停滯期 到來, 體成分 測定 結果는 제자리걸음
食單은 더 嚴格하게… 野菜는 훌륭한 助力者
같은 時間이라도 集中的으로 運動하니 效果 增大 느껴
*이현준 記者의 바디프로필 프로젝트는 8月 5日부터 11月 18日까지 每週 水曜日 連載됩니다.
10月 20日 撮影한 이현준 記者의 몸. [홍중식 記者]
인트로(intro) 技師를 包含해 어느덧 12番째 連載다. 지나고 보니 ‘時間이 뭐 이렇게 빨리 갔지’ 하는 생각이 든다. 11月 12日 바디프로필 撮影까지 채 한 달이 남지 않았다. 바디프로필은 撮影 前 3~4週가 眞正한 고비다. 準備 期間을 記者보다(100일보다) 길게 잡더라도 이즈음 스퍼트를 올려야 하는 건 비슷하다. 마치 中間?期末考査를 2週 前부터 準備하든, 4週 前부터 準備하든 試驗이 臨迫하면 잠을 줄여야 하는 理致와 마찬가지랄까.
10月 11日 家庭用 體成分 分析機 ‘인바디 다이얼’ 測定 結果(왼쪽)와 19日 測定 結果(오른쪽). 變化 水準이 微微하다.
하루가 아쉬운 狀況이건만 停滯期가 찾아온 듯하다. 熱量 攝取가 크게 늘지도 않았고 運動을 안 한 것도 아닌데 제자리걸음을 거듭한다. 19日 아침 空腹에 인바디로 몸을 測定해보니 體重은 82.5㎏으로 11日 測定 結果보다 400g 줄었다. 骨格筋量은 41.6㎏에서 41.7㎏으로 100g 늘었다. 體脂肪量은 10.7㎏에서 10.1㎏으로 600g, 體脂肪率은 12.9%에서 12.3%로 0.6% 떨어졌다.
남은 期間 5㎏ 以上의 體脂肪을 減量해야 한다는 點을 勘案하면 너무 느린 速度다. 마음이 多急해졌다. ‘마른 手巾도 짜면 물이 나온다’는 覺悟로 마지막 남은 힘까지 쥐어 짜내기로 決心했다. 多少 몸에 無理가 가더라도 여기까지 온 以上 어쩔 수 없다.
攝取 熱量을 더 적게… 野菜는 꼭 챙겨먹어야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必然的으로 停滯期가 온다. 停滯期가 왔다는 건 現在 食單과 運動 强度가 몸에 익숙해졌음을 의미한다. 攝取하는 熱量보다 消耗하는 熱量이 커야 살이 빠지는 데, 이 둘이 均衡을 이룬 것. 더 조금 먹고 더 많이 움직여야 均衡이 깨지고 다시 살이 빠진다. 一種의 ‘限界 突破’다.
攝取 熱量을 줄이고자 旣存에 하루 두 封紙 먹던 닭 가슴살 製品(100g?165㎉)을 熱量이 더 낮은 製品(100g?110㎉)으로 바꿨다. 構內食堂에서 먹던 밥도 半 空氣에서 3分의 1 空氣로 줄였다. 每日 먹던 牛乳 200㎖度 웬만하면 마시지 않기로 했다. 이와 같은 方法으로 줄일 수 있는 熱量의 總合은 230㎉다.
이현준 記者가 집에서 먹는 食單(危). 雜穀밥 200g, 닭 가슴살 100g, 野菜와 김치는 制限 없이 먹는다. 間食으로 먹던 野菜(아래)는 飯饌으로 變更했고 끼니때마다 빠짐없이 먹는다.
熱量 攝取를 줄이니 空腹感이 더욱 커져 괴로웠다. 解決策은 野菜였다. 10駐車부터 蛋白質 量을 줄이면서 生野菜를 먹었다. 間食으로 먹기보단 食事에 곁들여 飯饌으로 먹는 게 훨씬 나았다. 洋상추, 오이, 赤상추, 치커리 等 野菜의 熱量은 마음껏 먹어도 無視해도 될 水準이지만(오이와 洋상추는 100g當 10㎉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먹고 안 먹고의 體感效果가 컸다. 勿論 드레싱이나 소스는 絶對 嚴禁이다.
野菜에 풍부히 들어 있는 纖維質과 水分이 주는 飽滿感 때문일까. 野菜를 먹지 않았을 때보다 1時間 30分에서 2時間 程度 空腹感이 늦게 찾아왔다. 낯 12時 點心을 먹었다고 假定하면 野菜를 함께 먹기 前엔 午後 3時면 배가 고팠다. 野菜를 함께 먹으니 午後 5時 程度까진 배고픔을 느끼지 않았다. 보디빌더나 피트니스 모델 等 ‘프로 다이어터’들이 왜 野菜를 챙겨먹는지 비로소 알았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缺乏되기 쉬운 無機質도 補充할 수 있고 空腹感도 달래주니 살을 빼려는 사람이 있다면 꼭 野菜를 함께 먹길 推薦한다.
같은 時間 동안 더 큰 運動 效果 보기
다이어트의 兩 軸은 食單과 運動이다. 攝取 熱量을 줄이고 運動도 더 많이 해야 다이어트 效果가 극대화된다. 마음 같아선 하루 終日 運動만 하면 좋겠지만 職場人에게 그만한 時間이 許諾될 理 없다. 時間이 限定된 狀況에 運動量을 늘이려면 强度를 높이는 수밖에 없다.
14日부터 웨이트 運動을 할 때 세트 間 休息時間을 줄이고 다른 動作을 連續해 遂行하는 方法을 擇했다. 예컨대 어깨 運動을 한다고 假定하면, 프레스 系列의 運動을 한 後 休息 없이 레이즈 系列의 運動을 붙여서 하는 것이다. 休息時間이 줄어들다 보니 體感 强度가 훨씬 높다. 또 時間이 節約되니 세트 수 自體도 늘릴 수 있다. 方法을 바꾸니 1時間 基準(腹部 除外) 旣存에 遂行하던 세트 수(20~24回)보다 10세트 內外를 더 할 수 있었다. 같은 時間이지만 웨이트 運動量이 約 1.5倍 늘어 效率性이 높아졌다.
18日부터는 有酸素 運動 方式도 바꿨다. 旣存엔 트레드밀이나 싸이클을 탈 때 일정한 速度로 繼續 걷거나 페달을 밟았다. 인터벌(intreval)을 둬서 運動하면 效果가 더 커진다고 들어 이를 適用했다. 敷衍하자면 元來 記者는 런닝머신을 탈 때 時速 6.5~7㎞로 60分을 걸었는데, 다음과 같이 方法을 바꿨다. 첫 10分은 旣存과 같이 걷고 남은 時間은 10分마다 時速 12㎞로 3分間 뛰고 7分은 걸었다. 總 60分 中 15分은 뛰게 되는 셈이다. 이렇게 運動하니 移動 距離 8㎞를 記錄할 수 있었다. 旣存보다 1.5㎞쯤 더 많이 움직인 數値다.
싸이클度 이와 같은 方法으로 바꿨다. 3分은 戰力으로 페달을 밟고 7分은 천천히 밟았다. 旣存의 運動 强度는 옷에 땀이 배어나오는 程度였는데, 方法을 바꾸고 나니 땀이 온 옷을 적시는 건 勿論 運動 器具에 튀고 신발로 흘러내릴 程度로 많이 났다. 總 移動距離는 20%假量 增加한 水準이지만 體感 運動 效果는 훨씬 더 높았다. 時間이 不足한 職場人에겐 效率的 運動이 必須다. 굵고 짧은 運動이 效果도 더욱 크다. 多少 늦은 感이 있지만 食單과 運動에 變化를 준 만큼 다음 週엔 停滯期가 克服되길 期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