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鄕愁 市響 갔다 寫眞도 찍고 그릇도 산다고?|주간동아

週刊東亞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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鄕愁 市響 갔다 寫眞도 찍고 그릇도 산다고?

[枸杞子의 #쿠스打그램] 서울 江南區 新沙洞 딥티크 街路樹길 플래그십 스토어

  • 구희언 記者

    hawkeye@donga.com

    入力 2022-05-11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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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문을 연 딥티크 플래그십 스토어. [구희언 기자]

    서울 江南區 街路樹길에 門을 연 딥티크 플래그십 스토어. [구희언 記者]

    몇 年 前 海外旅行을 갔다 國內에서 비싸게 팔리는 有名 香水 브랜드 賣場에 들른 적이 있다. 現地에서는 좀 더 低廉하다고 해서 들른 곳인데, 賣場에 들어서자마자 시그니처 香이 嗅覺을 사로잡았다. 다만 餘裕롭게 둘러보기가 曖昧했던 게 賣場 自體도 작았지만, 대놓고 職員과 아이 콘택트를 하며 香水를 살펴보는 雰圍氣라 香을 吟味하기에는 神經이 쓰였다.

    알다시피 香水는 뿌린 卽時 나는 香만큼이나 殘香이 重要하다. 처음 뿌린 香과 달리 殘香에서 香水 이미지가 확 바뀌는 境遇도 많다. 이 때문에 鄕愁 마니아 中에서는 사고 싶은 鄕愁가 있으면 賣場에서 뿌리고 半나절 지나 남은 香이 마음에 들었을 때 다시 賣場에 돌아와서 사는 이들도 있다. 바로 ‘得템’하지 않고 쇼핑에 ‘뜸’을 들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國內에서 이렇게 뜸 들이며 餘裕롭게 鄕愁 쇼핑을 하려면 어디가 좋을까.

    世界 最大 크기 賣場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시향할 수 있다. [구희언 기자]

    賣場에서 多樣한 製品을 市響할 수 있다. [구희언 記者]

    프랑스 니치 鄕愁(少數의 趣向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鄕愁) 브랜드 딥티크(Diptyque)의 팬이라면 滿足할 만한 空間이 最近 서울 江南區 신사동 街路樹길에 門을 열었다. 新世界인터내셔날이 輸入·販賣하는 브랜드 딥티크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午前 11時부터 午後 9時까지 運營한다. 賣場 規模는 260㎡(藥 79坪型)程度인데 파리 本店을 包含해 런던, 로마, 뉴욕, 도쿄 等 全 世界 主要 都市에서 運營 中인 單獨 賣場 가운데 가장 크다.

    딥티크는 니치 鄕愁 中에서도 人氣가 많은 代表的인 브랜드다. 兆말론과 바이레도 等과 함께 마니아 사이에서 ‘兆딥바’로 묶여 불리기도 한다. 演藝人도 많이 쓰고, 니치 鄕愁에 入門하려는 이들이 많이 推薦받는 브랜드다. 周邊에서 ‘香水 좀 뿌린다’는 親舊들은 이 中 하나 以上은 化粧臺에 가지고 있다. 한便으로 ‘찐’ 니치 鄕愁 마니아를 自處하는 이들은 이 브랜드들이 니치 鄕愁치고는 너무 흔해졌다고도 한다. 하지만 그만큼 人氣가 많다는 傍證이다.

    그런 딥티크는 왜 全 世界 수많은 都市 中 서울에 가장 큰 플래그십 스토어를 냈을까. 韓國 香水 市場 成長勢를 보고 내린 決定으로 보인다. 參考로 新世界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딥티크 購買 顧客의 63%는 2030世代다. 글로벌 市場調査機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5年 約 5000億 원이던 國內 香水 市場 規模는 2019年 6000億 원으로 4年 만에 20% 가까이 커졌다. 業界에서는 來年이면 6500億 원臺를 突破할 것으로 展望한다. 이 中 高價 프리미엄 니치 鄕愁 比重이 90% 以上을 차지한다.



    딥티크 街路樹길 플래그십 스토어가 여느 香水 賣場과 다른 點은 鄕愁 外에 홈 데코 用品들도 함께 판다는 것이다. 記者가 賣場을 찾은 날은 平日 午後였는데도 訪問客 10餘 名이 있었다. 모두 MZ世代로 보이는 女性이었다. 內部 인테리어는 파리의 어느 아늑한 家庭집을 콘셉트로 해 꾸몄다(물론 記者가 實際로 가본 파리 家庭집은 이렇게 華麗하지 않았지만 느낌이 그렇다는 거다). 이곳에서는 딥티크 鄕愁와 香초 全體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願하는 製品은 直接 市響지에 뿌려 香을 맡아도 되고 職員이 香을 뿌려주기도 한다. 도톰한 市響지에 뿌려진 香을 맡으며 賣場 1層과 2層을 찬찬히 둘러보고 나니 처음 뿌렸을 때 나는 알코올 香은 사라지고 特有의 香만 남았다. 購買 時에는 이곳 賣場에서만 提供하는 맞춤 包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파리 家庭집 콘셉트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예쁜 공간이 많다. [구희언 기자]

    寫眞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예쁜 空間이 많다. [구희언 記者]

    인테리어에서 브랜드만의 감성이 느껴진다. [구희언 기자]

    인테리어에서 브랜드만의 感性이 느껴진다. [구희언 記者]

    2層은 食堂과 부엌, 洗濯室, 居室, 浴室 콘셉트의 空間으로 區分된다. 부엌 空間은 嗅覺的 實驗과 新商品 워크숍 進行 空間으로 活用될 豫定이다. 食堂 空間에는 파리에서 空輸한 루이 14歲 스타일의 壁暖爐와 有名 디자이너의 大型 石膏 샹들리에가 裝飾돼 있다. 浴室 空間에서는 딥티크 보디 用品 ‘아르 뒤 수앙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國內에 처음 선보이는 ‘홈 컬렉션’ 인테리어 製品과 브랜드의 特別 手工藝 컬렉션 ‘컬렉션 34’도 陳列돼 있다.

    本店인 파리 생제르맹 34番街 부티크를 聯想케 하는 다양한 要素를 再演해둔 德에 寫眞 찍기에 좋았다. 陳列된 小品은 大部分 살 수 있는데, 價格이 따로 나와 있지는 않고 必要한 製品이 있다면 職員과 相談하면 된다. 大部分 價格 태그가 붙어 있지 않기에 스토어에 가기 前 大略的인 金額을 가늠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몇 가지 端緖를 提示해본다.

    딥티크 탐다오 오드뚜曰렛 100㎖가 19萬 원臺, 딥티크 필로시코스 吳드퍼퓸이 75㎖에 23萬 원臺이니 小品은 비슷한 價格臺 或은 그 以上으로 豫測할 수 있다. 海外 다른 賣場에서 파는 原形 그릇은 20㎝짜리가 10萬~15萬 원 善이고, 아트 디자인이 더해진 製品은 30萬 원까지 나간다. 記者처럼 價格이 적혀 있지 않은 境遇 쇼핑을 始作할 마음조차 안 드는 이라면 가기 前 參考하자.

    *유튜브와 포털에서 各各 ‘매거진東亞’와 ‘투벤저스’를 檢索해 팔로剩하시면 記事 外에도 動映像 等 多彩로운 投資 情報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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