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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 ‘中距離核戰力條約 脫退’ 노림數|新東亞

精密分析

美國 ‘中距離核戰力條約 脫退’ 노림數

“中國-北韓 核武裝 解除시킬 수도”

  • 신인균 自主國防네트워크 代表

    kdn0101@hanmail.net

    入力 2018-12-09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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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條約 再開 條件으로 ‘中國-北韓 加入’ 要求

    • 中國-北韓의 大多數 核미사일 廢棄 對象

    • 國際的 非難과 美國과의 軍備競爭 直面

    북한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 발사 장면. [동아DB]

    北韓 中距離彈道미사일 火星-12型 發射 場面. [東亞DB]

    10月 22日 美國 白堊館발(發) ‘爆彈宣言’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美國 大統領은 모든 中距離核武器를 廢棄하도록 하는 中距離核戰力條約(INF·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을 破棄했다. 이 條約은 1987年 美國과 러시아 間 締結됐다. 트럼프 大統領은 존 볼턴 國家安保補佐官을 러시아 모스크바로 보내 이런 意思를 傳達했다.

    冷戰 막바지인 1980年代 蘇聯은 중거리탄도미사일人 SS-20을 配置했다. 美國은 퍼싱-Ⅱ 미사일로 對應하면서 微笑 間 核 競爭이 極에 達했다. 中距離核戰力條約은 이런 破局 狀況을 解消하고 冷戰 終熄에 決定的으로 貢獻했다.

    SS-20은 最長 射距離 5000km에 3個의 彈頭를 가진 多彈頭 核미사일이다. 북극 近方에서 發射되면 美國 北部地域이 射程圈에 들어간다. 나아가, 美國의 核心 同盟國인 유럽의 北大西洋條約機構(NATO) 全域을 打擊할 수 있다. 特히 移動式 發射車輛에서 發射되기 때문에 生存性과 隱密性이 剛하고 彈頭가 3個로 쪼개지므로 유럽 國家에는 恐怖의 對象이었다.


    더 무서운 ‘射距離 500~5500km 核미사일’

    중국 DF(둥펑)-26 미사일. [동아DB]

    中國 DF(둥펑)-26 미사일. [東亞DB]

    이에 對應해 美國은 射距離가 1800km로 짧지만 名中誤差가 30m에 不過한 驚異的 正確度를 가진 퍼싱-Ⅱ 彈道미사일을 西獨에 配置했다. 또한 더 精巧한 順航 核미사일人 그리폰을 유럽 全域에 두면서 蘇聯과 바르샤바條約機構의 共産國家들을 壓迫했다.

    그러다 마침내 1987年 12月 8日 蘇聯이 먼저 손을 든다. 射距離 500~5500km의 中距離미사일을 廢棄하는 中距離核戰力條約을 美國과 締結하기에 이른 것이다. 美國과 蘇聯은 相對의 本土를 攻擊하는 大陸間彈道미사일보다 同盟國들을 攻擊하는 中距離核武器를 먼저 廢棄하는 슬기를 보여준 셈이다. 國際社會는 美國과 蘇聯을 支持했고 이것이 冷戰 終熄의 바탕이 됐다. 美國은 퍼싱-Ⅱ와 그리폰 等 846基를 없앴고, 蘇聯은 SS-20 等 1846基를 廢棄했다. 다만 이 條約은 地對地 미사일만을 對象으로 삼았고, 空對地·艦對地·잠垈地 武器엔 適用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條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이 約束을 違反하면서 흔들리기 始作했다. 러시아는 射距離 2500km 艦對地 巡航미사일 칼리브르의 地上發射型을 配置했다. 이는 中距離核戰力條約의 主要 原因이 된 美國의 地上發射 巡航미사일 그리폰과 射距離 같다. 나아가 러시아는 SS-26 익스칸데르-M을 配置했는데, 이것이 論爭의 決定打가 됐다. 익스칸데르-M은 變則的으로 機動하는 彈道미사일이어서 邀擊이 대단히 어렵다. 러시아는 崔장사距離가 450km에 不過해 中距離核戰力條約 違反이 아니라고 主張했다. 反面 美國은 이 미사일의 實際 射距離가 600km이므로 違反이라고 反駁했다.

    이렇게 兩側 主張이 엇갈린 것은 익스칸데르-M의 偏心彈道飛行에 起因한다. 이 飛行은 終末 段階에서 古都를 變則的으로 틀어버려 燃料 消耗가 많다. 러시아는 偏心彈道飛行 基準으로 450km를 날아간다고 말하는 것이고, 美國은 偏心彈道飛行을 하지 않으면 600km까지 날아간다고 보는 것이다.

    러시아는 칼리브르 巡航미사일 地上發射型을 配置한 것에 對해 “美國 責任”이라고 했다. 2014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半島를 侵攻하자, 러시아의 威脅에 不安해하는 NATO 國家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美國은 루마니아와 폴란드에 彈道미사일 防禦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를 配置했다. 이지스 어쇼어는 彈道미사일 專門 邀擊 軍艦인 이지스艦의 레이더, 戰鬪體系, SM-3 邀擊미사일을 軍艦에서 떼어내 地上에 配置한 것이다.

    論難은 邀擊미사일인 SM-3의 發射臺에서 비롯됐다. SM-3는 垂直發射 시스템인 MK-41에서 發射된다. 美 海軍 이지스艦은 MK-41을 90~122個씩을 裝着하는데, 여기서 SM-3 같은 邀擊미사일은 勿論 四거리 2500km인 토마호크 艦對地 巡航미사일度 裝着할 수 있다. 實際로 美國의 이지스艦은 通常 30餘 發의 토마호크 巡航미사일을 裝着하고 다닌다.


    不信과 憤怒

    러시아는 이 MK-41 發射管에 토마호크가 裝塡돼 있는지 알 수 없으니 自身들의 SS-26 익스칸데르-M 配置도 同等한 立場이라고 했다. 美國은 이지스 어쇼어의 MK-41 發射臺에는 邀擊미사일인 SM-3萬 裝着돼 있다고 抗辯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發射管을 열어보기 前에는 알 수 없으니 이지스 어쇼어를 撤收하라고 맞섰다. 서로 我田引水 格으로 解釋하니 接點이 없고 感情만 나빠지는 狀況이 持續됐다.

    이 渦中에 러시아는 푸틴 大統領의 指示로 10月 11日 同時多發的으로 核미사일 發射訓鍊을 敢行했다. 美國 알래스카의 코앞인 오오츠크海와 北極 近處인 바렌츠海에서 SLBM(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을 쐈다. 또 極東地域인 우크라인카 空軍基地, 알타이山脈 附近 엥겔스 空軍基地, 발트3國 隣接의 샤이코프스카 空軍基地에서 출격한 TU-95와 TU-160 爆擊機들이 巡航미사일 發射訓鍊을 했다.

    美國은 이 訓鍊에 憤怒했고, 이것이 11日 뒤 트럼프의 中距離核戰力條約 破棄로 이어진 것이다. 美國은 나아가 英國에 F-22 스텔스 戰鬪機를 前進 配置했다. 10月 25日엔 해리 S 트루먼 航母打擊傳單과 이오지마 講習上陸戰團 같은 大規模 海軍力을 動員해 노르웨이 一圓에서 21世紀 最大 NATO 聯合軍 訓鍊인 ‘트라이던트 定處 2018’ 訓鍊을 實施했다. 外見上 美國과 러시아는 冷戰時代로 回歸하는 듯하다.

    唐慌한 러시아에 美國은 會心의 一擊을 날렸다. 中距離核戰力條約에 復歸하는 條件으로 中國과 北韓을 言及한 것이다. 이 條約을 締結한 1987年 當時 美國을 核으로 威脅하는 나라는 蘇聯뿐이었지만, 이젠 中國과 北韓도 核으로 美國을 威脅하니 이 條約을 復活시키려면 中國과 北韓도 이 條約에 들어와야 한다는 論理다.

    美國의 一擊은 러시아가 아니라 窮極的으로 中國을 겨냥했다. 덤으로 北韓도 壓迫했다. 러시아는 美國과 부딪치려니 軍備競爭으로 沒落한 蘇聯의 電鐵이 떠오르고, 물러서려니 中國과 北韓을 데리고 오라는 데에서 能力의 限界를 切感하고 있다.


    美 航母 겨냥한 둥펑 미사일

    전북 군산시 미 공군부대의 패트리엇(PAC-3) 방공미사일과 F-16 전투기. [박영철 동아일보 기자]

    全北 군산시 美 空軍部隊의 패트리엇(PAC-3) 防空미사일과 F-16 戰鬪機. [박영철 동아일보 記者]

    中國은 氣가 막힌다는 表情을 짓는다. 美國과의 貿易戰爭에서 敗色이 짙어지는 渦中에 날벼락처럼 自國의 中距離核武器 保有가 이슈가 된 때문이다.

    스톡홀름 國際平和硏究所의 2018年 1月 報告書가 傳하는 全 世界 核彈頭 保有 順位를 보면 1位는 러시아로 6850發, 2位는 美國으로 6450發, 3位는 프랑스로 300發, 4位는 中國으로 280發, 5位는 英國으로 215發, 6·7位는 파키스탄과 印度로 各各 130~150발이다.

    中國이 保有한 核彈頭는 數字가 많지 않아 別것 아닌 것 같지만 實속은 다르다. 中國은 美國과 蘇聯이 締結한 中距離核戰力條約에 加入하지 않았다. 또한 彈頭 數字와 種類, 多彈頭미사일의 쪼개지는 彈頭 數를 制限하는 戰略武器減縮協定에도 들어가지 않았다. 이에 따라 中國은 各種 多彈頭미사일을 最高 水準으로 開發했다.

    이 中 美國이 가장 不快하게 여기는 것은 美 航空母艦을 攻擊할 수 있는 中國의 DF-21D 미사일이다. 四거리 2000km의 이 둥펑 미사일은 鴨綠江 건너 中國 東北地域 퉁화(通化)에 集中 配置돼 있다. 韓半島에서 戰爭이 勃發하거나 美國과 中國 間 戰爭이 나면, 美國의 增援軍과 航空母艦戰團이 東中國海를 통해 韓半島 周邊으로 올 터인데, 中國은 이 미사일로 美 航母戰團을 打擊하겠다는 뜻이다.

    마하 10의 速度로 突入하는 彈道미사일이라 가뜩이나 邀擊하기 힘든데 回避機動까지 하고 核武器까지 搭載하고 있다. 이런 미사일이 航空母艦을 노리니 더 威脅的이다. 이 미사일은 終末 段階에서 레이더를 켜고 該當 地域의 가장 큰 船舶을 標的으로 삼아 내리꽂는다. 船舶 中 덩치가 가장 큰 것은 當然히 航空母艦이다. 航母에 正確히 命中하지 않더라도 中間에 邀擊當하지만 않으면 空中에서 核彈頭가 暴發해 半徑 數十km 地域이 破壞되고 電磁氣펄스(EMP)의 影響으로 航母戰團이 無力化될 수 있다.

    美國이 中國을 中距離核戰力條約에 끌어들이는 데 成功한다면 美國은 中國의 武裝을 解除시키는 것과 같은 效果를 얻는다. 航空母艦 打擊龍仁 DF-21D를 除去하는 데 그치지 않고 中國의 地對地미사일 大部分을 廢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中國의 核미사일은 大陸間彈道미사일人 DF-31과 DF-41 等을 除外하면 大部分이 中·短距離用이다. 中國은 DF-11(600km), DF-15(800km), DF-16(1500km), DF-21(1700km), DF-25(4000km) 같은 彈道미사일과 CJ-10(2500km) 같은 巡航미사일까지 多樣한 地對地미사일을 保有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中距離核戰力條約의 範疇에 들어간다. 設令, 中國이 이 條約에 加入하지 않더라도 國際社會에서 “中國 程度의 霸權國은 世界平和를 위해 이 條約에 加入해야 한다”라는 共感帶가 形成될 수 있다. 이렇게만 되어도 美國에는 利益이다.

    北韓도 마찬가지다. 北韓은 核保有國으로서 美國과 核軍縮協商을 해야 한다고 傲慢을 떨고 있다. 當然히 北韓에도 “中距離核戰力條約에 加入하라”는 壓迫이 들어가게 된다. 北韓의 미사일 中에 스커드C(550km), 스커드ER(700km), 익스칸데르兄(600km), 勞動(1300km), 北極星2(2500km), 舞水端(3500km), 火星12(5000km) 等이 中距離核戰力條約의 範疇에 들어간다. 美 本土를 攻擊할 수 있는 華城14(8000km), 火星15(1萬2000km)는 美國이 保有를 許容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이 大陸間彈道미사일度 廢棄 對象이다. 結局 中距離核戰力條約에 依해 北韓은 事實上 모든 彈道미사일을 제거당하는 것이다.

    地球의 모든 하늘을 掌握하고 있고 바다 어디든지 戰略核潛水艦을 보내는 美國에 地對地 核미사일은 그리 重要하지 않다. 하지만 美國을 相對로 싸워야 하는 러시아, 中國, 北韓에는 地對地미사일의 數量이 아주 重要하다.


    中國-北韓 行態에 急制動

    이番 條約 破棄로 美國은 러시아에 軍備競爭의 恐怖感을 심어줬다. 中國과 北韓에는 武裝을 解除當할 수 있다는 强力한 警告를 했다. 追加로 中國이 美國과 러시아의 彈道미사일보다 더 進步된 미사일을 마음껏 만드는 行態에 急制動이 걸리게 됐다. 

    ‘條約을 再開하고 싶으면 中國과 北韓을 데려오라’는 要求가 實現되지 않는다 해도 美國은 戰略的 利益을 達成한다고 볼 수 있다. 트럼프의 突出的 外交가 意外로 劇的 效果를 同伴하는 셈이다. 조약 加入에 不應하면 國際社會의 非難과 美國과의 軍備競爭에 直面할지 모른다. 러시아, 中國, 北韓은 只今처럼 攻擊的으로 軍事力을 增强하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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