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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해진 집, 스마트한 家口|週刊東亞

週刊東亞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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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해진 집, 스마트한 家口

코로나19街 가져온 變化…‘2021 메종&오브제’ 온라인 博覽會 觀覽해보니

  • 윤혜진 칼럼니스트

    imyunhj@naver.com

    入力 2021-02-12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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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메종&오브제’가 3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사진 제공 · 메종&오브제]

    ‘2021 메종&오브제’가 3月 26日까지 온라인으로 開催된다. [寫眞 提供 · 메종&오브제]

    코로나19 事態로 ‘집콕’과 ‘在宅勤務’가 日常이 되면서 집에 變化를 주는 이가 늘고 있다. 올해 트렌드를 담아 집을 꾸미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世界 最大 리빙 博覽會인 ‘2021 메종&오브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正答이다. 

    올해로 26周年을 맞이한 메종&오브제는 每年 1月과 9月 열리는데, 올해 첫 博覽會는 코로나19 事態로 지난해 9月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開催됐다. 主催 側에 따르면 지난해 메종&오브제의 디지털 플랫폼 MOM(Maison&Objet and More)의 境遇 2週間 77個國 4292個 브랜드가 5萬 個 넘는 新製品을 紹介한 가운데 30萬 건 以上의 訪問 回數를 記錄했다. 

    올해 첫 番째 博覽會 亦是 MOM에서 둘러볼 수 있다. ‘디지털 데이즈(Digital Days)’라는 타이틀로 1月 27日부터 始作해 3月 19日까지 8週間 每週 수·목·金曜日에 進行되며, 州마다 새로운 테마로 홈데코 市場의 主要 樣相을 照明한다. 特히 이番 展示는 라이브 채팅 機能이 追加돼 브랜드와 바이어 間 疏通이 卽刻的으로 이뤄질 豫定. 非對面으로 追加 情報나 製品 說明書, 見積 要請 等을 할 수 있다.


    最新 流行 製品, 全 世界 賣場 紹介

    모듈 형식의 
어셈블 소파. [사진 제공 · 메종&오브제]

    모듈 形式의 어셈블 소파. [寫眞 提供 · 메종&오브제]

    ‘Excuse my French’ ‘(Re)Generation’ 等 그間의 博覽會 테마와 比較하면 ‘디지털 데이즈’라는 이番 展示 타이틀과 副題 ‘e-sourcing, e-connections, e-learning’은 메종&오브제보다 國際電子製品博覽會(CES)에 더 잘 어울린다. 코로나19 事態로 世界 곳곳이 封鎖되어 있는 동안 인테리어 市場도 非對面 領域으로 轉換된 結果다. 

    무엇보다 單純히 休息 空間이던 집이 스마트해졌다. 이제 집은 學校, 事務室, 카페, 體育施設 等 다양한 役割을 遂行한다. 家口도 마찬가지다. 共同生活과 私生活의 調和를 이루는 革新的 製品, 발코니를 休息 空間으로 만들어주는 아웃도어 家具 等이 特히 눈에 띈다. 폴란드 建築家 아담 非에르親스키가 推薦하는 벨기에 브랜드 ‘발레리 오브젝트(Valerie_Objects)’의 ‘어셈블(Assemble)’ 소파의 境遇 아예 建築家가 디자인했다. 1人用 座席, 2人用 座席, 코너 유닛, 오토만, 사이드 테이블을 空間에 맞게 組立하면 된다. 



    이 같은 리빙 트렌드를 바탕으로 이番 展示에서는 總 8가지 테마를 선보인다. ‘뜻밖의 膳物(Unexpected Gift)’(1月 27~29日), ‘트렌디 데코(Trendy Deco)’(2月 3~5日), ‘워라밸(Well at Work)’(2月 10~12日), ‘工藝(Craft, Me′tiers d’art)’(2月 17~19日), ‘아웃도어 리빙(Outdoor Living)’(2月 24~26日), ‘持續可能性(Sustainable)’(3月 3~5日), ‘하이엔드 브랜드(Premium Design)’(3月 10~12日), ‘프렌치 스타일(So French)’(3月 17~19日) 等이다. 各 主題에 맞춰 專門家들이 每週 水曜日에는 最新 流行 製品을, 木曜日에는 全 世界 구석구석에 位置한 開城 있는 賣場을 紹介한다. 또 金曜日에는 業界 關係者와 專門家들이 디지털 토크를 通해 多樣한 트렌드를 分析하고 新人 디자이너를 發掘하는 時間을 갖는다. 


    다양한 책 수납 방법을 소개한 숍 컨설턴트 
장 뤽 콜로나 디스트라(위).
1월 29일 업데이트된 올리비에 바셰의 디지털 토크. [사진 제공 · 메종&오브제]

    다양한 冊 收納 方法을 紹介한 숍 컨설턴트 張 뤽 콜로나 디스트라(위). 1月 29日 업데이트된 올리비에 바셰의 디지털 토크. [寫眞 提供 · 메종&오브제]

    온라인 展示 첫날인 1月 27日에는 프랑스 有名 編輯숍 ‘메르시’의 디렉터로 活動했던 숍 컨설턴트 張 뤽 콜로나 디스트라가 嚴選한 製品들이 紹介됐다. 바이어를 위해 未來의 베스트셀러 찾는 法을 助言한 映像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덴마크 브랜드 ‘바이워스(byWirth)’의 줄로 매달아 保管하는 雜誌 홀더, 스페인 브랜드 ‘옥타에보(OCTAEVO)’의 종이火病 等 위트 있는 製品도 紹介돼 一般 消費者에게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다음 날인 28日에는 프랑스 트렌드 情報會社 ‘넬리로디(NellyRodi)’의 디렉터 뱅상 그레孤兒와 함께 日本 도쿄에 位置한 라이프스타일숍 ‘時報네(Cibone)’로 랜線 旅行을 떠났다. 時報네 머천다이징 디렉터와 인터뷰 形式으로 이뤄진 映像을 통해 編輯숍 콘셉트, 人氣 要因 等에 對해 알 수 있었던 反面, 정작 賣場을 仔細히 보여주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1月 29日 金曜日에는 저널리스트 올리비에 바셰가 進行하는 디지털 토크가 업데이트됐다. 이 자리에서 보리스 브롤트 ‘렉슨’(다양한 生活小品을 만드는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代表는 “우리는 傳染病 後의 世界에 있다. 衛生이 漸漸 더 重要해지고 있다”며 “來日의 아이콘을 想像하는 일은 正確하게 對中 期待에 副應하는 새 製品을 만들어내려 努力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便利한 플랫폼, 그럼에도 남는 아쉬움

    이번 박람회에서 
눈에 띈 
종이로 만든 화병.  [사진 제공 · 메종&오브제]

    이番 博覽會에서 눈에 띈 종이로 만든 火病. [寫眞 提供 · 메종&오브제]

    2016年 9月부터 運營된 메종&오브제의 디지털 플랫폼 MOM은 ‘Meson&Objet and More’라는 이름처럼 數千 個 브랜드와 製品, 디자이너들의 最新 情報를 提供한다. MOM 檢索窓에서 ‘table’을 檢索해보니 關聯 製品 1萬3773個가 紹介된다. 關心 있는 製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共有할 수도 있다. 勿論 寫眞으로만 봐야 해 아쉬움이 남는다. 하늘 아래 같은 컬러는 없기 때문이다. 같은 화이트 아이템이더라도 디자인과 照明, 材質 等에 따라 다른 무드를 자아낸다. 特히 纖維나 마감材 같은 境遇 텍스처가 重要한 要素다. 그럼에도 메종&오브제의 온라인 開催는 리빙 트렌드에 關心 있는 사람에게 반가운 消息임은 틀림없다. 業界 關係者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無料로 구경할 수 있고 甚至於 놓친 테마도 다시 찾아볼 수 있다. 더불어 트렌디한 인테리어 寫眞을 보는 것만으로도 ‘집콕’ 生活의 답답함이 조금 누그러지는 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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