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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알맹商店 두 番째 挑戰 “껍데기도 팔아요”|주간동아

週刊東亞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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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알맹商店 두 番째 挑戰 “껍데기도 팔아요”

資源回收와 體驗이 이뤄지는 곳, 알맹商店 리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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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記者

    hklee9@donga.com

    入力 2021-07-15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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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재활용을 체험하는 플라스틱 달고나 만들기(왼쪽). 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여 S자 고리로 만들었다. [지호영 기자]

    資源 再活用을 體驗하는 플라스틱 달고나 만들기(왼쪽). 플라스틱 甁뚜껑을 녹여 S字 고리로 만들었다. [지호영 記者]

    7月 6日 午後 3時 서울驛 4層 屋上庭園. 어디선가 나타난 사람들이 三三五五 짝을 지어 屋上 한 귀퉁이에 자리한 直四角形 形態의 나무 建物로 向한다. 이곳의 正體는 뭘까. 바로 6月 26日 臨時 오픈해 이제 겨우 20日 남짓 됐음에도 벌써부터 핫 플레이스로 登極할 兆朕을 보이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가게 ‘알맹商店 리스테이션’(알맹商店@서울驛)이다.

    제로 웨이스트에 조금이라도 關心 있는 사람이라면 ‘알맹商店’(알맹商店@망원)을 모를 수 없다. 코로나19 事態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暴發的으로 增加하던 지난해 6月 쓰레기 없는 消費를 志向하며 서울 망원동에 門을 연 무包裝 가게이기 때문이다. 고금숙, 量래교, 이주은 3名의 共同代表가 亡할 覺悟로 始作한 이 가게는 大成功을 거뒀다. 價値消費를 志向하는 MZ世代 마음을 사로잡은 德分이다. 알맹商店은 1年 동안 ‘再活用해 되살린 쓰레기 2041㎏, 訪問 顧客 3萬餘 名, 以後 생긴 제로 웨이스트 가게 90餘 곳’이라는 成果를 거뒀다.

    ‘알맹이도 오고 껍데기도 오라’

    최근 문 연 알맹상점 리스테이션. 알맹상점@서울역에서는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다. 재활용으로 새 생명을 얻은 소품들(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지호영 기자, 이한경 기자]

    最近 門 연 알맹商店 리스테이션. 알맹商店@서울驛에서는 一回用컵을 使用하지 않는다. 再活用으로 새 生命을 얻은 小品들(位부터 時計 反對 方向으로). [지호영 記者, 이한경 記者]

    알맹商店 리스테이션은 이들의 두 番째 挑戰이다. 알맹商店@망원과 알맹商店@서울驛은 제로 웨이스트라는 共通分母를 갖고 있지만 運營 形態는 다르다. 알맹商店이 包裝材 없는 商品, 업사이클링 製品, 多回用품과 더불어 化粧品?·?稅制 等 리필제품을 파는 ‘吏筆 스테이션’이라면, 알맹商店 리스테이션은 資源回收가 中心인 ‘리사이클 스테이션’이다.

    賣場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오른쪽에 마련된 資源回收센터가 눈에 들어온다. 顧客이 直接 가져온 플라스틱 甁뚜껑, 洋파網, 牛乳팩, 테트라팩(豆乳팩 等), 커피가루를 種類別로 收去하는 空間이다. 이곳에서 回收한 쓰레기들은 어떤 過程을 거쳐 다시 生命力을 지닌 物件으로 再誕生할까.

    “플라스틱 甁뚜껑은 바로 옆에서 進行되는 플라스틱 달고나 만들기 體驗을 통해 가방이나 小品을 걸 수 있는 고리로 變身해요. 洋파網은 ‘쓸킷’이라는 業體에 傳達돼 파우치로 再誕生합니다. 牛乳팩은 그대로 洞住民센터에 가져가 두루마리 休紙로 바꿔온 뒤 쓰레기를 가져오신 분들에게 리워드 商品으로 提供하고 있어요. 牛乳팩과 달리 銀箔紙가 섞인 테트라팩은 專門 收去業體에 傳達돼 키친타월로 만들어지고요. 커피가루는 花盆이나 鉛筆로 再誕生합니다.”



    高나연 매니저의 說明이다. 플라스틱 달고나 만들기 體驗은 알맹商店 리스테이션에서 보여주는 自願回收 方式 中 하나다. 이 實驗을 企劃한 이는 고금숙 代表다.

    “알맹商店에서 플라스틱 收去 作業을 하다 보니 사람들에게 物件으로 만들어지는 過程을 보여주는 게 重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普通은 버려지는 一回用 플라스틱이지만 그것이 내 손을 거쳐 하나의 製品으로 만들어지면 所重하게 느껴지잖아요. 아울러 어떻게 旣存과 다른 製品으로 誕生하는지도 보여주고 싶었고요.”

    플라스틱 再活用과 再使用

    플라스틱 달고나 만들기 體驗은 ‘깨끗한 플라스틱 收去函에 넣기?→?분쇄하기?→?녹이기?→?틀에 붓고 기다리기?→?플라스틱 달고나 完成’ 順으로 10分 남짓 進行된다. 現在는 模樣이 다른 고리 2種만 製作이 可能하지만 앞으로 齒藥짜개, 携帶用 빗, 실에 꿰어 목걸이나 팔찌로 만들 수 있는 비즈도 追加될 豫定이라고 한다. 8月 末 以後에는 커피가루를 花盆으로 만드는 體驗도 計劃하고 있다.

    또 다른 資源回收 方法은 컵 保證金制 實施다. 座席이 거의 없는 테이크아웃 專門 카페가 一回用品 없이 運用될 수 있는지 實驗에 나선 것이다. 손님이 先拂로 支拂한 컵 保證金 2000원은 컵 返納 時 돌려주고, 回收된 컵은 多回用器 렌털 서비스業體 트來쉬버스터즈가 6段階 專門 洗滌 시스템을 통해 衛生을 책임진다.

    리스테이션은 資源回收를 主目的으로 하는 만큼 販賣되는 무包裝 製品의 種類는 많지 않다. 高 代表에 따르면 “알맹商店에서 잘 팔리는 것 爲主로 選別했다”고 한다. 베스트셀러 商品인 天然 수세미를 비롯해 固體 비누, 固體 齒藥, 대나무 齒솔, 실리콘 빨대, 나무 수저 세트 等이 販賣되고 있다.

    賣場 運營 時間은 午後 3~10時, 月曜日에는 쉰다. ‘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만 오라’를 내건 알맹商店과 달리 ‘알맹이도 오고 껍데기도 오라’를 내건 두 番째 實驗은 또 어떤 結果를 가져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처음 定한 이름은 ‘껍데기 商店’이었어요”

    고금숙 알맹상점 공동대표. [지호영 기자]

    고금숙 알맹商店 共同代表. [지호영 記者]

    리스테이션을 연 契機는?

    “리스테이션이 자리한 建物의 管理者가 한화역사㈜다. 環境運動聯合과 太陽光 事業을 같이하는 韓華가 ESG(環境·社會·支配構造) 經營의 一環으로 空間 提供을 提案했다. 하지만 環境運動聯合이 이미 進行하는 일로도 벅찬 狀態라 같은 環境 活動家인 내게 그 空間에 들어와 재미있는 것을 해보면 좋겠다며 讓步해줬다.”

    서울驛 위 屋上庭園이 무척 멋지다.

    “나도 같은 생각을 했다. 찾아오기는 힘들지만 코로나19 事態가 끝나면 그 空間에서 비건이나 제로 웨이스트와 關聯된 다양한 行事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망원동이 알맹이 中心이라면, 서울驛은 껍데기 中心 같다.

    “맞다. 처음에 定한 假稱이 ‘껍데기商店’이었다. 旣存 알맹商店과 달리 껍데기도 待接받는 空間을 만들고 싶었다. 우리가 回收한 쓰레기로 誕生한 製品들을 販賣하는 것 外에도 여러 가지를 構想 中인데 2~3個月 더 運營해보고 方向을 定하려 한다.”

    *포털에서 ‘투벤저스’를 檢索해 포스트를 팔로剩하시면 多彩로운 投資 情報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한경 기자

    이한경 記者

    安寧하세요. 週刊東亞 이한경 記者입니다. 關心 分野인 巨視經濟, 不動産, 財테크 等에 關한 取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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