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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政府 國防政策 ‘有無人 複合體系’, 未來戰 게임체인저 浮上|週刊東亞

週刊東亞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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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政府 國防政策 ‘有無人 複合體系’, 未來戰 게임체인저 浮上

KF-21, 수리온 等 國産 武器 開發로 發展 可能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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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2-06-1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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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서경대·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최로 열린 ‘미래전의 게임체인저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 방안’ 토론회. [김도균]

    6月 8日 서울 中區 더플라자 호텔에서 서경대·한국항공우주산업(KAI) 主催로 열린 ‘未來全義 게임체인저 有無人 複合體系 發展 方案’ 討論會. [金度均]

    러시아 海軍 黑海艦隊 旗艦인 巡洋艦 ‘모스크바’는 4月 14日(現地 時間) 黑海 沿岸에서 우크라이나軍의 攻擊으로 沈沒했다. 우크라이나 南部 港口都市 오데사에서 發射된 P-360 넵튠 對艦 미사일에 當한 것이다. 넵튠 미사일은 옛 蘇聯의 Kh-35 ‘우란’ 對艦 미사일을 改良한 모델로, 速度가 느리고 레이더에 쉽게 捕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主力 戰鬪艦을 求刑 미사일로 잡을 수 있었던 理由는 바로 武人航空機 ‘드론’을 통한 欺瞞 作戰 德分이다. 미사일 發射 前 바이駱駝르 TB2 드론을 여러 代 띄워 러시아 陷穽의 視線을 分散시킨 것이다. 實戰에서 드론이 巨大 軍艦을 擊沈시키는 데 核心 役割을 하는 軍事 分野 ‘有無人 複合體系’ 時代가 열리고 있다.

    “有無人 體系 協業으로 戰鬪 效率性 向上”

    이런 가운데 國內 專門家들이 有無人 複合體系의 發展 方向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6月 8日 서울 中區 더플라자 호텔에서 서경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主催로 ‘未來全義 게임체인저 有無人 複合體系 發展方案’ 討論會가 열렸다. 學界와 軍 關係者 50餘 名이 參席한 가운데 열린 이番 討論會의 核心 主題는 世界 主要國의 有無人 複合體系 開發 狀況을 點檢하고 韓國의 關聯 技術 開發 方向을 摸索하는 것이었다. 서경대와 KAI는 지난해 5月 ‘航空宇宙 防衛産業 發展을 위한 相互 業務協約(MOU)’을 締結하고 같은 해 11月 ‘軍 輸送機 및 任務目的機 開發’을 主題로 學術 세미나를 開催한 바 있다. 이番 討論會에서 發題를 맡은 정희태 서경대 軍事學科 敎授는 “科學技術 發展으로 戰爭 樣相이 變化하는 現 時點에 有無人 複合體系는 未來全義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有無人 複合體系란 사람이 直接 搭乘·操縱하는 誘引 플랫폼과 드론, 로봇 等 無人 플랫폼을 統合 運用하는 武器體系를 뜻한다. 有無人 複合體系에 對해 美 陸軍은 “有無人 地上·空中 前歷을 統合 運用하는 것”, 韓國 陸軍은 “有無人 體系 協業을 통해 戰鬪 效率性을 向上시키는 것”이라고 定義 내리고 있다. 人間 戰鬪員과 無人 武器 플랫폼의 共同 作戰을 통해 戰鬪 效率을 높이면서도 人命 被害를 最少化할 수 있는 것이 長點이다. 最近 우크라이나는 初步的 段階의 드론 運用으로 實戰에서 成果를 거뒀지만 世界 主要國은 高度化된 有無人 複合體系를 開發하고 있다. 美國은 國防部 傘下 高等硏究計劃局(DARPA) 主導로 人工知能(AI) 基盤의 空中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ACE 프로젝트와 X-61A 그렘린 UAV(無人飛行機) 프로그램을 進行한 바 있다. 英國, 獨逸 等 유럽 國家는 勿論, 中國과 러시아도 저마다 有無人 複合體系 開發에 速度를 내고 있다.

    有無人 複合體系 高度化는 尹錫悅 政府의 核心 國防政策이기도 하다. 大統領職引受委員會가 5月 3日 發表한 ‘110大 國政課題’ 中 하나인 ‘第2創軍 水準의 國防革新 4.0 推進으로 AI 科學技術 姜君 育成’ 方案은 2023年까지 AI 基盤의 有無人 複合 戰鬪體系를 段階的으로 發展시키고 戰鬪 現場의 드론, 로봇 等을 活用해 戰鬪員 人命 損失을 最少化한다는 內容을 담고 있다.

    “産學硏群 統合 硏究 必要”

    KAI가 지난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에 선보인 수리온 상륙공격헬기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 [사진 제공 · KAI]

    KAI가 지난해 競技 성남시 서울空港에서 열린 ‘서울 國際 航空宇宙 및 防衛産業 展示會 2021’에 선보인 수리온 上陸攻擊헬기 基盤의 有無人 複合體系. [寫眞 提供 · KAI]

    정희태 敎授는 韓國의 有無人 複合體系 開發 過程에서 ‘統合性’을 强調했다. “有無人 複合體系를 效率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産學硏群’(産業界·學界·硏究機關·郡)李 統合 硏究그룹을 結成해 宇宙와 航空, 地上과 海上을 統合하는 시스템을 構築해야 한다”는 主張이다. 鄭 敎授는 “國防部·合參(合同參謀本部), 陸海空軍·海兵隊 및 硏究機關이 個別的으로 有無人 複合體系를 推進하기보다 各 機關의 努力을 統合할 必要가 있다”면서 “全體 靑寫眞이라고 할 수 있는 開放形 全社的 構造(Enterprise Architecture)를 먼저 마련해 體系別 硏究開發을 한 後 各 體系 間 融合을 推進하는 漸增的 具現 戰略을 樹立해야 한다”고 提案했다.



    KAI가 개발 중인 수직이착륙 무인기 NI-500VT 개념도. [사진 제공 · KAI]

    KAI가 開發 中인 垂直離着陸 無人機 NI-500VT 槪念도. [寫眞 提供 · KAI]

    有無人 複合體系 開發의 前提 條件은 在來式 電力이라고 할 수 있는 誘引 武器體系 確保다. 無人機를 聯動시킬 플랫폼으로서 自體 開發·生産할 수 있는 國産 武器가 필수라는 것이다. 이番 討論會에서 엄정식 空軍士官學校 敎授는 “現在 國産 戰鬪機 KF-21 같은 플랫폼이 있기에 劉無人 複合體系 導入을 推進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只今에서야 戰鬪機 開發을 推進했다면 2040年代는 돼야 實際 戰力化를 할 수 있을 테고 그만큼 有無人 複合體系 發展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指摘했다. 이어 嚴 敎授는 “有無人 複合體系 發展은 KF-21 開發에 따라 네트워킹 技術, 모듈化 技術 等 核心 技術 開發을 竝行하면 充分히 可能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4月 正式 出庫된 ‘KF-21 보라매’는 KAI가 開發한 4.5世代 國産 戰鬪機다. 敵 레이더를 回避하는 生存性과 다양한 武裝을 통한 높은 攻擊力으로 同級 戰鬪機 中 最强이라고 評價받는다. KF-21은 世界 最高 水準의 저(低)피貪 設計를 適用해 스텔스機에 近接한 레이더 反射 面積(RCS)을 確保했다. 基本 武裝인 M61A1 벌컨포 外에도 外部 武器 裝着代에 約 7.7t까지 各種 武裝을 搭載할 수 있다. 미티어 長距離空對空미사일, AIM-120 癌람 中距離공對空미사일과 GPS(衛星位置確認시스템) 誘導爆彈 JDAM, 空對艦미사일 하푼 等 裝着할 수 있는 武器 種類도 다양하다. 優秀한 性能을 바탕으로 最近 國際 防衛産業 市場에서 注目받고 있다.

    “運用 槪念부터 定立해야”

    本格的인 技術 開發에 앞서 有無人 複合體系를 어떻게 運用할지 槪念을 定立하는 것도 重要한 課題다. 성기은 陸軍士官學校 敎授는 “第1次 世界大戰 以後 유럽 國家들은 電車라는 새로운 武器體系에 對해 서로 다른 運用 方式을 構想했다”면서 “獨逸은 전차만 따로 모아 師團·群團을 構成했고, 프랑스는 步兵을 支援하고자 各 部隊에 한두 臺씩 配置하는 式으로 運用 槪念을 달리하다 보니 追求하는 技術도 달라졌다”고 指摘했다. 星 敎授는 “無人體系 運用 槪念을 補助 手段으로 定하면 統制·制御 技術만 發展하게 되는데 現在 技術力과 無關하게 어떤 槪念으로 (有無人 複合體系를) 運用할지 定하고 技術·組織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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