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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系派 構圖 ‘親文 臺 親命’ 아닌 ‘親命 對 反명’|週刊東亞

週刊東亞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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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系派 構圖 ‘親文 臺 親命’ 아닌 ‘親命 對 反명’

[김수민의 直說] 2024年 總選 120席 確保 與否가 關鍵

  • 김수민 時事評論家

    入力 2022-06-12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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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26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지난해 10月 26日 當時 文在寅 大統領(왼쪽)이 靑瓦臺 常春齋에서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와 人事를 나누고 있다. [뉴스1]

    現在 더불어民主黨(民主黨)은 金大中 前 大統領 以後 大選 走者 飢饉이 가장 甚하다. 吳世勳 서울市長, 안철수 議員, 元喜龍 國土交通部 長官, 李俊錫 代表 等이 櫛比한 國民의힘과 對比된다. 盧武鉉 前 大統領에게는 李仁濟, 한화갑, 鄭東泳 같은 라이벌이 있었고 文在寅 前 大統領은 孫鶴圭, 安熙正, 李在明 等과 競爭했다.

    只今 민주당은 ‘李在明 源 톱’ 狀況이다. 李在明 議員이 過去 文 前 大統領만큼 掌握力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그와 對等한 班列에 오른 黨內 政治人도 없다.

    ‘李洛淵 再照明’ 없는 까닭

    지난 大選에서 李在明 議員은 0.73%p 差로 敗했다. 尹錫悅 大統領에게 졌지만 민주당의 實在的·潛在的 競爭者를 모두 꺾은 效果가 나왔다. 2012年 18代 大選에서 惜敗한 文 前 大統領이 結局 그다음 大選에도 민주당 候補로 나선 것과 마찬가지다. 李 議員의 惜敗는 特히 李洛淵 前 代表가 뒤떨어지는 結果를 낳았다. 李 前 代表가 6·1 地方選擧에서 별다른 活躍이나 犧牲을 하지 못한 것도 敗着이었다. 李 議員이 責任論을 避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李洛淵 再照明’은 일어나지 않는다.

    民主黨內 系派 構圖는 ‘親文在寅(親文) 臺 親李在明(親命)’이 아니다. 親文 一部는 처음부터 親命이었거나 大選을 전후해 ‘新(新)李在明系’가 됐다. 尹建永, 高旼廷 議員 等 親文 直系 議員들도 李在明 議員에 反하는 位置에 서 있지는 않으며, 李海瓚으로 象徵되는 민주당 ‘本流’까지 親名人 以上 黨의 主流가 누구인지는 明若觀火하다. 全黨大會 挑戰 與否를 떠나 이 議員은 민주당의 核心이다. 적어도 2024年 總選까지는 말이다.

    李 議員이 민주당 大選 走者로 자리 잡으려면 2024年 總選에서 어느 程度 成跡을 거둬야 할까. 歷代 總選에서 그랬듯 野黨은 過半 議席 確保는커녕 ‘第1黨’李 되기도 매우 어렵다. 2016年 總選에서 第1野黨이던 민주당이 當時 與黨 새누리당보다 1席을 더 가져가긴 했지만, 새누리黨은 脫黨 後 無所屬으로 出馬해 當選한 이들을 復黨시키며 議席數 第1黨으로 다시 올라섰다. 李 議員의 成敗를 가르는 議席數 基準은 ‘120席’이다. 다른 勢力의 패스트트랙(案件의 迅速 處理) 推進을 막을 수 있는 議席數다. 120席 未滿이라면 이 議員의 沒落은 加速化될까. 改憲 沮止線인 100席에 未達하면 그렇겠지만, 100席 以上 120席 未滿이라면 ‘曖昧한 結果’로 看做될 것이다. ‘曖昧한 結果’는 大選走者 李在明을 흔들 순 있을지언정 판을 엎을 수는 없다.



    地方選擧 以後 이 議員의 對抗馬로 注目받는 政治人은 金東兗 京畿道知事 當選人이다. 李 議員에게 늘 指彈받아온 企劃財政部 出身이고, 所得主導成長에 反旗를 들어 親文 勢力과 差別化됐으며, 민주당 慘敗 속에서 어쨌든 生還했기에 當場 追擊 走者로 꼽히는 데는 無理가 없다.

    다만 金 當選人이 大選 街道로 가려면 넘어야 할 山이 있다. 첫째, 黨內 基盤이 脆弱한 그가 大選 走者로 떠오르려면 非李在明系의 支援을 받아야 한다. 둘째, 이 議員을 이기기에는 胎生的 限界가 있다. 그가 京畿道知事가 되는 데는 大選 期間에 그를 迎入했던 李 議員의 役割이 컸다. 趙淳 前 서울市長이 金大中 前 大統領을 뛰어넘지 못했던 事例를 생각해보라. 金 當選人이 이 議員에게 對敵하려면 適切한 時期에 正面勝負를 벌여야 할 것이다.

    金 當選人 以外에 이 議員의 對抗馬로 浮上할 수 있는 部類는 둘이다. 첫째, ‘非文’ 이미지가 있으면서도 舊親文의 支持를 받을 수 있는 人士다. 代表的 例로 金富謙 前 國務總理나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을 꼽을 수 있다. 金 前 總理는 政界를 떠났고 朴 前 長官도 2線으로 後退해 있다. 하지만 親文 直系에서 大選 走者가 枯渴됐고, 李洛淵 前 代表의 才氣도 如意치 않은 狀況이라면 이들이 汎親門을 糾合하며 政界에 復歸할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

    두 番째 部類는 ‘親文’이나 ‘親命’ 모두와 距離를 두고 꾸준히 ‘所信 行步’를 보여온 人士다. 지난해 大選 候補 競選에 挑戰했던 朴用鎭 議員은 그대로 繼續 次期 走者로 꼽힐 것이다. 아직 大選 走者級으로 分類되지는 않으나, 親명系로 꼽혔다가 最近 다시 獨自路線을 强化하는 趙應天 議員도 빼놓을 수 없다. 2020年 總選에서 敗北해 院外에 머물러 있지만 金海泳 前 最高委員도 다크호스다. 勿論 黨內 地形을 勘案하면 이들은 2位 走者로 오르기도 어렵고, 持分이 큰 系派와 妥協하다 退色될 危險도 있다. 李 議員이 中途에 沒落하거나 그에 對抗하는 쪽이 새로운 카드를 찾을 때 이들이 穩全히 浮上할 것이다.

    ‘분당 시나리오’ 重大 變數

    最近 膾炙되기 始作한 ‘분당 시나리오’도 민주당 次期 構圖에서 重要한 變數다. 首都圈 議員을 包含해 ‘분당은 안 된다’가 多數 氣流를 이룰 테니 分黨 可能性은 높지 않다. 하지만 湖南을 基盤으로 한 李洛淵 前 代表와 그 側近 그룹이 萬에 하나 盆唐乙 決行한다면 不可能한 일은 아니다. 萬若 민주당이 그렇게 分裂된다면 向後 展開 方向은 둘로 나뉜다. 둘 中 한쪽이라도 總選에서 成果를 거둔다면 金東兗 等 第3走者들이 가장 큰 被害者가 된다. 2016年 민주당 분당이 비슷한 前例다. 當時 ‘문재인 對 안철수’ 對決이 다시 全面化되면서 박원순 前 서울市長 等 中間 地帶의 立地가 縮小된 바 있다.

    反對로 分黨 以後 兩쪽이 모두 總選에서 慘敗한다면 大選 版圖는 통째로 뒤집힌다. ‘代案 走者’들이 政局 主導權을 잡을 수 있다. 이는 盆唐과 無關하게 민주당이 總選에서 敗北하는 境遇에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結局 ‘親李在明 對 反李在明’이라는 민주당의 現 構圖는 2024年 總選에 이르러서야 重大한 轉換點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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