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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統領 어려울수록 尹核關 萎縮…安에겐 機會”|新東亞

“大統領 어려울수록 尹核關 萎縮…安에겐 機會”

難題 빠진 安哲秀… ‘就任덕’ 尹 支持냐 損切이냐

  • 金星坤 이데일리 政治部 記者

    skzero@edaily.co.kr

    入力 2022-08-2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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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一化로 政權交替 功臣… 黨權 挑戰 手順

    • 靜中動 行步 속 尹核關 손잡고 尹心 求愛

    • 國政 支持率 暴落·國民의힘 內訌에 分水嶺

    • 大權街道 有不利에 尹과 關係 設定 苦悶

    6월 27일 ‘신동아’와 인터뷰 중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조영철 기자]

    6月 27日 ‘신동아’와 인터뷰 中인 安哲秀 國民의힘 議員. [조영철 記者]

    政治人 安哲秀의 꿈은 ‘大統領’이다. 最近 10年間 大選에 세 次例 挑戰했다. 19代 大選만 完走했을 뿐 18·20代 大選은 候補 單一化로 中途 落馬했다. 18代 大選에서는 文在寅 前 大統領에게 候補職을 讓步했지만 大選 本選은 朴槿惠 前 大統領의 勝利로 幕을 내렸다. 20代 大選에서는 “더 以上 撤收는 없다”며 完州 意志를 불태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大選 막판 尹錫悅 大統領에게 候補職을 讓步했다. ‘桶 큰 冒險’은 最上의 結果를 낳았다. 尹 大統領이 0.73% 포인트 差異의 薄氷 勝利를 거두면서 安哲秀 國民의힘 議員은 政權交替의 一等功臣이 됐다.

    以後 安 議員의 選擇은 거침이 없었다. 大統領職引受委員長으로 尹錫悅 政府 國政 運營의 밑그림을 그린 것은 勿論 保守政黨인 國民의힘에 安着했다. 그야말로 革命的 變化다. 政治 人生 내내 兩黨의 旣得權 政治를 批判해 온 것과 正反對다. 시베리아 벌판과도 같은 第3地帶 候補로는 大權이 不可能하다는 現實的 計算 탓이다. 過去 김영삼 前 大統領이 “虎狼이를 잡으려면 虎狼이窟로 들어가야 한다”며 3黨 合黨을 決行한 것과 類似하다. 安 議員의 勝負手는 成功할 것인가. ‘就任덕(就任하자마자 레임덕)’으로 불린 尹 大統領의 支持率 暴落과 國民의힘 內訌 탓에 進退兩難에 빠졌다. 安 議員의 政治的 셈法도 한層 複雜해졌다.

    安, 黨政 스킨십 强化 主力

    그는 現役으로 活動 中인 政治 巨物 中 唯一하게 中道·保守·進步 陣營을 모두 經驗했다. ‘永遠한 2人者’로 불린 김종필 前 자민련 總裁만큼 廣幅 行步다. 金 前 總裁는 忠淸圈의 盟主였지만 14·15代 大選에서 YS·DJ와 손을 잡았다가 執權 以後 訣別했다. 安 議員은 2012年 大選 局面에서 彗星처럼 登場한 以後 줄곧 ‘第3地帶’를 强調해 왔다. 以後 進步(새정치민주연합)→中道(국민의당)→中道保守(바른未來黨)→中道(국민의당)를 거쳐 最終 寄着地로 報酬(國民의힘)를 擇했다.

    安 議員의 最大 强點은 폭넓은 認知度와 豐富한 政治的 經綸이다. 弱點은 事實上 孑孑單身으로 國民의힘에 合流해 黨內 基盤이 없다는 點이다. 그래서일까. 犯(汎)保守陣營 次期走者 適合度 調査 結果도 期待 以下다. 한동훈 法務部 長官, 吳世勳 서울市長, 洪準杓 大邱市長, 劉承旼 前 議員에 밀리고 있다.

    安 議員의 解法은 黨 主流인 親尹系와 스킨십을 强化해 尹心 拘礙에 나서는 것이었다. 尹核關의 손을 잡고 ‘포스트 尹錫悅’을 노리겠다는 戰略이었다. 20代 大選과 第8回 全國同時地方選擧 以後에는 懸案에 對해 尹核關과의 코드 맞추기에 나섰다. 親尹界와의 果敢한 密着 行步에 ‘代表 안철수·事務總長 張濟元’ 시나리오가 돌기도 했다. 尹核關으로 불린 張濟元 議員과의 連帶說에는 李俊錫 前 代表가 ‘肝腸(間撤收+張濟元) 한沙鉢’이라고 狙擊하면서 牽制에 나설 程度였다.



    安 議員은 引受委員長을 지낸 經歷을 살려 이른바 ‘閔·黨·政(民·黨·政) 討論會’를 開催했다. 尹錫悅 政府의 國政課題 履行을 支援하면서 라이벌 走者와는 對比되는 政策 내공을 誇示했다. 黨心 掌握을 위한 本格的인 勢몰이에는 親尹界 議員들이 大擧 同參해 安 議員에게 힘을 보태기도 했다.

    非對委 以後 早期 全代 不可避

    6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전달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살펴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실]

    6月 7日 尹錫悅 大統領이 서울 龍山 大統領室 廳舍에서 安哲秀 國民의힘 議員이 傳達한 大統領職 引受委員會 白書를 살펴본 後 記念撮影을 하고 있다. [안철수 議員室]

    國民의힘 合流→黨權 掌握→22代 總選 勝利→次期 大權이라는 스케줄은 始作부터 暗礁에 부딪혔다. 國民의힘 안팎의 政治 環境이 急變하고 있기 때문이다.

    次期 黨權 向方은 五里霧中이다. 大選과 地方選擧 勝利에도 ‘李俊錫=兎死狗烹’이라는 프레임이 만들어지면서 ‘權力의 眞空狀態’라는 混亂이 이어지고 있다. 權性東 院內代表의 代表 職務代行 體制가 暫時 이어졌지만 ‘內部 銃질’ 文字 波紋의 餘波로 모든 게 헝클어졌다. 이 過程에서 權性東 體制에 힘을 실었던 安 議員조차 “再信任이 안 되면 早期 全黨大會로 가야겠다. 다른 方法이 없다”고 言及할 程度였다. 國民의힘은 朱豪英 非對委 體制를 出帆시켰지만 李俊錫 前 代表의 激烈한 反對는 負擔이다. 더구나 安 議員의 友軍이었던 尹核關度 2線 後退 壓迫에 시달리고 있다.

    限時的 非對委 體制 以後에는 早期 全黨大會 手順이 不可避하다. 權力地形의 流動性이 大幅 增加하면서 安 議員은 靜中動 行步를 이어가고 있다. 敏感한 政治 懸案에는 距離를 두고 各 分野 政策 能力을 誇示했다. △行政安全部의 警察局 新設(警察에 對한 國家 統制의 시스템化) △學制改編안 論難(全面的이고 根本的인 眼科 社會的 合意) △美國의 칩4 加入 要求(拒絶할 수 없는 提案으로 加入 不可避) △金慶洙 辭免(民主主義 破壞犯에게 免罪符 反對) △年金改革(政府與黨의 國民的 合議機構 主導的 造成) 等 保守 色彩를 强化하면서 現 政府와 코드를 맞춘 게 特徵이다.

    다만 限時的 非對委 體制 以後 早期 全代 局面이 다가올수록 安 議員은 孤獨한 決斷을 내려야 한다. 安 議員은 過去 主要 政治的 고비 때마다 지나치게 左顧右眄하는 態度로 非難과 嘲弄에 시달린 바 있다. 安 議員은 8月 9日 黨權 挑戰에 “제 役割이 있다면 그 役割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正面 突破를 宣言했다. 기꺼이 毒이 든 聖杯를 마시겠다는 意志다.

    匿名을 要求한 한 輿論調査 專門家는 “安 議員은 尹 大統領의 支援射擊으로 黨의 中心 勢力으로 成長하는 이른바 꽃가마 戰略을 修正해야 한다”면서도 “차라리 現 政府에 對한 合理的인 牽制로 次期 走者로서의 獨自性과 自律性을 確保한다면 이는 오히려 長點이자 機會가 될 것”이라고 分析했다. 진흙탕 싸움과는 距離를 두고 安哲秀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親尹 路線 vs 早期 差別化

    날이 갈수록 安 議員의 狀況은 어려워지고 있다. 與圈 全體가 總體的 難局에 빠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就任 初 레임덕 狀況에 내몰린 尹 大統領과의 關係 設定이 變數다. 거칠게 要約하면 選擇肢는 둘 中 하나다. 리스크를 甘受하고 尹 大統領을 支持하면서 後날을 圖謀하는 것이다. 反對로 果敢하게 尹 大統領을 孫絶하면서 ‘早期 差別化’라는 獨自 行步를 選擇할 수도 있다. 專門家들은 安 議員의 選擇肢로 前者에 무게를 뒀다.

    新律 명지대 政治外交學科 敎授는 “大統領과 訣別하면 安 議員의 未來는 없다. 繼續 가야 한다. 大統領의 支持率도 언젠가 다시 올라갈 것”이라면서 “安 議員이 選擇하는 게 아니라 選擇을 받는 것이다. 親尹系와의 關係를 繼續 잘 維持하는 것은 必須的”이라고 分析했다. 이어 “國民의힘에 親尹이라는 主流가 막 생겨나는 時點”이라면서 “大統領이 特定人을 大統領으로 만들 수는 없지만 안 되게는 할 수 있다. 그런 次元에서 關係를 잘 만들고 本人도 그 나름의 政治力을 發揮해야 할 것”이라고 助言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所長은 “安 議員의 選擇肢가 더는 없다. 尹 大統領과 訣別하고 國民의힘을 나가면 끝이다”며 “國民의힘 內部에서 政治的 命運을 걸어야 한다”고 注文했다. 特히 “安 議員의 最終 目標는 大統領이다. 黨心을 얻지 못하면 國民의힘 大選候補는 不可能하다”며 “大統領이 어려울수록 尹核關이 前面에 나서기는 힘들다. 安 議員으로서는 오히려 機會”라고 덧붙였다.

    신동아 9월호 표지.

    신동아 9月號 表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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