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戰略. 처음 1~2年間은 無料 또는 아주 싸게 서비스를 提供한다. 顧客이 여기에 길들면 슬슬 유료화하거나 값을 올린다. 顧客은 去來하고 싶지 않으나 이미 늦었다. 便利性에 길들고 맞춰졌기 때문이다.’

요즘 카카오 關聯 記事에 빠지지 않고 달리는 댓글 內容이다. 카카오 關聯 記事가 나올 때마다 비슷한 內容의 댓글이 올라오는데 推薦 수도 많다. 競爭社의 ‘댓글 工作’이나 ‘座標 찍기’ 一環일까. 카카오와 共生해야 하는 自營業者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아 보인다.

巨大 企業 된 카카오, 文魚발式 事業 擴張

2021年 現在 大韓民國 公式 ‘1等’ 富者는 누구일까. 카카오 創業者 金範洙 議長이다. 적어도 美國 블룸버그通信에 따르면 말이다. 블룸버그 億萬長者指數에 따르면 金 議長은 134億 달러(藥 15兆5000億 원) 純資産으로 121億 달러(藥 14兆 원)인 李在鎔 三星電子 副會長을 제치고 國內 富者 1位에 올랐다. 李在鎔 三星電子 副會長은 2等이다.

金 議長은 카카오 株價가 高空行進한 德에 올해만 財産을 60億 달러(藥 6兆9000億 원) 넘게 불린 것으로 集計됐다. 數十 年間 韓國 經濟를 쥐락펴락하던 財閥 總帥를 ‘열 살’짜리 企業 議長이 제친 것이다.

公正去來委員會의 財閥 順位(資産 基準)에서 카카오는 지난해 23位에서 올해 18位로 5階段 올랐다. 系列社 數는 97個에서 118個로 늘었다. SK그룹 系列社 數 148個에 이어 두 番째로 많다. 系列社 數가 가장 많이 늘어난 企業으로 봐도 SK그룹(23個 增加)에 이어 亦是 두 番째(21個 增加)다.



市價總額도 100兆 원을 넘겼다(자회사 카카오뱅크의 上場日이자 母會社 카카오의 實績 發表날이던 8月 6日 基準). 같은 날 基準으로 國內 企業 가운데 時總 100兆 원 以上인 곳은 三星그룹(772兆3383億 원), SK그룹(210兆9393億 원), LG그룹(153兆3443億 원), 현대자동차그룹(146兆2992億 원) 程度다. 一部에서 카카오의 市場 進入을 ‘財閥’의 골목商圈 侵害라며 剛하게 反撥하는 理由다.

確實히 10年 前 카카오와 現 카카오는 體級이 다르다. 美容室 豫約부터 英語敎育, 訪問 修理, 퀵 서비스, 스크린골프 等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生活 密着型 業種에는 카카오가 빠짐없이 進出한 狀態다. 그렇다면 카카오가 進入한 市場 雰圍氣는 어떨까. 카카오 一家 中 ‘交通’事業을 도맡아 하는 카카오모빌리티 事例를 보자.

카카오모빌리티는 9月 6日부터 카카오T 바이크 料金制에서 15分 基本料金을 없애고, 盆唐 追加 料金을 現行 100원에서 140~15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9年 3月 카카오T 바이크 서비스를 始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最近 택시 스마트 呼出 서비스 料金도 旣存 1000원에서 最大 5000원으로 올렸다.

이달 初에는 子會社 CMNP를 통해 韓國 1位 代理運轉業體 코리아드라이브(1577代理運轉)와 合作 新規 法人 케이드라이브를 設立하며 電話 呼出 市場에 進入했다. 業界는 卽刻 反撥했다. 代理運轉 中小企業團體 韓國代理運轉總聯合會는 8月 5日 記者會見을 열고 “카카오는 莫强한 資本力을 앞세운 골목市場 侵奪 行爲를 멈추라”고 促求했다.

共有 킥보드 서비스도 선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國內 1, 2位 共有 킥보드業體 피유엠피 ‘씽씽’과 지바이크 ‘지쿠터’를 利用者 2500萬 名을 保有한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 內 ‘카카오T 바이크’에서 利用할 수 있도록 聯動할 計劃이다. 렌터카 仲介事業度 9月 本格的으로 始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7月 公正去來委員會로부터 렌터카 仲介業體 딜카 引受合倂(M&A)을 承認받았다.

“獨食 쉬운 골목商權에서…”

그렇다면 카카오가 進入한 分野에서는 庶民層의 ‘哭소리’만 날까. 골목 代身 대로로 가면 狀況은 달라진다.

2017年 카카오뱅크가 出帆한 때를 살펴보자. 當時 카카오뱅크는 金融圈의 ‘메기’로 불렸다. 카카오뱅크 出帆을 契機로 複雜하고 不便하던 旣存 銀行圈 서비스의 디지털化가 加速化됐다. 使用者 便宜가 떨어지던 金融圈 앱도 改善됐다. 많은 이가 “카카오뱅크가 아니었으면 不便한 銀行 앱을 只今도 썼을 것”이라고 말하는 理由다. 이런 카카오뱅크는 8月 6日 上場 첫날 時總 33兆1620億 원을 記錄하며 1等 金融社이던 KB金融(21兆7052億 원)을 單숨에 넘어섰다. 下半期에는 카카오페이 上場도 豫定돼 있다.

業界 關係者들은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플랫폼 大企業의 事業 多角化 自體를 無作定 問題 삼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危險 分散과 收益性 改善 側面에서 事業을 擴張하는 건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글로벌 巨大 企業도 비슷하다는 것. 業界 한 關係者는 “이들 企業이 새로운 價値를 創出할 수 있는 資本과 基盤이 充分함에도 所謂 獨食하기 쉬운 골목商圈에 들어와 旣存 産業의 競爭力을 떨어뜨린다는 點에서는 一定 部分 規制가 必要해 보인다”고 말했다.

장성민 前 議員은 最近 카카오모빌리티의 代理運轉 電話 呼出 事業 進出을 두고 “獨寡占 企業이 出現하면 公正競爭을 沮害하고 價格을 統制하지 못해 極甚한 인플레이션이 誘發될 수 있다”며 “國內市場 獨占은 막고 글로벌市場에서 競爭은 積極的으로 支援하는 市場保護政策과 企業保護政策을 同時에 推進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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