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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에서만 파는 버거 먹었더니 領收證엔 14萬 원 [枸杞子의 #쿠스打그램]|週刊東亞

週刊東亞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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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에서만 파는 버거 먹었더니 領收證엔 14萬 원 [枸杞子의 #쿠스打그램]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고든램지버거

  • 구희언 記者

    hawkeye@donga.com

    入力 2022-03-04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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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에서 가장 비싼 메뉴인 1966버거와 트러플 파마산 포테이토 프라이즈. [구희언 기자]

    賣場에서 가장 비싼 메뉴인 1966버거와 트러플 파마産 포테이토 프라이즈. [구희언 記者]

    버거 먹으러 가서 얼마까지 쓸 수 있을까. 記者가 以前까지 먹어본 가장 비싼 버거는 單品 基準으로 手製버거를 除外하면 美國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의 9300원(韓國 價格 基準)짜리 ‘스모크쉑’이었다.

    國內에는 참으로 많은 버거 가게가 있다. 單純히 빵과 패티를 한 番에 즐기려는 目的이거나, 炭酸飮料와 함께 즐길 아이템이 必要한 거라면 노브랜드버거에서 그릴드 불고기 버거를 시키면 2200원에도 먹을 수 있는 게 버거다. 그런데 지난해 末 韓國에 上陸한 고든램지버거는 가장 低廉한 버거도 3萬 원이 넘고, 가장 비싼 버거는 14萬 원씩이나 한다.

    어지간한 레스토랑 正餐이나 호텔 뷔페 價格을 씹어먹지만, 아직도 자리가 없어 못 먹는다. 大體 어떤 맛이기에? 記者가 直接 다녀왔다. ‘幕입’인 記者가 ‘먹放’만 하는 건 意味가 없을 것 같아 樣式調理技能士 資格證이 있는 知人에게 맛을 評價해달라고 했다.

    受講申請 戰爭 치르듯 豫約

    고든램지버거는 고든 램지의 정통 레스토랑보다 캐주얼하고, 프랜차이즈 버거 매장보다는 고급스럽다. [구희언 기자]

    고든램지버거는 고든 램지의 正統 레스토랑보다 캐주얼하고, 프랜차이즈 버거 賣場보다는 고급스럽다. [구희언 記者]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자리한 고든램지버거. [구희언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자리한 고든램지버거. [구희언 記者]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門을 연 고든램지버거는 미쉐린 스타 16個를 獲得한 英國 出身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하이엔드 버거 레스토랑이다. 蠶室店은 美國 라스베이거스와 英國 런던, 美國 시카고에 이어 全 世界에서 4番째 賣場이며 아시아에서는 最初다. 지난해 12月 豫約을 始作했을 때는 30分 만에 모든 타임이 마감됐고 一週日 만에 2000餘 名이 레스토랑을 豫約하기도 했다.

    고든램지버거에서 食事하려면 現場에서 기다렸다 들어가거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豫約해야 하는데, 記者가 推薦하는 건 後者다. 現場 待機 줄도 길고 자리가 언제 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豫約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할 수 있지만, 3月 3日 基準으로 豫約 可能한 날이 10日도 채 안 됐다. 營業時間은 每日 午前 10時 30分부터 午後 10時까지, 라스트 오더는 9時다. 豫約이 可能한 날도 人氣 있는 食事時間代는 豫約이 꽉 찼고 午後 3時, 8時, 8時 30分 等 非人氣 時間帶만 남아 있었다.



    記者는 2月 末 이곳을 訪問했다. ‘오픈빨’ 德에 豫約 戰爭이 熾烈할 때라 두 달値 豫約이 꽉 차 있었는데, 빈자리 알림 申請을 해두고 先着順 取消表 잡기를 數次例 試圖한 끝에 겨우 豫約할 수 있었다. 賣場을 찾은 이는 大部分 온라인 票 잡기에 익숙한 20代 또는 그들과 함께 온 家族이었다.

    비싼 價格으로 話題가 된 ‘1966버거’는 14萬 원으로 트러플(송로버섯) 파마産 포테이토 프라이즈(1萬9000원)가 包含된 價格이다. 고든 램지의 出生 鳶島(1966)에서 따온 메뉴로, ‘헬스 키친 버거’(韓國 賣場 販賣價 3萬1000원, 美國 시카고 賣場 販賣價 17달러)나 ‘포레스트 버거’(韓國 賣場 販賣價 3萬3000원, 美國 시카고 賣場 販賣價 17달러)와 달리 오직 韓國에서만 판다. ‘風味’라는 말의 뜻을 잘 모른다 해도 한 입 베어 물면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하는 맛이 나는 버거였다. 웻 에이징(wet aging) 2+ 韓牛 패티는 여느 레스토랑 스테이크 두께 水準이었다. 트러플 페코리노 치즈, 머쉬룸 라구와 포르値니 아이올리, 12年産 발사믹 食醋가 들어갔다고 職員이 案內해줬지만 무엇보다 印象的인 건 트러플이었다. 거의 트러플 램지 버거라고 해도 될 水準으로 트러플을 아낌없이 썼는데, 슬라이스한 트러플이 듬뿍 들었고 감자튀김에도 트러플이 듬뿍 뿌려져 津한 香을 느낄 수 있었다.

    經驗 사는 데 돈 아깝지 않다면

    ‘고든 램지’라는 이름이 붙으면 一旦 價格이 오르긴 한다. 記者가 過去 런던에서 訪問한 고든 램지 레스토랑의 正餐은 人當 한 끼 170유로(藥 22萬7000원)에 15% 附加稅를 더 받았다. 價格은 妥當할까. 고든램지버거의 1966버거는 함께 提供되는 감자튀김 價格을 빼면 버거만 12萬1000원인 셈이다. 호텔에서 販賣하는 버거를 基準으로 金額을 策定한 것으로 보인다. 現在 서울신라호텔 더라이브러리의 숯불 그릴 國內産 韓牛 치즈버거는 4萬4000원, 포시즌스호텔 서울 가든테라스의 클래식 베이컨 치즈버거는 3萬3000원이다.

    함께 온 一行은 “材料 自體만 보면 비쌀 만하다. 여기에 有名稅가 더해진 金額이라고 보면 되는데, 選擇은 消費者 몫”이라면서 “버거에 들어간 고기 質도 좋고, 무엇보다 트러플을 아낌없이 썼다. 블랙 트러플은 슬라이스해서 쓰는데 레스토랑에서 使用하는 건 한 송이 價格만 15萬~20萬 원이 훌쩍 넘는다”고 說明했다.

    함께 注文한 ‘포레스트 버거’는 버섯 카르보나라와 어우러진 패티를 먹는 것 같았는데 1966버거를 먹고 나니 多少 심심하게 느껴졌다. 매콤하고 덜 느끼한 맛을 願한다면 할라페뇨가 들어간 ‘헬스 키친 버거’가 더 나은 選擇이다. 버거 價格은 肆惡했지만 飮料 價格은 5000원으로 그나마 다른 賣場과 비슷했다. 萬若 限定版 버거를 맛보고 싶은 게 아니라 고든램지버거에서 經驗을 사는 걸로 滿足한다면 포레스트 버거나 헬스 키친 버거에 트러플 파마産 포테이토 프라이즈를 追加하는 程度로도 充分할 것 같다. 參考로 어느 버거를 먹어도 배는 찬다.

    커뮤니티에서 한동안 돌던 人氣 짤 中 “아이패드의 用途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싶은 마음 진정시키기입니다. 사도 유튜브 머신이 되지만 사야 낫는 病입니다”라는 것이 있었다. “고든램지버거의 用途는 고든램지버거 먹어보고 싶은 마음 진정시키기”다. “너무 期待하지는 말고 한 番쯤은 經驗해볼 만한 곳” “材料값 자릿값 이름값 이 程度 價格이면 適當” “버거가 아니라 料理 한 접시 待接받은 經驗” “고든램지버거 먹어봤다는 말을 할 수 있게 해준다” 等은 訪問者가 남긴 리뷰 中 共感 가는 內容들이다. 이 內容들에 同意한다면 한 番쯤 豫約 戰爭에 挑戰할 만한 價値가 있다. 參考로 豫約하고 왔어도 앉지 못해 많은 이가 궁금해하던 入口의 큼직한 區 形態 座席은 4人 以上만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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