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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武器 恐怖 넘어선 巨匠들의 ‘人類共生’ 摸索|週刊東亞

週刊東亞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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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 읽기 萬步

核武器 恐怖 넘어선 巨匠들의 ‘人類共生’ 摸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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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1-02-1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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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萬步에는 冊 속에 ‘만 가지 寶物(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冊을 읽는다는 意味가 담겨 있다.

    地球 平和를 向한 探究
    이케다 다이사쿠·조지프 로트블랫 지음/ 중앙북스/ 306쪽/ 1萬1000원 

    人類는 如前히 核戰爭 威脅으로부터 自由롭지 못하다. 1月 22日 旣存 核擴散禁止條約(NPT)을 代替할 유엔 核武器禁止條約(TPNW)李 公式 發效됐다. 정작 國際社會에서 核 保有를 認定받은 美國, 러시아, 中國, 英國, 프랑스 5個國은 TPNW에 署名하지 않았다. 只今도 世界를 電話(戰火)로 몰고 갈 核武器는 儼存한다. 

    그런 點에서 著名한 國際 平和運動家 이케다 다이사쿠(93)와 조지프 로트블랫의 對談은 示唆하는 바가 크다. ‘地球 平和를 向한 探究’는 두 사람의 對談을 整理한 冊이다. 이케다 다이사쿠 唱歌學會 名譽會長 兼 國際唱歌學會 會長은 世界 平和와 文化 育成에 關心을 기울였다. 그 功으로 유엔平和上, 韓國 花冠文化勳章 等 24個國 賞勳을 받았다. 佛敎的 宗敎觀·世界觀에 뿌리 내린 反轉(反戰) 平和運動에 힘썼다. 

    이케다 會長과 生前에 大膽한 조지프 로트블랫(2005年 別世, 享年 97歲) 博士는 폴란드 出身 核物理學者이자 平和運動家다. 第2次 世界大戰 當時 美國 核武器 開發 프로젝트 ‘맨해튼 計劃’에 參與했다. 以後 核武器의 殘酷性에 懷疑를 느껴 該當 프로젝트에서 離脫, 半(反)核武器 運動에 投身했다. 1955年 버트런드 러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함께 ‘核武器 없는 世上’을 促求하는 ‘러셀-아인슈타인 宣言’을 主導했다. 1957年 世界 科學者들이 該當 宣言의 趣旨에 呼應해 開催한 ‘科學과 國際情勢에 關한 퍼그워시 會議’ 初代 會長 및 事務局長을 歷任했다. 反核武器 運動에 參與한 功을 인정받아 1995年 노벨平和賞을 受賞했다.
     
    各各 宗敎·科學界의 巨頭인 두 사람은 ‘核武器 없는 평화로운 世上’이 必要하다고 입을 모았다. 冊에서 이케다 會長은 “人類의 歷史를 두 가지로 나눈다면 ‘核武器 移轉’과 ‘核武器 以後’가 된다고 해도 좋다. 核武器 登場으로 人類의 ‘종(種)의 滅亡’이 처음으로 現實的 問題가 됐기 때문”이라면서 “只今이야말로 對話를 통한 理解와 調和가 必要하다. 意見 差異는 있어도 世界 平和와 人類 共生이라는 側面에서 協助는 반드시 可能하다”고 말했다. 

    로트블랫 博士도 이케다 會長의 指摘에 共感했다. 그는 “戰爭을 容認하는 文化를 根絶해야 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의 安全을 해치는 形態로 自國 安保를 追求하는 思考를 바꿔야 한다”면서 “‘世界 規模의 安全保障’을 前提로 하는 새로운 安保에 對한 對處와 ‘人類에 對한 忠誠心’이라는 새로운 忠誠心을 키우는 것”을 그 對策으로 내놨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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