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競技 時間을 60分으로 줄이면?|주간동아

週刊東亞 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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競技 時間을 60分으로 줄이면?

蹴球界 時間 短縮, 비디오 判讀 等 ‘소리 없는 革命’ 통해 變身 努力

  • 김도헌 스포츠동아 記者 dohoney@donga.com

    入力 2017-07-25 15: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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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蹴球는 悠久한 歷史만큼이나 ‘保守的인 스포츠’로 통한다. 다른 種目에 비해 오랜 期間 堅固한 外形을 維持해왔다. 그러나 最近 蹴球界가 革命的 變化를 追求하고 있다. 前·後半 45分씩이던 競技 時間을 各各 30分으로 줄이고 京畿 全體를 되돌려볼 수 있는 비디오 判讀 시스템인 VAR(Video Assistant Referee·비디오 負心)를 導入하기로 한 것. 이 밖에도 蹴球界는 크고 작은 룰 改正을 통해 蹴球 競技의 體質 變化를 꾀하고 있다.

    最近 蹴球 規則을 管掌하는 國際蹴球評議會(International Football Association Board·IFAB)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플레이 페어(Play Fair)’를 公開했다. IFAB는 여기서 不文律처럼 認識되던 前·後半 45分씩, 總 90分인 正規 競技 時間을 전·후반 30分씩, 總 60分으로 短縮하는 方案을 提示했다. 터치아웃, 파울, 選手 交替 等 ‘볼 데드’ 狀況은 競技 時間에서 빼고 實際 競技 時間(Actual Playing Time)을 60分으로 定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籠球처럼 秒 單位로 줄어드는 電子時計를 걸어놓고 競技를 進行하게 될지도 모른다. 競技 時間 變更은 現行 蹴球의 根幹을 송두리째 흔들 것으로 보인다.



    競技 時間 短縮으로 ‘寢臺蹴球’ 사라진다

    前·後半 45分씩 競技는 1800年代 後半 現代的 蹴球가 자리 잡은 以後 變한 적이 없다. IFAB는 ‘競技 時間을 效率的으로 運營해 迫眞感 넘치고 재미있는 蹴球를 보여주겠다’는 趣旨로 京畿 時間 變更을 내세웠다. 選手들이 故意로 競技를 遲延하는 等 意味 없이 흘러가는 時間이 漸次 늘고 있어 追加 時間까지 包含해 90分 넘게 景氣해도 實際 競技 時間은 60分 안팎이다. 60分隊는 그나마 水準이 높은 리그에서 나온다. 2016시즌 K리그 클래식(1部 리그)의 實際 競技 時間은 59分27秒에 不過하다. 競技 時間 規則을 바꾸면 이른바 中東式 ‘寢臺蹴球’도 사라질 수 있다.

    IFAB는 1886年 誕生해 1904年 創立한 FIFA(國際蹴球聯盟)보다 오히려 앞선다. 스위스 취리히에 本部를 둔 IFAB는 蹴球 規則을 改正하고, 競技 方式을 變更하는 데 큰 影響力을 미친다. 하지만 規則 改正을 IFAB가 獨斷的으로 決定할 순 없다. 잉글랜드 蹴球協會(FA), 스코틀랜드蹴球協會(SFA), 웨일스蹴球協會(FAW), 北아일랜드蹴球協會(IFA) 代表者 1人씩과 FIFA 代表者 4人 等 總 8名으로 構成되는 IFAB는 定期總會를 開催하며, 論議된 案件들은 FIFA로 傳達된다.



    다만, 各 機構 代表者가 改正 意見을 내놓았다고 無條件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贊反投票를 通過해야 한다. 以後 FIFA가 各種 討論과 會議를 통해 檢討한다. 肯定的 反應이 大勢를 이루면 아시아蹴球聯盟(AFC), 유럽축구연맹(UEFA) 等 各 大陸 聯盟과 會員國 協會로 傳達해 實行에 옮긴다. 卽 IFAB가 議決을 目的으로 한다면 FIFA는 執行 任務를 맡는다. IFAB가 提案하는 內容은 大槪 實現된다. 單純히 아이디어에 머문 境遇는 드물었다고 봐도 無妨하다. 時機가 問題일 따름이다.

    올해 FIFA 20歲 以下(U-20) 월드컵부터는 勝負차기 方式도 旣存 ‘A팀-B팀-A팀-B팀-…’ 順序에서 ‘A팀-B팀-B팀-A팀-…’으로 바뀌었다. 이미 그라운드 規格 變更, 골키퍼에게 백패스 禁止, 6心制(韓 競技에 審判 6名을 投入하는 것) 導入 等 變化가 있었다. 아울러 1998 프랑스월드컵 때부터 24個國에서 32個國으로 늘어난 本選 參加國 數는 2026年 大會부터는 48個國까지 增加한다. 이 모든 것이 IFAB에서 發議, 實現됐다.



    誤審 없는 공정한 蹴球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月 1?2日 펼쳐진 ‘KEB하나銀行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부터 VAR를 正式 導入했다. 언제나 ‘뜨거운 감자’였던 誤審 問題를 解決할 수 있는 決定的 契機가 마련된 것. 이제 프로蹴球에서도 프로野球처럼 曖昧한 判定이 나왔을 때 비디오를 돌려보는 場面을 자연스럽게 接할 수 있다.

    VAR 導入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獨自的 決定은 아니다. 國際 蹴球界의 흐름에 同參한 것이다. 國際올림픽委員會(IOC·206個 會員國)보다 많은 211個 會員國을 자랑하는 FIFA는 지난해 12月 日本에서 開催된 클럽 월드컵에서 VAR를 示範運營한 데 이어, 6月 國內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公式 適用했다. VAR는 最近 러시아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놀라운 效果를 立證해 好評받고 있다. VAR 導入으로 國內·國際 競技에서 頻繁하던 ‘決定的 오심’이 이제 사라지게 됐다.

    競技 時間 變更, VAR 導入 外에도 IFAB는 다양한 變化 方案을 提示하고 있다. IFAB는 이番에 내놓은 ‘플레이 페어’ 提案書에 選手들이 判定에 不滿을 품고 集團 抗議할 境遇 點數를 깎는 方案까지 담았다. 審判의 權威를 높이는 同時에 度를 넘은 抗議를 制止하려는 目的에서다. 이뿐 아니다. 골키퍼가 페널티 地域에서 同僚에게 공을 패스할 수 있는 方案, 페널티킥 狀況에서 골키퍼가 공을 막아내면 골킥을 주는 方案 等도 提示했다. 同僚의 백패스나 스로인을 골키퍼가 손으로 잡으면 페널티킥을 주고, 필드플레이어가 손으로 골을 막으면 레드카드를 주는 同時에 得點으로 認定하는 方案도 包含됐다. 프리킥과 코너킥 狀況의 變化도 보인다.

    現在는 키커가 패스 또는 슛만 할 수 있지만, IFAB는 키커에게 드리블도 許容하자는 提案을 넣었다. 이 境遇 세트 피스 狀況에서 攻擊의 틀이 完全히 바뀔 수 있다. IFAB는 來年 3月 定期總會 때까지 이番 提案書에 對해 論議할 豫定이다.

    蹴球의 ‘소리 없는 革命’은 現在 熾烈하게 進行되고 있다. 數十 年 동안,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變하지 않던 蹴球의 틀이 바뀌면 팬들에게 蹴球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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