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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泰慶 “女家部 實體 알면 더 많은 女性이 廢止 贊成할 것”|週刊東亞

週刊東亞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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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泰慶 “女家部 實體 알면 더 많은 女性이 廢止 贊成할 것”

“젠더葛藤 勢力에 本때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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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렬 記者

    display@donga.com

    入力 2021-07-1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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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7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밖을 보고 있다. [조영철 기자]

    國民의힘 河泰慶 議員이 7月 14日 서울 汝矣島 國會 議員會館에서 窓밖을 보고 있다. [조영철 記者]

    “子息이 父母보다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싶은데, 未來諦念論이 蔓延하다. 女性家族部(女家部)도 主要 原因 中 하나다.”

    國民의힘 河泰慶(53) 議員이 7月 14日 서울 汝矣島 國會 議員會館에서 大選 出馬 契機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未來 世代의 核心 關心事가 經濟와 일자리여야 하는데, 女家部가 葛藤을 助長하면서 이를 妨害하고 있다”는 理由에서다. 그는 “이대남(20代 男性)과 이대녀(20代 女性)는 差異點보다 共通點이 더 많다. 就職이 어렵고 내 집 마련도 힘들다. 女家部는 靑年 共通의 問題를 解決해야 할 時點에 繼續 갈라치기를 한다. 노벨賞 受賞者 中 男子가 많은 理由는 審査委員이 男子여서라고 하는 等 젠더葛藤을 助長하는 怪物 集團이 됐다”고 指摘했다.

    河 議員은 6月 15日 國民의힘 現役議員 中 가장 먼저 大選 出馬를 宣言했다. 國民의힘 李俊錫 代表가 突風을 일으키며 黨代表가 된 지 나흘이 된 時點이었다. 河 議員과 李 代表는 因緣이 깊다. 두 사람은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 以後 새누리당을 脫黨해 保守 革新을 함께 苦悶했다. 그렇게 찾은 答 中 하나가 2030世代다. 두 사람의 女家部 廢止 主張 亦是 이 같은 苦悶의 産物이다. 이날 河 議員은 “李 代表가 過去 어느 代表보다 잘하고 있다. 彈劾 以後 처음으로 政黨 支持率이 더불어 민주당을 넘어섰다. 最近 이 代表를 向한 攻擊이 過한 側面이 있다”고도 말했다.

    “욕먹는 포퓰리스트가 어디 있나”

    女家部 改革이 아닌, 廢止를 主張하는 理由가 있나.

    “젠더 이슈에 對한 受容 方式에 世代 差異가 크다. 男尊女卑 文化에서 자란 50代 以上은 女家部에 友好的이다. 하지만 2030世代 問題를 深層的으로 살펴보니, 이들 立場에선 女家部가 다르게 다가오더라. 葛藤과 紛爭을 助長하는 部處였다. 經驗上 20代 때 人이 朴이면 平生 간다. 나 때만 해도 南北 理念對立과 階級對立이 社會 統合을 妨害했다. 2030世代의 젠더葛藤을 放置하면 社會가 崩壞되겠더라. 過去 理念 問題보다 더 深刻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대남을 겨냥한 포퓰리즘 行步’라며 批判하는 사람도 있다.

    “포퓰리즘이 아니라 所信이다. 포퓰리즘이라면 該當 이슈가 人氣 있을 때만 이야기해야 한다. 나는 4年 前부터 繼續 말해왔다. 포퓰리즘式 問題 提起는 오래가지 못한다. 李在明 京畿道知事가 代表的 例다. 포퓰리즘으로 基本所得을 이야기했다 人氣가 떨어지니까 自己 代表 브랜드가 아니라며 꼬리 내렸다. 포퓰리스트의 特徵은 辱을 덜 먹으려 한다는 거다. 只今도 욕먹으면서 女家部 廢止를 말하고 있다. 욕먹는 포퓰리스트가 어디 있나.”



    ‘女家部 廢止’에 對한 輿論 樣相은 複雜하다. 韓國社會輿論硏究所(KSOI)가 TBS 依賴로 7月 9日부터 이틀間 全國 有權者 1014名을 對象으로 女家部 廢止에 對해 質問하니 ‘適切하다’는 應答이 48.6%였다. ‘不適切하다’는 39.8%, ‘잘 모르겠다’는 11.6%로 調査됐다. 다만 性別에 따라 意見이 갈렸다. 男性의 境遇 59.1%가 女家部 廢止를 贊成했고, 反對는 31.8%였다. 女性의 境遇 各各 38.3%, 47.7%로 集計됐다.

    이대녀의 國民의힘 支持는 相對的으로 낮다. 女家部 廢止 論爭으로 이 構圖가 固着化할 수 있지 않나.

    “그런 點 때문에 所信을 굽히는 사람이 포퓰리스트다. 所信派는 미움받을 勇氣가 있어야 한다. 票心만 봤다면 나 亦是 操心했을 거다. 女家部가 韓國 社會에 끼치는 害惡이 甚大하다. 未來를 송두리째 흔드는 問題라서 나섰다. 癌은 轉移되기 전 미리 除去해야 한다.”

    河 議員은 이어 “女家部 實體를 알면 더 많은 女性이 廢止에 贊成할 거라고 본다. 아직 表面的 모습만 봐서 女家部가 女性들을 위한 部處인 것으로 誤解해 反對하고 있다. 實體와 蠻行이 알려지면 ‘저런 部處는 있어선 안 되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女家部를 廢止하고 大統領 直屬 젠더葛藤解消委員會를 設置하겠다고 公約했다.

    “젠더葛藤을 불러일으키는 勢力에게 本때를 보여주겠다. ‘民間의 女家部’ 같은 NGO(非政府機構)는 社會에서 孤立되고 指彈받아야 한다. 젠더葛藤을 부추기는 勢力이 氣를 펴고 살지 못하도록 하겠다. 就業 制限도 한 方法이다. ‘日베’(日베貯藏所) 就業 制限도 하지 않나. 公務員은 公職 倫理가 要求된다. 反社會的 活動을 한 사람들은 公職 就業 制限을 할 수 있다. 워마드(女性優越主義 커뮤니티) 같은 活動을 했다면 公職 밖에서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河 議員은 ‘男女共同服務制 및 徵募病 混合制’도 公約했다. 그는 “(現 兵役 方式은) 20世紀 家父長 社會에서나 可能한 시스템이다. 兵役資源 不足 問題를 解消하고, 眞正한 男女平等을 實現하기 위해 男女共同服務制를 採擇할 時期가 됐다. 大統領이 되면 徵兵과 募集兵 모두 男女 差別이 없도록 하겠다. 3年 以上 軍에서 服務하는 募集兵은 初任 基準 250萬 원 以上의 月給을 支給하겠다”고 밝혔다.

    “李俊錫 向한 攻擊 純粹해 보이지 않아”

    李俊錫 代表는 작은 政府論의 一環으로 女家部 廢止를 말했다. 異見은 없나.

    “狀況에 따라 큰 政府가 必要하기도 하고, 작은 政府가 要求되기도 한다. 只今은 防疫 問題 等으로 政府 役割이 커질 수밖에 없다. 다만 평화로울 때는 市民들의 自發性을 높이기 위해 可及的 規制를 줄여야 한다. ‘작은 政府가 恒常 옳다’ ‘아니다, 큰 政府가 옳다’는 이야기는 낡은 論爭이다. 文在寅 政府 들어 政府가 워낙 커졌기 때문에 政府 縮小가 必要하긴 하다. 女家部의 境遇 縮小 次元이 아니라 惡行의 뿌리를 자르기 위해서라도 없애야 한다.”

    災難支援金 支給 方式을 두고 黨內에서 李 代表를 批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疏通에 雜音이 있었다. 黨代表 本人도 認定했다. 國民의힘 黨論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經濟的 支援을 集中하자는 거다. 李 代表의 境遇 條件附로 合意했기 때문에 黨論을 어긴 건 아니다. 黨論을 어긴 것처럼 攻擊하는 모습도 純粹해 보이진 않는다. 黨論 部分과 關聯해서는 院內指導部度 確認했다.”

    黨內 大選走者 그룹에서도 批判이 나왔다.

    “誤解에서 비롯된 側面이 있다. 李 代表가 國民한테 알리는 過程에서 誤解를 誘發한 面이 있다. 本人도 謝過했다. 다만 黨論을 어겼다는 걸 前提로 攻擊하는 것은 惡意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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