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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權 引受 準備 中’… ‘MB맨’ 24時|新東亞

‘大權 引受 準備 中’… ‘MB맨’ 24時

낮엔 “탈(脫) 汝矣島 改革”, 밤엔 “威嚇Lee 乾杯!”

  • 허만섭 동아일보 新東亞 記者 mshue@donga.com

    入力 2007-11-10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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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統領候補를 選擇하는 것은 ‘候補의 參謀들’을 함께 選擇하는 行爲다. 빌 클린턴 候補가 當選되자 ‘아칸소 마피아’가 워싱턴을 掌握하고, 노무현 候補가 當選되자 ‘386의 世上’李 되는 것이 選擧의 理致. ‘不動의 1位’ 이명박 候補의 參謀들은 어떤 性向의 사람들이며 이들은 大選 2個月餘를 앞두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떻게 活動하고 있을까.
    ‘대권 인수 준비 중’… ‘MB맨’ 24시
    이명박 한나라당 大選候補는 輿論 支持率에서 他 候補를 壓倒하고 있다. 10月10日 ‘리서치플러스’ 調査에서 李 候補는 58.0%를 記錄하는 氣焰을 吐했다. 2位 정동영 候補 支持率(11.4%)의 5倍가 넘는다. 汎與圈 候補가 單一化될 境遇에도 이 候補는 67.85%臺 9.1%(문국현 單一 候補), 64.0%臺 18.7%(鄭東泳 單一 候補)의 큰 隔差로 優位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MB(李 候補의 이니셜) 側近들은 每日 달曆을 한 張씩 찢는 心情이다. 하루가 다르게 大選 勝利의 可能性이 높아져가고 있음을 느낀다. “高空飛行에 따른 ‘紀綱解弛’ 程度가 걱정거리”라는 얘기도 나온다. 李 候補가 10月12日 한나라당 全國委員會에서 “大勢論에 安住해선 決코 勝利할 수 없다”고 雰圍氣를 다잡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우리의 敵은 우리 自身에게 있다” “謙遜하고 낮은 姿勢로 國民을 섬기며 國民을 向해 나아가야 한다” “國民을 하늘같이 떠받들어야 한다”고 ‘申申當付’했다.

    그러나 “李 候補가 大選 勝利의 8部 稜線을 넘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 反面, 汎與圈에선 “選擧戰은 이제부터”라고 벼른다. 各自의 마음속에서 ‘政權 引受 구상’을 하고 있을 ‘MB맨’의 24時를 取材했다.

    “申告式 톡톡히 치렀다”

    ‘慶北日報’ 政治部長을 하다 辭表를 내고 10月初 李明博 選對委에 合流한 김좌열氏. ‘地方言論 擔當 總括팀長’을 맡게 된 그에게 言論社 이름과 날짜 等이 빼곡히 적힌 서너 張짜리 書類가 건네졌다.



    “이명박 候補에게 들어온 各 言論社의 인터뷰 要請書를 整理한 것이다. 無慮 186件. 일거리가 너무 많아 즐거운 悲鳴이라도 질러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나도 記者 해 봐서 아는데 自身의 인터뷰 要請이 뒤로 밀리면 속이 傷한다. 各 言論社에 공정하게 日程 잡아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니 暫時도 緊張을 늦출 수 없다.”

    金 總括팀長은 某 地方 言論社의 ‘創刊記念 이명박 候補 인터뷰’를 周旋했다. 李 候補가 인터뷰 途中 “이회창 前 總裁에게 顧問職을 提議한 적 없다”는 趣旨로 말하는 것을 듣고 그는 깜짝 놀랐다. 李 候補와 李 前 總裁와의 語塞한 葛藤 樣相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

    인터뷰가 끝난 뒤 부랴부랴 該當 言論社에 “그 部分만 좀 빼달라”며 諒解를 求했다. 그리고는 “잘될 것”이라고 候補側에 報告했다. 그러나 그의 期待는 빗나갔다. 該當 新聞은 大門짝만한 題目으로 이 候補 發言을 記事化했다. 아니나 다를까 李 前 總裁側은 “顧問職을 提議받았으나 拒絶했다”고 反駁했다. 그러자 中央 言論에서도 一齊히 記事를 써댔다. 그는 “津땀 났다, 申告式 톡톡히 치렀다”고 했다.

    金 總括팀長은 每日 午前 7時30分까지 汝矣島 事務室에 出勤해 늦은 밤 退勤한다. 12月19日 投票日까지는 土·日曜日도 返納이다. 李明博 選對委 構成員 大部分이 같은 狀況이다. 金 總括팀長은 “例를 들면 午前 會議에서는 盧武鉉 大統領의 NLL 發言, 문국현 候補의 130億원臺 財産 公開 等 選擧와 關聯된 이슈를 놓고 討論한다. ‘NLL 發言에 候補가 直接 對應은 하지 말자’ ‘문국현 候補가 濟州島 땅 寄附滯納으로 130億 財産 部分을 넘어가려는 것 같은데 一旦 지켜보자’는 等의 戰略이 세워진다”고 說明했다.

    “兄弟 中에 가장 ‘깡다구’ 세다”

    이명박 候補는 ‘汝矣島式 政治의 脫皮’를 자주 力說한다. 以後 이 候補 選對委의 主要 人士들도 ‘탈(脫)여의도 改革’의 傳道師가 되고 있다. ‘脫汝矣島’란 “官僚化, 肥大化, 肥效率化된 3流 政治·政黨 構造를 改革해 ‘消費者’인 國民의 滿足을 높이는 透明化, 슬림化, 효율화된 ‘生産性 높은 政治’를 하자”는 趣旨다. 一種의 ‘一流企業 文化’를 政治에 椄木하려는 試圖다.

    自然히 組織內部 競爭을 통한 實績 向上 方式이 導入된다. 이런 스타일은 李 候補의 人生歷程에 起因하는 側面이 있다. 李 候補는 가난한 집안의 셋째아들로 태어나 苦學으로 大學을 卒業한 뒤 平社員으로 社會生活을 始作해 현대건설 會長, 國會議員, 서울市長을 거쳐 有力 大統領候補에까지 올랐다. 候補 自身이 ‘승부욕’과 ‘權力 意志’로 充滿한 人物인 것이다. 李 候補의 親兄인 이상득 國會副議長은 參謀에게 “우리 兄弟 中에 명박이만큼 ‘깡다구’ 센 사람도 없다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명박 候補의 參謀들은 大體로 實務型이다. 企業, 學界, 公職, 言論界 出身의 外部 迎入派와 國會議員, 補佐官, 黨職者 等 專門 政治人이 融合된 構造다. ‘表’는 ‘신동아’ 取材를 통해 이명박 候補의 參謀陣을 主要意思決定者 7人, 國會議員, 院外 側近, 서울市長 時節 參謀, 選對委 專門家그룹, 諮問그룹, 言論委員會, 選對委 (簿)委員長級 迎入 人士 等 8個 그룹으로 分類한 것이다. 이밖에 同志上告, 高麗大, 현대건설 出身 知人들이 있다.

    職責上 國會議員들이 選對委의 要職에 任命됐지만 상명하달(上命下達)의 垂直的 命令系統으로 보기는 힘들며 李 候補와 信賴關係를 構築하고 있는 實務陣이나 外部 迎入파도 相當하다.

    이들은 報酬나 進步 같은 理念 問題에는 大體로 無關心하다. 어쩌면 이는 保守와 進步 兩側으로부터 ‘歷史 認識의 貧困이 아니냐’는 批判을 받을 수도 있는 대목이다. 李 候補의 參謀들은 大體로 ‘동교동系’와 같은 끈끈한 ‘우리끼리 意識’도 稀薄하다. ‘地域色’을 드러내는 사람도 그리 눈에 띄지 않는다.

    曺海珍 公報特報는 “캠프에선 일을 억지로 떠맡기지 않는다. 스스로 企劃해 實行하는 側面이 많다. 그러나 結果로 證明해야 한다. ‘實績’을 重視하는 文化다”라고 말했다. 例를 들어 박영준 前 서울市 局長은 數年 前 이명박 候補의 外部 講演 프로그램을 企劃해 實行했다. 李 候補의 講演 內容이 言論에 자주 紹介되면서 李 候補의 認知度, 好感도가 높아지는 한 要因이 됐다. 李 候補의 信任을 얻은 朴 前 局長은 한나라당 競選 때 全國 各 試圖에 李明博을 支持하는 專門家 포럼을 組織을 했다. 한때 다른 候補 陣營에서 地方大 敎授 求하기가 어려울 程度로 이 候補側은 地方의 知識人 社會를 先占했다고 한다.

    캠프 內에서 自身의 領域을 確保하고 살아남기 위해선 熾烈한 競爭을 벌일 수밖에 없다. 外部 迎入 케이스인 李 候補 選對委 某 高位關係者는 좋아하던 술도 거의 끊었다. 제 時間에 出勤 못하거나 제대로 對答 못하면 點數가 깎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競選 때 이 候補가 아침會議 途中 “어, 數字에 밝은 그 親舊 어딨어?”라고 한 參謀를 呼出했는데 그날 마침 그 參謀가 缺勤을 했다. 그 參謀의 管理者는 안절부절못했다.

    “20年보다 길었던 20日”

    外部에서 迎入된 한 選對委 幹部는 “職場生活 20年 한 것보다 이 候補 캠프에 자리 잡기까지 20日 동안 더 많은 것을 느꼈다”고 했다.

    “오너(owner, 李 候補)가 내가 다니던 會社 社長에게 電話해 ‘좀 쓰겠다’고 했다. 當然히 禮遇 받으며 일할 줄 알았다. 그러나 全혀 아니었다. 單 며칠 만에 ‘나’라는 存在가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래선 안 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한구 한나라당 政策위議長은 10月1日 李 候補의 公約에 對해 ‘大韓民國 747이 무슨 代表公約?’ ‘韓半島 大運河 한다? 土木 出身 强調하려는가’ ‘IT 公約, 노무현 政府 政策보다 不實’이라고 쓴 팩스를 보내 黨內에 波紋이 일었다. 한나라당 側은 緊急 鎭火에 나섰지만 이 事件에 對해 李明博 側近그룹과 黨 組織 間 不協和音의 表出로 보는 觀點도 있다.

    한나라당의 한 黨職者는 “李 候補의 選對委 構成에 따르면 公約 樹立 等 무게 中心이 黨 政策委보다는 ‘一流國家비전委員會’에 있다는 印象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一流國家비전委員會의 副委員長은 競選 當時 李 候補 公約 樹立에 核心的 役割을 해온 강만수 前 次官이 맡고 있다. 이 委員會 傘下에는 李 候補의 核心 公約인 韓半島 大運河, 새萬金, 國際科學企業都市 等을 專擔하는 特委가 設置돼 있다.

    李 候補는 사람 欲心이 많다. 選對委 關係者는 “李 候補 캠프에 錚錚한 言論人 出身이 數十名에 達한다. 그런데도 某 言論社 現職 幹部에게 初選議員을 여러 番 보내 스카우트를 試圖했다”고 말했다. 外部에서 迎入된 한 參謀는 “내가 母親喪을 當했을 때 이상득 副議長이 商街에 와서 하루 終日 앉아 있다 갔다. 몇 年 前엔 李 候補가 우리 家族을 招待하더니 내 아들을 무릎에 앉히며 다정스럽게 對해주었다. 結局 이상득 副議長이 ‘내 동생 좀 도와주게’하며 캠프 合流를 要請하는데 拒絶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選對委의 다른 關係者는 “MB는 記憶力이 좋다. 削除해도 復舊되는 e메일과 같다. 2006年 1月1日 새해 서울市長 官舍 開放 때 한 大學敎授가 人事를 하자 MB는 ‘아, 그 때 타워호텔에서 한番 뵌 적 있죠?’라고 해 相對가 깜짝 놀랐다. 때로는 이런 記憶力이 參謀들에게는 負擔이 되기도 한다”고 했다.

    最近 出帆한 이 候補 選對委는 破格이라 할 수는 없지만, 過去 大選 選對委에 비해 군살을 뺀 點이 눈에 띈다. 選對委 關係者에 따르면 “1000餘 名이 待機하고 있다” “實勢 議員들 앞으로 履歷書가 繼續 쌓인다” “競選 때 職銜 갖고 熱心히 뛴 분들 中에도 選對委 못 들어온 분이 많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 關係者는 “李 候補가 當選된다면 候補 性向 上 國政運營에서도 슬림化가 進行될 것”이라고 展望했다.

    “김영삼 大統領 時節에 靑瓦臺 2級 祕書官이면 적어도 國政經驗이 豐富한 50代 中盤이 맡았다. 그러나 노무현 大統領 때는 386 側近이 많이 맡고 있다. 이명박 候補가 大統領이 되면 人事 거품이 相當部分 꺼질 것이다.”(이 候補 選對委 關係者)

    김시관 公報擔當 팀長은 “이명박 候補의 當選 그 自體만으로도 行政, 經濟, 敎育, 科學技術, 일자리, 投資誘致, 地域開發 等 社會 各 分野에 肯定的 信號를 줄 것으로 본다. 우리가 執權한다면 就任 數個月 만에 大統領 親姻戚, 側近의 不動産 非理 疑惑이 터져 아무것도 하지 못한 現 政府의 前轍을 밟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候補 參謀陣(內定者 包含)
    主要 意思結晶子 7人 이상득(國會副議長), 李在五(副委員長, 戰略弘報, 議員), 정두언(議員), 최시중(拷問, 前 韓國갤럽 會長), 박희태(議員), 金德龍(韓民族네트워크委員長, 議員), 이방호(選對本部長, 事務總長, 議員)
    國會議員 임태희(候補 祕書室長), 安商守(院內對策委員長, 院內代表), 朴亨埈(代辯人), 羅卿瑗(代辯人), 洪準杓, 권철현(特報團長), 정종복(綜合狀況室腸), 義意和(職能政策本部長), 권오을(遊說支援團長), 鄭柄國(弘報企劃本部長), 朱豪英, 이병석(國民統合特委 總括幹事), 李允盛, 崔敬煥(經濟살리氣特委 總括幹事), 金炯旿(一流國家비전委員長), 김학송(戰略企劃本部長), 고흥길(言論委員會), 尹建永, 진수희, 주성영, 박계동, 車明進 等

    -選對委 副委員長 : 정형근(副委員長, 對外協力), 李漢久(副委員長, 政策), 이강두, 이상배, 이해봉, 金武星, 김학원, 田麗玉, 元喜龍 等
    院外 側近 이춘식(前 서울市 政務副市長), 金伯駿(前 서울메트로 感謝, 前 현대그룹), 곽승준(政策企劃團長, 高麗大 敎授), 백용호(이화여대 敎授) 等
    서울市長 時節 參謀 鄭泰根(前 서울市 政務副市長), 박영준(前 서울市 政務補佐役), 강승규(前 서울市 弘報企劃館), 曺海珍(前 서울市 政務補佐官), 박대원(前 서울市 國際關係諮問大使), 임재현(隨行祕書官), 김희중(祕書官), 강만수(前 서울施政開發硏究院 院長), 장석효(前 서울市 行政 副市長), 김윤경(메시지 擔當 祕書), 제타룡(前 都市鐵道公社 社長), 租鑛權(前 交通會館 交通硏修院長), 백성운(前 京畿道 行政副知事) 等
    選對委 專門家 그룹 (外部 迎入人士 & 한나라당 出身) 李東官(公報, 前 동아일보), 배용수(公報, 한나라黨), 권택기(企劃, 한나라黨), 申載旻(메시지, 前 朝鮮日報), 진성호(뉴미디어, 前 朝鮮日報), 李泰珪(共同企劃團長, 前 尹汝雋 議員 補佐官), 양휘부(常任特報, 前 放送委員), 박흥신(公報部室長, 前 京鄕新聞), 김시관(公報, 前 동아일보), 김좌열(公報, 前 慶北日報), 김대식(對外協力), 구본홍(常任特報, 前 MBC), 지승림(前 三星 構造本 副社長), 오세경(辯護士), 은진수(辯護士), 조봉규(辯護士, 송法會), 김용환(組織, 한나라黨), 경윤호(組織, 李明博 競選 캠프), 金仁圭(放送戰略, 前 KBS), 정군기(報道分析, 前 SBS), 이성완(TV討論, 前 KBS), 곽경수(弘報企劃, 前 京畿英語마을), 金正秀(放送演說, 是認), 송태영(公報, 한나라黨), 김헌진(外信), 이몽룡(放送特報, 前 KBS), 이재성(前略, 한나라黨), 구득환(政策, 한나라당) 等
    諮問그룹 류우익(韓半島 大運河, 서울大 敎授), 추부길(競選本部 大運河推進 副本部長), 김도종(명지대 敎授), 이철영(홍익대 敎授, 前 LG그룹), 윤원중(前 議員), 이성희(前 黨 事務副總長) 조원철(연세대 敎授), 이왕재(서울대 醫大 敎授), 남성욱(高麗大 敎授), 김휴종(추계예술대 大學院長), 임채성(建國大 敎授), 사공일(前 재무부 長官), 유종하(前 外務部 長官), 안병만(前 韓國外大 總長), 유장희(이화여대 名譽敎授), 國際政策硏究院(GSI), 바른政策硏究院, 政策諮問委員團 等
    言論委員會 고흥길(委員長, 議員), 이영덕(諮問團長), 최규철(副委員長, 前 동아일보), 金孝在(常任特報, 前 朝鮮日報), 이성준(常任特報, 前 韓國日報), 김종완(常任特報, 前 동아일보), 特報 : 임연철(前 東亞日報), 함영준(前 朝鮮日報), 황재홍(前 東亞日報), 서옥식(前 聯合뉴스), 김영만(前 서울新聞), 임은순(前 京鄕新聞), 김해진(前 京鄕新聞), 김경희(前 일간스포츠), 조명구(前 韓國日報), 李相賢(前 한겨레), 기세민(前 남도일보), 정용욱(한섬企劃 代表) 等
    選對委 (簿)委員長級 外部 迎入人士 共同選對委員長 : 유종하(前 外務部 長官), 박찬모(前 포항공대 總長), 배은희(리젠 代表理事), 김성이(이화여대 敎授). 박범훈(文化藝術政策委員長, 중앙대 總長). 經濟살리기 副委員長 : 윤진식(前 産資部 長官), 황영기(前 우리금융지주 會長). 이윤구(國民統合特別委員長, 前 大韓赤十字社 總裁), 김태현(兩性平等本部長, 前 韓國女性學會 會長)


    ‘보스型 大統領 統治’ 憂慮

    當選 可能性이 높은데다 內部 競爭이 熾烈해지면서 自然히 李 候補 選對委에서도 ‘實勢’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고 있다. 選對委 人選 發表를 사흘 앞둔 10月7日 午前 7時30分 소공동 롯데호텔에 모인 7人(이상득 副議長, 최시중 顧問, 李在五 最高委員, 정두언 議員, 박희태 議員, 金德龍 拷問, 임태희 祕書室長)과 이방호 事務總長이 李 候補의 核心 側近으로 꼽힌다. 人事와 政策 等 主要 懸案은 李 候補와 이들에 依해 決定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中 ‘院外 人士’인 최시중(72) 顧問이 눈에 띈다. 그는 選對委 公報組織을 整備하는 等 캠프 內에서 숨은 實力者로 通한다. 다음은 選對委 한 幹部가 說明하는 崔 顧問의 프로필이다.

    “최시중 顧問은 東亞日報 副局長을 거쳐 韓國갤럽 會長을 歷任했다. 그는 3億 年俸도 마다하고 李 候補 돕기에 나선 것으로 안다. 史跡으로 崔 顧問에게 李 候補는 大學 同期(이상득 副議長)의 동생이 된다. 急할 때 候補에게 ‘名박아, 그게 아니고…’라고 말할 수 있는 唯一한 側近이다. 私席에서 崔 顧問은 ‘이명박 大統領 만든 뒤 1年間 世界一周나 하겠다’고 말할 程度로 私心이 없다. 그를 따르는 몇몇 캠프 關係者가 ‘携帶電話는 꼭 로밍 해서 가시라’고 말하긴 하지만.”

    李 候補의 參謀들 中 一部는 저녁 자리에서 가끔 ‘威嚇Lee!’라고 乾杯하기도 한다. 經歷이나 性向은 제各各이지만 李 候補 參謀들에 있어 이 候補의 影響力은 絶對的이다. 李 候補의 ‘CEO型 리더십’은 ‘政爭(政爭)의 政治’에서 脫皮해 政治의 本質的 機能인 ‘國利民僕(國利民福)’의 增進에 크게 寄與할 것이라는 評價를 받기도 한다. 企業인 出身 李 候補가 道德的 疑惑에도 不拘하고 높은 支持를 받고 있는 것도 이런 期待 때문이다.

    “只今은 企業人의 글로벌 感覺이 가장 깨어 있다. ‘가장 世界化된 勢力이 當代를 리드한다’는 法則은 그리 틀린 적이 없다.”(‘신동아’ 2006年 5月號 ‘CEO型 政治人’ 記事)

    그러나 ‘CEO型 리더십’李 肥大해질 境遇 ‘보스型 大統領 統治’가 나타날 憂慮가 있다. 國務委員이나 靑瓦臺 祕書陣이 直言을 못 하는 等 大統領 牽制機能을 제대로 行使하지 못하고 大統領에게 지나치게 ‘從屬’될 수 있는 것이다. 事實 現在까지 이 候補의 參謀 라인에서는 ‘獻身’은 보이지만 그들만의 ‘開城’李 對外的으로 國民에게 表出되지는 않고 있다. 이는 유시민 前 長官, 安熙正 前 特報, 김두관 前 長官 等 參謀의 個性이 너무 튀어서 頉인 盧武鉉 大統領側과 對照된다.

    想像 그 以上의 네거티브?

    大選을 2個月 앞둔 李明博 選對委의 最大 關心事는 汎與圈에서 提起할 네거티브 캠페인이다. 李明博 選對委 한 팀長은 “汎與圈이 MB를 이길 方法은 이제 네거티브뿐이다. 只今껏 想像하지 못했던 高次元的이고 立體的이며 感性指數가 극대화된 進一步한 네거티브가 登場할 수도 있다”고 豫想했다.

    한나라당 關係者는 두 番의 꿈 얘기를 했다. 한나라당 競選 投票 前날 박근혜 候補가 꿈에 나타나 ‘輿論調査는요?’ 하고 묻더라는 것이다. 소스라치게 놀라 깼는데, 다음날 朴 候補는 選擧人團 投票에서는 이기고 輿論調査에서 져 落馬했다고. 신정아氏가 美國에서 돌아와 뉴스를 塗褙하던 무렵 이 關係者는 에리카 김이 仁川國際空港에 入國해 記者會見을 하는 바람에 空港이 阿修羅場이 되는 꿈을 꿨다고 한다. MB 參謀들에게 네거티브는 꿈에서도 못 잊는 두려운 存在다. 이들에게는 ‘도곡동 땅’ 檢察 發表로 하마터면 MB가 競選에서 질 뻔한 記憶이 아직도 생생하다.

    選對委 參謀들은 投票日까지는 最惡의 狀況을 排除하지 않고 있다. “2002年 大選에서 이회창 候補側은 盧武鉉-정몽준 候補單一化가 不可能하다고 봤다. 그러나 實現됐다. 11月 中旬 以後 公式 選擧運動이 始作되면 네거티브 캠페인이 支持率에 거의 影響을 미치지 않는다는 旣存의 選擧 理論도 但只 理論일 뿐이다.”

    選對委 戰略파트에서는 國會 常任委 中 ‘李明博 國監’과 直結된 政務, 法司, 在京, 建交委의 議員數를 다시 調整해 한나라당 議員이 이들 常任委에서 最小限 數的 均衡을 맞춰야 한다는 意見이 올라왔으나 現實的으로 議員들의 讓步를 이끌어 내기가 힘들다는 理由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大勢論은 네거티브에 이어 두 番째로 무서운 敵이다. 李明博 選對委는 最近의 輿論調査에서 嶺南地域 支持率이 期待만큼 오르지 않고 있다고 評價한다. 한나라당 議員 選擧區의 이명박 候補 得票率을 來年 總選 公薦에 反映하겠다고 한 것과 關聯, 嶺南圈과 다른 地域은 基準을 달리 해야 한다는 이른바 ‘等級制’ 아이디어도 나왔다. 議員들에게 끊임없이 緊張을 불어넣겠다는 趣旨다.

    ‘섀도 캐비닛’ 緘口 不文律

    李明博 選對委 關係者들에게는 不文律이 하나 생겨났다. 섀도 캐비닛(shadow cabinet·野黨에서 政權을 잡는 境遇를 豫想해 閣僚 候補를 想定한 ‘그림자 內閣’) 問題에 對해선 言及 自體를 하지 않는 게 그것이다. 여기엔 한나라黨 만의 아픈 記憶이 서려 있다.

    2002年 한나라당 이회창 候補의 當選 可能性이 높았을 때 某 時事週刊誌가 ‘이회창 候補의 섀도 캐비닛’을 嘉尙한 記事를 내보냈다. 多數의 한나라당 重鎭 議員이 該當 常任委와 關聯된 部處의 長官이 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이회창 候補 選對委 會議에서도 이 記事는 話題가 됐다. 한番 웃고 넘어가면 되는 記事인데, 섀도 캐비닛에 包含되지 않은 議員들을 中心으로 微妙한 雰圍氣가 흘렀다. 얼마 後 이 候補側에선 “執權하면 現役 議員 가운데에선 長官을 임명하지 않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나 이는 이회창 候補 大選運動을 해야 하는 한나라당 議員들의 意欲을 오히려 꺾는 結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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