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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로 公約 어필 李, ‘라이브’로 現場性 强調 尹|週刊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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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로 公約 어필 李, ‘라이브’로 現場性 强調 尹

[李在明·尹錫悅 미셀러니] 유튜버로 나선 李在明·尹錫悅… “아이디어·企劃은 民主, 撮影·編輯은 國힘 優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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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2-03-0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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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셀러니’는 主要 大選 候補의 모든 것을 다루는 코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유튜브 계정에서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술술술 vs 술술술’ 영상(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유튜브 계정에서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윤석열 충격 고백4. “86년 장충동 족발집 사건을 아십니까”’ 영상. [유튜브 캡처]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의 유튜브 計定에서 最高 照會數를 記錄한 ‘술술술 vs 술술술’ 映像(왼쪽). 國民의힘 尹錫悅 大選 候補의 유튜브 計定에서 最高 照會數를 記錄한 ‘尹錫悅 衝擊 告白4. “86年 장충동 足발집 事件을 아십니까”’ 映像. [유튜브 캡처]

    이番 大選은 유튜브가 與野 大選 候補의 主要 戰線(戰線)으로 浮上한 것이 또 하나의 特徵이다. 더불어民主黨(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와 國民의힘 尹錫悅 大選 候補는 各自 自己 이름을 내건 公式 유튜브 채널을 통해 有權者와 積極的으로 疏通하고 있다. 主要 公約 紹介와 遊說 現場 中繼 等이 核心 콘텐츠다. 민주당은 選擧對策委員會(選對委) 弘報疏通本部, 國民의힘은 黨 弘報國이 映像 콘텐츠 製作과 유튜브 채널 運營 主體인 것으로 알려졌다. ‘週刊東亞’가 유튜버로 나선 두 候補의 面面을 살펴봤다.

    李 候補의 유튜브 채널 購讀者 數는 53萬8000名, 尹 候補는 40萬 名이다(3월 2日 基準·表 參照). 두 채널에 揭示된 映像 數는 이 候補가 1426個, 尹 候補가 886個이고 累積 照會數는 各各 9601萬426回, 5552萬4086回다. 購讀者나 累積 照會數 等 유튜브 채널을 比較하는 量的 基準에선 李 候補 쪽이 優位에 있다.

    購讀者 等 量的 基準 李在明 優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동아DB]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 [東亞DB]

    다만 두 候補가 유튜브 計定을 만든 時期가 7年假量 差異가 난다는 點을 勘案할 必要가 있다. 李 候補의 채널 計定이 生成된 時期는 2014年 5月 14日로 初選 城南市長 在任 時節이다. 같은 해 6月 4日 치른 全國同時地方選擧(李 候補가 再選 成功)에 對備하는 次元에서 計定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尹 候補의 채널 計定은 지난해 7月 1日 生成됐다.

    같은 달 30日 國民의힘 入黨을 앞두고 本格的인 政治 行步에 나섰을 때다. 유튜브 分析業體 녹스인플루언서가 두 候補 유튜브 채널에 揭示된 映像을 分析한 結果에 따르면 李 候補 채널에 있는 映像의 平均 照會數는 3萬7300回였고 尹 候補 채널은 3萬7100回였다. 最近 올라온 30個 映像의 境遇 各各 3萬9300回, 3萬3500回였다. 輿論調査에서 두 候補가 接戰을 벌이는 것과 비슷한 模樣새다.



    그동안 유튜브 世界에선 민주당 前歷이 國民의힘을 앞선다는 評價가 많았다. 購讀者가 20萬7000名인 朴柱民 議員의 ‘박주민TV’나 購讀者 數 15萬5000名인 鄭淸來 議員의 ‘鄭淸來 TV떴다!’, 購讀者 數 15萬2000名인 金南局 議員의 ‘金南局TV’ 等이 代表的이다. 이를 두고 팟캐스트 플랫폼 時節부터 디지털 疏通 力量을 重視한 民主黨의 노하우가 反映됐다는 評價가 나온다.

    尹錫悅 채널, 빠른 成長 速度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동아DB]

    國民의힘 尹錫悅 大選 候補. [東亞DB]

    國民의힘 側 유튜브 채널은 빠른 成長 速度가 눈에 띈다. 지난해 채널 開設 보름 만에 購讀者 數 12萬 名을 突破한 尹 候補 채널을 비롯해 太永浩 議員의 ‘太永浩TV’(購讀者 數 28萬2000名), 尹喜淑 前 議員의 ‘尹喜淑TV’(購讀者 數 15萬6000名), 元喜龍 黨 選擧對策本部 政策本部長의 ‘元喜龍TV’(購讀者 數 13萬5000名) 等이 눈에 띈다. 黨 次元의 公式 유튜브 채널의 境遇 國民의힘 ‘오른소리’가 購讀者 數 34萬 名을 記錄해 민주당 ‘델리民主 Daily Minjoo’(13萬1000名)를 앞섰다.

    두 候補의 映像 中 가장 히트한 것은 무엇일까. 공교롭게도 모두 쇼츠(shorts) 映像이다. 쇼츠는 유튜브가 提供하는 下位 서비스로, 歲로 畵面 속에 最大 1分 길이의 짧은(short) 映像을 업로드하는 것이 뼈대다. 中國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틱톡(TikTok)李 15秒에서 5分까지 길이의 짧은 映像을 製作·共有할 수 있게끔 해 世界的 人氣를 얻은 바 있다. 政治에 關心 있는 누리꾼들이 유튜브가 事實上 틱톡을 겨냥해 내놓은 쇼츠에 크게 反應한 것이다.

    지난해 12月 9日 李 候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술술술 vs 술술술’ 題下의 쇼츠 映像은 照會數 289萬 回를 記錄했다. 映像 揭示 이틀 前 서울대 經濟學部 金融經濟세미나 招請 講演會에 參席한 李 候補가 學生 質問에 答한 內容을 57秒 길이로 간추린 것이다. 該當 映像에서 李 候補는 長期成長率 減少에 對한 對策을 묻는 質問에 “先進國일수록 成長率이 떨어진다”면서도 “우리(韓國)는 不平等 隔差가 큰 原因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答했다. 그러면서 “機會가 充分한 社會로 가야 하는 것이고 그게 結局 政治人이 할 일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映像에는 “眞짜 내 생각과 같다” “質問도 좋고 答辯도 좋다”는 肯定的 댓글이 多數 달렸고 ‘좋아요’도 4萬2000個에 達했다.

    尹 候補는 지난해 9月 10日 올린 ‘尹錫悅 衝擊 告白 4. “86年 장충동 足발집 事件을 아십니까”’라는 題目의 쇼츠 映像이 92萬 回路 自體 照會數 1位다. 該當 映像에서 尹 候補는 1986年 司法試驗 2次에 떨어진 事緣을 유머 있게 풀어냈다. 마지막 科目인 刑事訴訟法(刑訴法) 試驗 時間을 20分이나 남겨놓고도 試驗場 近處에서 기다리던 親舊들 생각에 答案紙를 빨리 낸 點이 敗因이었다는 것. 試驗 場所였던 東國大 隣近 장충동 足발집에서 親舊들과 足발 按酒에 燒酒 한 盞이 切實했단다. 映像에서 尹 候補는 “그해 刑訴法 40點 科落에 39.66點으로 떨어졌다”며 “足발만 아니었으면, 20分만 더 答案紙를 썼으면 試驗에 붙지 않았을까”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 “人間味 넘치고 疏脫하다” “政權交替하고 장충동에서 足발 한 番 뜯어보자” 等 約 1700個 댓글 反應도 肯定的이다. ‘좋아요’ 個數도 1萬7000個다.

    두 候補 모두 ‘쇼츠’로 大박

    두 候補 캠프 側도 쇼츠에 注目하고 있다. 最近 이 候補 채널에 揭示된 映像 30個 中 11個가 쇼츠 形態다. 李 候補의 公約 說明이나 俳優들의 贊助 演說이 주된 內容이다. 民主黨 關係者는 “脫毛人을 겨냥한 公約 映像(1月 4日 揭示한 ‘이거 보고 李在明 심기로 했다’ 題下 映像) 等 쇼츠 콘텐츠가 좋은 反應을 얻은 것에 注目했다”며 “有權者의 共感을 살 만한 公約을 中心으로 쇼츠 映像 製作에 注力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國民과 迅速한 疏通도 重要한 德目인데, 最大限 빠르고 품을 덜 들여 製作할 수 있다는 것이 쇼츠의 長點”이라고 덧붙였다.

    最近 이 候補 側은 “公約으로 勝負한다”는 基調를 내세우는 것으로 보인다. 李 候補의 公約에 對한 온라인 反應을 實時間 把握해 追後 유튜브 映像 製作에 參考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側은 “中道層 票心이 重要한 狀況인 만큼 네거티브 戰略이 아닌 公約으로 勝負한다는 基調를 유튜브 映像 製作에도 反映하고 있다”고 傳했다.

    尹 候補 側은 쇼츠 映像의 訴求力을 認知하면서도 最近 유튜브 콘텐츠의 方向을 바꾸는 模樣새다. 最近 尹 候補 채널에 揭示된 映像 30個 中 쇼츠 形態는 4個에 不過하다.

    그 자리를 代身한 것이 尹 候補의 遊說 現場을 담은 ‘Live(라이브)’ 콘텐츠다. 그 理由를 묻자 國民의힘 關係者는 “한 달 前까지만 해도 쇼츠를 통한 公約 紹介 映像이 유튜브 채널에 週로 나갔다”면서도 “選擧를 앞두고 遊說 現場에서 尹 候補의 모습은 勿論, 國民 反應을 함께 傳하는 것이 重要하다는 判斷에 따라 라이브 콘텐츠를 强化했다”고 밝혔다. 國民의힘 側은 最近 尹 候補의 現場 遊說 雰圍氣가 肯定的인 것에 注目하면서 “尹 候補의 遊說 現場을 撮影하는 黨職者들이 깜짝 놀랄 程度”라며 “特히 尹 候補의 ‘어퍼컷 세리머니’가 큰 呼應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傳했다.

    두 候補 캠프의 유튜브 채널 運營에 關해 한 미디어 콘텐츠 專門家는 “民主黨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映像 企劃 面에서 優位를 占하고 있고, 國民의힘은 現場 中繼 等 撮影 및 編輯에 强點이 있다고 본다”며 “남은 選擧 期間 兩黨 모두 大選 候補의 魅力을 어필하려 總力戰을 펼칠 것으로 豫想된다”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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