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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의 선비’ 임마누엘 페스트라쉬의 提言|新東亞

인터뷰

‘파란 눈의 선비’ 임마누엘 페스트라쉬의 提言

‘統一 韓國은 持續 可能한 共同體 社會로’

  • 정현상 記者

    doppelg@donga.com

    入力 2018-12-09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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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協力的 生産 社會인 커먼스 體制 構築

    • ‘먹放’ 보며 知性 잃어가는 韓國人들

    • 韓流보다 傳統 儒敎 價値觀과 德目이 魅力的

    • 自己 欲心만 채우는 知性人들이 問題

    • 剛한 政府 되려면 文化 바뀌어야

    얼굴은 典型的인 西洋人이다. 元來 美國人이지만 지난해 韓國 國籍을 얻었다. 韓國에서 11年째 살고 있다. 우리말을 참 條理 있게 잘한다. 그가 건넨 名銜 두 倍 크기의 弘報 스티커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氣候變化에 對해 沈默하십니까? 核戰爭의 威脅을 無視하고 있습니까? 우리 아이들의 未來에 無關心합니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아시아 인스티튜트’

    받고 보니 부끄러워졌다. 語塞했다. 質問에 對해 否認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사람이 더욱 우리를 부끄럽게 하는 것은 韓國 傳統, 韓國的인 것에 對해 元來 韓國 사람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다. ‘韓國人만 모르는 다른 大韓民國’이라는 冊뿐 아니라 지난해 나온 ‘韓國人만 몰랐던 더 큰 大韓民國’ 같은 冊을 통해 ‘검은 머리 西洋人’들을 叱咤해왔다. 다만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얻는 것이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韓國的인 힘과 더 큰 潛在力을 끌어낼 수 있겠다는 어떤 自信感이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쉬(54) 國際腦敎育綜合臺 地球經營硏究院 院長. 韓國 이름은 이만열이다. 李 院長은 하버드대에서 言語文化學 博士學位를 받고, 일리노이대 敎授를 지냈다. 32歲부터 韓國語를 배웠다. 韓國社會와 直接的인 因緣이 始作된 것은 2005年 2月 駐美韓國大使館 文化院 諮問役을 맡으면서부터다. 韓國語뿐 아니라 英語, 中國語, 日本語, 프랑스語로 疏通할 수 있고, 아시아의 文化 歷史에 밝아 2年間 活動했다. 2007年부터는 李完九 忠南道知事의 補佐官, 우송대 敎授,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敎授를 지냈다. 現在는 아시아 인스티튜트 理事長이기도 하다.


    ‘제대로 된 北韓 發展 計劃’

    올 初 南北關係가 和解 雰圍氣로 가면서부터 그는 言論 寄稿와 講演 等에서 이채로운 主張을 해오고 있다. 南北輕俠을 南韓 經濟를 살릴 機會로만 여겨온 大部分의 사람들에게 한 段階 더 깊은 論議로 들어가자고 한다. 첫 主張은 지난 5月 代案 言論 ‘다른 百年’에 寄稿한 ‘제대로 된 北韓 發展 計劃’이다. 李 院長의 核心 主張은 南北輕俠에서 多國籍企業이 北韓 鑛物資源을 開發하고, 값싼 勞動力으로 빠르게 富를 創出하는 掠奪的인 開發 方式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持續 可能한 親環境 開發을 하고, 協力的 生産方式으로 社會를 構築하는 커먼스(commons) 體制를 이끌어내자는 것이다. 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北韓의 經濟·文化·政治 發展을 위한 暫定 計劃을 樹立할 때 北韓과 南韓 人士를 包含하는 國際諮問委員會를 構成해서 有益한 助言을 提供한다. 첫째, 氣候變化 對應을 開發 프로그램의 核心으로 삼아야 한다. 둘째, 少數에 依한 富의 集中과 金融의 濫用 問題에 잘 對處해야 한다. 처음부터 100% 再生 可能한 에너지 시스템과 親環境 公共 基盤 施設을 北韓에 構築해야 한다. 投資者의 利益을 代辯하는 多國籍 銀行보다는 協同組合 方式의 金融과 資本 시스템이 必要하다. 外國 企業에 값싼 勞動力을 파는 일자리가 아니라 地方 共同體에 뿌리를 두는 長期的 일자리를 奬勵해야 한다. 倫理 問題와 個人의 자유로운 表現에 重點을 두는 敎育을 하며, 多國籍 農業企業에 依存하기보다는 地域 農村 共同體 中心의 持續 可能한 有機農業을 발달시킬 必要가 있다.’


    ‘北韓은 貧富隔差 甚한 矛盾 體制’

    페스트라쉬 교수의 화제작들.

    페스트라쉬 敎授의 話題作들.

    - 北韓 發展 計劃에 對해선 언제부터 苦悶했나.

    “最近이다. 나는 環境問題에 特히 關心이 많아서 南北韓 經濟協力에 對한 論議가 이뤄질 때 自然스럽게 親環境 開發에 對한 생각을 하게 됐다. 或是 環境團體가 좀 具體的인 資料를 갖고 있나 해서 連絡해봤더니 없다고 했다. 가장 核心 事案이므로 스스로 생각을 整理해봤다. 北韓에서 石炭發電所를 만들거나 亂開發하면 韓國에도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무리 두 나라가 하나가 돼도 深刻한 貧富隔差가 생기면 제대로 된 統一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北韓의 싼 勞動力을 活用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이 果然 옳은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新聞을 보면 報酬나 進步 모두 이 問題에 對해선 別로 論議하지 않는다. 勿論 나의 생각이 理想主義的이라는 指摘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目標를 세워서 그 方向으로 推進하다 보면 좋은 結果가 있을 것이다.”

    - 北韓 開發의 主體는 事實 企業 아닌가. 大企業의 役割을 排除하자는 것은 共感을 얻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北韓에서 企業 中心의 經濟開發은 問題가 많다고 봤다. 朴正熙 大統領 方式으로 政府가 大企業을 嚴格히 管理해야 한다. 國家 開發은 公務員과 知性人이 決定하고, 企業이 이를 따르는 方式이 더 낫다. 北韓 體制는 社會主義國家라기보다 金氏 王朝로 보는 사람도 많고, 權力에 對한 宗敎的 要素도 많다. 잘못되면 開發의 受惠를 金 패밀리가 相當 部分 가져갈 것이다. 이미 北韓에서도 貧富隔差가 심해졌고, 平壤에 사는 富裕層은 週末에 베이징 가서 비싼 百貨店에서 쇼핑한다고도 알려져 있다. 矛盾的인 體制인 것이다. 北韓 工場이나 職場에서 人權은 保護받지 못하고, 勞動力은 매우 싸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北韓의 開發이 남한식으로 이뤄질 境遇 北韓 社會에 南韓의 矛盾이 더해질 것이라는 點이다. 그렇게 해서 幸福한 統一 韓國이 될 것인지 眞摯한 論議가 必要하다고 생각한다.”


    ‘南韓 技術로 親環境 北韓 만들자’

    - 美國 官僚들이 생각하는 北韓 開發 方向은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나.

    “트럼프 大統領이나 폼페이오 國務長官은 石炭 大企業인 코크 인더스트리로부터 後援을 받았다. 폼페이오 長官이 非核化를 위해 努力해왔지만, 資源 開發에 對해서도 當然히 트럼프 大統領과 얘기했을 수 있다. 비싼 아파트를 짓고, 北韓을 亂開發하는 方向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 北韓을 親環境的으로 開發하자고 主張하는데, 美國이나 北韓은 親環境 開發에 對한 意志가 弱한 듯하다.

    “北韓이나 美國에 期待할 수는 없다. 오히려 南韓이 技術과 노하우가 있으니 北韓을 親環境的으로 開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南韓이 機會를 놓치면 中國이 그것을 잡아챌 것이다. 親環境 自動車나 太陽光 等 新再生에너지 技術에서 中國도 相當히 앞서 있다. 持續 可能한 發展은 나라의 競爭力과 直接 關聯이 있다. 特히 韓國 自動車 産業은 큰 危機다. 準備하지 않으면 未來에 電氣自動車 市場도 中國에 빼앗길 수 있다. 石油 中心의 經濟는 限界에 到達했다. 朝鮮 自動車 石炭 石油 鐵鋼 말고 次世代 産業을 構築해야 한다. 北韓에 親環境, 未來形 都市環境을 構築하는 데 寄與한다면 韓國은 가장 앞서가는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北韓에서 農村 共同體 中心의 持續 可能한 社會가 果然 可能할까.

    “統一된 韓國은 좀 달랐으면 한다. 그러려면 白紙張 같은 北韓에 對한 그림이 달라야 한다. 나는 韓國의 儒敎思想을 너무나 魅力的으로 생각한다. 嚴格한 價値觀을 가지고 儉素하게 사는 것을 重要하게 생각한다. 農業을 中心으로 한 持續 可能한 社會, 美德을 重視하는 社會構造가 最高라고 생각한다.”

    - 只今은 西洋文化가 韓國 社會를 支配하고 있다. 傳統的인 儒敎思想은 退步해왔고, 意識도 漸漸 簡素化하려 하고 있다. 그런데 왜 只今 韓國 儒敎思想이 必要하다고 主張하는가.

    “西洋과 東洋의 文化와 文明에는 큰 差異가 있다. 나는 1983年 大學에 入學해서 西洋文化에 深刻한 矛盾과 問題가 있음을 알았다. 消費와 浪費 中心의 西歐式 經濟 시스템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中國 古典이나 아시아 關聯 書籍을 읽으며 東洋에 더 可能性이 있음을 봤다. 傳統的인 儒敎는 一旦 農業이 中心이고, 個人 價値觀을 重視하며, 禁慾的 行爲와 孝道를 重要하게 여긴다. 그 方向이 옳다고 생각한다. 2018年 現在 美國 社會가 精神的으로 큰 混亂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 當時 내 생각이 맞았던 것 같다.”


    韓國 社會, 民主主義의 危機

    - 韓國人들이 只今 傳統을 바닥에 내팽개치고 있는 것은 分明하다. 하지만 儒敎는 男女差別, 經濟 시스템 等에서 限界가 많았다.

    “儒敎를 重視한 朝鮮時代는 只今 우리에게 익숙한 資本主義와 다른 制限的인 市場經濟였다. 基本的으로 物件을 去來할 수 있었지만, 팔거나 살 수 없는 것도 많았다. 또 王朝國家였으므로 政府의 獨占이 많았다. 身分制度 等 다른 問題도 많았다. 하지만 貧富隔差가 只今처럼 甚하진 않았다. 貧富隔差를 解決하려면 方法이 두 가지다. 하나는 社會主義革命으로 人爲的으로 平等한 社會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社會主義는 極端的이고 사람의 習慣을 强制로 바꾸는 것이어서 그에 對한 抵抗이 크다. 다른 하나가 孔子나 孟子의 儒敎思想에 따르는 것이다. 朝鮮時代 知性人들은 良心에 따라 百姓을 잘 代辯해야 한다는 義務感이 있었다. 儉素한 삶을 높이 여겼다. 消費나 成長을 中心으로 생각하지 않고, 倫理를 重視하는 文化나 經濟 시스템이었다. 未來에는 오히려 그런 社會가 더 持續 可能하다고 생각한다.”

    - 北韓이 儉素하고 素朴하며 共同體를 重視하는 社會를 願할까.

    “北韓은 經濟·史上·文化에서 相當한 危機를 겪고 있다. 勿論 政策 決定權을 가진 北韓 엘리트는 自己 돈벌이에 汲汲하고, 잘사는 이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나의 提案을 좋게 여기지 않을 수도 있다. 共同體 平等社會에 對한 渴望은 南北韓이 다 갖고 있다. 나는 儒敎思想으로 急激한 變化 없는 安定된 社會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 南北 和解 雰圍氣는 2年 前 ‘촛불 革命’李 起點이 돼 文在寅 政府가 들어서면서 到來했다. 韓國 社會가 크게 變化하고 있다. 요즘 韓國 社會를 어떻게 評價하나.


    “韓國은 스스로 民主 社會라고 자랑한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韓國 社會는 오히려 民主主義의 危機를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民主主義는 選擧만으로 다 解決할 수 없다. 民主主義의 核心은 透明한 政治, 바른 價値觀과 行政, 市民의 敎育과 道德 倫理의 基盤이다. 내가 儒敎思想에 傾倒돼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强力한 政府와 眞實한 知性人이 있어야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地方大學 살아나야 脂肪 活性化

    - 知性人의 役割이 왜 重要한가.

    “옛날엔 知性人의 役割이 분명했다. 知性人에 依한 敎育이 매우 重要하다. 敎育받지 않으면 政治에 對해 理解하거나 判斷하기 어렵다. 요즘 韓國 言論을 보면 지나치게 비즈니스 中心이다. 社會를 銳利하게 보는 分析力이 不足하다. 歪曲도 많다. 옛날엔 집안에서도 가르침이라는 게 있었다. 요즘은 그런 게 弱하다. 社會에서 知性人의 役割이 分明히 있는데, 知性人이라고 하는 敎授들도 市民과 交流가 別로 없다. 敎授들이 學生에게 우리 世上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무엇이 問題인지, 倫理와 道德的인 것이 무엇인지 가르치지 않는다. 商業的인 敎育만 받은 사람은 判斷力도 떨어진다.

    韓國 社會에선 地方大學이 競爭力이 없고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地方大學은 學生만을 위해 存在하는 것이 아니다. 그 地域에 敎育받은 知性人이 있어야 그 地域社會가 活性化할 수 있는 것이다. 大學이 亡하고, 知性人이 없는 地域에선 市民들이 民主主義를 할 수 없다. 儒敎 社會는 知性人들이 百姓을 代辯할 수 있는 社會였다. 只今 韓國 社會는 많은 知性人이 市民에 對한 責任과 義務를 잊고, 自身이 잘되는 것만 생각하는 社會다. 深刻한 問題다.”

    - 누구나 自身이 成功하고 싶어 하는데, 그것이 왜 問題인가.

    “冊 많이 팔고, 鄭敎授 되는 것만이 知性人의 役割은 아니다. 傳統 儒敎 社會에서도 잘되면 크게 出世할 수 있었다. 하지만 時代와 맞지 않으면 限平生 가난하게 살기도 했다. 처음부터 그런 覺悟를 해야 知性人이 될 수 있었다. 自己를 犧牲하고서라도 眞實하고 성실하게 나라에 도움 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 茶山 丁若鏞 같은 선비가 正말 魅力的이다. 外交, 國防, 人文, 科學 等 온갖 分野에 밝았고, 수많은 冊을 남겼다. 時代와 佛畫했는데도 介意치 않았다. 그런 知性人이 必要한 時代다.”

    - 왜 韓國 社會는 儒敎나 좋은 傳統을 놓치고 있다고 보나.

    “그것이 너무 神奇하다. 나도 그 理由를 알고 싶다. 朝鮮은 儒敎 思想을 바탕으로 500年이나 支撐해왔다. 그런데 어떻게 그것을 다 버리고, 이렇게 極端的으로 變했을까. 日本 植民地를 거친 影響도 있겠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學生들도 祖上에 對해 너무 모르고 關心도 없다.”

    이만열 院長은 大韓民國이 더 큰 나라가 되려면 革新이나 進步의 價値 같은 것으로는 到達하기 어렵다고 診斷한다. ‘촛불 革命’으로 朴槿惠 大統領을 彈劾했지만, 그 外 深刻한 課題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外交, 安保, 氣候變化, 低成長, 低出産, 高齡化, 높은 自殺率, 技術 文明에 對한 過度한 依存, 高度의 競爭에 따른 家族과 共同體의 崩壞를 指摘한다. 韓國 社會의 時代精神은 병들어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出刊된 ‘韓國人만 몰랐던 더 큰 大韓民國’에서 그는 나름의 解法을 提示하고 있다. 무엇보다 先祖들의 文化에서 그 潛在力을 찾자고 主張한다. 이를 爲해선 뚜렷한 名分과 道德的 權威를 가진 좀 더 剛한 政府가 必要하다고 한다.


    犧牲的이고 責任感 있는 知性人 길러야

    - 剛한 政府란 무엇인가. 國民으로부터 尊敬받는 政府를 말하는가. 

    “그것도 하나다. 尊敬을 받으려면 올바른 길로 가고, 企業이나 富者, 權力者에게 ‘盧’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朴正熙 大統領 時節엔 政府가 잘못이 많았지만 企業이나 富者를 따라가지 않았다. 國歌는 强했다. 그때 設定된 그린벨트는 누구도 무너뜨리지 못했다. 朴槿惠 政府도 처음엔 剛한 政府를 내세웠지만, 實際로는 剛하지 못했다. 權力만 强했다. 企業 干涉만 받았다. 只今 文在寅 政府도 剛한 政府는 아니다. 文化가 核心이다. 平等한 社會를 이루려는 것이 文在寅 政府의 目的이지만, 政策으로 할 수 없다. 文化부터 바꿔나가야 한다.” 

    - 李 院長에게 魅力的인 韓國은 어떤 韓國인가. 

    “많은 外國人이 韓國에 와서 ‘江南스타일’이나 韓國 飮食, 드라마, 寒流를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런 것엔 關心 없다. 사람들이 暴食 放送 같은 原初的인 데만 關心을 가지면서 知性은 잃어가고 있다. 나는 무엇보다 韓國 傳統의 儒敎的 價値觀과 德目에 깊이 共感한다. 朝鮮 社會는 責任感 있는 知性人을 기를 줄 알았다. 어려서 倫理와 道德을 먼저 배우고 受信(修身)韓 다음, 管理가 되어 나라를 위해 일했다. 그리고 隱退한 뒤에는 經綸을 가지고 弟子를 가르쳤다. 그런 시스템이 무척 興味롭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쉬(韓國名 이만열)
    ● 國際腦敎育綜合臺 地球經營硏究院 院長
    ● 아시아 인스티튜트 理事長
    ● 하버드대 言語文化學 博士, 일리노이대 敎授, 경희대 敎授
    ● 著書: ‘韓國人만 몰랐던 더 큰 大韓民國’(2017) ‘人生은 速度가 아니라 方向이다’(2011) 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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