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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聯準 通貨 緊縮 行步, 成長 鈍化 부를 수 있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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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聯準 通貨 緊縮 行步, 成長 鈍化 부를 수 있다

인플레이션 頂點 지나고 있다는 信號 捕捉

  • 김유미 키움證券 投資戰略팀長

    入力 2022-03-0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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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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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글로벌 金融市場 最大 話頭는 美國 聯邦準備制度理事會(聯準)의 通貨政策 行步日 것이다. 연준의 政策金利 引上 回數와 貸借對照表 縮小 時期 等은 글로벌 資金 및 다양한 價格 變數 흐름에 큰 影響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番에 50bp 金利引上 ‘빅스텝’ 排除 못해

    연준의 通貨政策 不確實性은 年初부터 인플레이션 흐름에 敏感하게 反應하며 높게 形成되고 있다. 美國 1月 消費者物價 上昇率은 前年 同月 對比 7.5%로 1982年 以後 最高値를 記錄하며 上昇幅이 다시 擴大됐다. 豫想보다 길어진 供給網 蹉跌과 變異 바이러스 擴散이 各種 原資材 價格 및 人件費 印象을 刺戟해 物價上昇幅 擴大로 이어지고 있다. 最近 國際油價 上昇과 높은 住居費 흐름 等을 考慮하면 올해 1分期 美國 消費者物價 上昇率은 7% 中後半에서 維持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인플레이션에 對應한 聯準의 매派的(緊縮的) 通貨政策 態度 또한 强化될 수밖에 없음을 示唆한다.

    1月 美國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議事錄을 살펴보면 연준 內部的으로 인플레이션 憂慮가 더욱 剛해지고 이에 對應해야 한다는 共感帶도 어느 程度 形成돼 있다. 特히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聯邦準備銀行 總裁가 上半期 中 政策金利를 100bp(1bp=0.01%p)假量 引上해야 한다고 主張하면서 金融市場 參加者들은 3月 FOMC(3月 15∼16日)에서 50bp 金利引上 可能性을 점치기 始作했다. 연준이 實際로 50bp 金利引上에 나서면 2000年 以後 처음으로 25bp 引上 方式에서 벗어난다. 聯準의 인플레이션 對應 意志가 어느 때보다 剛하다는 信號를 金融市場에 줄 수 있는 것이다.

    現在까지는 3月 FOMC에서 政策金利 25bp 引上을 展望하는 視角이 優勢하지만, 인플레이션 憂慮가 持續된다면 한 番에 50bp를 引上하는 ‘빅스텝’도 排除하기 어려울 것이다. 美國 聯邦基金金利 先物 價格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준의 通貨政策 變更 確率을 推算하는 시카고商品去來所(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年末 美國 基準金利는 1.50~1.75% 또는 1.75~2.00%가 가장 높을 것으로 豫測된다. 25bp씩 金利를 引上한다면 올해 7∼8次例 金利引上을 斷行할 것이라는 意味다. 이는 2015年 12月 聯準이 첫 金利引上 以後 1年 만에야 追加로 올렸던 事例와 比較할 때 攻擊的인 緊縮 行步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올해 聯準의 매派的 스탠스가 市場 展望대로 剛하게 持續될 수 있을까. 인플레이션 對應 過程에서 이어질 수 있는 成長 萎縮을 看過하는 것은 아닌지 苦悶할 必要가 있다. 物價上昇率이 頂點을 形成한 以後 成長 鈍化가 이어진다면 聯準은 緊縮을 剛하게 進行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上半期는 會議 때마다 金利引上이 可能해 보이나 下半期에는 分期에 한 番 程度에서 그칠 수 있다.



    于先 美國 인플레이션은 1分期를 지나면서 漸次 緩和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調査에 따르면 美國 消費者物價 上昇率은 올해 1分期에 頂點을 形成하고 鈍化될 것으로 보인다. 物價上昇의 主要因 中 하나였던 供給網 問題가 조금씩 解消되고 있다는 信號가 一部 나타났기 때문이다.

    最近 뉴욕 聯邦準備銀行은 ‘글로벌供給網壓力指數’(Global Supply Chain Pressure Index·GSCPI)를 開發, 發表했다. 그동안 供給網 蹉跌을 볼 수 있는 指標가 다양했는데 이를 包括한 것이 GSCPI이다. GSCPI는 글로벌 海上·航空 運賃과 主要國 購買者管理指數(PMI)의 細部 指標인 配送, 受注 殘高, 在庫 等을 綜合해 만든 月刊 指數로, 總 27個 指數를 加重 평균해 構成한다. GSCPI는 지난해 11月 最近 10年 以來 最高値를 記錄한 以後 小幅 鈍化하고 있다(그래프1 參照). 글로벌 供給網 蹉跌이 如前히 過去에 비해 높은 水準이지만 頂點을 지나고 있다는 期待를 갖게 한다.

    低熟鍊 勞動者의 勞動市場 復歸 可視化

    또한 供給網 問題에서 主要因으로 指摘되던 運送 部門 人力 不足도 漸次 緩和되고 있다. 1月 美國 雇傭報告書를 살펴보면 非農家 新規 雇傭은 前月보다 46萬7000名 增加하며 市場 컨센서스를 큰 幅으로 上廻하고, 이 中 레저·餘暇業(15萬1000名), 小賣業(6萬1000名), 運送·倉庫業(5萬4000名)李 雇傭 改善을 主導했다. 特히 運送業 雇傭에서 比重이 높은 黑人의 經濟活動 參加率이 1月 62.0%로 지난해 12月(60.8%)보다 높아졌는데, 이는 그동안 勞動力 不足이 深化되던 低熟鍊 勞動者의 勞動市場 復歸가 조금씩 可視化하고 있다는 信號로도 볼 수 있다. 또한 最近 美國 賃金 上昇勢가 主로 人力이 不足한 低熟鍊共에서 이어졌다는 點에서 向後 이들 業種의 雇傭 增加는 賃金 上昇勢를 緩慢하게 해 인플레이션 負擔을 낮출 것으로 期待된다.

    勿論 國際油價가 豫想보다 높은 水準이고 美國 內 住居費 오름勢가 이어지고 있다는 點에서 物價는 當分間 높을 것이다. 하지만 費用 인플레이션의 주된 要因이던 供給網 蹉跌 問題가 조금씩 解消되고, 經濟 再開放에 따른 生産活動 再開 및 勞動者 復歸 같은 움직임이 漸次 可視化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物價上昇率은 漸次 頂點을 形成할 것으로 豫想된다.

    코로나19 以前 水準으로 내려온 貯蓄率

    다만 인플레이션 憂慮가 上半期를 지나면서 漸次 鈍化된다 해도 높은 水準의 物價 흐름이 需要를 制約할 수 있다. 特히 聯準이 上半期 中 緊縮 强度를 剛하게 갖고 갈 境遇 需要에는 더욱 否定的 影響을 미칠 可能性이 크다. 短期的으로 이연 需要와 生産活動이 再開되면서 指標들이 改善되겠지만 民間 部門 自生力은 如前히 脆弱한 狀況이다. 政府의 所得 保全으로 需要 改善을 이끌어낸 지난해와 달리, 通貨 및 財政政策은 正常化 過程에 있다. 美國 家計의 實質個人所得 增加率 鈍化와 코로나19 以前 水準으로 내려온 貯蓄率 等은 家計의 消費餘力이 弱化될 수 있음을 示唆한다(그래프2 參照).

    政府의 所得 保全이 制限的인 狀況에서 聯準의 剛한 通貨 緊縮은 時差를 두고 民間 需要 鈍化로 나타날 수 있으며, 上半期 이연 需要 以後에는 조금씩 可視化할 것으로 보인다. 特히 現在 企業들의 在庫 蓄積 過程 以後 需要 鈍化가 더해질 境遇 只今과 달리 過剩 供給 憂慮를 刺戟할 수 있으며, 이 境遇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스인플레이션(物價上昇率이 持續的으로 낮아지는 現象) 狀況이 이어질 수 있다. 實際로 美國 再考 狀況을 보면 運送 分野 在庫 水準은 낮게 維持돼 費用 上昇 要因으로 作用하고 있으나, 運送을 除外한 製造業 在庫는 이미 趨勢線을 上廻하고 있다. 이연 需要의 正常化 以後 持續的으로 需要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過剩 在庫에 따른 企業의 投資 및 生産 鈍化가 다시 成長을 弱化하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點에 비춰볼 때 現在 金融市場의 關心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通貨 緊縮 憂慮에 主로 集中되지만, 漸次的으로 成長 鈍化와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環境으로 옮겨갈 可能性도 念頭에 둘 必要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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