剩 供給되면 돈 價値가 떨어진다. 돈 價値가 떨어지면 資産, 卽 不動産이나 株式 價値가 오른다. 資産을 많이 保有한 富者에게 有利하다. 게임스톱 事態는 個人投資者들이 이를 認知하고 들고 일어나면서 發生했다. 헤지펀드는 富裕해지는데 왜 나는 가난해지는지 그 理由를 깨달은 것이다. 空賣渡를 原因으로 돌리기도 하지만, 空賣渡는 憤怒를 促進한 빌미였을 뿐이다.” 

    上昇場에 익숙해 있던 投資者에게 最近 狀況은 恐怖로 다가온다. 推薦하는 投資 戰略이 있나. 

    “먼저 變動性 自體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한다. 變動性 德分에 超過收益度 發生한다. 올해 코스피가 벌써 3100이다. 더 올라갈 것이라는 視角이 훨씬 많다. 勿論 安定的으로 오르지만은 않을 것이다. 價格 調整을 거치면서 短期間 株價가 下落하기도 할 것이다. 變動性 있는 區間을 버티려면 價格과 價値가 逆轉되지 않는 安全한 株式에 投資해야 한다. 요즘 같은 때 株價收益比率(PER·株價를 株當 純利益으로 나눈 값)李 40~60假量 되는 株式을 들고 있는 분들은 不安할 것이다.” 

    PER가 어느 程度 되는 種目으로 포트폴리오를 補完하는 것을 推薦하나. 

    “市場의 平均 PER는 12~13이다. PER가 3~4假量 되는 種目을 포트폴리오에서 늘리는 것을 推薦한다. 요즘 같은 때 恐怖感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말이다.” 

    中國 株式市場을 推薦했다. 

    “마찬가지 理由다. 지난해까지 中國 企業의 株式이 低評價받았다. 다른 國家와 比較할 때 中國 經濟가 좋았는데도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 때문이다. 景氣를 扶養한다는 目的으로 貿易 規制를 했다. 2019年까지는 美國 株式市場만 强勢를 보인 理由도 그 影響이 크다. 會計不正 憂慮 때문에 中國 企業에 對한 投資를 忌避한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方向性이 重要하다. 中國은 經濟 開放 基調를 維持할 것이다. 글로벌 經濟大國이 되기 위해선 開放이 不可避하다.” 

    美國 株式市場의 境遇 前보다 魅力度가 떨어질까. 

    “(머리를 끄덕이며) 美國이 景氣를 浮揚하기 위해 流動性을 本國으로 끌어들이면 友邦國들이 싫어한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은 트럼프 前 大統領처럼 友邦國을 壓迫하지 않을 것이다. 貿易障壁을 前보다 낮추고 國家 間 交易도 促進할 것이다. 自然스레 올해는 製造業 企業이 다시 强勢를 띨 것으로 展望한다.”
     
    韓國 市場도 좋아 보이나. 

    “그렇다. 最近 韓國 企業 株價가 오르는 것도 이러한 理由가 크다. 올해는 製造業 强國이 注目받는 해가 될 것이다. 韓國을 包含해 아시아 製造業 强國에 注目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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