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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武器로 中 ‘海上民兵’ 擊退 나선 필리핀|週刊東亞

週刊東亞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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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武器로 中 ‘海上民兵’ 擊退 나선 필리핀

韓國産 FA-50PH 卿攻擊機·護衛艦·哨戒艦으로 南中國海 對中(對中) 壓迫

  • 신인균 自主國防네트워크 代表

    入力 2021-04-1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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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공군이 운용하는 한국산 FA-50PH 경공격기. [사진 제공 · 한국항공우주산업]

    필리핀 空軍이 運用하는 韓國産 FA-50PH 卿攻擊機. [寫眞 提供 · 한국항공우주산업]

    3月 28日 南中國海 스프래틀리 軍도(중국명 ‘난사군도’, 필리핀名 ‘칼라얀 軍도’, 베트남名 ‘쯔엉사 軍도’) 紛爭 水域인 ‘휘트選 暗礁(Whitsun Reef)’ 上空에 戰鬪機 編隊가 나타났다. 戰鬪機들은 빠른 速度로 超低空 飛行해 隣近에 碇泊한 漁船 위를 스쳐 지나갔다. 武裝한 戰鬪機가 民間人 머리 위를 스치듯 飛行하는 것 自體가 큰 威脅이다. 萬若 民間 船舶이 實際 被害를 입었다면 戰鬪機 操縱士는 큰 責任을 져야 한다. 그런데 機智로 復歸한 操縱士들은 懲戒는커녕 國防長官의 激勵와 稱讚을 받고 다음 出擊을 準備했다. 필리핀 空軍 第7戰術戰鬪飛行代의 일이다.


    中國의 ‘灰色地帶 戰術’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 군도’, 필리핀명 ‘칼라얀 군도’, 베트남명 ‘쯔엉사 군도’)의 분쟁 수역인 ‘휘트선 암초(지도 속 화살표)’. [구글 지도 캡처]

    南中國海 스프래틀리 軍도(중국명 ‘亂射 群島’, 필리핀名 ‘칼라얀 軍도’, 베트남名 ‘쯔엉사 軍도’)의 紛爭 水域인 ‘휘트選 暗礁(地圖 속 화살標)’. [구글 地圖 캡처]

    戰鬪機들이 첫 出擊을 마치고 復歸하자 델핀 로렌者나 필리핀 國防長官은 卽刻 聲明을 냈다. “필리핀 主權 水域을 侵犯한 中國 漁船들은 卽刻 退去해야 한다. 필리핀은 漁民과 資源을 保護하고자 모든 措置를 取할 것”이라는 메시지였다. 휘트選 暗礁는 國際法上 領土가 아닌 ‘海底 地形’이지만 필리핀과 中國, 베트남이 各各 領有權을 主張하며 다투고 있다. 地理的으로 보면 필리핀의 排他的 經濟水域에 包含돼 필리핀 領土와 가장 가깝다. 필리핀 팔라완섬에서 300㎞, 베트남 海岸에서 650㎞, 中國 하이난다오 海岸에선 1100㎞ 떨어져 있다. 

    휘트選 暗礁에는 2月부터 中國漁船 250餘 隻이 떼를 지어 碇泊해 있다. ‘三國志’ 赤壁大戰 속 連環計(連環計)처럼 漁船과 漁船을 이어 巨大한 防壁을 이뤘다. 操業을 위해 海域을 찾은 필리핀 漁船은 勿論, 필리핀 海洋警察의 團束도 물리치고 있다. 中國이 다른 南中國海 紛爭水域을 차지할 때 쓴 ‘灰色地帶 戰術’이다. 海軍·海洋警察 같은 公權力 代身, 國際法上 完全한 ‘民間人’을 내세워 海域을 占有하는 方式이다. 

    中國 當局은 휘트選 暗礁에 있는 漁船이 ‘純粹 民間 漁船’이라고 主張하지만 거짓일 蓋然性이 높다. 美國 外交 專門誌 ‘苞鱗폴리시’는 3月 29日子 特輯記事를 통해 휘트選 暗礁에 몰려든 中國 漁船의 實體를 追跡했다. 苞鱗폴리시에 따르면 該當 漁船들은 ‘泰山示範正漁業發展有閑公社(台山市帆程???展有限公司)’라는 業體 所屬으로, 最近 2個月間 單 한 次例도 操業하지 않은 ‘僞裝 漁船’이다. 現在 휘트選 暗礁 中國 船團의 指揮部 役割을 하는 大型 트롤漁船 7隻이 2017年 同時多發的으로 進水됐다. 進水式 當時 中國 人民解放軍 關係者들이 參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偵察機는 이들 船舶에서 軍服을 입은 人民解放軍 兵力을 發見했다. 이를 根據로 필리핀 側은 휘트選 暗礁에 있는 漁船이 中國 海軍의 統制를 따르는 ‘海上民兵(海上民兵)’이라고 봤다. 海上민병은 中國 人民解放軍 海軍 傘下 準軍事組織이다. 法的 身分은 民間人이지만, 軍의 統制와 軍事訓鍊을 받고 있고 武裝까지 갖췄다. 南中國海 領有權 紛爭에서 中國은 海上民兵을 先鋒으로 내세웠다. 海上民兵 所屬 ‘漁船’은 南中國海 全域을 縱橫無盡 휩쓸며 周邊國 船舶을 攻擊·掠奪한다. 2019年에는 필리핀 領海 隣近에서 필리핀 漁船을 들이받아 沈沒시킨 뒤 逃走했다. 濠洲 海軍 헬기에 攻擊用 레이저 武器를 發射하고 도망간 적도 있다.




    美 “海上民兵 中 海軍과 同一視, 强勁 對應할 것”

    남중국해 ‘휘트선 암초’ 인근에 몰려든 중국 선박들. [사진 제공 · 필리핀 해안경비대]

    南中國海 ‘휘트選 暗礁’ 隣近에 몰려든 中國 船舶들. [寫眞 提供 · 필리핀 海岸警備隊]

    美國도 海上民兵에 對한 强勁 對應을 豫告했다. 2019年 1月 존 리처드슨 當時 美 海軍參謀總長은 先진룽 中國 海軍 司令員에게 電話를 걸어 “中國 海軍에 協力하는 漁船은 中國 海軍과 同一하게 對할 것”이라며 海上民兵을 國際法上 戰鬪員으로 보고 對應할 것임을 警告했다. 다만 조 바이든 行政府 出帆 以後 美國은 南中國海 一帶의 海上 哨戒 全力을 크게 줄였다. 힘의 空白이 생기자 海上民兵이 다시 蠢動하기 始作했다. 

    휘트選 暗礁에 나타난 船團이 中國 海上民兵이라는 報告를 받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大統領은 激忿했다. 로렌遮那國防長官에게 强勁 對應을 指示했고 필리핀 空軍 第7戰術戰鬪飛行代가 出擊했다. 第7戰術戰鬪飛行臺는 필리핀 空軍에서 唯一하게 超音速 戰鬪機를 運用하는 部隊다. 필리핀 空軍司令部 直轄로 2017年부터 韓國産 FA-50PH 戰鬪機를 作戰에 投入하기 始作했다. 이 戰鬪機는 精密誘導爆彈을 利用한 ‘족집게 打擊’李 主特技다. OV-10, EMB-314 같은 低速 攻擊機가 아닌 FA-50PH를 投入한 것은 有事時 壓倒的 戰力으로 中國 側을 制壓하겠다는 意志로 보인다. 

    海上에는 필리핀 海軍의 ‘호세 리잘’함과 ‘콘라도 얍’함이 待機 中이다. 2800t級 護衛艦 好셀 리잘은 現代重工業이 우리 海軍의 大邱級 護衛艦을 바탕으로 乾燥했다. 필리핀 海軍 作戰司令部 隸下 西部海上軍에 配屬돼 스프래틀리 軍도 一帶의 防衛를 專擔하며, 필리핀 海軍 最强의 性能을 자랑한다. 호세 리잘함을 補助하는 콘라도 얍函 亦是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다. 콘라도 얌은 韓國 海軍 忠州함으로 活躍하다 필리핀에 無償 공여된 哨戒艦이다. ‘最强의 對間諜選’으로 定評이 났던 包含(砲艦)이다. 함명은 6·25戰爭에서 戰死한 戰爭英雄 고(故) 콘라도 디 얍 大尉를 기리는 意味다. 

    필리핀軍은 해空軍 立體 戰力으로 中國의 挑發에 對應하고 있다. 그 裏面엔 필리핀 安保를 한層 强化한 메이드 인 코리아 武器體系가 있다. 韓國産 戰鬪機와 軍艦이 世界 耳目이 쏠린 紛爭 海域에서 어떤 活躍을 보일지 期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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