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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釜山型 産學協力 모델’ 構築 現場을 가다|신동아

[르포] ‘釜山型 産學協力 모델’ 構築 現場을 가다

朴亨埈 市長 “實質的인 지·算·學(地産學) 協力, 同時多發 推進”

  • 문영훈 記者

    yhmoon93@donga.com

    入力 2021-12-17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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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現場 목소리 듣는 여섯 番째 오픈 캠퍼스 미팅

    • 朴亨埈 “市는 産學 코디네이터…‘티핑포인트’ 마련”

    • 討論會 나선 學生들 “人材들의 脫釜山 어떻게?”

    • 朴 “‘디지털 人材’ 일할 空間 마련, 新産業 創業 支援”

    • “權威的 企業文化도 問題” 指摘에 “챙겨보겠다”

    • 23個 大學은 學齡人口 減少·靑年層 流出로 苦悶

    • 市 條例 制定…人材育成·R&D·大學革新 ‘세 마리 토끼’

    • ‘朴亨埈票 지産學 協力’ 釜山 榮光 再現할까

    2021년 12월 8일 부산 사하구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오픈 캠퍼스 미팅’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문영훈 기자]

    2021年 12月 8日 釜山 沙下區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오픈 캠퍼스 미팅’ 行事에서 朴亨埈 釜山市長이 發言하고 있다. [문영훈 記者]

    “釜山市가 算學(産學)協力 코디네이터 役割을 맡아 旣存의 形式的인 産學協力의 限界를 克服하고 釜山 發展의 ‘티핑포인트(Tipping Point·急變點)’를 마련하는 契機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1年 12月 8日 午後 釜山 동아대 승학캠퍼스 本館 大講堂에서는 朴亨埈 釜山市長의 人事말이 흘러나왔다. 朴 市長에 이어 金成宰 東亞大 産學協力團長은 人事말에서 “동아대는 中央政府 支援에 依存하던 産學硏이 아니라 實質的인 ‘釜山型 지産學 모델’을 構築하려고 한다”며 “바이오메디컬學科가 水素·AI 等 新技術 分野 硏究를 할 수 있는 空間을 만들고 知識 基盤 生態系를 構築해 서부산 地域 靑年들의 스타트업 育成에도 積極 나설 計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釜山市가 동아대에서 ‘오픈 캠퍼스 미팅’ 行事를 開催한 날. 行事는 釜山市의 核心 事業 中 하나인 ‘知·算·學(地産學) 協力 體系’ 構築을 위해 다양한 構成員의 목소리를 듣고 政策에 反映하는 자리였다. 이 大學 社會學科 敎授 出身인 朴 市長은 行事場에 參席한 學生들과 一一이 ‘주먹 人事’를 하며 愛情을 보였고, “동아대에서 敎授로 在職하며 市長職을 遂行할 밑거름을 닦았다”고 말해 參加者들의 拍手를 받기도 했다. 朴 市長은 2021年 6月 同意科學大를 始作으로 釜山 所在 10餘 個 大學을 돌며 大學 및 企業體 關係者들을 直接 만나 意見을 듣고 있는데, 이날 동아대는 여섯 番째 訪問 자리였다.

    오픈 캠퍼스 미팅 現場에는 朴 市長과 이해우 동아대 總長, 尖端 바이오 醫藥品 開發 企業·AI(人工知能) 및 빅데이터 企業 等 新(新)産業 企業 代表들과 學生 等 50餘 名이 參加해 大學과 企業 間 實質的인 討論會가 펼쳐졌다.

    未來 新産業에 對한 學生들의 關心

    朴 市長은 “社會를 잘 보는 社會學科 出身 前職 敎授”라고 自身을 紹介한 뒤 敎授 在職 時節 體感한 어려운 點을 이야기하며 討論 雰圍氣를 이끌었다. 討論은 形式的으로 ‘質疑 및 建議 事項’을 말하는 자리가 아니라 學生과 企業 代表들이 發言하면 朴 市長이 釜山市가 支援할 分野와 아이디어를 役提案하는 等 深度있는 討論이 이어졌다.



    主題는 水素經濟·바이오메디컬·AI 等 未來 新産業에 對한 이야기가 主를 이뤘다. 特히 新産業 關聯 學科를 다니는 學生들은 釜山市 次元의 産業育成 計劃에 關心이 컸다. 동아대 機械工學科 博士課程에 다니는 강효림 氏가 “釜山市의 具體的인 水素 産業 育成 計劃이 무엇이냐”고 묻자 朴 市長은 “앞으로 水素經濟 主導權을 빼앗기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特히 水素經濟에서 重要한 貯藏·運送 産業과 關聯해 投資를 誘致하고 이에 맞는 人力 開發을 支援해 中小企業들이 水素 分野로 뛰어들 수 있는 環境을 造成하겠다”고 答했다. 양기은(동아대 健康科學과 博士課程) 氏는 “釜山 地域의 바이오메디컬 分野 發展 計劃”에 對해 묻자 朴 市長은 “동아대를 비롯해 醫科大學을 運營하는 大學이 釜山에 많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狀況이 解決되면 醫療 觀光客을 誘致할 수 있도록 大學과 釜山市가 함께 努力하자”고 答했다.

    東亞大 오픈 캠퍼스 미팅에서는 釜山 地域 일자리 問題도 重要한 討論 主題였다. 전영수(동아대 컴퓨터工學科 碩士課程) 氏는 “學校를 卒業한 線·後輩들을 보면 서울 等 首都圈에서 일자리를 求하는 學生이 많은데 이 問題를 어떻게 解決할 것인가”라고 묻자 朴 市長은 “AI나 클라우드서비스 等 4次 産業革命에 발맞춘 産業育成을 위해서는 다양한 層位의 人材가 必要하다”며 “大學에서 關聯 人材를 育成하는 것과 더불어 소프트웨어나 블록체인 企業 等을 誘致해 釜山이 輩出한 디지털 人材가 일할 수 있는 空間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釜山市가 地域 內 디지털 革新을 主導해 學生들이 未來 新産業과 關聯된 創業을 할 수 있도록 支援할 計劃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權威的인 企業文化도 問題”…“챙겨보겠다”

    全氏 말대로 首都圈 集中 現象으로 地域의 人口 流出 問題는 釜山의 큰 苦悶거리 中 하나다. 2021年 5月 統計廳 發表에 따르면 2021年 1分期 釜山 純流出 人口 4701名 中 首都圈으로 移動한 이들은 2279名(48%)였다. 特히 都市에 活力을 불어넣는 靑年層의 離脫世가 두드러졌다. 純流出 人口 中 20臺가 1146名(24%)으로 全體 年齡 中 가장 많았다.

    學生들이 實際 겪은 事例를 통해 釜山의 現實을 告發(?)해 參加者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음은 東亞大 韓國語文學과 碩士課程人 박준훈 氏와 朴 市長과의 對話 內容 一部다.

    - 박준훈 : “親舊들 이야기를 들으면 마냥 일자리를 얻을 可能性이 높아서, 給與 水準이 높아서 서울에 일자리를 求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垂直的이고 權威的인 企業文化와 職場 內 甲질 文化도 ‘탈(脫)부산’에 影響을 미친다고 한다.”

    - 朴 市長 : “좋은 問題意識이다. ‘文化的 受惠’를 보고자 釜山을 떠나는 學生들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企業文化가 나빠 다른 地域으로 간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다. 創意性과 挑戰이 要求되는 現實에서 垂直的인 文化를 가진 企業은 살아남기 어렵다고 본다. ‘職場 內 甲질’ 等 問題가 있다면 市 次元에서 積極的으로 챙겨보고 반드시 改善策을 찾아 解決하겠다. 앞으로도 그런 事例가 있다면 꼭 連絡해 달라.”

    이날 行事에 앞서 朴 市長과 李 總長은 高技能性밸브技術支援센터(支援센터)가 있는 東亞大 産學管을 訪問했다. 支援센터는 東南圈에서 唯一한 美國船級協會(ABS) 承認 試驗機關이다. 이곳에서는 밸브가 超高溫(1000°C)이나 超低溫(-196°C) 狀況에서 가스가 漏泄되는지 테스트하는 實驗이 이뤄졌다. 新素材工學을 專攻한 李 總長이 함께 參與해 支援센터의 向後 發展 可能性에 對해 說明하기도 했다. 超고압가스 機資材는 水素 運送과 貯藏에 必要한 核心 部品으로, 서부산 地域에 200~300個의 밸브 生産業體가 있고, 釜山市街 10年間 2兆4000億 원을 投資해 이 分野를 集中 育成할 計劃이어서 ‘釜山型 지産學 모델’의 하나로 關心이 크다.

    2021년 12월 8일 부산 사하구 동아대 고기능성밸브기술지원센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과 이해우 동아대 총장(오른쪽)이 밸브 누설 시험 시연을 보고 있다.  2021년 10월 12일 부산 사상구 신라대 항공대학 격납고에서 열린 ‘오픈 캠퍼스 미팅’ 행사. [부산시 제공]

    2021年 12月 8日 釜山 沙下區 東亞大 高技能性밸브技術支援센터에서 朴亨埈 釜山市長(가운데)과 이해우 동아대 總長(오른쪽)李 밸브 漏泄 試驗 試演을 보고 있다. 2021年 10月 12日 釜山 沙上區 新羅大 航空大學 格納庫에서 열린 ‘오픈 캠퍼스 미팅’ 行事. [釜山市 提供]

    오픈 캠퍼스 미팅을 하는 理由

    이 總長은 “밸브를 檢査하는 데 한 件當 200萬~300萬 원의 手數料를 받아 2020年 10億 원 以上의 賣出을 올렸다”며 “한 件에 1億 원을 呼價하는 水素 밸브 試驗센터가 생기면 大學의 財政問題를 解決할 뿐 아니라 低廉한 價格에 檢査 서비스를 提供해 서부산 地域 産業 發展에도 큰 役割을 할 것”이라고 說明했다. 朴 市長은 “作業이 危險하지는 않으냐”라며 安全問題를 물었고, 이 總長은 “安全에는 問題가 없지만 過去 食堂으로 使用하던 空間을 改造해 支援센터를 運營하다 보니 施設이 落後된 便”이라고 말한 뒤 産學館 옆 ‘L2M 플랫폼(Lap to Market Platform)’으로 移動했다. 이곳은 동아대가 스마트特性化 基盤構築事業과 連繫한 試驗·硏究가 이뤄질 建物(藥 4298㎡)로, 2023年 3月 完工 豫定이다.

    東亞大뿐 아니라 釜山에서는 大學마다 特化된 産學協力 프로젝트도 이미 稼動 中이다. 이는 各 大學 오픈캠퍼스 미팅에서도 잘 드러났다. 한국해양대에서는 스마트 海運港灣物流와 親環境 船舶에 對한 討論이, 스마트팜 農業科가 있는 釜山경상대에서는 情報通信技術(ICT)을 椄木한 都市農業 分野 發展에 對한 討論이 이뤄졌다. 그 外에도 AI(同意科學大), 創業(釜慶大), 伴侶動物(新羅大) 等 다양한 主題로 오픈 캠퍼스 미팅이 열려 大學과 地域 特色에 맞는 産學協力을 摸索했다.

    이순정 釜山市 靑年産學創業국 지産學協力과 課長은 “釜山에서는 이미 各 大學 特性化 비전에 맞는 지産學 協力이 이뤄지고 있다”며 “財政的 어려움을 呼訴하고 있는 私立大學에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關聯 産業 育成에도 큰 役割을 할 것으로 期待한다. 12月 27日 열리는 동衣襨 오픈 캠퍼스 미팅도 注目해 달라”고 말했다.

    2021년 6월 4일 부산 부산진구 동의과학대에서 처음 열린 ‘오픈 캠퍼스 미팅’ 행사에서 한 학생이 미래형 강의실 ‘AI Cafe’를 체험해 보고 있다. [부산시 제공]

    2021年 6月 4日 釜山 釜山鎭區 東醫科虐待에서 처음 열린 ‘오픈 캠퍼스 미팅’ 行事에서 한 學生이 未來型 講義室 ‘AI Cafe’를 體驗해 보고 있다. [釜山市 提供]

    大學의 危機, 人材 流出 危機, 釜山의 危機

    釜山市가 이처럼 産學協力에 集中하고 ‘釜山型 지産學 모델’을 構築하려는 데는 理由가 있다. 首都圈으로의 人口流出뿐 아니라 出生率 低下로 學齡人口가 줄면서 大學마다 근심도 깊다. 2021年 12月 5日 이동규 東亞大 企業災難管理學科 敎授가 發表한 ‘人口變動과 未來 展望: 地方大學 分野’ 報告書에 따르면, 2021年 385餘 곳인 全國의 大學 數는 2042~2046年 190個로 줄어들 것으로 展望됐다. 서울 所在 81.5% 大學(54個 中 44個)은 살아남지만 釜山 地域 大學은 30.4%(23곳 中 7곳)만 살아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大學과 産業 現場 協力이 어느 때보다 時急한 時點이다.

    하지만 그동안 地域의 産學協力은 旣存 中央政府 主導로 이뤄져 中長期的인 産業生態系를 造成하기보다는 政府 財政支援 事業에 依存하거나, 大學 中心 硏究開發에 焦點이 맞춰져 企業들의 實質的인 參與를 이끌어내는 데는 限界가 있었다. 釜山 亦是 國家와 地方政府, 大學, 企業이 各其 움직이다 보니 地域의 優秀 人材는 有望 企業을 찾아 首都圈으로 離脫하는 現象이 나타났다는 게 釜山市의 判斷이다.

    이순정 지産學協力課長은 “詩와 企業, 大學이 有機的으로 連結되고 革新主體들이 스스로 協力하는 지産學 協力 生態系 造成을 위해 2022年에는 ‘人材 育成, 硏究開發(R&D), 大學 革新 誘導’라는 세 가지 戰略으로 지産學 協力에 拍車를 加할 豫定”이라며 “지産學 協力 促進 條例를 制定하고, 지産學協力協議會를 運營하면서 企業과 大學, 學生들에게 實質的으로 도움이 되는 모델을 만들 計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産學 協力에 參與할 構成員들의 이야기를 直接 들을 수 있는 오픈 캠퍼스 미팅은 앞으로도 繼續될 것”이라고 敷衍했다.

    朴亨埈 “實質的인 지産學 協力, 同時多發 推進”

    이에 따라 釜山市는 大學이 硏究開發과 敎育 革新을 할 수 있도록 人的·物的 財源을 支援하면서 企業에는 政策資金을 提供하고, 일자리 매칭을 돕고 있다. 大學과 企業은 이를 바탕으로 共同 硏究와 企業 現場實習 等을 통해 地自體와 産業, 大學이 相生할 수 있는 算學 協力 거버넌스를 構築하게 한다는 게 釜山市의 腹案이다.

    代表的인 事業이 年 3000名의 人力을 養成하는 ‘釜山 디지털 革新아카데미’ 運營. 동서대·동衣襨·釜慶大·부산대 等 地域 大學들이 參與해 ‘ICT 오픈캠퍼스’를 開設해 非專攻者도 4次 産業革命에 맞춰 디지털 敎育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計劃이다. 이와 함께 採用連繫型 人材育成 모델을 開發·運營하고, 現場實習 連繫를 强化해 學生들이 배운 知識을 實際 現場에서 活用할 수 있도록 돕는다.

    大學과 企業 成長의 滋養分이 되는 R&D 事業에는 2022年 30億 원이 넘는 豫算이 投入된다. 20個 안팎의 科學技術 全 分野 硏究企劃課題를 選定해 地域 硏究者들의 硏究를 促進하고 釜山 地域 大學이 保有한 技術을 企業이 잘 活用할 수 있도록 돕는 役割을 하는 게 重要 課題다.

    朴 市長은 “靑年들이 釜山에서 좋은 職場에 就業하고, 企業은 優秀 人材들을 바탕으로 高附加價値의 技術을 開發하고, 大學은 硏究開發에 나서며 發展을 追求하는 實質的인 지産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여러 政策을 同時多發的으로 推進하고 있다”며 “지産學 協力뿐 아니라 文化觀光 分野에 對한 投資를 늘리는 等 釜山을 살기 좋은 都市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政策도 準備돼 있다”고 말했다.

    이해우 동아대 總長은 “2020年 8月 就任 以後 産學協力의 重要性을 學校 構成員들에게 强調하면서 20餘 곳의 企業體를 訪問해 現場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지算學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釜山型 지産學 모델’李 過去 産業都市 釜山의 榮光을 再現하고 人口 流出을 막는 ‘祕策’이 될 수 있을지 關心이 모이고 있다.


    #釜山市 #지産學 #오픈캠퍼스미팅 #朴亨埈 #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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