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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아이돌, ‘抗美援朝’ 記念하는 限 BTS 못 된다|신동아

中아이돌, ‘抗美援朝’ 記念하는 限 BTS 못 된다

[노정태의 뷰파인더⑦] 秋夕 안房 뒤흔든 羅勳兒 一鍼이 大韓民國 大衆文化 競爭力

  • 노정태 哲學에세이스트

    basil83@gmail.com

    入力 2020-11-02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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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에 一齊히 ‘抗美援朝’ 記念 글 올린 中國 스타들

    • 自由 없는 땅에서 文化 産業 固辭하는 理由

    • 國家 눈치 보는 國民, 海外 팬에게 魅力 없어

    • 中, 西歐 有名 게임 開發社 引受해도 成果 바닥

    • 韓政治權, 잘나가는 케이팝에 숟가락 얹지 마라

    뷰파인더는 1983年生 筆者가 陣營 論理와 묵은 觀念에 얽매이지 않고 써 내려가는 ‘時代 診斷書’입니다.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1위를 차지하는 등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팝 그룹 防彈少年團(BTS)은 8月 發表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1位를 차지하는 等 頂上級 人氣를 누리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提供]

    케이팝의 競爭力은 永遠하지 않을 것이다. 다짜고짜 惡談하는 게 아니다. 防彈少年團(BTS)을 비롯한 케이팝 아이돌 그룹에 큰 關心도 없고 利害關係는 더더욱 없다. 다만 文化産業의 屬性을 놓고 볼 때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大衆이 關心을 갖고, 즐기고, 그래서 빠른 速度로 現金이 모이는 것이 大衆文化多. 하지만 그만큼 大衆은 다른 무언가에 關心을 갖고, 이것이 아닌 저것을 즐기며, 大衆文化 産業의 版圖는 瞬息間에 뒤집어진다. 

    筆者가 靑少年期를 보낸 1990年代로 돌아가 보자. 當時 美國에서는 얼터너티브 록이라는 것이 流行했다. 커트 코베인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던 밴드 너바나를 中心으로 펄 잼이나 REM 같은 밴드가 世界 憂鬱한 靑少年의 偶像 노릇을 했다. 1990年代 中盤을 넘어서자 갑자기 오아시스와 블러로 대표되는 브릿팝이 擡頭했다. 英國 록音樂 씬에 무슨 化學的 變化가 벌어졌는지 갑자기 明礬이 쏟아졌다. 當時 미디어는 ‘2次 브리티시 引陪移轉(英國의 攻襲)’이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비틀즈 以後 다시 한 番 英國 밴드가 美國과 世界 大衆音樂界를 再敗한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音樂的 流行은 10年을 채 넘기지 못했다.

    X Japan이 이끈 제이팝의 興亡盛衰

    英美圈 大衆文化뿐 아니라 日本 大衆文化 亦是 뜨고 지는 흐름이 있었다. 抒情的인 멜로디와 强烈한 비주얼로 國內 大衆音樂에도 莫大한 影響을 미쳤던 日本 록 밴드 X Japan 같은 境遇, 日本 大衆文化가 開放되지 않았던 時點에도 韓國 靑少年들을 들었다 놓았다고 할 程度였지만, 멤버가 悲劇的인 事故로 목숨을 잃고 內部 葛藤이 불거지면서 몇 年의 全盛期를 마무리지었다. X Japan의 時代는 곧 제이팝의 時代이기도 했는데 그 또한 2000年代 初盤 程度까지가 끝이었던 것으로 記憶한다. 

    케이팝이 이런 흐름으로부터 自由로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傲慢 아닐까. 소녀시대가 日本에서 큰 成功을 거두었던 것이 2010年代 初의 일이므로 2020年 現在 케이팝이 ‘반짝 流行’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지나친 貶下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韓國 大衆文化가 永遠토록 世界人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大衆文化는 元來 그런 것이다. 每日 새로운 스타가 떠오르고, 往年의 스타는 쓸쓸히 退場한다. 케이팝度 언젠가는 流行의 끝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文化産業은 한 國家의 經常 收支 全體를 長期間에 걸쳐 책임져주지 못한다. 1970年代 世界는 스웨덴 混成 보컬 그룹 아바(ABBA) 烈風에 휩싸였다. 스웨덴 兩大 輸出品은 아바와 사브(SAAB·航空機, 自動車 메이커)라는 弄談까지 오갈 程度였다. 하지만 只今 스웨덴이 音樂으로 먹고 사는 나라인가? 그렇지 않다. 케이팝度 例外일 수 없다. 輸出 側面에서 보자면 BTS뿐 아니라 그 어떤 아이돌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等을 代身할 수 없는 것이다.

    大衆文化와 國力의 느슨한 相關關係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가 10월 초 발매한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은 미국 빌보드 200 앨범차트 2위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가 10月 初 發賣한 正規 1輯 ‘디 앨범(THE ALBUM)’은 美國 빌보드 200 앨범차트 2位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 提供]

    大衆文化 生産과 輸出이 持續的으로 이뤄지며 國家 經濟에서 작지 않은 部分을 차지하는 것은 美國과 日本에 局限된 일이다. 美國의 境遇 映畫와 드라마는 勿論이고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先占했다. 現實 속 被寫體를 演出하고 찍는 文化産業에서 獨步的인 優位를 占한 것이다. 反面 日本은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等 現實에 存在하지 않는 무언가를 만들고, 이야기를 짜고, 게임으로 製作해 販賣하는 産業에서 다른 나라가 따라오기 어려운 競爭力을 갖추고 있다. 

    勿論 世上萬事 어찌 될지 모르는 것이므로, 케이팝 或은 케이팝에서 비롯한 새로운 文化 産業의 文法이 出現할 수도 있다. 그 새로운 文化 産業이 韓國을 宗主國으로 삼아 할리우드 映畫 産業처럼 100年이 넘도록 順航해 韓國이 그 中心地 노릇을 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그런 漠然한 可能性을 보고 國家 政策을 세워서는 안 된다. 케이팝의 成功은 該當 業界 從事者들에게는 努力의 産物이지만 國家 全體를 놓고 보면 그저 幸運일 뿐이고 그 以上의 意味를 附與할 必要가 없다는 말이다. 

    어떤 歌手는 왜 뜨는가? 外貌도 비슷하고 甚至於 노래는 더 좋은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는 왜 脚光받지 못하는가? 이런 質問에 對答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아니, 事實上 不可能하다. 그건 아무도 모른다. 不過 10年 前만 해도 韓國 歌手가 빌보드 차트 1位를 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하지만 解像度를 좀 낮춰보면 어느 程度 豫測이 可能하다. 大衆文化와 國力 사이에는 느슨한 相關關係가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나라의 大衆文化가 사랑받는 것은 그 나라에 訪問하고 싶어 하는, 或은 가서 살아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大衆文化가 暴發하고 中興하는 時點에 該當 國家의 經濟力은 隣接國에 比해 相對的으로 餘裕로운 境遇가 많다. 

    例外가 없지는 않다. 舊蘇聯의 록 歌手였던 빅토르 崔의 音樂을 좋아한다 해서 그 時節 蘇聯에서 살고 싶어 할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 相關關係는 大體로 事實이다. 假令 홍콩의 境遇 언제나 韓國人이 憧憬하는 곳 아니었던가.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映畫와 音樂에서 잘나가던 1980年代는 홍콩 經濟의 黃金期이기도 했다. 當時 軍事獨裁 政權 下에서 답답함을 느끼던 많은 韓國人은 홍콩의 自由와 開放的인 文化를 憧憬했다.

    自由와 豐饒라는 두 기둥

    要컨대 잘 사는 나라에 사는 예쁘고 잘생긴 멋쟁이가 自由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모습을 볼 때, 憧憬하는 마음이 들고, 그래서 그 나라의 大衆文化 콘텐츠가 사랑받게 된다는 것이다. 例外를 찾자면 이 또한 얼마든지 反駁 可能할 主張이다. 하지만 적어도 케이팝이 中國이나 東南아시아 市場에서 呼應을 얻는 現象의 바탕에 이런 理由가 깔려있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 韓國人이 1980年代에 홍콩 映畫와 音樂을 좋아하던 바탕에는, 韓國보다 잘 살고 또 自由로운 홍콩에 對한 憧憬이 깔려 있었으니 말이다. 

    自由와 豐饒가 大衆文化 成功을 이끌어내는 두 個의 原因이라고 우리는 이야기해볼 수 있다. 어떤 나라에서 具體的으로 어떤 歌手가 成功할지, 무슨 映畫가 興行할지 맞히는 일은 不可能에 가까우리만치 어렵지만, 어떤 나라의 文化가 다른 나라에서 全般的인 人氣를 끌지 豫想하는 것은 훨씬 難度가 낮은 일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大體로 우리보다 잘 살고 자유로운 나라의 大衆文化 콘텐츠를 좋아한다. 

    여기서 暫時 自由와 豐饒라는 두 要素의 關係를 생각해볼 必要가 있다. 兩者 사이에는 不可分의 關係가 있다고 흔히 믿어왔다. 政治的 自由가 保障된 나라 中 經濟的으로 落後된 나라는 單 하나도 없었으니 當然한 일이었다. 中國을 世界貿易機構(WTO)에 加入시켜주고 美國 市場으로 向하는 길을 열어주었던 美國의 리버럴 엘리트들 亦是 그랬다. 中國이 經濟的으로 풍요로워지면 저절로 자유로운 나라가 될 수 있으리라는 期待를 품었다. 

    現實은 正反對로 進行됐다. 中國은 富裕해졌지만 자유로워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아시아의 眞珠’ 홍콩을 입에 넣고 으스러뜨리고 있는 中이다. 언제까지 只今 같은 體制를 維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國民의 自由를 抑壓하면서도 經濟的 豐饒를 이루는 일에 어느 程度는 成功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國家가 무서운 國民의 나라

    10월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항미원조 전쟁 참전 70주년 기념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베이징=AP 뉴시스]

    10月 23日 시진핑 中國 國家主席(앞줄 왼쪽에서 세 番째)李 베이징 人民大會堂에서 열린 抗美援朝 戰爭 參戰 70周年 記念式場에 入場하고 있다. [베이징=AP 뉴시스]

    大衆文化 領域에서 中國은 如前히 輸入國으로 남아 있다. 創意性으로 勝負를 봐야 하는 分野, 꿈을 가지고 挑戰하는 이들이 最善을 다해 數도 없이 失敗해야 겨우 하나의 成功作이 나오는 그런 分野는, 自由 없는 豐饒로 國民을 抑壓하는 中國에서 穩全히 成立하기 어려운 것이다. 中國이 産業으로서의 케이팝을 模倣하기 始作한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지만 中國 스타가 홍콩 映畫 스타처럼 人氣를 끈 적은 單 한 番도 없다. 앞으로도 그런 일은 벌어지기 어려울 듯하다. 

    大衆音樂만이 아니다. 그보다 훨씬 規模가 큰 게임 市場의 境遇도 事情은 비슷하다. 中國 企業들은 莫大한 資金力으로 블리자드를 비롯한 西歐 主要 게임 開發社를 引受했다. 그러나 中國 內에서 開發한 自體 콘텐츠가 世界人의 사랑을 받는 일은 좀처럼 벌어지지 않는다. 그 理由는 簡單하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왜 재미가 없을까? 想像力을 펼치는 代身 政權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中國의 게임 規制는 게임에 關心 없는 사람이 보기에도 놀랄 水準이다. 中國人들은 오직 中國人만 接續하는 서버에서 게임을 해야 한다. 外國人과 게임 內 채팅으로 對話하는 것을 막겠다는 뜻이다. 感染病이나 좀비 等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을 聯想케 하는 內容이 登場해도 안 된다. 

    甚至於 게임에 맵을 編輯하는 機能도 넣을 수 없다. 조슈아 웡을 비롯한 홍콩 民主化 鬪士들이 닌텐도 게임 ‘모여봐요 動物의 숲’에서 게임 內 디자인 機能을 活用해 “光復 홍콩, 時代 革命(光復香港 時代革命)”이라는 文句를 넣어 퍼뜨렸는데 앞으로는 그런 것도 못하게 하겠다는 뜻이다. 게임 內 組織 結成 等도 當然히 禁止돼 있다. 

    中國이 只今의 豐饒를 이뤘는데도 文化産業에서 頭角을 드러내지 못하는 理由는 簡單하다. 自由가 없기 때문이다. 中國 게임 開發者는 좀비도 感染病도 게임에 넣지 못하지만, 英國 게임 開發者는 플레이어가 感染病이 돼 온 人類를 感染시키면 勝利하는 게임을 만들어냈다(전염병 株式會社?Plague inc). 豐饒만 있고 自由가 없는 땅에서는 그 어떤 奇拔한 콘텐츠도 나올 수 없다.

    SNS에 ‘抗美援朝’ 記念한 中國 스타들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의 중국 웨이보 화면 캡처. ‘항미원조 전쟁 70주년’을 기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 出身 빅토리아의 中國 웨이보 畵面 캡처. ‘抗美援朝 戰爭 70周年’을 記念한다는 內容이 담겨 있다.

    마찬가지로 제아무리 예쁘고 잘생기고 才能 넘치는 演藝人이라고 해도 中國 演藝人이 世界人의 사랑을 받는 것은 쉽지 않을 듯하다. 10月 23日 벌어진 어이없는 寸劇을 이렇게 解釋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엑소의 레이,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프로듀스 101’ 出身 中國人 歌手 주결경과 걸그룹 宇宙少女의 中國人 멤버 聖所·美妓·選의 等이 ‘抗美援朝’ 記念日을 祝賀하는 揭示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揭示하면서 論難이 發生했다. 韓國에서 活動하는 中國 演藝人이, 過去 中國이 韓國을 侵略했던 것을 記念하고 祝賀한다고 SNS에 揭示物을 올린 것이다. 

    韓國人 處地에서는 極히 荒唐한 事件이다. 하지만 反對로 생각해보면, 바로 이런 나라이기 때문에 中國은 앞으로도 韓國 大衆文化를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다. 海外에 나가 活動하면서도 政府 方針에 따라, 中國 팬들 눈치를 보며 SNS에 揭示物을 올리지 않으면 안 되는 演藝人이 어떻게 世界 大衆의 偶像 노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國民이 國家를 두려워하는 나라, 알량한 豐饒로 自由의 剝奪을 正當化하는 나라에서, 大衆文化는 꽃필 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만 말하자니 氣分이 釋然치 않다. 2020年 現在, 大韓民國은 自由와 豐饒를 徐徐히 잃어가는 것 같아 不安하다. 監査院에 따르면 月城 1號基의 經濟性은 올바르게 評價받지 못했다. 그렇게 낮은 評價를 한 理由는 靑瓦臺, 달리 말하면 文在寅 大統領의 ‘大選 公約’에 맞춰 어떻게든 月城 1號基를 閉鎖하라는 決定을 내리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우리의 經濟的 豐饒를 支撐하는 에너지 産業, 그 脊椎와도 같은 原子力 産業을, 任期 5年짜리 大統領이 으스러뜨리고 있다. 果然 우리가 豐饒를 지킬 수 있을까? 

    自由라는 側面으로 넘어오면 問題는 한層 더 深刻해 보인다. 朴槿惠 大統領 時節 걸핏하면 한류 스타를 불러 들러리로 세웠다고 批判하던 當時의 野黨이, 權力을 잡자 똑같은 짓을 反復하고 있다. 本人들은 軍隊 가겠다는데 빌보드 차트 1位를 했다고 BTS 軍 服務를 免除하자는 소리를 政治權에서 들먹인다. 政治가 文化·演藝에 너무 干涉한다. 이런 式으로 繼續 숟가락을 들이대다 보면 케이팝과 韓國 大衆文化가 外國人에게 漸漸 中國 비슷해 보이지는 않을지 憂慮된다. 

    韓國과 中國을 確實히 差別化하는 무언가를 우리는 秋夕을 하루 앞둔 날 TV를 통해 目擊할 수 있었다. 故 李健熙 三星 會長이 招請해도 가지 않는 배짱과 뚝심의 大衆藝術家 羅勳兒. 코로나19에 지친 國民을 慰勞하고자 오래간만에 放送 舞臺에 선 그는 堂堂히 權力을 向해 一鍼을 놓았다. 돈으로 살 수 없는 自由. 이것이 韓國 大衆文化의 眞正한 原動力이다. 

    케이팝의 人氣는 永遠할 수 없다. 조금이라도 더 오래 가기를 바란다면 政治는 文化 藝術에서 손을 떼야 한다. 온 國民이 마땅히 누려야 할 自由와 豐饒를 保障하는 일에나 最善을 다하기 바란다. 韓國人 스스로도 ‘抑鬱한 犧牲者’ 歷史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責任 있는 世界 市民으로 스스로를 成長시키고자 힘써야 할 때다. 이렇게 우리가 더 나은 나라를 만든다면, 제2의 BTS와 블랙핑크는 自身들의 힘으로 나타날 것이다.


    ● 1983年 出生
    ● 高麗大 法學科 卒業, 서강대 大學院 哲學科 碩士
    ● 前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韓國語版 編輯長
    ● 著書 : ‘論客時代’ ‘탄탈로스의 神話’
    ● 曆書 : ‘밀레니얼 宣言’ ‘民主主義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모던 로맨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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