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캠프’ 民主黨 內 다양한 系派 모여

• ‘원팀’ 强調한 이 知事, 和合 內閣 構成?

• ‘氣候에너지部’ 新設…初代 長官은 梁李媛瑛?

• 危殆로운 女家部, 권인숙 長官으로 突破 可能性

• 캠프 안팎 ‘運動圈’…人事 리스크 憂慮도

9月 12日 더불어民主黨 大選候補 選出을 위한 ‘1次 슈퍼위크’에서 李在明 京畿知事는 51.41%(정세균 前 國務總理 得票 無效處理 後 53.71%)의 得票率을 記錄하며 ‘過半 勝利’를 거뒀다. 以後 불거진 ‘大庄洞 疑惑’李 惡材로 作用하지만 如前히 各種 輿論調査에서는 尹錫悅 前 檢察總長과 大選 候補 適合度 1位 자리를 다투고 있다.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게 없다”는 俗談은 政治權에서는 該當되지 않는다. ‘大勢’가 되면 各界各層 人士들이 支持 隊列에 合流하기 始作한다. 이 知事가 本選에서 勝利하고 當選하면 이 知事 大選 캠프인 ‘열린캠프’와 專門家 그룹 等 汎(汎)李在明 支持 勢力이 ‘李在明 內閣’을 꾸릴 것으로 豫想된다.

民평련·李海瓚界가 이끄는 ‘열린 캠프’

‘열린캠프’는 이름대로 民主黨의 다양한 系派 議員을 吸收하며 貰를 키워가고 있다. 于先 캠프 選擧對策委員長은 우원식 議員(4線·서울 怒怨乙)李 맡고 있다. 于 議員은 高(故) 김근태 前 議員을 中心으로 形成된 ‘民主平和國民連帶(民평련)’의 求心點 役割을 하는 人物이다. 民평련은 民主黨 主要 系派 中 하나다. 여기에 李海瓚系로 分類되는 趙正湜 議員(5線·京畿 始興乙)도 캠프 總括本部長을 맡았다. 黨內 多數를 차지하는 民평련과 親文 性向 人士들이 열린캠프를 指揮하고 있다.

地域 擴張性도 꾀한다. 競選이 始作되자 黨內 系派에 所屬되지 않은 卞在一 議員(5線·忠北 淸州 淸原區)李 共同選對委員長으로 合流했다. 卞 議員은 이 知事의 忠淸 地域 競選 勝利에 役割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于 議員은 9月 6日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出演해 “鎔鑛爐 選對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열린캠프의 指向點을 밝힌 바 있다.

이 知事는 그間 黨內 非主流로 불려왔고 汝矣島 經驗이 없는 만큼 競選 勝利를 위해서는 다양한 系派의 重鎭議員들 支持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分析이 나온다. 李宗勳 政治評論家는 “캠프에 다양한 系派 人物이 參與하면 擴張性이 커지지만 그들에게 一種의 빚을 지는 것”이라며 “이 知事가 大統領이 되면 內閣에도 系派가 다른 人士들이 參與할 可能性이 높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 知事가 靑瓦臺에 入城하면 李在明系가 아닌 黨內 親文 或은 中道 性向 人士가 國務總理를 맡아 이 支社의 改革 性向을 ‘中華’할 可能性을 점친다. 8月 17日 민주당 競選 TV討論에서 “大統領이 된다면 누구와 함께 國政 運營을 이끌어 가고 싶으냐”는 司會者의 質問에 이 知事는 ‘원팀’을 强調하며 다른 候補 全部와 함께할 수 있다는 趣旨로 答했다.

그렇다고 해서 李在明系로 分類되는 議員이 캠프에 없는 것은 아니다. 열린캠프 總括特報丹粧을 맡은 정성호 議員(4線·京畿 洋酒)李 代表的이다. 鄭 議員은 이 知事와 司法硏修院 18期 動機로 30年 知己이자 ‘政治的 同志’로 알려져 있다. 本格的인 大選 局面이 始作되기 前에도 黨內 李 知事를 支援하는 勢力의 座長으로 불렸다. 그는 지난해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私席에서는 이 知事가 나보고 兄이라고 부른다”며 “내가 李在明系가 아니고 李在明이 내 系譜”라고 말했다. 이 知事와의 親分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李在明을 護衛하는 最側近은 누구?

鄭 議員은 ‘李在明 內閣’이 出帆하면 法務部 長官 候補群으로 꼽힌다. 法制司法委員會 所屬으로 오랜 期間 活動한 經驗이 있고, 20代 國會에서 司法改革特別委員長을 맡아 檢察 改革을 이끄는 役割을 했다. 萬一 그가 法務部 長官 자리에 오르면 文在寅 政府의 檢察·司法 改革 基調에 速度가 붙을 可能性이 크다.

이 知事가 城南市長·京畿知事를 지내며 함께 일해 온 最側近 그룹 亦是 열린캠프에 合流했다. 이 知事의 腹心(腹心)이라 불리는 정진상 前 京畿道 政策室長은 캠프 내 祕書室 副室長을 맡았다. 김남준 前 城南市 代辯人도 캠프에 合流해 代辯人 業務를 보고 있다. 그는 2017年 民主黨 19代 大選 競選 때에도 캠프에서 代辯人을 맡았는데, 그만큼 이 知事의 信任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知事가 大統領에 當選되면 이들은 함께 靑瓦臺로 갈 可能性이 높다. 2017年 문재인 大選 캠프에서 狀況副室長을 맡았던 尹建永 議員은 初代 大統領祕書室 國政狀況室長에 拔擢됐다.

캠프 內에서 各各의 專門性을 지닌 議員들도 살펴봐야 한다. 8月 3日 열린캠프 傘下 女性 政策을 總括하는 ‘女性未來本部’가 出帆했다. 現在 國會 女性家族委員會 所屬인 권인숙 議員(初選·比例)李 문정복 議員(初選·京畿 始興甲) 等과 함께 共同選對本部長을 맡았다.

權 議員은 女性家族部 長官 物望에 오르내릴 可能性이 높다. 서울대 在學時節 學生·勞動 運動을 하다가 ‘富川 性拷問’ 事件의 被害者가 된 權 議員은 以後 美國으로 건너가 女性學 碩·博士 學位를 받았다. 以後 韓國女性政策硏究院腸을 지내기도 한 그는 박원순 前 서울市長 性非違 事件에 對해서 “絶望한다”며 黨內에서 분명한 목소리를 냈다. 權 議員의 女性學에 對한 造詣나 所信은 現在 位相이 흔들리는 女性家族部의 役割을 鞏固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評價가 나온다.

李在明의 브레인

8月 18日 李在明 캠프의 싱크탱크 ‘世上을 바꾸는 政治 2022(세바情)’ 出帆도 눈여겨볼 必要가 있다. 與圈 1位 候補답게 金大中·노무현·文在寅 政府 出身 人士들과 함께 敎授 等 專門家 1800餘 名이 이름을 올렸다. 이종석 前 統一部 長官(노무현 政府), 정현백 前 女性家族部 長官(文在寅 政府)과 함께 이한주 前 京畿硏究院腸이 共同代表를 맡았다.

李 前 硏究院長은 이 知事의 核心 公約인 ‘基本所得’을 設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6年 이 知事가 司法考試 準備生 時節 처음 만나 只今까지 因緣이 이어졌다. 李 前 硏究院長은 2011年 城南市社會經濟支援센터 初代 센터長을 맡기도 했다. 또한 노무현 靑瓦臺 政策調整祕書官을 지낸 윤후덕 議員(3線·京畿 坡州甲)과 함께 政策本部長 役割도 遂行했지만 ‘不動産 投機 疑惑’이 提起되며 辭退했다. 李 前 硏究院長은 9月 23日 自身의 페이스북에 “投機와 全혀 關係 없는 일”이라면서도 “李 前 知事의 大庄洞 功績이 오히려 疑惑으로 遁甲돼 攻擊을 받는 狀況 속에서, 事案의 論點을 흐려 政略的 謀略이 될 可能性을 막기 위해 캠프 내 政策本部長 職銜을 辭任하겠다”고 썼다.

강남훈 한신대 敎授도 基本所得 公約에 ‘持分’을 가지고 있다. 李 前 硏究院長이 ‘政治的 同志’로 불린다면 姜 敎授는 國內 基本所得의 ‘先驅者’라 할 수 있다. 이 知事의 基本所得의 母胎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靑年에게 年 100萬 원의 地域貨幣를 支給했던 城南市 靑年配當에 닿는다. 靑年配當 施行에 앞서 ‘성남시 靑年配當 實行 方案 硏究’가 發表됐는데, 그 硏究 責任者가 姜 敎授였다.

이른바 ‘基本 시리즈’ 公約 施行과 設計에 도움을 준 이들도 大統領經濟首席祕書官 等으로 함께 옮길 可能性이 크다. 現 政府의 所得主導成長 政策을 設計했던 홍장표 韓國開發硏究院(KDI) 院長은 文在寅 政府 招待 經濟首席祕書官을 지냈다. 이 知事가 主要 公約으로 내세운 ‘基本所得’을 實現하려는 意志가 剛하다면 經濟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 物望에 오를 수 있다는 分析도 나온다.

‘轉換的 公正成長의 길’이라는 主題로 開催된 ‘세바情’ 座談會에 參席한 서왕진 서울시립대 國際都市科學大學院 敎授도 눈에 띈다. 李 候補 大選 公約 中 하나가 ‘氣候에너지部’ 新設이기 때문. 徐 敎授도 에너지環境政策學을 專攻한, 朴元淳 前 市長의 ‘政策 브레인’이었다. 現在 大統領 直屬 汎政府 컨트롤타워인 2050 炭素中立委員會 委員이다. 萬若 이 支社의 公約이 實現되면 徐 敎授가 氣候에너지部 初代 長官 자리에 오를 수도 있다. 열린캠프에서 氣候에너지環境特報丹粧을 맡고 있는 梁李媛瑛 無所屬 議員(初選·比例)李 初選으로서는 長官 자리에 ‘깜짝 拔擢’ 될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불도저 李在明’ 人士 리스크 될 수도

‘섀도캐비닛(그림자 內閣)’ 構成에서 이 知事의 ‘불도저’ 스타일이 리스크로 作用할 수 있다는 豫測도 나온다. 最近 景氣도 傘下 機關長 人事를 두고 나온 雜音 때문이다. 8月 20日 이 知事와 親分이 있는 黃橋益 飮食 칼럼니스트가 京畿觀光公社 社長에 內定됐지만 輿論이 싸늘해지자 自進 辭退했다. ‘報恩 人士’ 等 論難 속에서도 內政을 撤回하지 않았던 이 知事는 黃 칼럼니스트의 自進 辭退 後 SNS에 “適格者라 생각하지만 意思를 受容한다”고 썼다.

8月 26日에는 정의찬 京畿道水原월드컵競技場管理財團 事務總長이 自進 辭退했는데, 24年 前 ‘이종권 致死 事件’(1997年 5月 한총련 傘下 全南大學總學生會聯合 幹部 6名이 假짜 大學生 이종권 氏를 ‘警察 프락치’로 疑心하고 集團 暴行해 死亡에 이르韓 事件)에 連累돼 傷害致死罪로 實刑 宣告를 받은 事實이 알려졌기 때문. 이 밖에도 김재용·강위원 氏 等 運動圈 出身 人士들도 이 支社를 돕고 있다.

京畿道 公務員 出身 A氏는 “이 知事 赴任 後 그와 親分이 있는 이들이 景氣도 傘下機關 要職을 차지하는 境遇가 많았고, 過去 運動圈 出身 人士들에 對한 얘기도 들렸다”며 “人事에서 專門性보다는 親分과 義理에 傍點을 두는 듯 한 이 支社 人事 스타일이 大統領이 돼서도 維持된다면 問題의 素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李在明 內閣’李 構成되려면 于先 競選 告知부터 넘어야 한다. 이 知事가 事實上 勝機를 거머쥐었다는 分析도 나오지만 9月 13日 정세균 前 國務總理가 辭退함에 따라 鄭 前 總理 支持 勢力의 向方도 重要해졌다.

新律 명지대 政治學과 敎授는 “鄭 前 總理의 辭退가 민주당 湖南 競選에 어떤 影響을 미칠지 注目된다”며 “湖南에서 過半을 이룬다면 이 知事가 事實上 競選 候補가 되는 셈이지만, 그렇지 않을 境遇 李洛淵 前 代表가 反轉을 노릴 餘地가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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