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專門店 커피 카페인 含量 ‘에너지 드링크’ 最大 10倍

• 靑少年 1日 카페인 攝取 勸奬量(160㎎), 成人(400㎎) 折半도 안 돼

• 카페인 含量 및 危險性 高地는 ‘勸告事項’

• 醫學 論文 “靑少年 고(高)카페인 飮料 攝取, 睡眠障礙·自殺衝動 最大 4倍 높여”

• 커피 프랜차이즈 關係者 “(카페인 含量 및 危險性) 묻는 境遇만 答한다”

“圖書館에서 工夫할 때 잠 쫓으려고 커피를 마시기 始作했다. 이제 카페라떼를 每日 한 盞 꼴로 마신다. 커피 마시기를 멈출 수 없다.” -高等學校 2學年 朴某(18) 君. 

“試驗 期間이 닥치면 집 近處 스타벅스에 간다. 졸음에서 벗어나려 아메리카노를 每日 1~2盞씩 마신다.” -中學校 3學年 金某(16) 軍. 

“試驗 期間 3週 前부터는 졸음을 避하고자 커피를 마신다. 에너지 드링크 飮料보다 커피에 카페인이 적은 것으로 안다.” -中學校 3學年 金某(16) 軍. 

커피를 즐겨 마시는 靑少年이 늘면서 靑少年 健康에 ‘빨간 불’이 켜졌다. 커피 專門店의 커피에 靑少年 1日 攝取 勸奬量보다 많은 카페인이 含有돼 있기 때문이다. 食品醫藥品安全處가 勸告한 靑少年(14~19歲) 1日 카페인 最大 攝取量은 몸무게 1㎏當 2.5㎎ 以下다. 한국영양학회 勸告値는 男性 靑少年(體重 63.8㎏ 基準) 160㎎, 女性 靑少年(體重 53㎏ 基準) 133㎎이다. 成人(400㎎)과 妊産婦(200㎎) 勸告値보다 적다.

1盞 마셔도 1日 카페인 勸奬量 ‘훌쩍’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每日 마시는 中學校 3學年 金 君의 몸무게는 56㎏, 하루 카페인 攝取 勸奬量은 140㎎이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盞에는 카페인 150㎎(355㎖ 基準)이 담겨 있다. 아메리카노 한 盞만 마셔도 하루 最大 勸奬量보다 더 많은 카페인을 攝取하게 된다. 



커피빈의 아메리카노 1盞에는 카페인 198㎎(355㎖), 투썸플레이스의 境遇 144.9㎎(355㎖)李 含有됐다.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含有量이 높은 品目도 많았다. 엔제리너스의 아메里치노 라떼는 300㎖ 基準 241㎎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할리스커피의 카푸치노의 境遇 카페인 含有量이 311㎎(354㎖)에 達했다. 

커피 속 원두와 물의 量, 製造 方式에 따라 카페인 量은 크게 달라진다. 커피 프랜차이즈 A社 關係者는 “아메리카노에 에스프레소 25~30㎖ 한 샷(shot·카페인 含量 約 100㎎)李 들어간다. 커피 種類에 따라 두 샷 以上이 들어가기도 한다. 여기에 초콜릿 等을 더하면 카페인 含量이 더 많아진다”고 말했다. 

專門家들은 靑少年이 많은 量의 카페인을 攝取하면 健康을 해칠 수 있다고 警告했다. 勸奬量 以上의 카페인이 體內 칼슘·鐵分 吸收를 妨害해 成長에 惡影響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心血管 疾患과 神經系 異常을 일으킬 可能性도 있다. 

김병성 경희대병원 家庭醫學科 敎授는 “카페인 攝取로 僞裝과 睡眠 障礙를 겪을 수 있어 靑少年은 커피를 멀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옥선명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家庭醫學科 敎授도 “靑少年이 카페인을 過多 攝取할 境遇 카페인 依存性이 생길 수 있다. 平生 食習慣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만큼 成人보다 더 嚴格한 攝取 基準이 必要하다”고 指摘했다.

카페인 過多 攝取 時 ‘自殺 생각’ 危險性 늘어

지나친 카페인 攝取가 靑少年의 自殺 發生率을 높일 수 있다는 硏究 結果도 나왔다. 2016年 順天鄕大 保健行政經營學科 硏究팀의 硏究(‘우리나라 靑少年의 高카페인 에너지 飮料 攝取와 自殺 생각과의 關聯性’)에 따르면, 靑少年의 高(高)카페인 飮料 攝取는 ‘自殺 생각(Suicidal Ideation·自殺하고 싶어 하고 이를 實行하려는 意圖·計劃)’ 危險性을 높였다. 

이 硏究에 따르면 高카페인 에너지 飮料를 週 1~2回 攝取한 中學生은 自殺 생각 危險性이 1.35倍 增加했다(고카페인 에너지 飮料를 攝取하지 않은 中學生 對備). 週 3~4回 2.22倍, 週 5~6回 2.68倍, 每日 攝取할 境遇 3.32倍 높아졌다. 高等學生의 境遇도 攝取 頻度가 週 1~2回(1.34倍), 週 3~4回(1.99倍), 週 5~6回(2.57倍)로 늘어날수록 自殺 생각 危險性이 높아졌다. 高카페인 에너지 飮料를 每日 1回 以上 攝取한 高校生의 自殺 생각 危險性은 4.25倍까지 急騰했다. 카페인 過多 攝取의 副作用인 不眠症과 가슴 두근거림, 神經過敏 症狀이 自殺 생각 頻度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高카페인 飮料의 代名詞인 ‘에너지 드링크’의 카페인 含有量은 카페 커피보다 훨씬 적다.<표 參照>. 롯데七星飮料 핫식스 오리지널(250㎖)과 東西飮料 레드불의 카페인 量은 各各 59.9㎎, 62.5㎎이다. 다른 에너지 드링크 製品보다 카페인 含有量이 많은 코카콜라飮料의 몬스터에너지(355㎖)도 100㎎ 水準이다.
 
2013年 食品醫藥品安全處는 1㎖當 카페인이 0.15㎎ 以上 含有된 飮料에 ‘高카페인 製品’ ‘어린이·妊産婦·카페인 敏感者는 攝取에 注意해야 한다’는 文句 表記를 義務化했다. 카페에서 販賣되는 커피는 規制 對象에서 除外됐다. 

食藥處는 9月 18日 커피專門店 커피의 카페인 含量 및 注意文句를 表記하도록 하는 ‘食品 等의 標示基準’ 一部改正案을 行政 豫告했다. 카페인 過多 攝取의 副作用을 豫防하겠다는 趣旨다. 다만 店鋪 數 100곳 以上인 프랜차이즈 業體가 對象이다. 表記도 義務가 아닌 勸告事項이다. 實效性 있는 規制를 위해 카페인 含量 및 注意事項 表記를 義務化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指摘에 對해 식약처 關係者는 “考試 改正案에 對한 意見을 收斂해 現在 檢討 中이다. 法的 根據가 未洽해 勸告 規定으로 推進하고 있으나 向後 必要하다면 (카페인 含量 表記) 義務化도 檢討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카페인 含量 一一이 告知 어려워”

카페를 찾은 靑少年이 카페인 過多 攝取의 危險性을 充分히 認識할 수 있을까. 커피 專門店에 카페인 含有量을 記載한 營養 成分表가 備置돼 있기는 하다. 다만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거나 글씨가 작아 確認이 어려운 境遇가 많다. 커피를 注文하는 靑少年에게 카페인 含量과 危險性을 알리냐는 質問에 커피 프랜차이즈 B社 關係者는 “커피 製品이 元體 多樣하다. 카페인 含量을 一一이 高地夏期는 어렵다”고 答했다. C社 關係者도 “顧客이 直接 問議하는 境遇에 한해 說明한다”고 말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家庭醫學科 敎授는 “靑少年이 成人을 따라 커피를 마시면 많은 카페인을 攝取하기 쉽다. 各 커피 製品別로 카페인 含量 差異가 크다는 것을 알기도 쉽지 않다”며 “카페의 눈에 띄는 곳에 커피의 카페인 含量을 標示하고 靑少年에게 카페인 過多 攝取의 危險性을 알려야 한다”고 指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