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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光漢 南楊州市腸 “市民의 삶을 實質的으로 變化시키는 自治行政의 模範을 보이겠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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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光漢 南楊州市腸 “市民의 삶을 實質的으로 變化시키는 自治行政의 模範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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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記者

    hklee9@donga.com

    入力 2021-01-04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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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과 교통·환경 혁신으로 남양주시에 변화를 불러일으킨 조광한 시장. [지호영 기자]

    空間과 交通·環境 革新으로 남양주시에 變化를 불러일으킨 趙光漢 市場. [지호영 記者]

    京畿道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水落山 溪谷은 2年 前 여름까지만 해도 飮食店, 平常 및 座臺, 水泳場 等의 不法 施設物로 뒤덮여 있었다. 國家 또는 公共團體가 所有한 公有財産이 분명함에도 이 같은 風景이 50餘 年間 이어지다 보니 大部分의 사람들이 日常的으로 받아들이는 狀況이었다. 그런 慣行에 鐵槌를 加한 이가 趙光漢 南楊州市長이다. 지난해 8月 不法 施設物을 모두 撤去한 것. 不法 施設物 撤去는 以後 팔玄天(銀缸아리 溪谷), 월문천(묘적社 溪谷), 舊운천(手動 溪谷) 等 南楊州市 內 다른 河川과 溪谷으로 이어졌고, 京畿道 全域으로 擴散했다. 

    조 市場은 올 7月 水落山 溪谷에 또 한 番 變化의 옷을 입혔다. ‘溪谷에서 누리는 숲속 海邊’이라는 콘셉트로 길이 160m, 幅 4~15m 規模의 모래沙場을 造成하고 데크 散策路, 그늘幕 等을 設置해 ‘靑鶴비치’를 開場한 것. 

    全國 最初로 河川과 溪谷의 不法 施設을 整理해 河川을 市民의 품으로 돌려준 남양주시의 河川 整備 事業(河川 정원화 事業)은 그 成果를 인정받고 있다. 最近 더불어民主黨 참좋은情不委員會로부터 地方政府 優秀政策으로 選定돼 ‘1級 褒賞’을 받았다. 또한 남양주시는 올해 國土部 交通都市評價에서 綜合 全國 1位, 最優秀政策上(땡큐버스)을 受賞했다. ‘企業하기 좋은 地域’에도 全國 最初로 3년 連續 1位에 選定됐으며, 公共機關 淸廉度 評價에서 全國 基礎自治團體(詩) 中 最高 等級을 達成하는 成果를 거뒀다. 

    이 모든 變化의 中心에는 趙光漢 南楊州市長이 있다. 김대중 大統領 時節 靑瓦臺 大統領祕書室 行政官, 盧武鉉 大統領 時節 靑瓦臺 大統領祕書室 祕書官을 지낸 조 市長은 2018年 7月 南楊州市長에 當選됐다. 71萬 人口의 남양주시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 市場을 12月 28日 만났다.


    “公有地가 더는 私的 利得 追求 空間이 되지 않아야”

    南楊州市長에 就任한 後 참 많은 일을 했다. 

    “靑瓦臺 行政官과 祕書官으로 김대중, 노무현 두 분 大統領의 國政 運營을 補佐하면서 一般 市民의 삶을 더 나은 方向으로 이끌었어야 하는데 未洽했다는 負債意識이 있었다. 南楊州市에서 살아가는 市民의 삶을 實質的으로 變化시키는 自治行政의 模範을 보여, 그 成功事例가 우리나라 다른 地自體로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必要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매달려 推進하고 있다.” 



    特히 河川 整備 事業의 成果가 눈에 띈다. 

    “우리나라가 眞正한 先進國으로 발돋움하려면 그동안 容認해왔던 잘못된 慣行부터 바꿔야 한다. 絶對 貧困에 시달리던 過去에는 河川과 溪谷의 不法 점거와 營業이 一部 容認될 수도 있었지만 이제 時代가 바뀌었다. 河川과 溪谷은 決코 私有財産이 될 수 없기에 不法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關聯 業務를 推進할 公務員들에게 우리가 해야 하는 理由를 說得했고, 바로 撤收하라 하기는 어려우니 不法 占據하고 營業하던 분들에게 1年間의 啓導期間을 줬다. 그리고 그 期間 동안 ‘이番이 마지막이다’라고 充分히 啓導하면서 흐지부지 끝날 일이 아님을 强調했다.” 

    推進 過程에 抵抗이 만만치 않았을 것 같다. 

    “가장 苦生한 분들이 擔當 業務를 맡아 施行한 公務員들이다. 就任 後 그분들과 개川이 잘 整備된 昆池岩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하며 ‘우리도 이렇게 만들어서 市民 품으로 돌려주자’고 했는데, 모두가 全的으로 共感하고 最善을 다해줬다. 河川과 溪谷 整備 過程에 正常的이지 않은 方法에는 더욱 剛하게 對應하는 한便 16次例 懇談會를 열어 持續的으로 그분들을 說得했다. ‘다음 選擧 때 票를 주지 않겠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그분들 생각까지야 뭐 어떻게 하겠나. 그저 只今은 우리의 成功 모델이 全國으로 퍼져 公有地가 더는 私益을 追求하는 空間으로 利用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趙光漢 市長은 就任 後 2年 동안 南楊州 市民들의 幸福指數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를 까는 일에 集中했다. 정약용圖書館과 이석영廣場, 열린市廳廣場, 靑年創業센터, 스마트오피스 建設 等으로 空間 革新을 主導했다. 또한 서울 江南에서 13.8km 떨어져 있음에도 마땅한 交通手段이 없어 奧地처럼 여겨지던 남양주시에 GTX-B 路線을 確定하고, 地下鐵 9號線 延長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地下鐵 4號線과 8號線의 斷絶區間을 連結하는 한便, 한 番의 換乘으로 南楊州市 主要 都心 어디든 갈 수 있는 ‘땡큐버스’를 導入해 市內 交通을 革新했다. 快適한 南楊州를 만들기 爲해 靑鶴備置로 대표되는 溪谷 整備에 나서는 한便, 진건 件閉場(建設廢棄物處理腸) 改善 等 環境 革新도 主導했다. 

    市長 就任 後 推進해야 할 일의 優先順位는 어떻게 定했나. 

    “南楊州 市民들의 月 平均 交通費가 50萬원에 이른다. 京畿道 다른 地域에 비해 2倍 程度 높다. 于先 이 돈을 아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집 周邊에 좋은 公園과 圖書館, 文化施設이 있다면 休息을 取하려 구태여 돈을 들여 멀리까지 갈 必要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交通과 空間, 環境 革新에 行政의 優先順位를 뒀다. 自治團體長이 經濟政策으로 市民의 所得을 올려드릴 수는 없지만 交通費 節減으로 所得이 올라가는 效果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現在 남양주시가 施行하고 있는 市井의 結果物들은 모두 그런 土臺 위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空間과 環境 革新 行政은 山에 슬로프를 만들어 젊은 主婦들이 乳母車를 끌고 올라갈 수 있는 都市公園으로 現實化될 豫定이고, ‘靑少年 外 出入禁止’ 牌말이 달린 18歲 以下 靑少年만 利用할 수 있는 남양주시만의 差別化된 空間도 만들어질 豫定이다.


    自給自足 生命産業都市 꿈꾸는 南楊州

    조광한 시장이 매너캡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남양주시청]

    趙光漢 市場이 매너캡을 着用하고 있다. [寫眞 提供 · 南楊州市廳]

    앞으로 어떤 것들을 더 보여주려고 計劃하고 있나. 

    “只今까지는 하드웨어를 構築하는 課程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소프트웨어를 그 안에 채우려고 한다. 아무리 좋은 施設이라도 市民들께서 제대로 活用하지 못하면 無用之物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比率을 3對 7로 생각하고 있는데 時間은 조금 不足하지만 最善을 다해 소프트웨어를 채워 넣으려고 한다.” 

    市場으로서 南楊州가 어떤 都市로 記憶됐으면 하나. 

    “只今의 남양주시는 ‘四通八達의 交通都市’로 認識돼 있는데, 2025年부터는 企業都市, 自給自足의 都市가 될 수 있도록 만들 豫定이다. 産業 中에서 農業과 메디컬, 코스메틱, 바이오가 中心이 되는 生命産業 벨트 構築을 꿈꾸고 있다.” 

    趙光漢 市長은 食事 途中 對話할 때 使用할 수 있는 매너캡을 考案해 話題가 되기도 했다. 

    매너캡은 어떻게 考案하게 된 건가. 

    “우리 市廳 職員 한 名이 코로나19 確診 判定을 받으면서 함께 食事를 했던 職員 全部가 傳受檢査를 받는 일이 있었다. 모두 陰性이 나와서 多幸이었지만 그런 일이 또 없을 거라고 壯談할 수 없는 狀況이지 않나. 優先은 職員들의 安全性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었고 最近 높아지는 家族 間 感染도 막아야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매너캡 着用이 조금 쑥스러울 수 있지만 無防備한 것보다 安全한 게 더 重要하지 않나. 聖誕節과 年末年始를 맞아 飮食店에 10萬個를 配付했는데 다 나갔다고 해서 追加로 20萬個를 더 製作해 配布할 豫定이다. 現在의 一回用 말고 多回用度 製作해 供給할 計劃이다.” 

    조 市場과 인터뷰를 進行한 12月 28日 趙光漢 南楊州市長과 南楊州市 職員勞組는 李在明 京畿道知事와 京畿道 監査官들을 職權濫用 等의 嫌疑로 檢察에 告發했다. 지난 4月 災難支援金 支給 方式을 둘러싸고 始作된 京畿道와 남양주시의 葛藤이 報復 監査 論難과 監査 拒否·中斷 事態 等으로 이어진 데 이어 檢察 告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조 市場은 “올해 들어서만 9次例 監査가 있었다”면서 “李在明 道知事가 페이스북에서 ‘不法 行政과 不淨腐敗 靑山에는 與野나 내 便 네 篇이 있을 수 없다’고 했기에 나 亦是 그에 相應하는 對應을 하는 거고, 더욱이 이番에는 職員査察, 職權濫用 等 不法的 要素가 있어 法的 節次를 밟게 됐다”고 說明했다. 

    조 市場은 어떤 質問에도 거침없이 答辯했다. 한 番 決定하면 目標를 向해 내달려가는 조 市場의 모습은 ‘뚝심行政’이란 네 글字에 오롯이 담겨 있었다. 그의 뚝심行政은 南楊州의 未來를 期待케 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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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寧하세요. 週刊東亞 이한경 記者입니다. 關心 分野인 巨視經濟, 不動産, 財테크 等에 關한 取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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