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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는 絶對 물지 않을 거야”라고 確信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確實한’ 誤解다. 世上에 물지 않는 개는 없다. 伴侶犬人口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狀況에서 우리는 개에게 물리지 않는 方法, 萬若 물릴 境遇被害를 最少化하는 方法等을 熟知해두는 게 좋다. 또 伴侶犬保護者는 개물림 事故가 일어나지 않도록 注意, 또 注意해야 한다.

最近釜山에서 목줄을 안 한 大型犬이 30代男性의 主要部位를 무는 事故가 發生했다. 被害者는 목숨을 잃지는 않았으나, 卽時病院에 가서 縫合手術을 받아야 했다. 消防廳統計에 따르면 國內 개물림 事故는 △2015年 1842件, △2016年 2111件, △2017年 2405件等增加趨勢다. 絶對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되겠지만, 萬에 하나 개의 威脅을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밝혀둘 것은 猛犬과 맞닥뜨리면 다음 3가지를 絶對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눈 마주치기, 둘째 움직이기, 셋째 소리 지르기다. 눈 마주치기는 개에게 攻擊信號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猛犬을 興奮하게 만든다. 등을 보이고 뛰어가는 것을 包含한 움직이기 또한 狀況을 악화시킨다. 소리 지르기도 개를 흥분시켜 攻擊狀況을 招來할 수 있다.

大部分의 猛犬은 우리보다 빨리 달린다. 猛犬 앞에서 逃亡가는 行動은 得이 되지 않는다. 猛犬 앞에서 가만히 있다가 물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勿論猛犬中에는 가만히 있어도 무는 개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確率的으로 보면 가만히 있는 게 소리 지르면서 逃亡치는 것보다 훨씬 安全하다.

所持品利用해 個의 視線 빼앗기

萬若 저 세 가지 行動을 하지 않았는데도 攻擊을 當할 것 같은 狀況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는 재빨리 所持品을 던져 個의 注意를 分散하는 方法을 써볼 수 있다. 個는 움직이는 物體에 敏感하게 反應한다. 개가 던진 物件을 쫓아가거나 最小限注意를 그쪽으로 돌리면 威脅에서 빠져나갈 틈이 생긴다. 이때 갑자기 뛰지 말고 徐徐히 움직이며 距離를 벌려 그 자리를 避하는 게 좋다.

勿論緊急狀況에서 이런 行動을 理性的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럼 最小限 이것 하나만이라도 記憶하자. 아무 措置도 取하지 못한 狀態에서 大型猛犬이 나를 물러 달려온다면, 우리에게 가장 重要한 部位인 목과 얼굴 그리고 가슴과 배를 保護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뒤로 깍지를 끼고 兩팔로 얼굴을 가린 채 몸을 웅크리는 姿勢가 좋다. 다리 엉덩이 팔을 利用해 生命과 直結된 部分을 지켜내는 것이다. 가방을 갖고 있으면 이것도 活用해 우리 몸을 最大限 가려야 한다. 同時에 할 수 있는 限 가장 큰 소리로 高喊을 질러 周圍의 도움을 請하는 게 좋다.

一旦 개에게 물렸다면 그 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할 일은 개 保護者의 連絡處를 받는 것이다. 무섭고 아프고 혼란스러운 狀況이라 이를 깜빡할 수 있다. 그러나 連絡處를 確保하지 못하면 追後補償을 받을 수 없다. 잘잘못을 따지는 건 나중에 해도 된다. 最小限連絡處는 現場에서 確保하자.

以後에는 卽時病院에 가는 게 좋다. 개물림 事故를 當했을 때 사람들이 普通 가장 걱정하는 건 狂犬病이다. 하지만 狂犬病은, 100% 安心할 건 아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두려워할 疾病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年以後狂犬病이 發生하지 않았다.

狂犬病 바이러스는 空氣中을 떠다니는 게 아니다. 개가 종숙주人 너구리에게 물려 너구리의 침이 皮膚를 뚫고 血液으로 들어갔을 때만 狂犬病에 感染된다. 狂犬病 바이러스를 가진 너구리가 出沒할 危險이 있는 非武裝地帶周邊, 卽京畿北部 또는 江原道地域이 아니면 狂犬病 개에 물릴 危險이 크지 않다.

그래도 나를 문 개가 침을 많이 흘리고 非正常的인 行動을 한 것처럼 느껴진다면 狂犬病을 疑心해야 한다. 狂犬病은 感染後適切한 治療를 받지 않으면 100% 死亡에 이르는 무서운 疾病이다. 狂犬病을 治療하려면 抗血淸과 백신을 接種해야 하는데, 京畿北部와 江原道地域을 除外한 病院에는 該當藥물이 없는 境遇가 많다. 狂犬病이 疑心되면 卽時 이들 地域保健所 또는 大型病院에 問議한 뒤 該當醫療機關을 찾아야 한다.

물지 않는 개는 없다

개에게 물렸을 때 一般的으로 操心해야 하는 건 細菌感染과 破傷風이다. 개에 물린 뒤 皮膚에 구멍이 나는 等 큰 傷處가 생겼다면 卽時病院에 가자. 間或 개에게 물린 뒤 動物病院을 찾는 患者가 있는데, 이때는 動物病院이 아닌 一般病院에 가야 한다.

더불어 强調하고 싶은 게 있다. 伴侶犬保護者는 平素 개물림 事故가 發生하지 않도록 모든 努力을 다해야 한다는 事實이다. 많은 保護者가 自身의 伴侶犬에 對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個의 感情과 言語를 모르면서 ‘내 강아지는 내가 100% 알고 있다’고 여기는 건 語不成說이다. “우리 강아지는 그동안 줄 없이 다녀도 아무 問題가 없었으니 오늘도 괜찮을 거야.” “우리 강아지는 그동안 한 番도 물지 않았어. 앞으로도 사람을 물 理가 없어” 같은 믿음은 特히 危險하다. 그런 그릇된 自信感에서 여러 問題가 생긴다. 개물림 事故가 發生할 때마다 뉴스에서 反復的으로 ‘安全不感症’이라는 批判이 나오는 건, 如前히 많은 保護者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강아지를 正말 좋아한다. 강아지의 福祉와 幸福을 매우 重視한다. 그런데도 伴侶犬에 목줄을 하지 않고 다니면서 “우리 강아지는 絶對 물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이런 行動은 飮食店에서 父母가 세 살짜리 아이를 돌보지 않고 뛰어다니게 하면서 “우리 애는 絶對事故를 치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平素 매우 安定的인 개도 狀況에 따라 完全히 다른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 나는 最近 2週 동안 正말 바쁘게 지냈다. 일에 쫓겨 잠을 거의 못 잤다. 單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한 끝에 마침내 어제 저녁, 해야 할 일을 다 마쳤고 오랜만에 단잠을 잤다. 爽快한 氣分으로 出勤한 오늘 아침, 우리 病院職員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院長님 오늘 氣分 좋아 보이시네요. 근데 그거 아세요? 最近에 院長님이 엄청 銳敏하셔서 저희가 緊張을 많이 했어요. 그동안 한 番도 본 적 없는 모습이라 事實 좀 놀라기도 했고요.”

내 안에는 나를 오랫동안 봐온 周圍 사람들이 모르고, 甚至於 나조차 잘 모르는 또 다른 내 모습이 있었던 셈이다. 우리 伴侶犬도 마찬가지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極限狀況에 몰리면, 마치 우리가 그러하듯, 그동안 하지 않던 行動을 할 수 있다. 바로 그때 事故가 난다. 그러니 伴侶犬保護者들은 “世上에 물지 않는 개는 없다”는 걸 마음에 새기고 늘 操心, 또 操心해야 한다. 내 行動 하나가 伴侶犬保護者全體를 힘들게 할 수 있음을 銘心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