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아무리 어렵게 보여도 거기에는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成功할 게 있다.”

루게릭病을 이겨낸 世界的인 物理學者 스티븐 호킹 博士가 한 말이다. 障礙를 克服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 어떤 映畫보다 津한 感動을 준다. 끊임없이 自身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하는 運動이라면 더욱 그렇다. 3月 4日 開幕하는 2022 베이징 겨울패럴림픽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慰安이 될 것이다. 特히 이番 올림픽에서 開會式 韓國 選手團 旗手로 나서는 백혜진 휠체어컬링 選手가 그런 感動의 主人公이 아닐까.

백 選手는 1983年生으로, 2011年 交通事故로 下半身이 痲痹돼 肢體障礙 1級 判定을 받았다. 當時 挫折感에 빠졌으나 知人의 紹介로 휠체어 배드민턴을 始作하며 活力을 되찾았다고 傳해진다. 以後 再活運動을 찾다 接한 컬링에 재미를 느꼈고, 2014年 12月 휠체어컬링팀(議政府 롤링스톤)이 있는 議政府市障礙人綜合福祉館에 登錄했다. 2015年부터는 컬링選手로 登錄해 本格的으로 運動에 나섰다.

善意의 競爭하는 컬링 夫婦

휠체어컬링은 非障礙人 컬링과 同一하게 氷板 위에 스톤을 미끄러뜨려 標的에 가깝게 정지시키도록 하는 競技다. 別途의 스위핑(빗자루질) 없이 스틱으로 스톤을 미는 方式으로 進行된다. 男女 혼성팀으로 構成되며 各 팀은 리드·세컨드·서드·스킵 等 4名의 選手와 代替選手 1名으로 꾸려진다. 백 選手 外에 장재혁, 윤인구, 정성훈, 고승남으로 構成된 휠체어컬링 國家代表팀(議政府 롤링스톤)은 選手 本人들의 性을 한 글字씩 따 팀명을 ‘張允瀞告白’이라고 붙여 耳目을 끌었다. 팀에서 百 選手는 리드 役割을 맡고 있다.

백 選手가 所屬된 議政府 롤링스톤은 傳統의 名門으로 꼽힌다. 特히 팀內 女子選手는 1名뿐인 構造라 그女의 役割이 무엇보다 重要하다. 백 選手는 2017年부터 꾸준히 競技에 參與해 金星寢臺倍 휠체어컬링 全國오픈大會(2017年) 3位, 第1回 하나金融倍 全國휠체어컬링選手權大會(2018年) 準優勝, 第16回 全國障礙人洞契體育大會(2019年) 優勝, 第17回 全國障礙人洞契體育大會(2020年) 優勝에 힘이 됐다. 2018年에는 國家代表 常備軍으로 選拔됐다. 議政府 롤링스톤은 지난해 第5回 京畿道知事倍 全國휠체어컬링選手權大會(國家代表 1次 選拔戰)에서 優勝한 데 이어, 國家代表 最終 選拔戰에서 優勝해 베이징行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番 패럴림픽에서도 有力한 메달 候補로 꼽히며, 3月 5日 라트비아와 豫選 첫 競技를 치른다.



議政府 롤링스톤이 所屬된 議政府市障礙人綜合福祉館 關係者는 “百 選手는 熱心히 再活과 運動에 힘쓴 德分에 比較的 빠르게 올림픽 出戰 機會를 잡았다. 팀內 紅一點이지만 性格도 좋아 選手들과 圓滿하게 잘 지낸다”고 傳했다.

백 選手는 컬링을 통해 人生의 伴侶者도 만났다. 2016年부터 2018年까지 進行된 新人選手 訓鍊 過程에서 휠체어컬링을 하는 남봉狂(서울市廳) 選手를 만나 사랑에 빠진 것이다. 두 사람은 2020年 웨딩마치를 울렸고, 運動 同僚로서 善意의 競爭을 하고 있다. 이番 패럴림픽 國家代表 選拔戰에서도 백 選手는 男便과 相對 팀으로 만났다. 그女는 올림픽 出戰을 앞둔 인터뷰에서 “많은 應援을 해주고 있는 男便을 생각하며 베이징 패럴림픽에 臨하겠다”는 覺悟를 傳하기도 했다.

2022 베이징 겨울패럴림픽에는 50餘 個國 選手들이 參與해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等 6個 種目에서 78個의 金메달을 두고 競爭을 벌인다. 韓國은 6個 全 種目에 參與하며, 銅메달 2個가 目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