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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億 快擲해도 개미는 ‘먹튀’ 카카오페이 못 믿어|신동아

18億 快擲해도 개미는 ‘먹튀’ 카카오페이 못 믿어

[박세준의 企業 뽀개기⑭] ‘스톡옵션 900億 現金化’에 다친 마음, 回復은 遙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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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준 記者

    sejoonkr@donga.com

    入力 2022-06-28 17: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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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企業 關聯 뉴스를 봐도 무슨 이야기인지 모를 때가 많으셨죠. 背景 說明 없이 懸案만 說明하다 보니, 관계된 事件을 把握하지 않고 있다면 理解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누구나 쉽게 企業 뉴스를 읽을 수 있도록 背景이 되는 事件부터 取材 後日談까지 仔細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장마철 日氣豫報처럼 株式唱導 푸르게 젖어가는 時節, 떨어지는 自社株에 活氣를 불어 일으키고자 18億 원을 내놓은 이들이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經營陣 네 名이 이 美談의 主人公입니다. 이들은 私財를 털어 自社株를 買入했습니다. 떨어지는 株價를 扶養해 보겠다는 心算인데요. 이 이야기만 들으면 이 會社 投資者들이 感動할 것 같지만, 反應은 오히려 차갑습니다.

    카카오페이 經營陣이 지은 原罪 때문인데요. 當時 經營陣 8名은 스톡옵션으로 받은 株式 878億 원 어치를 지난해 12月 賣却해 現金化합니다. 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 指數에 이름을 올린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일어난 일입니다. 株式價格은 當然히 暴落했습니다. 한 때 한 株當 24萬 원을 上廻하던 카카오페이 株價는 現在(6月 28日 基準) 6萬 원臺로 내려앉았습니다. 投資者들은 이 事件을 ‘카카오페이 먹튀 事件’이라고 부릅니다.

    株式을 大擧 팔면 株價가 떨어진다는 것은 經濟學을 모르는 사람도 알 만큼 明若觀火한 일입니다. 그런데도 왜 카카오페이 經營陣은 지난해 末 株式을 大擧 내놓았을까요. 이른바 먹튀 事態 以後 責任을 졌을까요. 박세준의 企業 뽀개기에서 仔細히 뽀개봤습니다.





    박세준 기자

    박세준 記者

    1989年 서울 出生. 2016年부터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 4年 間 週刊東亞팀에서 世代 葛藤, 젠더 葛藤, 勞動, 環境,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等 多樣한 分野를 取材했습니다. 2020年 7月부터는 新東亞팀 記者로 일하고 있습니다. 90年代 生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年代 生으로 靑年 問題에 깊은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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