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場 4線, 暗黑期 벗고 政治的 復活

• 區廳長·市議會 選擧 宣傳, 植物市場 ‘脫出’

• 與 走者 中 中道層 拒否感 적어

• 全國的 知名度에 擴張性은 플러스 要因

• 次期 總選 分水嶺… 黨內 友軍 確保할까

“(次期 大選 挑戰은) 宏壯히 사치스러운 생각이다. 서울市를 글로벌 톱5 都市로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서울施政에 最善을 다하겠다. 市場의 責務가 大統領과 比較해도 가볍지 않다.”

6月 2日 새벽 서울 中區 프레스센터 選擧캠프 狀況室에 들른 吳世勳 서울市長의 얼굴에는 환한 微笑보다는 緊張感이 묻어났다. 次期 大選 關聯 質問에는 極度로 말을 아꼈다. 吳 市長 周邊에서도 “大選은 1度 생각하지 않는다. 서울市에만 올인한다”고 손사래를 쳤다.

吳 市長은 與野를 통틀어 有力한 次期 走者로 負傷했다. ‘無償給食 住民投票’라는 朱紅글씨 탓에 保守 沒落을 앞당긴 原因 提供者라는 오랜 批判은 자취를 감췄다. 國民的 評價도 類似하다. 第8回 全國同時地方選擧 以後 韓國갤럽 輿論調査에 따르면, 吳 市長은 金東兗 京畿知事 當選者와 더불어 ‘가장 期待되는 市·道知事’라는 評價를 받았다. 多少 이른 感이 없지 않지만 吳 市長의 마지막 挑戰은 2027年 第21代 大選이다. 吳 市長이 次期 大權 最大魚로 浮上하면서 言論과 國民도 一擧手一投足을 注視하고 있다.

서울市長의 權限은 莫强하다. 年間 豫算 44兆 원을 執行하면서 950萬 市民의 삶을 責任지는 大韓民國 首都 서울의 首長이다. 全國 地自體長 中 唯一하게 長官級 待遇를 받으며 國務會議에도 陪席한다. 外交·統一·國防 分野를 除外하면 大統領 業務와 事實上 다를 바 없다. 서울市長이 ‘小統領’으로 불리면서 有力한 次期 走者로 待接받는 理由다.

立法, 司法, 行政을 두루 거친 吳 市長의 次期 競爭力은 莫强하다. 달동네 出身의 흙수저 辯護士로 始作해 改革 性向의 少壯派 國會議員을 거쳐 서울市長만 4番 歷任하는 眞記錄을 세웠다. 누구보다 빛난 前半期 10年, 試鍊의 連續이던 後半期 10年 等 20餘 年의 政治 人生 스토리도 波瀾萬丈하다. 吳 市長은 次期 構圖의 變數가 아닌 上手다. 吳世勳 待望論의 裏面을 짚어봤다.

次期 大權 지름길에 들어서다

‘87年 體制’ 以後 韓國 政治에서 서울市長은 大權의 지름길로 通했다. 1995年 趙淳을 始作으로 1998年 櫜鞬 → 2002年 李明博 → 2006·2010年 吳世勳 → 2011·2104·2018年 朴元淳 →2021·2022年 吳世勳 等 歷代 모든 市場이 大選候補로 擧論됐다. 成功 事例는 李明博 前 大統領 1名이다. 샐러리맨의 神話로 불렸던 이 前 大統領은 청계천 復元과 大衆交通 改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바탕으로 2007年 大權을 거머쥐었다.

서울市長을 거쳐 노무현 政府 時節 彈劾 事態 때 大統領 權限代行을 맡았던 櫜鞬 前 總理나 3線을 歷任한 朴元淳 前 서울市長은 한때 有力한 大權走者였다. 한명숙 前 總理, 羅卿瑗 前 自由韓國當 院內代表, 정몽준 前 새누리당 代表, 김문수 前 京畿知事, 安哲秀 全 國民의黨 代表,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 等 서울市長 選擧 敗者들度 政治的 位相만큼은 大選走者級이었다. 5線 巨物로 仁川市長을 지낸 송영길 前 더불어民主黨 代表가 서울市長 出馬라는 無理數를 둔 것도 次期 大權을 빼놓고는 說明할 수 없다.

“이보다 劇的일 수 없다.” 吳 市場의 政治 人生은 脚本 없는 드라마다. 이番 勝利로 政治的 暗黑期에서 完璧하게 復活했다. 그의 政治 人生은 天堂과 地獄을 오갔다. 吳 市場은 2000年 16代 總選을 통해 政界에 入門한 뒤 한나라당 改革少壯派 그룹인 未來連帶의 리더로 이름을 날리며 政治資金法 改革을 主導했다. 2006年 45歲 때 歷代 最年少 民選 서울市長으로 當選됐고 2010年 再選에도 成功했다. 政治 入門 以後 10年은 黃金期였다.

反轉은 2011年 ‘無償給食 投票’다. 普遍的 福祉 强化라는 흐름 속에서 “애들 밥그릇 뺏은 政治人”이라는 오명에 시달렸다. 以後 10年은 暗黑期다. 再起를 위해 選擧에 나설 때마다 敗北했다. 2012年 19代 總選에는 出馬조차 못 했다. 2016年 20代 總選 當時 서울 鍾路에서 정세균 前 總理에게 完敗했다. 2019年 自由韓國黨 全黨大會에서는 黃敎安 前 代表에게 졌다. 2020年 21代 總選 때 서울 廣津乙에 出馬했다가 高旼廷 더불어民主黨 議員에게 惜敗했다. 中央 政治 舞臺에서 完全히 사라진 事實상의 浪人 時節이다.

吳 市場은 이때를 政治 空白期가 아니라 時代精神을 苦悶하고 大韓民國의 未來를 準備한 臥薪嘗膽의 期間이었다고 述懷한다. 反轉은 지난해 일어났다. 2021年 4月 7日 서울市長 補闕選擧 勝利로 劇的으로 再起했다.

바깥에서 보기엔 이番 서울市長 選擧 勝負의 추는 일찍 기울었지만, 캠프 內部에서는 말 못 할 苦悶이 많았다고 한다. 2010年 再選 當時 한명숙 前 總理와의 피 말리는 津땀勝, 2016年 20代 總選에서 정세균 前 總理에게 逆轉敗당한 트라우마가 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한 番도 어려운 서울市長 選擧를 네 番이나 勝利하면서 吳 市長에 對한 期待感도 커졌다. 이는 輿論調査에서 克明하게 드러난다. 6月 10日 韓國갤럽이 公開한 次期 政治 指導者 選好度 調査(95% 信賴水準에 標本誤差 ±3.1%포인트)에 따르면 李在明 民主黨 議員이 15%, 吳 市長이 10%를 얻으며 與野 各各 1位를 記錄했다.

國民의힘 支持層만 놓고 보면 吳 市長이 20%로 1位다. 이어 安哲秀 國民의힘 議員, 洪準杓 大邱市長 當選者, 한동훈 法務部 長官이 9%를 얻으며 2位 그룹을 形成했다. 앞서 한국갤럽의 ‘가장 期待되는 市場, 道知事’ 輿論調査에서도 吳 市長은 金東兗 京畿知事 當選者와 함께 20%를 얻으며 1位를 記錄했다(이 記事에 言及된 輿論調査 關聯 仔細한 事項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新律 명지대 敎授는 “서울市長 選擧에 4番 挑戰해 모두 勝利했다는 건 엄청난 일이다. 큰 選擧에 强하다는 게 證明됐다”며 “豐富한 行政 經驗은 勿論 中道的 이미지도 强點”이라고 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所長 亦是 “4線 서울市長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選擧에서 重要한 게 認知度, 好感도, 忠誠度인데 吳 市長은 이番 選擧 勝利로 한마디로 民心을 잡았다”며 “行政 能力과 國會 經歷까지 갖춘 보기 드문 次期 走者”라고 評했다.

金수저 엘리트 아닌 달동네 흙수저

吳 市長과 尹錫悅 大統領은 같은 79學番이다. 吳 市長이 1961年 1月生, 尹 當選人이 1960年 12月生이다. 還甲을 넘긴 나이지만 180㎝가 넘는 훤칠한 키에 貴公子風의 동안 外貌로 어디를 가든 注目받는다. 華麗한 外貌 德에 金수저 出身의 엘리트 政治人이라는 이미지가 强烈했다. 實狀은 正反對다. 吳 市場은 어린 時節 서울 삼양동 板子村에서 至毒한 가난에 시달린 흙수저 出身이다. 吳 市長이 機會가 있을 때마다 ‘敎育을 통한 階層移動 사다리의 再復元’을 强調한 데는 이런 어린 時節의 아픔이 녹아 있다.

一旦 ‘潛龍 吳世勳’의 課題는 成果다. 過去 朴元淳 前 市長이 3線 市場이라는 타이틀에도 次期 構圖에서 멀어진 것도 國民的 耳目을 사로잡는 분명한 成果가 없었기 때문이다. 次期에 다가서기 위해 吳 市長은 4選 市長에 걸맞은 成果가 必須的이다. 서울市 最大 難題인 不動産과 交通 分野에서 可視的 成果를 내면 最上이다.

배종찬 所長은 “不動産과 交通은 短期間에 解決하기 쉽지 않은 課題”라면서 “오 市長의 向後 行步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兩極化 解消를 위한 安心所得 推進과 TBS의 敎育放送 轉換을 통한 敎育改革 意志”라면서 “서울施政에서 具體的 成果를 내고 庶民 親和的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면 中道層 牽引을 통해 吳 市長의 次期 競爭力은 더욱 上昇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吳 市長은 서울市長 選擧 局面에서 ‘弱者와의 同行 特別市’를 主要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選擧를 앞둔 戰略的 公約이 아니라 次期 挑戰을 앞둔 그의 指向點을 分明히 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吳 市長 處地에서 다행스러운 點은 이番 選擧로 일할 수 있는 環境이 造成된 點이다. 그間 민주당의 反對로 아무것도 할 수 없던 植物市場의 處地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民主黨이 絶對優位를 보이던 서울 25個 區廳長과 서울市議會 救助는 地方選擧를 거치며 大幅 變化했다. 國民의힘은 25個 서울 區廳長 選擧에서 17곳을 勝利했다. 直前 選擧에서 민주당이 서초구를 除外한 24個 區廳長을 席卷한 것과 比較하면 桑田碧海다.

서울市議會 變化는 더 劇的이다. 總 112席(地域區 101名, 比例 11名) 中 國民의힘은 3分의 2에 該當하는 76席을 차지했다. 이는 直前 選擧에서 민주당이 總 110席 中 102名을 獨食한 것과는 天壤之差다. 市場·區廳長·市議會·區議會까지 特定 政黨이 싹쓸이하는 地方選擧 特有의 줄投票 性向을 考慮하면 아쉬운 대목이지만 吳 市場으로서는 그래도 政治的 運身의 幅을 넓혔다는 게 플러스 要因이다.

吳 市長의 次期 挑戰은 險難할 수밖에 없다. 歷代 最多選 서울市長이라는 修飾語는 ‘大選 緋緞길’이 아니다. 4選 서울市長은 分明 强點이지만 逆說的으로는 致命的 弱點이다. 네 番째인 만큼 李明博 前 大統領에 버금가는 市政 成果를 내야 한다. 政治 空白期 10年 동안 汝矣島 政治權과의 關係도 멀어졌다. 吳 市長의 次期 挑戰을 確實하게 支援할 吳世勳界도 存在하지 않는다. 單騎匹馬로 지난해 大選候補 競選을 치른 洪準杓 大邱市長 當選者가 黨心의 壓倒的 支持를 받은 尹錫悅 大統領에게 敗北한 게 反面敎師다.

洪準杓·安哲秀·元喜龍·李俊錫에 한동훈까지

現在 與圈 次期 構圖는 豐年이다. 尹 大統領과 激烈한 戰鬪를 치른 洪準杓 大邱市長 當選者는 勿論 黨權 挑戰 以後 次期 挑戰을 노리는 안철수 議員, 內閣에 入城한 元喜龍 國土交通部 長官이 捲土重來를 꾀하고 있다. 大選·地選 勝利로 몸값이 높아진 李俊錫 代表와 人事聽聞會를 거치며 確實한 保守 팬덤을 形成한 한동훈 法務部 長官도 潛在的 라이벌이다.

正面 勝負는 2024年 22代 總選 以後다. 立法, 司法, 行政을 모두 經驗한 吳 市長이 서울施政에서 成果를 낸다면 總選 版圖도 달라질 展望이다. 全國的 知名度는 勿論 中道層을 아우르는 擴張性도 플러스 要因이다. 이 때문에 次期 大選을 위해 汝矣島 政治權과 스킨십을 늘리면서 友好 勢力 擴大에 功을 쏟을 것이라는 展望도 나온다. 1次的으로 서울 地域區 國會議員들이 吳 市長과 戰略的 連帶를 맺을 수 있다.

吳 市場의 競爭力에 對한 專門家 評價도 厚한 便이다. 신율 敎授는 吳 市長의 弱點으로 指摘되는 脆弱한 黨內 基盤과 關聯해 “次期 支持率이 上昇하면 黨內 基盤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고 强調한 뒤 “세빛섬을 비롯해 朴元淳 前 市場 在任 時節 評價 切下된 吳 市場의 主要 政策이 向後 4年 동안 제대로 評價받으면 國民的 이미지도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배종찬 所長은 “結局 問題는 黨心이다. 不足한 黨內 基盤을 얼마나 補完하는지가 重要하다”면서 “2024年 22代 總選에서 이른바 吳世勳系로 分類할 수 있는 人士들이 國會에 어느 程度 布陣하느냐가 關鍵”이라고 내다봤다.

匿名을 要求한 輿論調査 專門家 亦是 “오 市長은 與圈 次期走者 中에서 中道層의 拒否感이 相對的으로 적다. 大選과 支線을 거치면서 進步의 結集度가 弱해진 狀況을 考慮하면 吳 市長의 中途 이미지는 强點이 될 수 있다”며 “黨內 組織 擴大나 吳世勳界 構築은 課題지만 輿論調査에서 競爭力을 보이면 系譜가 자연스럽게 形成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