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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最强者 코스트코가 새벽配送 나선 理由|週刊東亞

週刊東亞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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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最强者 코스트코가 새벽配送 나선 理由

新鮮·冷藏食品 爲主로 示範 運營… 差別化된 製品, 忠誠 顧客에 業界 緊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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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숙 記者

    life77@donga.com

    入力 2022-06-14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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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트코 양재점 모습. [사진 제공 · 코스트코 홈페이지]

    코스트코 良才店 모습. [寫眞 提供 · 코스트코 홈페이지]

    서울 마포구에 사는 30代 職場人 金某 氏는 코스트코 마니아다. 얼마 前 코스트코가 새벽配送을 始作했다는 消息을 듣고 바로 注文해봤다. 아침 7時 前에 物件을 받으려면 前날 午後 5時 前까지 注文해야 하고, 5萬 원 以上 사야 配送이 可能했다. 平素 즐겨 먹던 커클랜드 無地方 요구르트, 치즈, 베이컨을 便安하게 내 집에서, 그것도 아침 일찍 받을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스팩 用途로 함께 딸려 온 커클랜드 生水는 덤. 아직까지 새벽配送이 可能한 品目이 그리 많지 않다는 點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金 氏는 새로운 새벽配送이 마음에 든다.

    倉庫型 大型 割引賣場 코스트코코리아가 ‘얼리 모닝 딜리버리’, 一名 새벽配送을 始作했다. 1998年 韓國法人 設立 以來 오프라인 流通에만 專力해온 코스트코가 熾烈해지는 韓國 e커머스 市場에서 變化의 물꼬를 튼 것이다.

    코스트코가 5月 30日부터 선보인 얼리 모닝 딜리버리는 新鮮·冷藏食品을 物流倉庫에서 直接 包裝·發送해 다음 날 午前 7時 前까지 配送하는 서비스다. 配送은 CJ대한통운이 맡았다. 코스트코 會員에 한해 利用 可能하며, 5萬 원 以上 購買 時 注文할 수 있다. 每日 午後 5時까지 注文하면 다음 날 午前 7時까지 配送해준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과일·菜蔬, 치즈·버터, 베이컨·소시지, 頭部·샐러드·簡便食, 飮料·牛乳·요구르트 等 5個 項目으로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다. 6月 8日 基準 60個 製品이 販賣되고 있다. 配送 可能 地域은 서울 全域과 京畿·仁川 一部다.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코리아가 일명 ‘새벽배송’으로 불리는 ‘얼리 모닝 딜리버리’를 시작했다. [코스트코 홈페이지 캡처]

    倉庫型 大型 割引賣場 코스트코코리아가 一名 ‘새벽配送’으로 불리는 ‘얼리 모닝 딜리버리’를 始作했다. [코스트코 홈페이지 캡처]

    銃聲 없는 戰爭터, 새벽配送

    2015年 마켓컬리가 처음 선보인 새벽配送은 ‘流通의 革新’으로 떠오르며 오프라인 市場 販路를 온라인으로 擴張하는 橋頭堡 役割을 했다. 늦은 밤 注文해도 다음 날 새벽이면 願하는 商品을 받아볼 수 있는 발 빠른 配送에 消費者들은 熱狂했다. 쿠팡·新世界·롯데 等 大型 流通 企業들이 뛰어들면서 市場은 큰 成長勢를 보였다. 敎保證券 리포트에 따르면 새벽配送 市場 規模는 2020年 2兆5000億 원에서 2023年 11兆9000億 원까지 成長할 것으로 展望된다. 特히 새벽配送이 食品의 메인 라스트 마일(last mile·顧客과 마지막 接點) 方式으로 자리할 것으로 觀測된다.

    하지만 流通業界에서는 새벽配送 市場이 그야말로 ‘銃聲 없는 戰爭터’로 通한다. 새벽配送 特有의 高費用 構造로 收益性 確保가 어려워 市場 進入은 勿論, 維持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取扱 品目이 新鮮食品 爲主라 콜드체인이 갖춰진 物流 인프라 構築에도 費用이 많이 들어간다. 또한 夜間 勤務가 必須라 人件費도 1.5~2倍 以上 發生한다. 現在 새벽配送 빅3로 꼽히는 마켓컬리, 쿠팡, SSG닷컴은 모두 赤字인 狀態다. 서비스를 아예 中斷한 企業도 있다. 롯데온은 2020年 5月에 始作한 새벽配送을 올해 4月 18日 終了했고, BGF리테일그룹 系列 온라인 食品業體 헬로네이처도 5月 末 서비스를 中斷했다. 業界에서는 코스트코 새벽配送 亦是 收益 提高 面에서 쉽지 않은 挑戰에 直面할 수 있다고 본다.



    코스트코는 1976年 改造한 飛行機 格納庫에서 첫 事業을 始作해 지난해 5月 基準 全 世界 809個 賣場을 갖춘 美國의 會員制 倉庫型 割引賣場이다. 莫强한 글로벌 商品 蘇싱 能力과 效率的인 販賣·管理費 政策이 最大 强點으로 꼽힌다. 營業利益의 70% 以上이 販賣마진이 아닌 會員들의 年會費 收入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십 會員 數는 2022會計年度 1分期(2021年 9~10月) 實績 發表 基準 1億1310萬 名이며, 當時 年會費가 一般 會員(Goldstar Member·60달러)의 2倍인 이그제큐티브 會員(Executive Member)李 더 많이 늘어났다. 2020會計年度 基準 年賣出은 1632億 달러(藥 205兆 원)이고, 올해 3分期 賣出額은 前年 對比 16.2% 增加한 526億 달러(約 66兆 원)다. 지난해 美國 經濟 專門誌 ‘포춘’李 選定한 全 世界 500大 企業 中 27位, 美國의 500大 企業 中 12位에 올랐다. 韓國에는 16個 賣場이 있는데, 지난해(2020年 9月 1日~2021年 8月 31日) 5兆3522億 원 賣出과 1775億 원 營業利益을 거두며 業界 1位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韓國에서만 年間 1000億 원 넘는 營業利益 黑字를 내는 狀況에서 코스트코가 熾烈한 새벽配送 市場에 뛰어든 理由는 무엇일까. 業界는 빠르게 成長하는 韓國 e커머스 産業에 對應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무리 오프라인에서 强한 企業이라도 온라인 市場의 무서운 成長勢를 無視할 수만은 없는 法. 實際로 지난해 國內 e커머스 市場 規模는 140兆 원을 記錄했다. 글로벌 컨설팅 會社 보스턴컨설팅그룹은 e커머스 市場이 올해 158兆 원으로 成長한 뒤 2025年에는 220兆 원에 이를 것으로 展望했다. 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市場은 2024年 비슷해졌다가 2025年 e커머스가 逆轉해 最大 55% 比重이 될 것으로 豫想했다.

    코스코트는 아시아 最初로 韓國에 公式 온라인 몰을 열었고, 消費者들 亦是 큰 呼應을 보내고 있다. 서울市가 지난해 綜合쇼핑몰, 오픈마켓 等 12個 分野 100個 業體를 對象으로 消費者 利用 滿足度, 消費者 保護, 被害 發生 等을 評價한 結果 코스트코코리아 온라인 쇼핑몰이 100點 滿點에 86.58點을 받아 1位에 올랐다. 글로벌 코스트코度 온라인 市場으로 漸次 눈을 돌리고 있다. 온라인으로 注文하면 直接 가져갈 수 있도록 設計한 賣場이 美國 全域에 100個가 넘는다. 따라서 最近 始作한 새벽配送 亦是 온라인 市場 販路 擴大를 위한 一種의 테스트로 풀이된다.

    온라인 領土 擴張 爲한 ‘테스트’ 段階

    코스트코는 ‘커클랜드’로 대표되는 차별화된 제품을 판매한다. [코스트코 홈페이지 캡처(왼쪽), GettyImages]

    코스트코는 ‘커클랜드’로 대표되는 差別化된 製品을 販賣한다. [코스트코 홈페이지 캡처(왼쪽), GettyImages]

    이종우 軟性對 流通물類과 敎授는 “쿠팡이 로켓配送을 始作하면서 食品 流通 主導權을 가져갔다”며 “퀵커머스(卽時配送) 서비스까지 나온 狀況에서 새벽配送 트렌드를 쫓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製品을 取扱해도 ‘나이 많은 會社, 빠른 配送이 안 되는 느린 會社’라는 이미지에 갇힐 수 있다”고 말했다.

    結局 未來 流通 市場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精巧하게 結合된 會社가 勝機를 잡을 可能性이 크다. 李 敎授는 “코스트코가 未來에 對한 投資 次元에서 ‘온라인’이라는 保險을 들기 위해 새벽配送을 始作한 것으로 보인다”며 “멤버십 會員들을 위한 스페셜한 서비스가 追加되는 느낌도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트코 새벽配送이 成功的으로 市場에 安着할지에 對한 業界의 展望은 나쁘지 않은 便이다. 코스트코는 忠誠 顧客이 많은 것으로 有名한데, 世界的으로 멤버십 更新率이 89%에 達한다. 忠誠度 높은 會員이 成功 可能性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流通業界 關係者는 “코스트코는 여느 쇼핑몰과 달리 ‘커클랜드’로 대표되는 差別化된 製品을 販賣한다”며 “이렇듯 바이어들이 嚴選한 質 좋은 製品은 새벽配送 市場에서 競爭力이 될 수 있다”고 說明했다. 다만 새벽配送 商品 價格은 賣場價보다 全般的으로 높게 策定됐다. 別途 配送費가 없는 代身 商品 價格에 몇百 원에서 몇千 원 程度 미리 反映된 形態이나, 消費者 不滿이 불거지고 있다. 이를 相殺할 方案과 打開策이 必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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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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