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救援投手로 나서, BSM 導入으로 理事會 中心 經營 强化 나선 최태원 SK그룹 會長

최태원 SK그룹 會長이 SK텔레콤 無報酬 未登記 會長을 兼職한다. 崔 會長은 2月 21日 사내 揭示板을 통해 直接 “글로벌 AI컴퍼니로 革新은 더 以上 미룰 수 없는 課題이며 挑戰을 위한 機會와 時間도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SK텔레콤의 挑戰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數年째 强調해온 人工知能(AI) 事業 成果가 未盡하자 直接 實務를 챙기며 未來 먹거리 革新에 拍車를 加하겠다는 意志로 풀이된다. 未登記 會長 보임인 만큼 直接 理事會에 參與하지 않고, 經營陣과 理事會에 助力者 役割을 할 것으로 보인다. 崔 會長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의 未登記 會長을 맡고 있기도 하다.

SK그룹은 그間 理事會 中心의 責任 經營을 强調해왔다. 最近 投資型 持株會社 SK㈜는 理事會 構成員의 力量을 多角的으로 評價하는 ‘理事會 力量 現況表’(Board Skill Matrix·BSM) 導入을 檢討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SM은 理事會 構成員의 經驗과 知識, 專門性 等을 視覺的으로 보여줘 投資者와 株主들이 理事會 力量을 쉽게 理解할 수 있도록 돕는 道具다.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MS) 等 글로벌 企業이 많이 活用하는 普遍化된 指標다. 社外理事는 勿論 社內理事度 測定對象에 包含될 것으로 보인다.

持株會社 出帆, 本社 浦項行 宿題가 골칫거리 崔正友 포스코 會長

포스코그룹이 1968年 設立 以後 54年 만에 持株會社體制로 轉換했다. 이로써 持株會社인 포스코홀딩스가 支配構造 頂點에 位置하고 그 아래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建設, 포스코인터내셔널 等 子會社가 運營되는 形態를 갖췄다. 3月 2日 持株會社인 포스코홀딩스는 出帆式을 갖고 鐵鋼을 넘어선 親環境 未來 所在企業으로 거듭나겠다는 抱負를 밝혔다. 이날 崔正友 포스코 회장은 “第2의 創業이 始作됐다”며 “포스코홀딩스는 리얼밸류(Real Value) 經營을 통해 포스코그룹 價値를 劃期的으로 提高해나가야 한다”고 强調했다. 리얼밸류는 企業 活動으로 創出되는 모든 價値의 總合으로, 社會 構成員에게 提供하는 經濟的·環境的·社會的 價値를 包括한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컨트롤타워로서 未來 成長動力을 發掘·育成하는 포트폴리오 開發者, 事業 構造를 革新하고 單位 事業 間 融複合 機會를 찾는 시너지 設計者, ESG(環境·社會·支配構造) 經營을 先導하고 調律하는 ESG 리더 役割을 할 展望이다. 이를 위해 그룹 經營을 擔當하던 200餘 名 人力을 中心으로 經營戰略팀, 親環境인프라팀, ESG팀, 親環境未來素材팀, 未來技術硏究員 等으로 組織을 꾸렸다. 다만 포스코홀딩스 本社의 浦項 以前은 崔 會長 課題로 남아 있다. 포스코는 持株會社 設立을 推進하면서 本社를 서울에 두려 했으나 浦項 住民들과 政治權 反對에 부딪혔다. 이에 2月 25日 本社를 浦項으로 移轉하겠다고 밝힌 狀態다. 本社 移轉은 株主總會를 거쳐야 하므로 向後 株主들 說得이 關鍵이다.

唐津工場 死亡事故로 重大災害法 調査 안동일 現代製鐵 社長

안동일 代表가 이끄는 현대제철은 死亡事故 多發 企業이라는 汚名을 안고 있다. 雇傭勞動部에 따르면 2020年부터 지난해까지 産災 死亡者가 29名 發生했다. 지난해 5月 雇傭勞動部의 産業安全保健 特別監督을 받기도 했지만, 3月 2日 또다시 死亡事故가 일어났다. 當日 새벽 現代製鐵 당진제철소 1冷延工場에서 50代 勞動者가 亞鉛을 녹이는 작은 鎔鑛爐인 鍍金 포트에 빠져 숨진 것이다. 鍍金 포트는 鐵板 等을 코팅할 때 바르는 固體 狀態 度禁制를 높은 溫度로 加熱해 液體로 만드는 設備다. 死亡한 勞動者는 液體 狀態의 金屬 위로 떠오르는 찌꺼기를 걷어내는 作業을 하다 變을 當한 것으로 傳해진다. 현대제철은 常時 勞動者 數가 1萬 名을 넘어 常時 勞動者 50名 以上 事業場이 對象인 ‘重大災害 處罰 等에 關한 法律’(重大災害法)의 適用을 받는다. 警察과 雇傭勞動部는 重大災害處罰法 適用 對象 事例로 보고 正確한 事故 經緯를 調査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事故 當日 立場文을 통해 “무엇보다 所重한 人命이 犧牲된 것에 고개 숙여 깊은 哀悼를 드린다”며 “現在 事故對策班을 設置하고 關係 機關에 積極 協助하면서 迅速한 事故 收拾과 原因 把握을 위해 最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數十 年 쌓아온 ‘兄弟經營’ 와르르, 背任 嫌疑로 兄에게 被訴 이홍중 華城産業 會長

大邱를 代表하는 建設社 화성산업에서 오너 2世 兄弟間 經營權 紛爭이 벌어졌다. 1958年 設立된 화성산업은 高(故) 이윤석 創業主의 長男 이인중 名譽會長과 동생 이홍중 會長이 共同으로 經營해왔다. 2019年 이인중 名譽會長이 一線에서 물러나고 그의 長男 이종원 社長이 이 會長과 함께 共同代表가 되면서 2世와 3世가 함께 經營 一線에 나섰다.



最近 이 名譽會長은 이 會長 等 火星開發 理事陣과 子會社인 東進建設 理事陣 等을 特定經濟犯罪加重處罰法上 背任 等 嫌疑로 檢察에 告訴했다. 이 名譽會長은 “李 會長이 화성산업 持分을 任意로 賣却해 相互 共同經營上 信賴가 깨졌다”고 主張하는 것으로 傳해진다. 兄弟 葛藤은 李 會長이 지난해 末 自身이 最大株主인 火星開發이 保有한 화성산업 持分 112萬 週(持分率 9.27%)를 東進建設에 賣却하면서 始作됐다. 該當 持分은 相互主로 議決權이 制限됐지만, 東進建設로 넘어가면서 權利가 復元돼 李 會長 支配力이 올라갔다. 3月 25日 열리는 定期株主總會에서 票 對決로 ‘兄弟의 난’은 幕을 내릴 展望이다. 現在 이 名譽會長과 李 會長 側 友好持分은 各各 14~15%로 엇비슷한 狀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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