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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麗한 ‘걸크러시’ 朴映宣 vs 優雅한 ‘범생이’ 羅卿瑗|週刊東亞

週刊東亞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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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麗한 ‘걸크러시’ 朴映宣 vs 優雅한 ‘범생이’ 羅卿瑗

패션을 보면 政治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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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餘震 記者

    119hotdog@donga.com

    入力 2021-02-01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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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톤 바지 정장을 즐겨 입는 나경원 전 의원. [뉴시스]

    모노톤 바지 正裝을 즐겨 입는 羅卿瑗 前 議員. [뉴시스]

    4月 7日 치르는 서울市長 補闕選擧에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과 羅卿瑗 前 國民의힘 議員이 出師表를 던졌다. 與野를 代表하는 두 女性 政治人의 出馬 宣言으로 그들의 스타일과 日常에 世人의 關心이 쏠리고 있다. 나 前 議員과 朴 前 長官은 2004年 17代 國會에 나란히 入城해 政黨 院內代表까지 지낸 看板級 女性 政治人이다. 

    나 前 議員은 1963年 서울 出生으로 서울대 法大를 卒業하고 1992年 司法考試에 合格, 判事로 在職하다 2004年 한나라당 比例代表로 當選되면서 政界에 進出했다. 朴 前 長官은 1960年 慶南 昌寧 出生으로 경희대 地理學科를 卒業하고 1983年 MBC에 아나운서로 入社한 뒤 記者로 轉職해 앵커로 活躍했다. 2004年 열린우리당 比例代表로 國會議員에 當選돼 政界에 入門한 뒤 4線에 成功했다. 朴 前 長官은 1月 20日 서울市長 補闕選擧에 出馬하기 위해 中小벤처企業部 長官職을 내려놓으면서 “때론 ‘疾走 映宣’ ‘버럭 映宣’을 꾹 참고 따라와줘 고맙다”는 人事말을 남겼을 程度로 政治界의 ‘쎈캐’를 代表한다.


    모노톤 羅卿瑗, 形形色色 朴映宣

    다채로운 컬러의 패션을 선보이는 박영선 전 장관. [뉴시스]

    多彩로운 컬러의 패션을 선보이는 박영선 前 長官. [뉴시스]

    나 前 議員과 朴 前 長官은 判事와 記者라는 履歷만큼 確然히 다른 패션 스타일을 보여준다. 學窓時節 ‘범생이’로 통한 나 前 議員은 패션 亦是 典型的인 ‘바른 스타일’을 固守한다. 블랙, 그레이 等 모노톤 바지 正裝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룩은 나 前 議員의 시그니처 스타일. 화이트 바지 正裝에 빨간 구두로 포인트를 주거나, 블루·핑크 等 컬러풀한 재킷이나 스커트 正裝도 種種 입지만 나 前 議員을 代表하는 스타일은 亦是 모노톤의 바지 正裝이다. 나 前 議員의 記事 댓글을 살펴보면 “옷 어디서 사세요?” “바지 브랜드 궁금”처럼 記事와 상관없는 패션 關聯 質問이 자주 달린다. 그만큼 나 前 議員의 스타일은 ‘바지 正裝의 바이블’로 通한다. 

    朴 前 長官도 나 前 議員처럼 바지 正裝을 즐겨 입지만 나 前 議員과 달리 컬러풀한 슈트가 主를 이룬다. 재킷과 바지 모두 블루로 統一한 올 블루 正裝, 네온 그린 컬러 재킷에 블랙 셔츠로 임팩트를 더한 걸크러시 스타일 等 좀처럼 消化하기 쉽지 않은 컬러풀한 衣裳도 즐겨 입는다. 

    또한 나 前 議員은 時計 外에 귀걸이나 목걸이, 半指 等 액세서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 反面 朴 前 長官은 목걸이, 귀걸이, 머플러, 스카프 等 액세서리를 活用한 華麗한 스타일도 ‘찰떡’으로 消化한다. 메이크業에서도 큰 差異를 보인다. 朴 前 長官은 主要 行事에 參席할 때는 펄이 强한 아이섀도, 津한 립스틱 等 華麗한 메이크업을 種種하지만, 나 前 議員은 恒常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메이크업으로 내추럴한 이미지를 表現한다. 



    윤혜미 퍼스널브랜딩그룹 代表는 “나 前 議員의 一名 모노톤 범생이 正裝 패션은 어느 色에도 잘 어울리는 모노톤 컬러처럼, 男性이 大多數인 政治판에서 ‘模範生’으로 順應하는 이미지를 나타낸다”며 “政治 行步에서 튀는 行動을 하지 않는 그의 政治觀과도 닮았다”고 말한다. 反面 朴 前 長官의 패션 스타일과 關聯해서는 “컬러풀한 衣裳을 즐겨 입는 것은 紺色 衣裳을 主로 입는 政治人들 사이에서 確實히 視線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며 “男性 政治人 사이에서 絶對 기죽지 않고 리더로 頭角을 나타내고자 하는 이미지가 담겨 있다”고 分析했다. 

    優雅하면서 知的인 범생이 스타일을 보여주는 羅卿瑗 前 議員과 華麗하면서도 大膽한 걸크러시 스타일의 박영선 前 定款. 두 女性 政治人의 패션 스타일을 보는 것도 서울市長 補闕選擧의 觀戰 포인트다. 果然 둘 中 누가 勝者가 될까. 패션도, 選擧도 말이다.



    한여진 기자

    한餘震 記者

    安寧하세요. 한餘震 記者입니다. 株式 및 暗號貨幣 市場, 國內外 主要 企業 이슈를 取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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