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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펫팸(Pet+Family)足 펫코노미(Pet+Economy)를 先占하라|신동아

年/中/기/劃 | 靑年 일자리 金脈 찾기

늘어나는 펫팸(Pet+Family)足 펫코노미(Pet+Economy)를 先占하라

新種 産業&新種 職業 | 伴侶動物産業

  • 최호열 記者|honeypapa@donga.com

    入力 2017-04-07 16: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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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年 5兆8000億 원 市場 成長 展望
    • 診療·美容·敎育·케어를 한 空間에서…토털서비스 趨勢
    • IT 結合한 다양한 伴侶動物用品 잇따라 出市
    • ‘動物看護福祉士’ ‘愛玩動物行動相談師’ 有望 職業
    3月4日 土曜日 午後, 光州廣域市 西區 金大中컨벤션센터. 地下鐵 入口에서부터 伴侶犬을 안은 사람들의 行列이 이어진다. 男女老少 性別도 年齡도 多樣하고, 伴侶犬 種類도 다양하다. 저마다 예쁘게 治粧한 伴侶犬들이 主人 품에 안기거나 乳母車를 타고, 또는 목줄을 하고 컨벤션센터 안으로 들어간다. 3月 3~5日 열린 伴侶動物 産業展示會 ‘光州펫쇼’(G-PET2017)를 찾은 犬公과 사람들로 金大中컨벤션센터 1層은 온終日 북적였다.



    伴侶動物 數, 新生兒 數의 16倍

    5000원의 入場料가 있었지만 觀覽客들 表情은 子女와 함께 놀이동산에 온 父母처럼 밝았다. 順天에서 女子 親舊와 함께 왔다는 金起式(32) 氏는 “洞네 愛犬숍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飼料와 間食, 衣類, 액세서리, 用品, 家具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다. 우리 ‘뚱이’에게 더 좋은 걸 해주고 싶어 함께 왔다”고 말했다. 그의 품엔 요즘 人氣 있는 犬種인 비숑프리제가 안겨 있었다.

    行事場 안은 金氏처럼 伴侶動物을 데리고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토끼와 함께 온 사람도 있고, 개나 고양이에게 옷을 입혀보거나 액세서리 하나를 고르면서 伴侶動物에게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는 폼이 正말 意思疏通을 하는 듯 보였다. 伴侶動物 寫眞을 찍어주는 부스는 길게 줄이 늘어설 程度로 人氣 滿點이었다. 捕討그래퍼가 갖가지 손動作을 해가며 伴侶動物의 視線을 붙잡으려 애쓰는 모습이 아기 돌 寫眞 찍는 風景 그대로였다.

    手製 間食 코너에서 만난 박은영(37) 氏는 自身을 ‘고양이 執事’라고 紹介했다. 結婚 前부터 고양이를 키웠다는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고양이에게 아침 人事를 하고 洗手를 시킨 後 밥을 주고 나서야 비로소 自身의 日課가 始作된다고 말한다. 밥도 대충 먹이는 法이 없다. 鰱魚 스테이크 等을 直接 調理해주고, 바쁠 때만 有機農 飼料를 먹인다. 朴氏는 “고양이는 내 家族”이라며 “有機農 飼料가 비싸지만 健康해진다면 돈이 全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光州펫쇼 主催 側에 따르면 올해 參與業體가 100餘 곳, 부스가 200餘 個로 前年度에 비해 40% 가까이 늘었다고 한다. 光州펫쇼만이 아니다. 3月 末 코리아펫쇼(서울), 4月 大戰펫쇼, 5月 大邱펫쇼, 6月 世宗市와 慶南 창원시 等 每달 全國을 巡廻하듯 펫쇼가 잇따라 열리는데, 해마다 行事 數字가 늘고 規模도 커지고 있다. 그만큼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이야기다.

    農林畜産食品部에 따르면 伴侶動物 保有 家口 比率은 2015年 21.8%로, 3年 前인 2012年(17.9%)보다 20% 以上 늘었다. 伴侶動物 保有 人口는 457萬 家口, 約 1000萬 名으로 推定된다. 出産率은 每年 낮아지는데 伴侶動物을 키우는 人口는 漸漸 增加하는 셈이다. 우리나라 伴侶動物 數가 年間 新生兒 數 43萬5000名의 16倍에 達하는 것으로 推算된다.

    單純히 伴侶動物 人口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關聯 消費도 增加하고 있다. 伴侶動物을 子息처럼 키우는 ‘펫팸족’(Pet과 Family의 合成語)李 늘면서 비싸더라도 기꺼이 반려동물을 위해 紙匣을 여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5年間 全體 家計所得 對比 消費는 減少했으나 伴侶動物 關聯支出은 增加勢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7月 與信金融協會가 發表한 ‘2016年 2分期 카드承認實績 分析’ 資料에 따르면 愛玩動物 業種의 카드 決濟 金額은 1339億 원으로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25.9% 增加했다. 伴侶動物 産業을 일컫는 펫코노미(Pet+Economy)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注目받는 理由다. 國內 伴侶動物 關聯 産業 市場은 2012年 9000億 원에서 3年 만인 2015年 두 倍인 1兆8999億 원으로 커진 데 이어 2016年엔 2兆3000億 원으로 急增했다.

    2020年에는 5兆8000億 원에 達할 것으로 農協經濟硏究所는 推定했다. 김재윤 하나金融投資 硏究員은 “1人 家口 增加, 家口 所得 水準 向上, 高齡化·低出産 基調의 深化가 避할 수 없는 現實임을 考慮할 때 伴侶動物 市場의 높은 成長率은 자연스러운 現象”이라고 說明했다. 伴侶動物産業은 所得 水準이 올라갈수록 規模가 커지는 代表的인 先進國型 産業이다. 世界未來學會에서 ‘未來 10代 有望産業’으로 指目한 理由다.


    急成長하는 伴侶動物用品 市場

    美國 伴侶動物 産業 規模는 지난해 基準 627億5000萬 달러(藥 72兆4762億 원)에 達한다. 해마다 4~5%씩 成長을 거듭하고 있다. 伴侶動物을 키우는 家口가 全體 家口의 65%에 達한다. 日本의 伴侶動物 産業 規模도 2015年 基準 15兆8000億 원이다. 이들 國家와 比較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몇 倍 더 成長할 可能性이 크다고 할 수 있다.

    政府는 올 1月 ‘伴侶動物 保護 및 關聯 産業 育成 細部對策’을 發表한 바 있다. 農食品部는 2020年까지 伴侶動物 産業 關聯 일자리 創出 4萬1000名 達成이라는 目標를 設定했다. 本格的인 伴侶動物 産業 時代가 열리고 있는 셈이다. 伴侶動物 産業은 伴侶動物의 生産, 飼育과 管理, 事後處理 過程까지 한 生命體의 라이프사이클(Lifecycle) 全體를 包含한다. 生産業, 販賣業, 動物病院, 動物保險, 飼料·푸드, 美容, 各種 用品, 葬墓業 等 다양한 業種이 包含된다.

    여기에 伴侶動物을 돌보는 愛犬호텔, 愛犬幼稚園, 愛犬카페, 펫시터 等 新種 業種도 생겨나고 있다. 甚至於 伴侶犬을 視聽者로 한 放送(해피독TV)도 생겨났다. 伴侶動物 産業 成長勢는 伴侶動物用品 市場에서 確實히 알 수 있다. 景氣 不況 속에도 뚜렷하게 成長하는 게 눈에 띄는 몇 안 되는 市場이다. 롯데백화점의 境遇 지난해 伴侶動物 關聯 賣出이 2015年보다 22.5%(全體 賣出 成長率은 1.8%)나 늘었다. 온라인 쇼핑 市場에서도 ‘11番街’는 40%, ‘티몬’은 55%나 늘었다.

    이를 反映하듯 專門賣場이나 專門 온라인 사이트들이 續續 登場하고 있다. 2010年 12月 처음 만들어진 이마트 ‘몰리스펫’은 6年餘 만에 33個로 늘었다. 롯데마트도 ‘펫 가든’ 23個, 홈플러스는 ‘아이러브펫’을 12個 運營 中이다. 현대백화점도 3個 支店에 ‘루이 毒’을 設置했다. 이들 企業은 單純히 飼料와 愛犬用品들을 파는 것에서 벗어나 美容 서비스와 호텔 및 幼稚園, 놀이터, 펫시터(pet-sitter) 等 다양한 서비스를 提供하는 複合賣場 形態로 運營하고 있다.

    企業型 체인店도 늘고 있다. 大韓製粉 系列 이리온은 CT 撮影室과 內科, 齒科 等을 둔 動物綜合病院을 中心으로 愛犬美容과 伴侶動物 놀이房 等을 運營하는 綜合서비스를 提供하는 체인店을 13個 運營하고 있다. 年 賣出이 100億 원을 넘어섰다. 러브펫코리아도 伴侶動物 用品, 分讓, 호텔, 訓鍊, 美容, 診療 等을 한 賣場에서 利用할 수 있는 멀티펫숍 체인店을 全國으로 擴張하고 있다.
    洞네 슈퍼마켓이 大型마트와 大企業 슈퍼체인店에 밀려 固辭하고 있는 것처럼 伴侶動物 産業 中小 自營業者들의 未來도 어둡다는 展望이 나온다. 이에 對해 江南에서 7年째 伴侶動物複合몰 나나리펫하우스를 運營하고 있는 이선미 氏는 “自身만의 長點이 있으면 成功할 수 있다”고 忠告한다.

    “이름만 臺도 알 수 있는 演藝人들이 隣近에서 大型 賣場을 오픈했다 失敗했다. 다른 大型賣場들度 3年을 넘기지 못하고 折半 가까이 門을 닫았다. 資本力이 問題가 아니라 마인드, 熱情이 成敗를 左右한다. 小規模 個人 創業을 해도 自己만의 長點을 만들면 競爭에서 이길 수 있다. 무엇보다 職員에게 모든 걸 맡기면 안 된다. 相談부터 개 訓鍊, 美容 等 무엇이든 마무리는 社長이 直接 해야 한다. 그래야 職員이 바뀌어도 顧客이 繼續 믿고 伴侶犬을 맡기기 때문이다.”



    動物看護福祉士 制度 導入

    펫박스 이현석 代表도 大型 流通店과의 競爭에서 이기고 急成長을 이뤘다. 펫박스는 單純히 伴侶動物 用品을 注文받아 配達하는 會社들과 差別化해서 伴侶動物 生涯週期別 맞춤型 商品을 推薦해주고, 營養學 相談을 提供하는 等 健康까지 責任지는 큐레이션 커머스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다.

    펫 關聯 用品과 서비스 市場이 成長하면서 業體와 從事者도 늘고 있다. 獸醫學科, 畜産學科 等이 有望學科로 꼽히는 理由다. 專門大 愛玩動物學科도 就業率이 70%를 넘는다. “스스로 就業을 抛棄하지 않는 限 正規職 就業이 大部分 可能하다”는 게 정하정 서정대 愛玩動物學科 學科長의 이야기다.

    特히 우리나라는 伴侶動物 診療費를 保障하는 保險 商品 加入率이 0.1% 水準이다. 英國(20%), 美國(10%)의 折半 水準만 늘어나도 動物病院 市場은 10倍 以上 커질 展望이다. 올해 全國 獸醫大 隨時 및 定試 競爭率이 最近 6年 새 最高値를 記錄한 理由다. 動物病院과 關聯해 政府는 伴侶動物 專門職 일자리 創出과 水準 높은 診療 서비스를 提供하기 위해 動物看護福祉士 制度를 곧 導入할 計劃이다.

    伴侶動物 關聯 産業이 成長하면서 就業 希望者를 타깃으로 한 民間資格證도 流行이다. 이에 對해 정하정 敎授는 “아직은 愛犬美容師(伴侶犬 스타일리스트), 愛犬訓鍊師(愛玩動物行動相談師), 動物媒介治療師가 社會的으로 인정받는 程度”라고 말했다. 愛玩動物行動相談師(Pet Behaviour Counsellor)는 英國 National Career Service에 收錄된 750個 職業 中 하나이기도 하다. 韓國雇傭情報院度 앞으로 5年 뒤 뜰 有望 未來 職業 50으로 꼽았다. 政府는 伴侶動物 民間資格證과 關聯해 資格證 管理實態 等을 强化한다는 方針이다.

    伴侶動物 關聯 用品 製造業도 多樣化하고 있다. LG生活健康과 애경이 伴侶動物 專用 샴푸 等을 出市했는가 하면, 家具業體 에넥스는 ‘펫토리’와 ‘캣土’라는 伴侶動物 專用 家口를, 위닉스는 伴侶動物 專用 空氣淸淨器를 내놓았다. 三光글라스는 親環境 伴侶動物 食器를 出市했다. 이 分野의 靑年層 스타트업 創業도 이어지고 있다. 브릿지毒(代表 박정윤)은 젊은 디자이너들이 모여 伴侶動物 食器세트와 食卓 等 家具를 製作, 販賣한다.

    네오팝(代表 서영진)은 어두운 밤에도 밝게 散策을 할 수 있는 ‘LED 강아지 認識票’를 開發해 國內는 勿論 中國, 美國, 스웨덴, 日本 等 海外 輸出도 하고 있다. 패밀리(代表 김인수)는 伴侶動物 專用 스마트 장난감 ‘프렌즈봇’을 開發했다. 野球공 크기의 프렌즈봇은 伴侶動物의 움직임을 感知할 수 있는 센서를 搭載해 요리조리 逃亡 다닐 수 있게 設計되어 있다.

    政府는 펫用品 關聯 有望 中小企業을 發掘·選定해 新製品 開發에서부터 輸出까지 連繫해 支援한다는 計劃이다. 벤처創業支援 關係者는 “市場에서 關心을 끌기 위해서는 單純한 伴侶動物用품에서 벗어나 市場 要求事項을 解決하는 製品을 開發해야한다”며 “다른 産業(IT, 醫藥品 等)에서 이미 使用되는 技術을 椄木한 新製品 開發이 重要하다”고 助言했다.

    ‘펫푸드’는 伴侶動物 産業 市場에서 規模가 가장 큰 分野다. 韓國消費者院에 따르면 2015年 伴侶動物을 키우는 家口에서 반려동물을 위해 支出한 金額은 1家口當 月平均 13萬5632원으로, 이 中 40%가 飼料와 間食費 等으로 使用됐다.



    愛犬 專用 飮食店

    于先, 飼料의 高級化가 눈에 띈다. 高級 飼料 販賣 比重이 2010年 10%에서 2013年 62%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海外 브랜드들이 獨占했던 高級 飼料 市場에 國內 企業도 뛰어들고 있다. KGC人蔘公社가 紅蔘을 含有한 飼料 지니펫을, 思潮동아원은 有機農 飼料 ‘誤러브잇(O’LOVEAT)’을 出市했다. 풀무원健康生活은 伴侶動物 먹거리 브랜드 ‘아미誤’를 運營하고 있다. 動員F&B는 고양이龍 飼料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론칭했다.

    서울우유協同組合은 올 初 伴侶動物 專用 牛乳人 ‘아이펫밀크’를 내놓았다. 間食産業도 別途의 專門産業으로 分化되고 있다. 伴侶犬 間食은 最高 42萬 원에 達하는 營養劑에서 가장 低廉한 製品인 개껌까지 多樣하다. 伴侶動物 市場이 커지면서 關聯 企業 일자리도 늘어날 展望이지만, 最近 手製 飼料와 間食에 對한 關心도 높아지고 있어 手製 飼料 製造業, 伴侶動物 營養管理社, 愛犬 專用 飮食店도 늘어날 展望이다. 國立畜産科學院에서는 自體 開發한 家庭食 手製 飼料 製造 技術을 公開해 創業 希望者들을 돕고 있다. 



    인터뷰| 愛犬複合몰 運營하는 이선미 氏 伴侶犬에 對한 理解 必須… 淸掃 等 궂은일 覺悟해야


    江南에서 7年째 愛犬複合몰 나나리펫하우스를 運營하는 이선미(32) 氏는 “개가 좋아 24時間 개와 함께 지낼 수 있는 이 일을 選擇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單純히 動物이 좋다고 이 일을 始作했다간 後悔할 것”이라고 忠告했다.

    -伴侶犬에 關心을 갖게 된 契機는.
    “먹기 위해 개를 키우는 집안에서 자랐다(웃음). 어려서부터 강아지를 좋아했고, 강아지와 함께했기 때문에 自然스럽게 習性이나 訓鍊 노하우를 攄得했다. 2008年頃, 伴侶犬을 키우면서 겪은 에피소드, 敎育 노하우 等을 블로그에 올리곤 했다. 한番은 當時 키우던 스피츠를 訓鍊하는 모습을 動映像으로 찍어 올렸는데,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올라갈 程度로 人氣를 끌었다. 照會 數가 10萬이 넘었을 程度였다. 스피츠는 一級 調鍊師도 訓鍊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걸 契機로 愛犬同好會도 만들었다. 會員數가 8000名에 達했고, 오프라인 모임을 하면 100名 가까이 모이곤 했다.”

    -愛犬複合몰 事業 始作은.
    “大學에서 디자인을 專攻했다. 專攻을 살리려면 就職을 해야 했는데, 다른 사람과 競爭하는 게 適性에 맞지 않을 것 같았다. 좋아하는 伴侶犬과 함께 지내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 인터넷 愛犬쇼핑몰을 始作했다.

    그러다 同好會員들 勸誘로 2010年 靑年創業 貸出을 活用해 강아지호텔과 用品 販賣를 함께 하는 오프라인 愛犬複合몰을 오픈했다. 처음엔 賣場에서 24時間 먹고 자며 혼자 運營했다. 顧客들이 伴侶犬 美容을 해달라 해서 美容을 배우고, 敎育도 해주길 願해서 愛犬幼稚園도 始作했다. 現在 管理하는 伴侶犬이 400~500마리 된다.”

    -輸入은 어느 程度인가.

    “草創期에 比해 賣出이 3倍 程度 늘었다. 職員도 4名이나 된다. 收入은 季節에 따라 差異가 있지만 年平均으로 봤을 때 大企業 다니는 또래 親舊들 부럽지 않을 程度는 된다.”

    -伴侶動物産業이 커가고 있다는 게 皮膚로 느껴지나.
    “確實히 느낀다. 主人들의 支出이 늘었다. 飼料나 間食도 有機農 製品 같은, 더 좋은 걸 먹이려고 한다. 美容도 예전엔 無條件 바리캉으로 털을 깨끗하게 밀어버리는 式이었다면 只今은 돈을 더 내더라도 가위로 예쁘게 다듬는 걸 願한다.”

    -이 일을 하려는 靑年들에게 忠告한다면.
    “이 職業에 對해 幻想을 갖고 찾아오는 境遇가 많다. 單純히 개를 좋아해서, 안아주고 싶고 같이 놀고 싶어서 이 일을 始作했다간 이내 後悔하고 抛棄한다. 正말 고된 일이다. 하루에 서너 時間 以上 淸掃해야 하는 막勞動이 基本이다. 業務 中에도 끊임없이 排泄物을 치워야 한다. 伴侶犬에 對한 愛情도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伴侶犬에 對한 關心과 理解가 있어야 한다. 適性에 맞는다면 展望이 밝은 專門職이다.”


    인터뷰|  愛犬衣類 액세서리 都賣點 運營하는 손혜선 氏 “犬種別 特徵과 어울리는 衣類 코디해줄 能力 必要”


    愛犬衣類·액세서리 都賣業을 하는 손혜선(33)·金鍾仁(34) 夫婦는 2年 前 500萬 원을 貸出받아 이 事業을 始作했다. 只今은 愛犬衣類, 액세서리 工場에서 物件을 떼다 小賣店에 納品하고 있지만, 앞으로 工場을 引受해 ‘패션毒’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 製品도 만들고, 愛犬用品 체인事業도 꿈꾸고 있다.
     
    -收入이 얼마나 되나.
    “始作하고 1年쯤 지났을 땐 둘이 합쳐 月 500萬 원 程度 됐다. 只今은 經費를 다 除하고 月 1000萬 원 程度는 버는 것 같다. 職員도 한 名 採用했다.”

    -成功 祕訣을 꼽는다면.

    “返品을 받지 않는 代身 製品當 利潤을 1000~2000원만 남기는 薄利多賣로 팔았다. 서울, 京畿, 講院을 除外하고는 全國의 모든 用品店을 돌아다니며 熱心히 營業했다. 처음엔 知人의 工場에서 生産한 物件을 팔면서 始作했지만 只今은 8個 工場 物件을 取扱한다.

    直接 工場을 돌며 디자인과 品質을 꼼꼼히 確認하고 購買한다. 또한 어떤 디자인, 어떤 製品이 잘 팔리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分析해 流行에 맞는 物件을 빠르게 供給하려고 努力했다.”

    -伴侶動物 市場이 커진다는 게 느껴지나.

    “愛犬用品 가게가 많이 늘지는 않았지만 需要는 많이 늘었다. 小賣店에 가면 自身은 허름한 市場 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子息에게 좋은 옷을 입히려는 父母처럼 伴侶犬을 위해 10萬 원어치 以上 옷과 액세서리를 사는 ‘개 엄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앞으로 計劃이 있다면.
    “工場을 引受해 ‘패션毒’이란 브랜드로 直接 衣類도 만들고, 액세서리도 製作할 計劃이다. ‘패션毒’이란 이름으로 愛犬用品 체인店을 만들 構想도 하고 있다.”

    -디자인을 專攻했나?

    “그렇지는 않다. 率直히 아직은 專門的인 디자이너들이 實力을 發揮할 程度로 市場이 形成돼 있지는 않다. 한 디자인이 많이 팔려야 1000章 內外다. 價格帶도 1萬5000원에서 2萬 원 程度의 製品이 大部分이다. 勿論 앞으로 數十萬 원臺 高級 衣類, 액세서리 市場도 成長할 可能性이 높다고 본다.”

    -이 일을 하려는 後輩들에게 助言한다면.
    “單純히 伴侶動物 衣類와 액세서리를 小賣店主나 顧客에게 파는 일이라고만 생각하면 失敗한다. 例를 들어 犬種別로 어울리는 디자인이 있다. 伴侶犬 種類와 體型을 들으면 곧바로 自身이 팔고 있는 製品 中에서 어울리는 製品이 떠오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小賣店主나 顧客에게 믿음과 信賴가 쌓여 成功할 수 있다.” [최호열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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