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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總 18兆 ‘自뻑’ 카카오페이, 規制에 坐礁?|新東亞

時總 18兆 ‘自뻑’ 카카오페이, 規制에 坐礁?

‘革新’ 外皮 삼아 마음대로 擴張하는 時代 끝났다

  • 나원식 비즈니스워치 記者

    setisoul@bizwatch.co.kr

    入力 2021-09-2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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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融 플랫폼 成長하면 合理的 水準

    • 上半期 去來額, 前年比 62%↑

    • 保險에 펀드 販賣까지 領土 늘리기

    • 最近 金融 當局에 잇따라 발목

    • 旅券發 規制 憂慮에 危機論 솔솔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2018년 11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류영준 카카오페이 代表가 2018年 11月 19日 서울 中區 플라자호텔에서 記者懇談會를 하고 있다. [뉴스1]

    “當社는 핀테크 企業으로서 2014年 9月 國內 最初로 簡便決濟 서비스를 始作하였고, 以後 送金, 請求書, 認證 等 다양한 서비스를 次例로 론칭하며 핀테크 市場을 先導하고 있습니다.” (2021年 8月 31日, 카카오페이 證券申告書)

    카카오톡을 통해 簡便決濟 서비스를 해오던 카카오페이가 코스피 市場에 上場한다. 카카오페이가 提示한 適正 時價總額은 17兆8000億 원에 達한다. 앞서 上場했던 카카오뱅크의 時價總額은 30兆 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하지만 카카오뱅크의 境遇 政府가 正式으로 認可해 준 銀行 事業者다. 顧客에게 預金을 받고 貸出을 해주면서 돈을 벌 수 있다. 어떻게 經營하느냐에 따라 成果가 달라질 수야 있겠지만, 어쨌든 收益 構造가 明確한 便이다.

    카카오페이는 어떨까. 카카오페이의 累積 加入者 數가 3600萬 名에 達한다. 온라인으로 物件을 購買하거나 便宜店 等에서 決濟할 때 카카오페이를 利用하곤 한다. 카카오페이는 決濟가 이뤄지면 手數料를 챙기는 事業者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加入者를 確保하고 있다 하더라도 決濟 手數料만으로 돈을 벌기에는 限界가 있을 터다. 이를 考慮하면 企業價値 18兆 원은 多少 過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올해 豫想 去來額 100兆 원

    하지만 카카오페이는 스스로를 ‘簡便決濟 事業者’로 限定하지 않는다. 핀테크 企業으로 稱한다. 카카오페이가 企業公開(IPO)를 爲해 내놓은 證券申告書에도 잘 나타나 있다. 카카오페이는 簡便決濟 서비스를 始作한 뒤 送金과 請求書, 認證 等 다양한 서비스를 次例로 내놨다.

    또 貸出 比較 서비스와 金融商品 廣告 서비스, 金融商品 等에 對한 仲介서비스까지 事業 領域을 擴張하고 있다고 한다. 消費者가 接할 수 있는 大部分의 金融商品을 紹介해 주거나 或은 仲介하겠다는 意味다. 따라서 카카오페이가 金融 플랫폼으로 成長한다는 ‘未來 價値’를 考慮할 境遇 企業價値 18兆 원을 合理的인 水準으로 볼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只今 어떤 일을 하는 企業이고, 앞으로 어떤 事業을 하려는 計劃일까. 카카오페이는 2017年 4月 카카오의 핀테크 事業部에서 噴射해 獨立 法人으로 나왔다. 計劃대로라면 出帆 4年 만에 企業價値 18兆 원 水準의 上場社가 된다.

    카카오페이는 現在 國內 簡便決濟·送金 市場 1位 事業者다. 지난해 去來額은 67兆 원이다. 올해 上半期는 47兆3000億 원假量으로 前年보다 62% 增加하며 高成長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分期에는 營業利益 108億 원, 當期純利益 120億 원으로 첫 分期 黑字를 達成했다. 이에 따라 올해 年間 營業 黑字를 達成할 것이라는 展望이 나온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硏究員은 “카카오페이는 올해 營業損益 損益分岐點 突破가 豫想된다”며 “올해 豫想 去來額 100兆 원 等을 適用해 企業價値를 18兆 원으로 評價한다”고 分析했다.

    카카오페이는 決濟·送金 서비스를 基盤으로 成長하면서 保險과 貸出·投資 等 다양한 서비스를 提供하는 金融 플랫폼 事業者로 進化하겠다는 計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9年 保險業界 스타트業인 인바理由를 引受해 KP保險서비스로 社名을 定하면서 保險業 進出을 위한 布石을 마련했다. 2020年 2月에는 바로투자증권을 引受해 카카오페이證券을 통한 實名 計座 開設과 펀드 販賣 서비스를 開始했다. 지난 6月에는 金融委員會로부터 디지털 損害保險社 設立 豫備許可를 받는 等 事業 領域을 넓히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美 페이팔과 스퀘어가 比較 對象?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식당에 카카오페이 결제 안내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지호영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 한 食堂에 카카오페이 決濟 案內 스티커가 附着돼 있다. [지호영 記者]

    德分에 카카오페이 內에서 簡便決濟 서비스 賣出이 차지하는 比重은 持續 減少하고 있다. 2018年 98.7%에 達했던 決濟 서비스 賣出은 올해 上半期에는 62.7%로 줄었다.

    카카오페이의 앞길은 蹌蹌할 것만 같다. 하지만 壯談할 수는 없다. 카카오페이는 決濟 서비스에서 成功을 거뒀지만 다른 金融 서비스에 對한 成功을 豫斷하기는 어렵다.

    카카오뱅크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페이 亦是 上場 推進 過程에서 ‘高評價 論難’에 시달렸다. 成長 可能性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카카오페이의 企業價値가 過하게 높다고 評價하고, 다른 누군가는 適正 水準이라고 認定하는 셈이다.

    金融 當局이 카카오페이 喪葬에 制動을 걸기도 했다. 애初 카카오페이는 上場 公募價의 希望 範圍를 6萬3000~9萬6000원으로 提示했다. 하지만 金融監督院은 重要 事項 記載 不充分 等의 理由로 이를 訂正하라고 要求했다.

    市場에서는 카카오페이가 企業價値 算定을 위해 넣은 比較 對象 企業이 問題라고 봤다. 美國 決濟 서비스 業體 페이팔과 스퀘어를 比較 對象으로 넣었는데, 이들 企業 規模가 카카오페이에 비해 지나치게 크다는 指摘이었다. 카카오페이는 當時 國內 上場企業 中 事業 모델이 비슷한 곳이 없어 海外 事例를 參考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結局 페이팔과 스퀘어를 빼고 새 證券申告書를 提出했다. 希望 公募價額度 6萬~9萬 원으로 小幅 낮췄다. 카카오페이의 未來에 對해 누구나 같은 判斷을 내리지는 않는다는 點을 잘 보여주는 事例다.

    카카오페이는 上場을 코앞에 두고 또 暗礁를 만났다. 이番에도 金融 當局이 발목을 잡았다. 金融 當局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파이낸셜의 金融商品 仲介·販賣 行爲 規制를 强化하면서다.

    카카오페이 等 金融 플랫폼 業體는 그間 商品을 比較하거나 推薦하는 서비스를 提供해 왔다. 金融 當局은 이런 서비스가 單純히 ‘推薦’이나 ‘廣告’가 아니라 商品을 ‘仲介’하는 營業이라고 봤다. 앞으로 이런 서비스를 提供하려면 當局에 仲介業者 登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仲介業者로 登錄만 하면 될 것 같지만 그렇게 單純한 問題가 아니다. 지난 8月 31日 就任한 고승범 新任 金融委員長은 이와 關聯해 “當局은 同一 機能 同一 規制를 여러 次例 言及했다”며 “빅테크에 對해서도 이러한 原則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言及했다.

    “貪慾과 舊態의 象徵으로 轉落”

    政治權에서도 플랫폼 企業을 規制해야 한다는 言及이 쏟아졌다. 宋永吉 더불어民主黨 代表는 “카카오가 公正과 相生을 無視하고 利潤만을 追求했던 過去 大企業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했다. 송갑석 民主黨 議員의 境遇 “革新과 成長의 象徵이었던 카카오가 小商工人에게 높은 手數料를, 國民에게는 비싼 利用料를 請求하며 利益만 極大化하는 貪慾과 舊態의 象徵으로 轉落했다”고 批判했다.

    이런 消息이 이어지자 카카오와 네이버의 時價總額은 이틀 만에 20兆 원 가까이 蒸發했다. 市場에서 빅테크 業體에 對한 規制가 本格化하는 움직임이라 解釋한 탓이다. 規制의 틀에 들어가면 카카오페이가 그리던 靑寫眞에 蹉跌이 빚어질 可能性이 커진다.

    한 金融業界 關係者는 “金融 消費者 保護를 위해서라도 카카오페이와 같은 빅테크 業體가 願하는 대로 事業을 擴張하게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金融 當局의 規制 强化 움직임은 어쩌면 當然한 手順”이라고 했다. 이어 “카카오페이가 이런 雰圍氣에서도 計劃대로 ‘革新’을 持續할 수 있을지가 關鍵”이라고 했다.

    #카카오페이 #上場 #金融當局 #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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