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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切親 정우성 캐스팅이 가장 어려웠어요”|신동아

“切親 정우성 캐스팅이 가장 어려웠어요”

‘헌트’로 映畫監督 데뷔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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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記者

    kjy@donga.com

    入力 2022-08-1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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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리오 脚色만 4年 걸려

    • 演技가 適性에 가장 맞아

    • 終日 ‘헌트’ 弘報에 새벽엔 ‘에미’ 캠페인

    • 實際 事件은 映畫的 裝置일 뿐

    • 政治 志向은 中道

    이정재는 영화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고 각본과 주연배우로도 이름을 올렸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이정재는 映畫 ‘헌트’를 통해 監督으로 데뷔하고 脚本과 主演俳優로도 이름을 올렸다. [메가박스中央플러스엠]

    “이番에 失敗하면 演技者로서 好感度까지 떨어질지 몰라요. 그 恐怖感이 想像을 超越합니다.”

    8月 3日 映畫 ‘헌트’ 開封을 앞두고 만난 이정재가 조심스럽게 털어놓은 속내다. 그도 그럴 것이 이番 作品에서 그가 쓴 王冠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 主演俳優에 脚本, 演出까지 맡았다. 더구나 아티스트스튜디오가 共同 製作을 맡아 企劃 段階부터 그의 입김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그가 ‘切親’ 정우성과 함께 차린 映畫製作社다.

    ‘헌트’는 1980年代 軍部 政權을 背景으로 펼쳐지는 諜報 액션映畫다. 安企部에 숨어든 스파이 ‘동림’을 索出하기 위해 海外팀 次長 박평호(이정재)와 國內팀 次長 金程度(정우성)가 서로 疑心하고 葛藤하는 過程을 팽팽하게 그린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演技 呼吸을 맞춘 건 ‘太陽은 없다’ 以後 23年 만이다.

    이 映畫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主人公이 처음 監督을 맡은 作品이어서 海外에서도 큰 關心을 보인다. 5月 열린 칸映畫祭 非競爭部門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公式 招請받은 ‘헌트’는 上映 後 觀客들로부터 7分間 起立拍手를 받았다. 版權이 北美 市場을 빼고도 144個國에 先販賣되는 快擧를 이루기도 했다. 映畫에 든 製作費는 205億 원. 觀客 400萬 名이 損益分岐點이지만 海外 販賣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다양한 OTT(Over The Top) 채널에 流通될 計劃이어서 損害 보진 않을 거라는 展望이 나온다.

    한 關係者는 “이정재 監督이 事前 準備를 緻密하게 해 撮影하며 發生할 수 있는 漏水를 많이 줄였다”고 傳했다. 또 “정우성 俳優와 ‘淸潭夫婦’로 불릴 程度로 切親한 데도 撮影 現場에서 서로 線을 넘지 않고 尊重하며 配慮하는 모습이 돋보였다”고도 했다. 이런 이정재를 周邊 사람들은 “權威的이지 않고 나이스韓 매너 南” “自己 管理가 徹底하고 일할 땐 完璧을 期하는 워커홀릭”이라고 評했다.



    俳優를 넘어 監督으로 새로운 試驗臺에 오른 이정재와 커피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다. 正裝 代身 便한 衣裳을 걸친 그가 조금 낯설게 느껴졌다. 知天命의 나이에도 슈트를 모델처럼 消化하는 패셔니스타가 아닌가. 그는 1993年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後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演技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제는 월드 스타 班列에 오른 30年次 俳優이자 新人 監督에게 映畫를 보며 쌓인 궁금症을 던졌다.

    映畫, 잘 봤다. 結果物이 만족스럽게 나왔나.

    “作品에 對해서는 늘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다음 作品에서는 아쉽지 않게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映畫를 봤다. 時間이 더 있었다면 칸映畫祭에 좀 더 完成度 높은 作品을 선보였을 것이다. 칸에 갔다 와서 開封 날까지 時間이 促迫해 欲心껏 수정하진 못했다.”

    版權이 144個國에 事前 販賣됐다. 이미 損益分岐點을 넘은 거 아닌가.

    “K-콘텐츠의 附加價値가 높아져 요즘은 우리 映畫가 많은 나라에 팔린다. 큰 金額에 팔리는 건 아니어서 損益分岐點에 다다를 程度는 아니다. 다만 이제 K-콘텐츠가 더 널리 알려져 다음 映畫는 더 많은 나라, 더 높은 價格에 팔릴 環境이 造成되고 있다는 自體가 뜻깊은 일이 아닌가 싶다.”

    박평호 役을 겸하며 演出하다 보니 現場에서 正裝 입는 監督으로 視線을 끌었다.

    “박평호가 洋服만 입다 보니 本意 아니게 正裝을 입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내가 나오는 場面이 아닐 땐 正裝과 구두가 너무 不便해 ‘추리닝’에 運動靴를 신었다. 어떤 날은 散髮을 하고 다녀서 메이킹 필름 찍는 記事가 難堪해하더라.”

    어쩌다 보니…

    ‘헌트’의 原作은 ‘南山’이라는 시나리오다. 이정재는 ‘觀相’ 한재림 監督을 통해 ‘南山’의 存在를 처음 알았고, 한 監督이 映畫化를 抛棄한 後 偶然히 그의 손에 들어온 ‘南山’을 읽고 나서 製作을 決心하고 7年 前 版權을 사들였다. 以後 脚本을 맡을 作家와 演出할 監督을 찾았지만 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정재는 作家와 監督을 좀 더 쉽게 說得하고자 시놉시스 形態로 ‘南山’ 修訂本을 쓰기 始作했다. 그렇게 4年 동안 作品을 脚色하다 보니 修訂本이 시나리오가 됐다. 原作에서는 主演이 한 名이던 것을 투톱으로 바꾸고, 5·18光州民主化運動을 비롯해 北韓 將校 이웅평 越南 事件, 아웅산 테러 事件 等 韓國 近現代史를 貫通한 굵직한 事件을 버무려 시나리오를 完成했다. 그는 ‘헌트’가 完成되기까지 지난 7年을 돌아보며 “참으로 迂餘曲折이 많았다. 大衆에게 사랑받을 映畫를 만드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깨달았다”고 告白했다.

    그동안 國家安全企劃部(現 國家情報院)가 登場하는 映畫가 많이 나왔다. 旣存 作品과 差別化한 地點을 꼽는다면.

    “最近 數年 동안 액션이 浮刻되거나 액션과 코미디가 結合된 스파이 映畫는 있었지만 正統 스파이 映畫는 나오지 않아 한番 試圖해 보고 싶었다. 過去의 正統 스파이物과 달리 展開가 빠르고 액션을 좀 더 리얼하게 담아 觀客이 좀 더 흥미롭게 映畫에 沒入하도록 했다. 그래서 시나리오 段階부터 액션 몇 個를 어떤 狀況에서, 어떤 方式으로, 어떤 感情으로 찍을 것인지 具體化했다.”

    製作 노트를 보면서 正말 어느 하나도 疏忽하지 않고 緻密하게 準備했다는 印象을 받았다. 元來 周到綿密하고 完璧을 期하는 性格인가.

    “個人的으로는 緻密한 性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좋은 映畫를 만들려고 苦悶에 苦悶을 거듭하고 問題를 하나하나 解決하다 보니 準備가 꼼꼼하게 이뤄졌다.”

    映畫가 픽션이긴 하지만 1980年代 벌어진 實際 事件이 登場한다. 歷史的 事件에 敏感하게 反應하는 사람이 많다. 그 때문에 誤解를 살 수도 있다.

    “歷史的 事件을 다뤄선 안 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程度로 부담스러웠지만, 剛한 信念을 가진 두 男子가 自身의 信念이 잘못됐음을 깨닫는 裝置로서 必要했다. 이 映畫는 두 要員이 對立과 葛藤을 통해 보여주는 審理를 密度 있게 그린다. 事件 自體는 手段일 뿐 目的이 아니다. 觀客들도 映畫를 보면서 잘못된 信念을 固執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는 契機가 되길 바란다.”

    演技는 勿論 演出과 脚本에도 挑戰했다. 適性에 가장 맞는 것은 뭔가.

    “演技다. 大衆에게 사랑받을 映畫를 만드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예전부터 느꼈지만 이番처럼 시나리오 脚色부터 撮影, 後半作業, 弘報, 觀客과의 만남까지 全 過程을 모두 經驗한 건 처음이다. 映畫는 처음부터 苦悶과 精誠을 많이 들여야 한다는 걸 새삼 切感했다.”

    ‘切親’의 健康한 刺戟

    영화 ‘헌트’의 한 장면. 이정재는 ‘절친’ 정우성과 23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췄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映畫 ‘헌트’의 한 場面. 이정재는 ‘切親’ 정우성과 23年 만에 演技 呼吸을 맞췄다. [메가박스中央플러스엠]

    캐릭터와 싱크로率이 100%인 俳優를 涉外하려 갖은 努力을 기울였다고 들었다. 가장 涉外하기 힘들었던 俳優는 누군가.

    “정우성이다. 4年 동안 拒絶했다. 얄밉진 않았다. 職業上 數없이 拒絶을 해보고 當해 보기도 했기 때문이다. 拒絶하는 理由는 作品이 싫어서일 수도 있고. 스케줄이 안 맞을 수도 있고, 캐릭터가 내키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배우는 時流에 따라 觀客이 願하는 것에 觸角을 세울 수밖에 없기에 (정우성에게) 拒絶當해도 서운한 感情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 우성 氏와 내가 너무 親해서 이番에 作品을 함께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絶對 그렇지 않다. 이 映畫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熾烈하게 苦悶하고 議論해 作品을 決定하는지 알리고 싶다.”

    정우성 氏가 結局 뭐라면서 出演 提議를 受諾하던가.

    “잘 고쳤다. 시나리오가 잘 整理된 것 같다고 하더라.”

    親舊나 同僚 俳優가 아닌 監督으로서 정우성 氏를 評價한다면.

    “事實 아티스트스튜디오를 만든 건 俳優, 監督 같은 領域의 境界를 없애보자는 趣旨였다. 예전에는 ‘演技者가 무슨 敢히 演出이야? 監督이 演出이나 잘하지 무슨 製作을 해?’ 그런 認識이 剛했다. 그런데 只今은 領域의 壁이 많이 허물어져 그냥 필름 메이커라는 呼稱이 가장 적합한 時代가 아닌가 싶다. 俳優가 시나리오를 쓸 수도 있고, 監督이 俳優를 할 수도 있고, 映畫 안에서는 어떤 것도 할 수 있다는 共感帶가 생겨났다. 垂直的 關係보다 水平的 關係가 重要해졌다. 모든 사람의 意見이 다 所重하고 모든 사람이 하는 일이 다 重要하다고 여기게 됐다. 서로를 評價하는 視角도 監督일 때와 同僚일 때가 다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우성의 煙氣는 멋있다. 캐릭터를 宏壯히 무게感 있게 表現하고 액션 經驗이 많다 보니 現場에서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 정우성은 經驗 많은 映畫人이기에 同僚 映畫人으로서 도움을 얻고 싶고, 배우고 싶은 사람이다.”

    정우성 氏는 “두 사람이 親하기에 함께하는 것이 더 어렵고 조심스럽고 잘해야 한다는 負擔感이 엄청났다”고 한다. 當身은 어땠나.

    “부담스럽기보단 大韓民國에서 第一 멋있게 찍어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김정도라는 人物이 元來 멋있는 캐릭터다. 金淨도 캐릭터가 잘 살아야 박평호와의 緊張感이 維持돼 爆發力이 커진다. 그래서 더 잘 찍어주고 싶었고, ‘그 아저씨(정우성)’를 보면서 나도 그만큼 에너지를 뿜어내야 한다는 健康한 刺戟을 받았다.”

    정우성이 冷徹한 助言을 아끼지 않았다던데.

    “經驗이 워낙 豐富하니까 全體的인 面에서 흐름에 妨害가 되는 것들을 짚어줬다. 撮影場에서 가장 重要한 건 스태프와 俳優들이 不便하지 않게 일할 수 있는 環境이다. 그래야 最上의 컨디션에서 撮影할 수 있다.”

    숨은 메시지 찾기

    强度 높은 액션 신이 많이 나온다. 어떤 面에 重點을 뒀나.

    “액션 場面을 시나리오대로 具現하되 임팩트 있게 보여주고 싶었다. 임팩트가 있으려면 아이디어가 좋아야 한다. 임팩트를 비주얼이 아니라 俳優들의 感情 演技로 보여줬으면 했다. 銃을 뽑기 前까지 心理 狀態가 銃을 뽑는 行動보다 더 重要하다는 얘기다. 韓國 映畫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爆破 場面이나 새로운 액션 神을 揷入해 新鮮한 재미를 더하는 데도 功을 들였다. 그래서 撮影 準備를 위한 會議를 할 때는 武術팀만 오는 게 아니라 美術팀, 小品팀, CG팀, 카메라監督, 照明監督, 自動車業體까지 모든 스태프가 參與해 가장 理想的인 틀을 짰다. 그렇게 꼼꼼하게 準備한 것이 現場에서 事故 없이 撮影하고, 찍는 時間과 豫算 浪費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됐다.”

    코로나19 事態로 海外 撮影이 힘들었다. 泰國이나 日本, 美國 場面은 어떻게 撮影했나.

    “日本과 泰國 場面은 처음부터 韓國에서 찍으려고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計劃을 세워뒀다. 現地를 가지 않더라도 美術的으로 適當히 效果를 내고 CG로 빈 空間을 채우면 可能할 것 같았다. 現地에 가서 찍는 것만큼 效果的인 건 없지만 코로나 時局에는 그것이 最善이었다. 코로나 擴散勢가 갈수록 甚해져 外國에 나가려면 豫算이 2~3倍가 더 들어야 했다. 美國 신은 꼭 現地에서 찍고 싶었다. 國內에서 撮影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코로나 탓에 出國 日程을 미루다 보니 도무지 時間이 나지 않아 結局 CG와 騎馬隊로 리얼리티를 살렸다. 그 時代에는 美國은 勿論 우리나라에도 騎馬隊가 있었다. 劇場에 사람이 몰리면 말 탄 警察들이 와서 混亂 狀況을 整理해 줬다고 한다. 그래서 騎馬隊가 와야 興行한다는 말을 믿는 映畫人이 적지 않았다.”

    只今까지 演技하면서 政治的 見解를 드러낸 적이 없다. 그런데 ‘헌트’를 보니 “이정재가 이렇게 强烈하게 政治的 메시지를 던지는 映畫를 만들었어?” 하는 反應이 觀客 사이에서 나온다.

    “내 政治的 志向은 中道다. 映畫 製作에 200億 원이 넘게 들어갔는데 어느 한 陣營에서만 재미를 느끼게 만들면 되겠나. 내 메시지가 映畫에 많이 反映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映畫의 主題나 메시지가 前面에 드러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試寫會를 마치고 記者나 觀客들과 後日談처럼 映畫 에필로그를 말하는 것이 좋다. 이番 映畫에서는 평호와 程度의 信念과 올바른 選擇이 浮刻된다. 그리고 理念 葛藤보다 世代 間 葛藤을 重要하게 다룬다. 現實에서도 世代 間 葛藤이 深刻하다. 다만 映畫에서는 世代 間 葛藤 程度가 甚하진 않고 繼續 疏通하려 努力하는 點이 鼓舞的이다. 觀客이 저마다의 觀點에서 共感할 部分을 찾기 바란다. 그런 部分이 잘 읽히고 觀客이 共感한다면 그 自體가 만든 이로서는 기쁨이 아닐 수 없다.”

    映畫 속 이정재는 박평호를 演技하며 허스키한 목소리를 낸다. ‘神과 함께’ 시리즈나 ‘觀相’에서 들어본 듯한 목소리다. 이정재가 허스키한 목소리로 演技한 作品은 大部分 興行했다. 허스키한 톤이 자연스러워 記者는 그의 목소리가 煙氣가 아니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作品에서 왜 목소리를 바꾸느냐는 愚問에 그가 賢答을 내놨다.

    “演技者는 表情뿐 아니라 목소리 音域臺度 다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캐릭터에 맞춰 목소리를 바꾼다. 가장 적합한 목소리를 驅使하기 위해서다.”

    함께하는 所重함

    스펙터클한 액션 神을 帶域 없이 消化했다고 들었다.

    “代役을 쓴 場面도 있다. 다만 웬만하면 直接 消化하려고 努力했다.”

    來年이면 30周年을 맞는 그의 俳優 人生을 貫通한 두 가지 鐵則이 있다. “責任感을 갖고 일하는 것”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同僚가 되는 것”이다. 撮影 現場에서는 個人技 못지않게 팀워크가 重要하기 때문이다. 그는 “같이 일하는 게 힘들고 괴로우면 누구도 손 내밀지 않을 것”이라며 “나 나름의 鐵則을 잘 지켜 只今까지 延期를 業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삶을 흔들리지 않게 支撐하는, 人生의 羅針盤 같은 座右銘은 뭘까. 그는 잠깐 생각에 汨沒하더니 “옳은 길을 찾자”라고 答했다. 安全하고 便한 길이 아닌 ‘옳은 길’이라는 單語가 단단하고 묵직한 餘韻을 남긴다.

    앞으로 活動 計劃이나 바람이 있다면,

    “只今은 ‘觀客과의 만남’에 充實하고 싶다. ‘다만 惡에서 求하소서’ 以後 實로 오랜만에 갖는 만남이다. 예전에는 映畫를 開封할 때마다 ‘觀客과의 만남’을 進行해 그 所重함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요 몇 年 동안 코로나19로 만남이 斷絶되다 보니 함께하는 時間이 얼마나 값지고 所重한지 느끼게 됐다.

    次期作은 定했나.

    “아직 定하지 못했다. 시나리오 몇 篇이 들어왔지만 읽을 時間이 없었다.”

    9月 12日 열리는 에미賞 施賞式에 ‘오징어게임’으로 드라마 部門 男優主演賞 候補에 올랐다. 施賞式이 열리기 前까지 ‘오징어게임’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 映畫 弘報 活動과 竝行하는 것이 可能한가.

    “映畫 弘報 日程과 겹치지 않는 새벽에 캠페인 活動을 펼친다. 當分間 不撤晝夜 바빠 다른 일 생각하는 건 엄두를 못 낼 것 같다.”



    이 사람

    김지영 기자

    김지영 記者

    放送, 映畫, 演劇, 뮤지컬 等 大衆文化를 좋아하며 人物 인터뷰(INTER+VIEW)를 즐깁니다. 요즘은 팬덤 文化와 不動産, 流通 分野에도 특별한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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