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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扶島, 光明洞窟, DMZ 等 寶石 같은 곳 많아…감성마케팅 導入할 것”|週刊東亞

週刊東亞 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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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 인터뷰 홍승표 京畿觀光公社 社長

“濟扶島, 光明洞窟, DMZ 等 寶石 같은 곳 많아…감성마케팅 導入할 것”

  • 정혜연 記者 grape06@donga.com

    入力 2017-07-24 10: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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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韓이 至近距離에 펼쳐진 非武裝地帶(DMZ)부터 어린이들의 天國으로 꼽히는 에버랜드까지. 京畿道는 各樣各色의 觀光地가 婚材한, 魅力 넘치는 곳이다. 이런 觀光地들을 管理하고 外部에 알리는 일을 擔當하는 競技觀光公社가 올해로 創立 15周年을 맞았다. 2年 前부터 競技觀光公社를 이끌고 있는 홍승표 社長(寫眞)을 7月 18日 만났다. 洪 社長은 “京畿 光州에서 태어나 30年 公務員 生活을 했다. 어린 時節 南漢山城, 八堂댐 等을 벗 삼아 자랐는데, 돌아보면 내 感性의 밑바탕에는 京畿道가 있었다”고 말했다.  



    濟扶島와 光明洞窟 하루 코스로 제格

    여름 休暇철이 始作됐는데 競技觀光公社 社長으로서 推薦하는 避暑地가 궁금합니다.
    “濟扶島는 하루에 두 番 바닷길이 열려요. 午前에 車를 타고 들어가 놀고, 12時間 뒤 바닷길이 다시 열릴 때 나오는 하루 코스 避暑地로 제格이에요. 아이와 함께 가서 自然現象에 對해 이야기 나눠도 좋고, 戀人끼리 가서 追憶을 쌓기에도 그만이죠. 또 1年 내내 映像 12度를 維持하는 光明洞窟度 여름철에 가기엔 딱입니다. 洞窟 안에서 더위를 쫓고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을 수도 있어요.”

    京畿 光州 出身인데, 젊은 時節 追憶이 서린 곳이 있나요.
    “우리 洞네는 1972年 電氣가 처음 들어왔어요. 그 時節에는 電氣불도 貴하고 TV도 없으니 나가서 소를 풀어놓고 冊을 읽는 게 樂이었죠. 그러다 팔당댐에 안개가 내려앉는 걸 보게 되는데, 徐徐히 움직이는 게 마치 龍이 꿈틀거리는 모습 같았어요. 正말 氣가 막히게 아름다울 때가 많았어요. 그런 景觀을 보며 글을 쓰기 始作했는데 中學生 때 白日場에서 賞을 받고, 高等學生 때는 校內 大會에서 壯元을 하고, 나중에는 地域新聞 新春文藝에도 當選됐죠. 只今까지 時調를 쓰고 있는데 돌아보면 競技도 自然에서 받은 令監이 밑바탕에 깔린 德인 것 같아요.”

    工事 創立 15周年을 맞았는데, 代表的인 成果는 무엇인가요.
    “外國人 觀光客 誘致를 위해 海外마케팅協議體 ‘곰파’(GOMPA·Gyeong-gi Overseas Marketing Professionals Association)를 만든 것을 꼽고 싶어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쁘띠프랑스 等 호텔, 觀光, 旅行社 마케팅 팀長 56名이 모여 2011年에 만든 全國 唯一의 協議體예요. 이들이 저희와 함께 海外에 나가 弘報마케팅을 하죠. 京畿道를 모르는 外國 觀光客을 誘致하는 데 아주 效果的이에요. 또 하나는 首都圈에 偏重됐던 競技觀光博覽會를 地方으로 옮겨간 것입니다. 事實 首都圈에는 이미 京畿道를 다녀간 분이 많아요. 그래서 2015年에는 釜山, 2016年에는 光州, 올해는 大邱에서 博覽會를 進行했어요. 競技도 有名 觀光地의 入場券을 소셜커머스 티몬과 合作해 販賣했는데 지난해는 19億 원, 올해는 40億 원 收益을 냈습니다. 入場券만 그 程度니까 4人 家族이 京畿道에 와서 먹고 자는 데 쓰는 費用까지 合하면 相當할 거라고 봅니다.”



    서울 하면 南山서울타워, 濟州 하면 漢拏山 같은 랜드마크가 있는데 京畿道는 어디인가요.
    “그동안 에버랜드, 水原華城이 京畿道의 觀光 랜드마크로 꼽혔는데 最近에는 DMZ 觀光이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드라마 ‘太陽의 後裔’ 撮影地인 캠프 그리브스는 2015年 5500名, 2016年 1萬7000名이 찾았고, 올해는 2萬 名이 올 것으로 豫想돼요. 지난해 6·25戰爭에 參戰했던 美國 軍人들이 DMZ를 團體로 觀光했는데 ‘힘들게 지켜낸 나라가 잘살게 돼서 뿌듯하다’고 말해 氣分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坡州와 漣川을 잇는 道路가 開通되면 DMZ와 漣川을 아우르는 觀光도 可能할 것으로 期待됩니다.”

    京畿道는 서울에 비해 外國人이 接近하기 어려운데 改善策이 있나요.
    “外國人 觀光客의 信用카드 使用 記錄을 分析했는데, 지난해 23%가 京畿道에서 決濟한 것으로 集計됐어요. 낮은 數値죠. 都心地는 그나마 낫지만 加平이나 抱川, 漣川 等은 外國人이 가기 어려워요. 4月에 示範的으로 서울 인사동과 홍대 앞에서 出發하는 競技투어 셔틀버스를 運行했어요. 利川 世界陶瓷器엑스포, 驪州 神勒寺 等 外國人에게 生疏한 곳들을 訪問했는데, 座席의 70%가 찼어요. 需要가 있다고 判斷돼 8月부터는 龍仁 韓國民俗村, 加平 等 4곳에 競技투어 셔틀버스를 追加 運行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京畿道를 刻印시킬 수 있는 感性 마케팅이 必要해요. 지난해 10月 泰國 國王이 逝去했는데 釜山 光眼大橋 電光板에 哀悼의 뜻을 표했어요. 泰國人들이 그 寫眞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퍼날랐고, 以後 釜山에 泰國人만 15萬 名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런 感性을 움직이는 마케팅을 하려고 努力 中입니다.”



    平昌冬季올림픽 契機로 外國人 觀光 活性化되길

    그렇다면 다른 地域에서 벤치마킹하고 싶은 觀光商品이 있나요.
    “全北 全州는 가는 곳마다 文化歷史 解說師가 있는데 ‘이런 건 참 必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韓服을 입고 全州 名所에 들어가면 入場料를 割引해주더라고요. 우리도 水原 같은 곳은 韓服 着用 時 割引해주는 政策이 可能할 것 같아요. 또 大邱에 가보니 김광석거리가 참 印象的이더라고요. 그 골목 어디를 가든 김광석 노래가 나오는데, 꽤 感性的이고 젊은 親舊도 많아서 意外였죠. 남들이 하지 않는 그런 商品을 京畿道 觀光에 導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海外 觀光客 誘致를 위해 어떤 準備를 하고 있나요.
    “來年에는 平昌에서 冬季올림픽이 열리고, 2020年에는 日本 도쿄에서 夏季올림픽이, 2022年에는 中國에서 베이징冬季올림픽이 열립니다. 이게 우리나라 觀光業界로서는 宏壯한 機會예요. 事實 유럽이나 美洲에서 韓國을 觀光하려고 일부러 찾아오는 境遇는 別로 없어요. 그러니까 平昌冬季올림픽을 보러 오면서 韓國을 旅行하게 하고 마찬가지로 도쿄올림픽, 베이징冬季올림픽을 구경하러 오는 김에 韓國까지 돌아볼 수 있도록 徹底히 準備해야 합니다. 京畿觀光公社뿐 아니라 政府 次元의 努力이 必要합니다.”

    마지막으로 國內 旅行客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14年에는 세월호, 2015年에는 메르스(MERS·中東呼吸器症候群), 올해는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때문에 觀光業界가 무척 힘든 狀況입니다. 旅行業界 큰손이던 中國人 觀光客들이 들어오지 않으면서 觀光業界가 餓死 直前이에요. 올해만이라도 제발 國內 旅行을 해줬으면 합니다. 政府도 2000萬 觀光大國이라는 말뿐 아니라 올림픽을 對備한 觀光商品 多邊化와 國內觀光 活性化에 總力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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