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選 8期 江原 經濟副知事에 內定된 정광열 삼성전자 副社長. [江原道知事職引受委員會 提供]
“革新 自體가 나의 目的은 아니다. 目標는 江原道 經濟 發展이다. 그 過程에서 일하는 方式을 바꿀 게 있으면 서로 相議하면서 바꿔나갈 것이다.”
정광열 삼성전자 副社長(57)은 ‘公職社會 革新 方案’을 묻자 이렇게 答했다. 28日 金鎭台 江原知事 當選者는 民選 8期 招待 經濟副知事로 鄭 副社長을 內定했다. 그間 大企業 前職 任員이 隱退 後 廣域自治團體 副知事를 맡은 境遇는 있었지만, 現職 任員이 副知事로 迎入된 건 이番이 처음이다. 鄭 內定者는 民選 8期가 出帆하는 7月 1日 公式 任命된다.
鄭 內定者는 江原 春川市 出身으로 춘천고, 陸軍士官學校 電子計算學科를 卒業했다. 1993年 삼성중공업에 入社해 三星그룹 會長 祕書室과 構造調整本部, 三星電子 半導體 部門 커뮤니케이션팀 팀長(專務)을 거쳐 最近까지 삼성전자 副社長 兼 三星言論財團 常任理事를 지냈다.
그는 三星前者 半導體 部門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소셜미디어, 言論廣告, 글로벌 뉴스룸 構築 等을 擔當했다. 그의 履歷이 關心을 모으는 건 金 當選者의 核心 公約이 ‘삼성전자 半導體 工場 原州 誘致’이기 때문이다. 金 當選者는 “땅이 不足하면 山을 깎아서라도, 用水와 電氣가 不足하면 다른 곳에서 끌어와서라도 半導體 工場 誘致 約束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民選 8期 道政 核心 公約인 만큼 江原道 안팎에서는 鄭 內定者의 구실에 注目하는 雰圍氣다. 金 當選者가 三星과의 원활한 疏通을 위해 三星電子 出身 人士 迎入에 오랫동안 功을 들였다는 얘기도 있다. 30日 午前 鄭 內定者와 電話로 나눈 問答이다.
“半導體 工場 誘致, 實現되도록 해야”
어떤 契機로 經濟副知事 提議를 받았나.
“江原知事 側에서 連絡이 왔다. 苦悶하다가 한番 奉仕를 해보자는 생각에 받아들였다.”
金 當選者와는 元來 顔面이 있나.
“아니다. (그前에) 直接 만난 적은 없다. 같은 故鄕(春川)이고 비슷한 世代라서 서로 알음알음 알고는 있는 程度였다.”(*김 當選者는 1964年生, 鄭 內定者는 1965年生이다.)
金 當選者가 三顧草廬를 했다고 하던데.
“三顧草廬까지는 아니다.(웃음)”
金 當選者의 核心 公約이 三星電子 半導體 工場 原州 誘致인데 實現 可能한가.
“可能한지 不可能한지 豫斷하고 (接近)하면 안 될 것 같다. 實現되도록 해야 한다.”
金 當選者는 원주가 首都圈과 가깝고 充分한 工業用水를 確保할 수 있어 半導體 工場으로는 좋은 立地라고 했다.
“그 말씀은 基本的으로 (半導體業界에서 보는) 事實 關係와 크게 다르지 않다. 關鍵은 다른 地自體와 競爭이 되겠지.”
三星電子가 平澤캠퍼스에 앞으로 3個 라인을 追加로 지을 수 있어 當場 새로운 工場 敷地가 必要하지 않다는 分析도 있다.
“그렇게 볼 수도 있고, (反對로 보면) 半導體가 앞으로 暴發的으로 成長할 것이기 때문에 (새 工場 敷地가 必要할) 可能性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三星重工業으로 入社했는데, 主로 半導體 커뮤니케이션 部門에서 經歷을 쌓아왔다. 半導體 分野에서 일하게 된 특별한 契機 같은 게 있나.
“會社에서 가서 일하라고 해서 한 거다.(웃음) 工夫하면서 일했다.”
金 當選者와 말이 잘 통하는 便인가.
“그렇다. 오랫동안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해 같이 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