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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 前哨戰’ 幕 오른 서울·釜山市長 補闕選擧|新東亞

‘大選 前哨戰’ 幕 오른 서울·釜山市長 補闕選擧

  • 배수강 記者

    bsk@donga.com

    入力 2020-11-21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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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미투 補選’ 띄우며 民主黨·文在寅 政府 審判論 浮刻

    • 與 道德的이고 有能한 候補 ‘칼날 檢證’ 豫告

    • 서울은 女性 候補 躍進, 釜山은 野 候補 “저요, 저요”

    • 與 ‘東南風 發源地 再奪還’ vs 野 ‘釜山版 레콩키스타’

    • 琴泰燮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잘해야 된다”… 野 候補 可能性

    • 認知度와 個人技 重要性… 누가 ‘맞춤型 候補’ 내느냐 關鍵

    大韓民國 第 1·2 都市 水葬(首長)을 選出하는 來年 4·7 再·補闕選擧의 幕이 올랐다. 일찌감치 競選準備委員會를 發足한 國民의힘은 11月 12日 競選룰을 確定하면서 人材 迎入에 突入했고, 더불어民主黨과 正義黨은 11月 9日 各各 選擧企劃團을 出帆시키며 팔을 걷어붙였다. 

    이番 選擧는 서울·釜山 有權者만 1142萬餘 名(26%, 全國 有權者 4399萬餘 名 中 서울 846萬5419名, 釜山 295萬6637名, 21代 總選 基準)에 이른데다, 文在寅 政府 4年次에 치러지는 만큼 次期 大選(2022年 3月 9日) 前哨戰 性格을 띤다. 各 政黨은 1·2 都市에 次期 大選 前進基地를 構築한다는 意味에서, 大選 潛龍들은 選擧 結果에 따라 龍으로 飛上할 수도, 이무기로 轉落할 수도 있다는 點에서 與野 모두 死活을 건 한판 勝負가 豫想된다. 

    特히 選擧가 民主黨 所屬 前職 서울·釜山市長의 性醜聞 疑惑으로 치러지는 만큼 野黨은 與黨 責任論을 넘어 文在寅 政府 審判論으로 火力을 極大化할 公算이 크다. 이에 맞서는 민주당은 ‘加德島 新空港’ 카드를 꺼내 釜山은 勿論 서울에 居住하는 釜山·蔚山·慶南 出身 有權者들의 票心을 刺戟하고 있다. 候補者에 對해서는 ‘道德性 칼날 檢證’을 豫告하며 “가장 道德的이고 有能한 候補”(李洛淵 代表), “새로운 비전을 提示하는 人物”(金鍾仁 非常對策委員長)을 戰場에 출전시킨다는 腹案이다.


    서울 : ‘미투 補闕’… 잰걸음하는 女性 候補들

    국민의힘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이혜훈 전 의원, 윤희숙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왼쪽부터).

    國民의힘 박춘희 前 送波區廳長, 이혜훈 前 議員, 尹喜淑 議員, 趙恩禧 서초구廳長(왼쪽부터).

    來年 再·補闕選擧 最大 激戰地 서울은 1週日 사이 與野 支持率이 逆轉, 再逆轉을 演出하며 接戰을 벌이고 있다. 候補者 認知度와 ‘個人技’의 重要性이 더욱 커졌다. 國民의힘 競選準備委員會가 12日 競選룰을 豫備競選 國民輿論調査 100%, 本競選 國民 80%·黨員 20%로 決定한 것도 競選 興行과 候補 認知度에 焦點을 맞췄다는 評價다. 서울市長 選擧에서 故 朴元淳 市長에게 3連霸한 만큼 市民의 候補 選好度를 競選룰에 最大限 反映해야 한다는 意志로 읽힌다. 

    國民의힘에서는 女性 候補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補闕選擧가 民主黨 所屬 團體長들의 性醜聞으로 치러지는 ‘미투 選擧’인 만큼 競爭力 있는 女性 候補가 出戰하면 選擧戰을 유리한 構圖로 끌고 갈 수 있다는 期待感이 깔려 있다. 여기에 不動産과 稅金 問題가 來年 選擧 向背를 가를 核心 이슈라는 點도 女性 候補들을 浮刻한다. 



    첫 테이프는 박춘희(66) 前 送波區廳長이 끊었다. 朴 前 區廳長은 離婚 後 두 子女를 키우기 위해 粉食집을 運營하다가 49歲의 나이로 司法試驗에 合格하고 再選 區廳長을 지낸 ‘人生 스토리’로 잘 알려진 人物. 그는 11月 11日 出馬 記者會見에서 “拙速 不動産 對策을 濫發해 서울市民을 最惡의 傳貰大亂으로 몰아넣었고, 집값을 잡는다며 平凡한 家庭에 稅金 爆彈을 퍼붓고 있다”며 現 政府의 失政(失政)을 파고들었다. 

    3選의 李惠薰(56) 前 議員 出馬 宣言도 時間問題로 보인다. 韓國開發硏究院(KDI) 出身의 經濟專門家인 李 前 議員은 最近 한 라디오에 出演해 “周邊의 出馬 勸誘를 무겁게 받아들인다. 苦悶이 막바지에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市 政務副市長을 지낸 趙恩禧(59) 西草區廳長度 不動産과 稅制 現場에서 갖춘 行政 經驗을 바탕으로 出馬 隊列에 合流했다. 兆 區廳長은 文在寅政府의 不動産 政策 問題點을 指摘하며 瑞草區 獨自的으로 公示地價 9億 원 以下 1家口 1住宅者 財産稅 구세(區稅)分의 折半을 돌려주는 政策을 推進해 대립각을 세웠다. 

    判事 出身 4線 羅卿瑗(57) 前 議員도 몸을 풀고 있다. 그동안 뜸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活動을 다시 始作했고, 早晩間 冊을 내고 本格 活動을 豫告했다. 11月 2日 김종인 非對委員長이 主宰한 서울 地域 重鎭 晩餐에도 參席하는 等 政治 再開의 始動을 걸었다. 4選 權寧世(61)·朴珍(64) 議員과 3線 金聖泰(62)·김용태(52) 前 議員, 金東兗(63) 前 經濟副總理, ‘5分 發言’으로 話題를 모은 財政·福祉 專門家 尹喜淑(50) 議員 等도 下馬評에 오르고 있다. 潛龍으로 分類되는 吳世勳(59) 前 서울市長도 如前히 野圈 서울市長 候補 輿論調査에서 首位를 차지하는 ‘살아 있는 카드’다.

    ‘無敵 必勝 카드’ 안 보이는 野黨의 苦悶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왼쪽부터).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 琴泰燮 前 더불어民主黨 議員, 金東兗 前 經濟副總理(왼쪽부터).

    그러나 ‘無敵의 必勝 카드’로 꼽히는 候補가 없는 만큼 安哲秀(58) 國民의黨 代表, 琴泰燮(53) 前 더불어民主黨 議員 等 ‘第3의 人物 迎入論’도 如前히 有效한 狀況. 

    安 代表는 11月 12日 “政權交替를 위한 基本 틀로 자유롭게 競爭하고 비전을 나누고 國民의 支持를 받는 革新 플랫폼이 必要하다”면서도 “플랫폼 時間表는 서울市長 補闕選擧가 아닌 大選에 맞춰져 있다”고 말해 ‘서울市長 出馬說’을 迂廻的으로 否認했다. 김종인 非對委員長도 安 代表에 對해 여러 次例 否定的인 뜻을 밝혔고, 黨內에서 플랫폼의 效果性에 疑問을 提起하는 氣流가 剛한 것은 걸림돌이다. 그러나 野圈 候補 適合度에 如前히 그의 存在感이 드러나는 만큼 그의 出馬를 排除할 수 없다는 分析이 支配的이다. 

    11月 1~2日 아시아經濟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依賴해 ‘서울市長 汎野圈 候補 適合度’를 調査한 結果, 오세훈 前 서울市長이 17.6%로 1位를, 安 代表가 15.9%, 金 前 議員이 8.4%를 記錄했다. 이어 尹喜淑 國民의힘 議員(6.5%), 趙恩禧 서초구廳長(6.2%), 金東兗 經濟部總理(5.1%) 順이었다. 적합한 候補가 ‘없다’는 應答도 28.1%였다(무선ARS 携帶電話 假想番號 100%. 標本誤差는 95% 信賴水準에 ±3.1%포인트.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民主黨 脫黨 後 野圈 ‘市民 候補’로 急浮上한 金 前 議員은 11月 18日 國民의힘 初選 모임에 講演者로 參席하는 等 接觸面을 넓히고 있다. 野圈에선 金 前 議員 等 與黨 候補를 狙擊할 수 있는 人物들이 모두 參與하는 汎野圈 候補 競選, 國民의힘과 國民의黨이 新黨을 創黨한 後 市民 候補와 2次 競選을 치르는 시나리오도 흘러나온다. 金 前 議員은 11月 10日 新東亞와 電話 인터뷰하면서 野圈 서울市長 候補 可能性을 열어둔 듯한 發言을 했다. 

    - 朱豪英 國民의힘 院內代表는 ‘琴泰燮 前 議員도 選擧 막판에는 우리와 다 함께할 것’이라고 했는데, 可能한 얘긴가?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잘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現在로서는 熱心히 하겠다는 거밖에는….” 

    -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 보면 國民의힘과 물밑 交流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건 아니다. (國民의힘 側과) 私的으로 만난 거 外에는 그런 거 없다.” 

    國民의힘 核心 關係者는 “朱豪英 院內代表 等이 安 代表와 金 前 議員 等 外部 人士 迎入에 積極的이지만 安 代表는 서울市長 競選에서 탈락하면 政治 履歷에 致命打를 當하는 만큼 確實한 勝利가 보이기 前까지 서울市長 選擇肢를 짚어 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黨으로서는 認知度 높은 人士를 迎入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糖이 大同團結해 그런 人物을 만들어가면서 市民의 耳目을 집중시켜 경선에 對한 關心을 끌어올리는 게 重要하다”고 말했다.


    朴映宣·秋美愛의 再挑戰, 禹相虎·朴柱民의 첫 挑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왼쪽부터).

    朴映宣 中小벤처企業部 長官, 秋美愛 法務部 長官, 全賢姬 國民權益委院長(왼쪽부터).

    前(全)黨員 投票를 통해 黨憲을 바꿔 候補를 내는 ‘正面 突破’를 決定한 민주당에서는 朴映宣(60) 中小벤처企業部 長官과 秋美愛(62) 法務部 長官 出馬 可能性에 눈길이 쏠린다. 4選의 朴 長官은 2011年 서울市長 補闕選擧에서 千正培·秋美愛·신계륜 候補를 꺾고 민주당 候補로 選定됐지만 無所屬 박원순 候補와의 單一化 競選에서 졌고, 2018年 서울市長 選擧에서도 朴元淳 候補와 競選에서 敗한 만큼 3修(修) 挑戰이 된다. 秋 長官은 檢察改革 等 懸案이 많아 當場 選擧를 準備하기는 어렵다는 分析과 次期 大選 直行泄道 흘러나온다. 두 長官은 現職인 만큼 改閣 時期와 改閣 對象에 包含되느냐에 따라 出馬 與否를 決定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박주민 의원(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朴柱民 議員(왼쪽부터).

    禹相虎(58)·朴柱民(47) 議員도 出馬 채비를 하고 있거나 間接的으로 出馬 意思를 밝힌 狀態. 4選 于 議員은 院內代表를 지내며 쌓은 人脈과 溫和한 이미지가 强點이지만, 586 代表走者(全國大學生代表者協議會 1期 副議長)인 만큼 서울市民이 要求하는 人物像에 符合하는지에 對해선 물음標가 붙는다. 再選의 朴 議員은 지난 8月 黨 代表 選擧에 出馬해 줄곧 ‘世代交替’를 외친 만큼 민주당의 革新 旗발을 들 旗手라는 評價와 함께 親文 勢力의 支持를 받을 수 있다는 게 長點. 그러나 지난 4月 “民主黨이 補闕選擧 候補를 公薦하면 안 된다”고 한 데다가 中道層 票心 攻掠에 限界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出馬 意思가 없다”라고 밝혔지만 全賢姬(56) 國民權益委員長의 ‘差出論’도 흘러 나온다. 

    ‘再選 改革派’ 朴用鎭 議員은 “市長 候補群 論議는 感謝하지만 서울市長보다는 政治改革 課題를 苦悶하고 있다”며 次期 大選 出馬로 方向을 틀었다. 

    한便 ‘單一化 없는 讀者 完州’를 宣言한 正義黨에서는 권수정 市議員, 정재민 서울市黨 委員長, 이동영 前 관악구議員 等이, 院外政黨에서는 신지혜 基本所得當 常任代表가 出戰 채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釜山 : 野 候補들은 일찌감치 ‘潛行’… 與는 ‘加德島 新空港’ 앞세워 프레임 轉換

    국민의힘 박민식·이진복·유재중 전 의원(왼쪽부터).

    國民의힘 朴敏植·李珍福·유재중 前 議員(왼쪽부터).

    釜山은 與黨으로서는 노무현·文在寅 前·現職 大統領을 輩出할 수 있었던 東南圈의 橋頭堡이자 次期 大選에서도 東南風(風) 發源地인 만큼 반드시 再奪還해야 할 地域. 野黨으로선 1995年 民選 地方選擧 以後 2018年에 처음 高地를 내준(민주당 吳巨敦 55.23%, 自由韓國黨 徐秉洙 37.16%) 만큼 ‘레콩키스타’(8~15世紀 이슬람 勢力으로부터 스페인 이베리아半島를 奪還하기 위한 基督敎의 國土回復運動)라도 벌여야 할 戰略的 要衝地다. 輿論 地形圖 서울과 比較하면 野黨에 有利하다. 11月 9日 輿論調査機關 리얼미터가 YTN 依賴로 實施한 11月 1週次(2~6日) 週間 集計 結果, 釜山·蔚山·慶南(PK) 地域 민주당 支持率은 全州 對比 3.5%포인트 내린 29.5%였다. 國民의힘도 1.3%포인트 떨어진 34.2%로 集計돼 隔差는 4.7%포인트로 벌어졌다(표본오차는 95% 信賴水準에서±2.0%포인트.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그러나 '加德島 新空港 推進' 發表 以後 釜山 民心은 크게 출렁이는 모습이다. 

    于先 野黨의 有力 走者이던 金世淵(48) 前 議員이 9月 不出馬를 宣言하면서 釜山市長 補選을 위한 走者들의 潛行(潛行)은 일찌감치 始作됐다. 公式的으로는 11月 9日 朴敏植(55) 前 議員이 가장 먼저 出馬를 宣言했고, 李珍福(63)·유재중(64)·이언주(48) 前 議員, 朴亨埈(60) 前 國會事務總長과 徐秉洙(68) 議員도 곧 公式 出馬 意思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走者’는 李珍福 前 議員. 李 前 議員은 釜山是正을 正常化하겠다는 意味에서 8月 24日 ‘釜山正常化 포럼’을 發足해 活潑하게 票밭을 갈고 있고, 김무성 前 議員 等 前·現職 PK 議員들의 支持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東來區廳長과 3選 議員(동래구)을 지냈고,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 事態에 責任지는 意味에서 21代 總選 不出馬를 宣言한 點은 評價를 받지만, 時代가 要求하는 人物像이냐는 點에서는 물음標가 따라붙는다. 

    르노三星, S오일 等 大企業에서 辯護士로 活動한 李彦周 前 議員은 過去 ‘右派 與專社’에서 民生 現場을 찾으며 ‘젊은 經濟 專門家’임을 浮刻하는 모습이다. 强性 右派들의 支持를 받는 만큼 經濟發展에 對한 地域民意 念願에 符合하는 中道層 吸收 戰略이라는 坪이지만, 强性 이미지가 걸림돌로 作用할 수 있다는 分析도 나온다.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 서병수 의원(왼쪽부터).

    國民의힘 李彦周 前 議員, 朴亨埈 前 國會事務總長, 徐秉洙 議員(왼쪽부터).

    未來統合黨(國民의힘 前身) 出帆 産婆役을 한 朴亨埈 前 事務總長도 最近 釜山 地域 人士들과 接觸 範圍를 넓히고 있다. 17代 國會議員과 大統領政務首席(李明博 政府)을 지냈고, 政治 評論家로서 認知度가 높은 게 强點이다. 따라서 自身의 中途 擴張性을 浮刻하는 ‘釜山發(發) 政權交替論’을 强調하지만 ‘地域 密着性 不足’을 指摘하는 목소리도 있다.

    黨內 最多選(5線)이자 前職 釜山市長 出身인 徐秉洙 議員은 釜山是正을 빠르게 回復할 人事란 評價를 받지만, 21代 總選에서 戰略公薦으로 부산진甲에서 當選된 만큼 1年도 채 안 돼 議員職을 던지는 데 對한 負擔이 크다.

    最近에는 박성훈(49) 釜山市 經濟部市場이 與野의 注目을 받고 있다. 行政·司法考試에 모두 合格한 企劃財政部 出身 經濟專門家로, 大統領經濟金融祕書官실 選任行政官(朴槿惠 政府)과 민주당 豫算決算特委 首席專門委員을 지내고 지난해 副市長이 됐다. 김종인 非對委員長이 말한 ‘斬新한 40代 經濟專門家’에 符合하는 人物이라는 評價가 나온다.

    ‘民心 달래기’ 나선 釜山 民主黨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인영 부산시의원(왼쪽부터).

    金榮春 國會事務總長, 金海泳 前 더불어民主黨 議員, 朴仁映 釜山市議員(왼쪽부터).

    與黨으로선 所屬 團體長의 性醜聞으로 補闕選擧가 치러지는데다 黨憲까지 改正하며 候補 公薦을 推進하는 만큼 ‘바닥 民心 달래기’에 나섰다. 同時에 金海 新空港 建設을 事實上 白紙化하고 釜山 市民의 宿願이던 ‘加德島 新空港’을 띄워 與黨 所屬 團體長의 性醜行 審判이라는 選擧 프레임을 轉換했다는 評價가 나온다. 민주당은 11月 9日 釜山市廳 앞 廣場에서 ‘釜山市民 여러분께 깊이 謝罪드린다’는 謝過文을 發表한 데 이어 11日에는 丁世均 國務總理가 北港 再開發 地域을 찾는 等 民心 잡기 行步를 이어갔다. 17日에는 國務總理室 傘下 金海空港 擴張 檢證委員會가 金海 新空港 建設을 ‘事實上 白紙化’하는 結論을 내리자 “加德島 新空港 建設이 事實上 確定됐다. 加德島 新空港 反對는 釜山·蔚山·慶南의 발목을 잡는 것”이라며 地域 民心을 파고들었다. 또한 10兆 원에 이르는 建設費用을 支援하는 '新空港 特別法' 發議를 豫告하는 等 발 빠른 對應에 나섰다. 

    現在 민주당에서는 金榮春(58) 國會事務總長과 金海泳(43) 前 議員, ‘釜山 再選’ 崔仁昊(54)·田載秀(49) 議員, 그리고 女性인 朴仁映(43) 市議員(前 釜山市議會 議長) 等이 候補로 擧論된다. 海洋水産部 長官과 3選 議員을 지낸 金 事務總長은 닫았던 페이스북 페이지를 다시 열고 11月 6日에는 國會圖書館 釜山分館 建設 現場을 찾는 等 漸次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謙遜하고 반듯한 이미지의 金海泳 前 議員은 민주당 最高委員을 하면서도 曺國 前 法務部 長官 事態와 琴泰燮 前 議員의 懲戒에 對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等 ‘할 말은 하는 政治人’이라는 評價를 받은 人物. 민주당 釜山市黨 싱크탱크인 五六島硏究所 所長으로 地域 懸案을 잘 把握하고 있다는 點은 强點이지만, 相對的으로 낮은 認知度는 限界라는 指摘도 나온다. 

    세 次例 金井區議員을 지내고 釜山市議會 史上 첫 女性·最年少 議長 經歷을 갖춘 朴仁映 市議員은 平素 大衆交通을 利用하는 疏脫함과 地域 內 親文 勢力의 支援을 받을 수 있다는 點이 强點. 吳巨敦 前 市場으로 인한 否定的 黨 이미지를 稀釋해 줄 人物로 꼽힌다. 변성완(55) 釜山市長 權限代行度 吳 前 市長의 갑작스러운 辭退로 흔들리던 是正을 안정시켰다는 評價와 함께 민주당 候補로 입길에 오르내린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들이 11월 9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한 데 대해 머리를 숙여 사죄하고 있다. [뉴시스]

    朴在昊 더불어民主黨 釜山市黨委員長과 地域委員長들이 11月 9日 釜山 연제구 釜山市廳 앞에서 記者會見을 열어 釜山市長 補闕選擧에 候補를 내기로 한 데 對해 머리를 숙여 謝罪하고 있다. [뉴시스]

    輿論調査專門機關 ㈜폴리컴 박동원 代表는 “來年 再·補闕選擧는 大統領 支持率이 30%臺로 떨어진 게 아닌 만큼 野黨이 當場 政權交替論를 꺼내기 보다는 與黨 團體長들의 性醜行 問題, 不動産과 關聯 稅金 問題, 靑瓦臺의 脫原電 介入 與否, 檢察改革 같은 執權勢力 責任論으로 흐를 公算이 크다”면서도 “그러나 與黨도 執權黨으로서 强力한 地域 懸案 解決 意志를 보여주고 ‘韓國版 뉴딜 政策’ 等으로 經濟 回復에 ‘올인’해 어느 程度 成果를 낸다면 選擧 雰圍氣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分析했다. 그는 또 “結局 어느 政黨이 變化와 새로운 리더십을 바라는 有權者 期待에 符合하는 ‘맞춤型 候補’를 낼지가 關鍵”이라고 敷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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