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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페트甁으로 가방을 만드는 會社, “分離排出은 事業 擴大의 機會”|週刊東亞

週刊東亞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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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페트甁으로 가방을 만드는 會社, “分離排出은 事業 擴大의 機會”

〈제로웨이스트〉透明 肺페트甁 分離排出 全國 施行에 鼓舞된 플리츠마마

  • 구희언 記者

    hawkeye@donga.com

    入力 2020-12-30 1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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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츠마마의 가방은 폐페트병에서 나온 재생 원사로 만든다. [박해윤 기자]

    플리츠媽媽의 가방은 肺페트甁에서 나온 再生 原絲로 만든다. [박해윤 記者]

    플리츠媽媽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에 關心 있는 女性이라면 한 番쯤 關心을 가졌거나 場바구니에 製品을 넣고 決濟를 苦悶했을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다. 인스타그램에서 ‘버려진 페트甁으로 만드는 가방’에 對한 廣告를 봤다면 플리츠마마 製品일 可能性이 크다. 

    2017年 11月 松江인터내셔날이 세운 플리츠媽媽는 페트甁을 再活用해 만든 元士인 ‘리젠(Regen)’을 活用, 가방과 패션 액세서리를 만든다. 리젠은 曉星TNC에서 10餘 年 前부터 供給하던 肺페트甁 元士인데, 이 材質을 本格的으로 國內에 알린 게 플리츠媽媽의 베스트셀러인 니트백이다. 플리츠媽媽의 니트白은 伸縮性이 뛰어나고 작게 접어서 保管하기 便한 것이 特徵인데, 獨特한 주름은 高溫 熱處理나 化學處理를 하지 않고 原緞으로 編織을 해서 洗濯 後에도 주름이 살아있는 게 特徵이다. 아코디언 模樣의 이 주름으로 디자인을 登錄했고 特許까지 獲得했다.

    炭素 발자국 줄이고자 苦心

    國內에서 아코디언 주름을 가진 니트百을 販賣하는 業體 中 人氣 있는 곳은 두 군데다. 디자인과 컬러가 비슷하다 보니 SNS에서 누가 ‘援助’ 認知, ‘미투’ 製品인지에 對한 論爭이 심심찮게 펼쳐진다. 그러나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誕生 過程을 들여다보면 全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再活用’ ‘最少化’ ‘環境’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製品을 처음 考案하고 現在까지 만드는 곳은 國內에선 플리츠媽媽가 唯一하다고 알려져 있다. 褒章을 最少化하고 리본이나 裝飾 等을 달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創業 初期부터 現在까지 再生 原絲를 쓰는 플리츠媽媽의 서강희 마케팅 總括 理事(CMO)는 “디자인은 따라 할 수 있어도 製品을 만든 趣旨까지는 따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플라츠媽媽는 現在 曉星TNC, 濟州島와 諒解覺書(MOU)를 締結하고 100% 濟州 肺페트甁 再生 原絲를 活用해 製品을 만들어 國內는 勿論 海外에도 輸出하고 있다. 서 CMO는 “스판덱스를 100% 리사이클海 商用化한 건 플리츠媽媽가 世界 最初”라며 “올해가 循環의 生態系를 構成하는 元年”이라고 덧붙였다. 

    플리츠媽媽는 패션業界에 오랫동안 몸담은 이들이 製品을 만들고 버려지는 副資材를 보며 苦悶한 끝에 만든 브랜드다. 炭素 발자국을 줄이고자 苦悶하던 次에 다른 業體들이 버린 原緞을 活用해볼까 檢討하기도 했다. 그러던 渦中에 曉星TNC와 因緣을 맺고 리젠 社(絲)를 本格的으로 製品에 活用하기 始作했다. 曉星TNC의 리젠社는 最近 品貴 現象을 빚은 스타벅스의 폴더블 크로스白에도 쓰였다. 



    플리츠媽媽는 濟州道 프로젝트를 통해 500ml 生水甁 170萬 個를 가방과 패션 小品으로 再탄생시켰다. 페트甁 16個를 再活用한 原絲로 가방 한 個를 만든다. 플리츠媽媽가 濟州島를 選擇한 理由는 무엇이었을까. 서 CMO는 “原則的으로는 모든 PET 素材로 再生 原絲를 만들 수 있지만, 페트甁에서 라벨을 떼어낼 때 接着劑가 除去되지 않았거나 뚜껑이 分離되지 않으면 活用이 쉽지 않고, 긴 纖維도 뽑아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런데 濟州島는 섬이라 海岸 쓰레기의 70% 以上이 페트甁이었고, 三多水가 濟州島産이라 流通量이 많았어요. 三多水가 라벨 生産 工程을 先導的으로 變更하고, 濟州島도 透明 페트甁을 分離 排出하는 示範都市가 됐죠. 旣存에 再生 纖維를 만들던 曉星TNC와 함께 濟州에서 나온 肺페트甁을 가지고 리젠 濟州 原絲를 만들고 6月부터 製品을 만들고 있어요. 추자도에서 廢페트甁을 收去해서 가방을 만드는 프로젝트도 進行하고 있어요.”

    再生 原絲로 만든 니트백

    플리츠마마의 서강희 마케팅 총괄 이사(CMO).  [박해윤 기자]

    플리츠媽媽의 서강희 마케팅 總括 理事(CMO). [박해윤 記者]

    서 CMO는 “始作은 濟州道였지만 12月 25日부터 透明 페트甁 分離 排出이 全國的으로 施行되기에 全國의 肺페트甁을 패션 製品으로 再탄생시킬 方法을 苦悶하고 있다”고 말했다. 

    “核心 콘셉트는 ‘最少化’예요. 플리츠마마 니트百의 맞주름은 밑에 뭉치는 部分이 없어요. 니트로 만들면 한 올로 뜨기에 버려지는 原緞을 最少化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消費者에게 패션 製品으로 어필할 수 있고 充分히 멋진 製品을 만들어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鮮明하고 다양한 컬러를 썼고요. 單純히 니트백이 뜨니까 만든 게 아니라 주름, 元士가 버려지지 않는 方式 等을 苦悶하다가 나온 結果物이죠.” 

    再生 原絲는 一般 폴리에스터 院士보다 많게는 3倍 程度 비싸다. 서 CMO는 “單純히 ‘親環境이니까 사세요’는 안 통한다. 創意的이고 멋진 製品을 내놓으면 親環境을 떠나 패션으로 消費者가 選擇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오래 쓸 수 있는 製品을 만드는 게 目標다. 니트백 하나라도 오랫동안 顧客에게 머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會社는 캐시미어度 리사이클韓 新製品을 내놨다. 리사이클 캐시미어는 캐시미어를 만드는 過程에서 나온 副産物을 再使用하거나 팔린 旣成 製品을 再活用해서 얻는다. 캐시미어 量이 많지 않아 캐시미어를 30% 程度 섞은 리사이클 製品을 내놨는데 消費者 反應이 무척 뜨겁다고 한다. 서 CMO는 “브랜드의 限界를 깨고자 다양한 試圖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분들이 透明 페트甁을 再活用할 수 있도록 잘 씻어서 分離 排出하기 위해 努力하시는데 저희 같은 브랜드가 이걸 잘 活用하지 않으면 만들어 두고도 묵혀온 리젠 社처럼 되잖아요. 持續 可能하면서도 사람들이 消費하며 自負心 느낄 수 있는 製品을 繼續 만들어 가려 합니다. 消費者가 버린 페트甁이 가방으로 만들어져 다시 消費者에게 돌아가는 것처럼 廢플라스틱의 善循環을 追求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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