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썩는 플라스틱’李 外面 받는 3가지 理由|新東亞

제로 웨이스트

‘썩는 플라스틱’李 外面 받는 3가지 理由

아직 技術 開發 中… 旣存 플라스틱과 共存 어려워

  • reporterImage

    박세준 記者

    sejoonkr@donga.com

    入力 2020-10-23 10:00: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 썩는 플라스틱 國內에선 環境部 引證 通過 어려워

    • 自然分解 아직 不可能, 어느 程度 열 있어야 憤해

    • 一般 플라스틱에 비해 耐久性 낮고, 再活用 不可能

    • 穀物 原料 플라스틱, 大單位 耕作 따른 肥料·農藥 等 環境汚染 可能性

    • 專門家들 “現在 狀態 限界 많은 技術, 只今은 再活用 늘리는 게 나아”

    • “썩는 플라스틱 빠른 速度 成長해 旣存 플라스틱 市場 代替할 것”

    경기 수원시 자원순환센터 야적장에 쌓인 폐플라스틱. 폐플라스틱 처리가 곤란해지자 일각에서는 썩는 플라스틱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동아DB]

    京畿 水原市 資源循環센터 野積場에 쌓인 廢플라스틱. 廢플라스틱 處理가 곤란해지자 一角에서는 썩는 플라스틱을 使用해야 한다는 意見이 나온다. [東亞DB]

    “‘썩는 플라스틱’도 있다던데 돈이 좀 더 들더라도 一般 플라스틱 代身 썩는 플라스틱을 使用해야 한다.” 

    社會的 距離두기 等으로 包裝材 使用이 늘어나며 廢플라스틱, 廢비닐도 늘었다는 內容의 記事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댓글이다. 過度한 플라스틱 使用으로 環境汚染 憂慮가 커지자 썩는 플라스틱이 代案으로 꼽히고 있다. 

    썩는 플라스틱은 一般 플라스틱에 비해 價格이 비싸다. 代身 環境保護나 쓰레기 排出 面에서는 一般 플라스틱보다 便利하다. 돈을 좀 더 내고서라도 썩는 플라스틱 製品을 쓰겠다는 사람이 늘어난 理由다. 

    專門家 集團과 플라스틱 業界에선 共히 “썩는 플라스틱이 一般 플라스틱을 代替하기에는 넘기 힘든 障礙가 너무 많다”고 主張한다. 一旦 썩는 플라스틱 製品의 境遇 再活用品 擔當 部處인 環境部의 認證을 받기 어렵다. 製造부터 廢棄까지 全 過程에 對해 各各의 環境品質 關聯 基準을 通過해야 ‘生分解 플라스틱’ 認證을 받을 수 있다(환경표지 認證制度). 生分解性 認證만 받으면 되는 다른 나라보다 認證 節次가 오래 걸리고 複雜하다. 引證 基準이 서로 다르다 보니 海外의 썩는 플라스틱을 섣불리 輸入할 수도 없다. 

    泄瀉 生分解 認證을 받은 플라스틱이라 해도 自然 狀態에선 잘 썩지 않는 限界도 있다. 一定 程度의 熱이 加해져야 플라스틱이 分解되기 때문이다. 卽, 썩는 플라스틱을 使用한다고 해도 그 製品을 一般 쓰레기처럼 버릴 수 없다는 意味다. 一般 플라스틱에 비해 떨어지는 耐久性도 弱點으로 作用한다.



    自然環境에서는 썩지 않는 ‘썩는 플라스틱’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물병이 썩는 과정. [Mr Green Eco Solutions 제공]

    生分解 플라스틱으로 만든 물甁이 썩는 過程. [Mr Green Eco Solutions 提供]

    썩는 플라스틱의 正式 名稱은 ‘生分解 플라스틱’이다. 生分解 플라스틱이 國內外에서 使用 可能 認證을 받으려면 一定 條件(溫度 58℃±2℃)에서 6個月間 放置됐을 때 一定 程度 分解돼야 한다. 나라마다 基準은 조금씩 다르지만 通常 70~90% 分解되면 認證을 받을 수 있다. 環境部는 一定 條件(溫度 58℃±2℃)에서 90%假量 分解된 製品만 販賣 및 流通 認證을 내준다. 

    이 基準을 通過한 生分解 플라스틱이라 해도 一般 쓰레기처럼 埋立해 處分할 수는 없다. 自然環境과 引證 條件(溫度 58℃±2℃)의 乖離가 크기 때문이다. 유엔環境計劃(UNEP)은 2015年 11月 “生分解 플라스틱 利用이 늘어도 環境汚染은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는 內容의 報告書를 내놨다. 報告書는 “生分解 플라스틱은 氣溫이 50℃가 넘어야 分解되는데 自然環境에서는 氣溫 50℃를 넘는 狀況이 매우 드물다”고 指摘했다. 

    英國 폴리머스大學의 海洋環境學者인 姨母젠 내퍼(Imogen Napper) 博士는 2019年 6月 生分解 플라스틱의 自然環境 分解圖에 關한 實驗 結果를 發表했다. 生分解 플라스틱으로 만든 비닐封紙를 땅에 埋立, 바다에 遺棄, 空氣 中 露出 3가지 條件으로 區分해 處理한 다음, 3年 後 分解 狀態를 確認했다. 生分解 플라스틱으로 만든 비닐封紙는 3年이 지나도 땅속에서 썩지 않고 原形을 그대로 維持했다. 海洋에서도 狀況은 마찬가지였다. 空氣 中에 放置된 製品은 새 製品과 區分이 어려울 程度로 損傷이 적었다. 


    잘 썩지 않고 耐久性도 낮아

    生分解 플라스틱은 옥수수, 沙糖수수 澱粉과 微生物 材料를 活用하는 ‘千連繫 分解性 플라스틱’과 石油 由來 成分을 化學的으로 加工해 만드는 ‘石油系 分解性 플라스틱’으로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이 中 千連繫 分解性 플라스틱이 石油系에 비해 더 잘 分解되고 價格이 低廉하다. 

    千連繫 分解性 플라스틱이 一般 플라스틱을 代替하게 되면 외려 環境汚染이 심해질 可能性이 높다는 指摘도 있다. 澱粉이 이 플라스틱의 主材料인 만큼 大量生産을 하려면 穀物을 生産할 大單位 農耕地가 必要하다. 農耕地가 늘면 環境에 負擔이 된다. 大單位로 穀物을 栽培하는 過程에서 쓰이는 堆肥나 農藥 等으로 周邊 環境이 汚染될 可能性이 높기 때문이다. 

    耐久性도 千連繫 分解性 플라스틱 製品의 弱點이다. 잘 썩는 만큼 强度가 떨어진다. 熱과 물에 弱해 飮食을 담기에도 不適合하다. 

    石油系 分解性 플라스틱은 石油 抽出物을 合成하는 方式에 따라 다양한 製品이 있으나 全般的으로 千連繫 分解性 플라스틱보다 分解性이 떨어진다. 代身 耐久性은 千連繫 分解性 플라스틱보다 强한 便이다. 韓國産業技術評價管理員은 2019年 10月 生分解 플라스틱 産業動向報告書를 통해 “只今의 生分解 플라스틱은 汎用 플라스틱을 代替하기에는 技術이나 費用 面에서 限界가 있다”고 指摘했다.

    生分解 플라스틱, 未來에 플라스틱 代替할지도

    業界 一角에선 生分解 플라스틱을 段階的으로 市場에 導入해야 한다는 主張도 나온다. 問題는 生分解 플라스틱이 旣存 플라스틱과 共存할 수 없다는 點이다. 于先 生分解 플라스틱은 强度가 떨어져 再活用이 아예 不可能하다. 그렇다고 埋立해 處理할 수도 없다. 特定 環境에서 處理해야 環境汚染 없이 分解될 수 있기 때문이다. 結局 分離收去를 통해 生分解 플라스틱을 따로 모아 處分해야 한다. 

    再活用業界 關係者는 “生分解 플라스틱 製品이 家庭에 流通된다면 一般 플라스틱 製品과 分離해 따로 廢棄해야 할 텐데 제대로 分離 排出 및 收去될지 모르겠다. 失手로 生分解 플라스틱이 一般 플라스틱과 섞여 再活用 工場으로 옮겨지면 이를 골라내느라 時間과 費用이 든다. 生分解 플라스틱이 외려 再活用 動脈硬化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 

    環境部의 再活用 對策도 生分解 플라스틱 開發보다는 一般 플라스틱 再活用에 重點을 두고 있다. 環境部 關係者는 “썩는 플라스틱을 開發하는 것도 重要하지만 只今은 一般 플라스틱 製造 過程에서 環境汚染을 줄이고 再活用을 活性化하는 일에 集中하고 있다”고 밝혔다. 

    專門家들은 只今은 生分解 플라스틱 活用이 어렵지만 가까운 未來에는 生分解 플라스틱이 一般 플라스틱을 代替할 可能性이 있다고 보고 있다. 韓國産業技術評價管理員은 生分解 플라스틱 産業動向 報告書에서 “새로운 生分解 素材가 開發되는 狀況을 考慮하면 生分解 플라스틱 市場은 빠른 速度로 成長해 旣存 플라스틱 市場을 代替해 나갈 것”이라고 豫測했다. 




    박세준 기자

    박세준 記者

    1989年 서울 出生. 2016年부터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 4年 間 週刊東亞팀에서 世代 葛藤, 젠더 葛藤, 勞動, 環境,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等 多樣한 分野를 取材했습니다. 2020年 7月부터는 新東亞팀 記者로 일하고 있습니다. 90年代 生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年代 生으로 靑年 問題에 깊은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防事廳 29億 원 損害賠償 請求는 尹大統領 指示와 正反對”

    天鵝‘龍’인 金鎔泰 金배지 다나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